노말리티

 


'''개발'''
그렘린 인터랙티브
'''유통'''
인터플레이
쌍용 소프트웨어(대한민국)
펀박스 미디어(ESD/ESD 사용가능국가)
'''플랫폼'''
MS-DOS
'''게임 엔진'''
트루 3D
'''ESD'''

'''출시일'''
1996년 6월 30일
'''심의
등급'''
'''KPPEC'''
12세 이용가(중학생 이상 관람가)
'''ESRB'''
TEEN
'''장르'''
실시간 1인칭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1. 개요
2. 설명
3. 배경설정
4. 인터페이스
4.1. 조작키 단축키 일람
5. 등장인물 및 NPC
5.1. 플레이어
5.2. 레지스탕스
5.3. 폴 니스탈럭스 및 이하 공권력 관계자
5.4. 가구공장
5.5. 방송국
5.6. 민트몰
5.7. 정부 연구소/감옥
5.8. 카메라룸(?)
6. 맵
6.1. 켄트의 집
6.2. 길거리
6.3. 플러시 리셋 가구공장
6.3.1. 헤더의 아지트
6.4. NTV 방송국
6.5. 민트 몰 (M.I.N.T MALL)
6.6. 놈트루퍼 기지/감옥
6.7. 운동장
7. 기타


1. 개요



Ancient Dos Games의 리뷰
영국의 그렘린 인터랙티브(現 인포그램즈의 일부)가 개발한 실시간 1인칭 이동에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을 결합한 FPA 게임이다.

2. 설명


90년대에 Myst등으로 FMV와 1인칭등의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이 쏟아져나오면서 나온 게임중 하나이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같은 FPS 게임처럼 1인칭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어를 조작하고 맵을 탐험하면서 퍼즐과 퀘스트를 진행하는게 가능했다. 지금와서는 어드벤처 게임과 실시간 1인칭의 혼합이 제법 보이긴 하지만(당장 이 포맷의 국산게임도 있다) 당시만 해도 드물었다.[1]
독재국가 혹은 독재도시라서 배경분위기는 살짝 우중충하지만, 게임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코믹해서 그다지 우중충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의 감옥은 살짝 살벌해보인다.
아무튼 이런 시도 자체가 당시 PC게임계에서 어느정도 신선한 느낌을 주었는지, 1974년부터 2009년까지의 FPS게임(다소 넓은 의미의 1인칭 게임도 포함) 역사를 정리하던 유튜버인 Balgorg[2]가 이 게임을 슈터 요소가 전혀 없음에도 1996년도 FPS게임 역사에 당당히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게임 자체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오히려 개발사가 이 게임을 제작한 경험을 통해 <트루 3D>엔진을 개량하고 드디어 FPS요소를 결합한 1인칭 생존 호러게임 렘스 오브 더 헌팅이 트루 3D 게임의 완성형으로 자리매김한 느낌이 강하다. 렘스 오브 더 헌팅도 당대 AAA급 게임에는 밀렸지만, 독특한 분위기와 당시 드물었던 1인칭 생존 호러 스타일에 가까운 슈터-어드벤처 게임이라 컬트적인 인기는 확보했다.
캐릭터들은 전부 프리렌더된 CG로 그려져있으며, 거의 폴리곤인 디센트(게임)와 당시 갓 출시되었던 퀘이크(게임) 정도를 제외한 당시 시장에 출시되었던 절대다수의 FPS게임들이 그렇듯 2.5D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쌍용 소프트웨어가 정식발매하였다. 의외로 여러 PC게임지에 공략이 실렸다. PC파워진[3]은 간략한 정도로만 소개하고 있고, 게임피아의 공략은 일부 중요대사가 번역되어있다. 그리고 PC Game이라는 듣보잡 잡지에서도 공략했는데 몇몇 고유명사를 영어 그대로 표기한것을 제외하면 의외로 공략의 질이 좋다.
후일 스팀, GOG등의 ESD로 재출시되었다. 퍼블리셔는 인터플레이가 아니라 다른곳이지만, 인터플레이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는상황이라 펀박스라는 회사쪽으로 판권이 넘어가거나 라이센스를 준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출시판의 경우, 도스박스를 경유해서 게임이 실행된다.

3. 배경설정


정체불명의 현대와 비슷한 근미래로 추정되는 가공의 도시, 뉴트로폴리스. 이 도시의 지배자는 폴 니스탈룩스(Paul Nystalux)라는 독재자이다. 폴은 뉴트로폴리스 시민들에게 '평범함'을 강요하며, 조금이라도 '튀어보이는'한 것들은 반체제적인것으로 몰아붙이기에 바쁘다. 통행금지는 기본이다. 도시는 놈트루퍼와 감시시스템에 의해 감시되고 있으며, 정부가 강요한 '평범함'이란 하루종일 무미건조한 텍스트나 뉴스밖에 나오지 않고 재미없는 TV만 보라는것이다.
아무튼 시민들은 평범하게 하루종일 틀어박혀서 의미없이 재미없는 TV만 보는 시간에 찌들어있다보니, 대부분 살이 찌게 되었다. [4]
뉴트로폴리스에 거주하던 청년 켄트는 야간 통행금지가 발령된 밤길을 걷다가 놈트루퍼에게 걸려서 철장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나 철장신세를 지는 와중에, 익명의 레지스탕스로부터 [5] 편지를 받는다. 켄트는 철장에서 나왔지만, 놈트루퍼로부터 가택연금을 받고 하루종일 방에서 TV만 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플레이어는 집에서 어떻게든 나가서 바깥세상 어딘가에 있을 반체제 인사들을 만나야 하는데...
아무튼 위의 스토리를 보면 알수있듯이 전형적인 1984(소설)식의 독재모델이 행해지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코믹하게 승화된 게임 분위기상 독재 스타일이 다소 독특하다.

4. 인터페이스


요즘 시대처럼 WASD 조작은 아니라서, 그냥 상하좌우키로 전후 이동하고 좌우로 회전하면서 움직여야한다. 스트레이프(게걸음, WASD조작체계에서 a,d에 해당.) 토글은 슈터 게임이 아니므로 불필요하다고 판단한건지 좌스트레이프, 우스트레이프는 커녕 토클키도 없다. 대신에 달리기기능은 있어서 shift키를 누르고 움직이면 빨라진다.
특이사항으로 마우스로 상호작용하거나 관찰할수있는 사물에 포인터를 올리면 글자가 뜨는데 '''글자가 뜨는 오브젝트'''에 커서를 올린채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켄트 자신의 모습을 본딴 부두인형이 나타나는데 이 부두인형을 통해서 관찰하거나 줍거나 사용하거나 문을 열수있는 상호작용을 택일할수있다. 다만 단축키를 외운다면 단축키를 더 자주 쓰게 될것이다.

4.1. 조작키 단축키 일람


부두인형과 중복되는 기능은 ☆로 표기.

  • ←,→ : 앞뒤 이동
  • ↑,↓ : 좌우 회전
  • LShift 누르면서 이동 : 달리기
  • PGUP/DN : 위아래로 내려다보기 [6]
  • Home/End : 시야 높이 중앙으로 고정
  • E☆ : 사물 관찰. 부두인형의 눈에 대응.
  • I : 인벤토리 단축키. 혹은 우측 상단에 돌아가는 가방 그림을 클릭해도 열람가능하다. 인벤토리에 있는 복수의 아이템을 겹쳐서 조합 상호작용할수도 있다. 혹은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클릭후 특정한 포인터에 대고 클릭하는식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 L : FOV 줌을 땡긴다. 스나이퍼처럼 4배나 8배 확대는 아니고 밀리터리 슈터로 치면 홀로그래픽 사이트 장착후 ADS 수준의 저배율 줌같은 스케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M : 뉴트로폴리스 지도를 펼친다. 이와 별개로 일부 장소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 버스정류장과 상호작용해도 M을 눌렀을때와 같은 효과가 난다.
  • O : 옵션화면. 어차피 ESC눌러도 같다.
  • P☆ : 주울수 있는 아이템을 줍는다. 부두인형의 집게를 들고있는 왼손에 대응.
  • T☆ : 대화가능한 인물NPC와 대화한다. 부두인형의 입에 대응.
  • U☆ : 상호작용가능한 오브젝트 및 아이템을 바로 사용한다. 부두인형의 오른손에 대응. 문에다가 U키를 누르면 문을 열수도 있는데, 문열기에 한정해서 부두인형에서 켄트의 가슴팍 부분에 대응된다.
  • . : 대화 스킵
  • V : 버전 및 게임 엔진, 카피라이트 및 기타 정보 표기.
  • F9 : 세이브
  • F10 : 로드

5. 등장인물 및 NPC



5.1. 플레이어


  • 켄트(Kent) : 뭔가 껄렁한 느낌의 주인공. 생긴것도 그렇고 뉴트로폴리스의 독재체제에 딱 찍히기 좋은 청년이다. 하술할 브라이언 델루지의 팬이기도 하다.

5.2. 레지스탕스


  • 다이(Dai) : 노란색 우비를 입은 할아버지, 켄트가 사는 아파트 난간에 텐트를 차리고 켄트를 기다리고 있다. 켄트가 아파트에서 나온뒤에 바로 만날수 있다. 상당한 연륜답게, 폴이 지배하기전의 뉴트로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켄트와 처음 만나서 이야기한다음, 다시 아지트로 돌아간다. 집에서 차려온 커피를 대접할수 있는데 그게 켄트가 대충 구정물 가지고 끓인 커피다(...) 그런데도 별다른 불평없이 마시는걸 보면 게임 분위기 특성상 웃기려고 그렇게 설정한것으로 보인다.
  • 헤더(Heather) : 켄트가 감옥에 있었을때 편지를 보낸 이의 정체다. 뉴트로폴리스에 암약하는 반체제 결사집단의 리더인 아가씨. 가구공장 한구석 지하에 아지트를 차리고 있으며, 아지트에 동료는 거의 다이밖에 없다시피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켄트가 포섭해온 인물들이 늘어난다.
  • 브라이언 델루지(Brian Deluge) : 반체제적인 록 가수로, 그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장애를 극복하면서 부르는 노래는 빡빡한 뉴트로폴리스의 삶에서는 한줄기 희망이다. 반체제 인사로 찍혀서 그의 노래는 금지되어있는 상태. 플레이어는 헤더에게서 비디오를 받아서 방송국에서 그의 뮤직비디오를 틀어야 한다.

5.3. 폴 니스탈럭스 및 이하 공권력 관계자


폴 형제는 서로가 쌍둥이라 똑같이 생겼지만, 서로가 반동관계에 있다는 점은 신약성서의 사울/바오로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여겨진다.
  • 폴 니스탈럭스(Paul Nystalux) : 뉴트로폴리스의 지배자. 쌍둥이 동생?으로 솔을 두고 있다.
  • 솔 니스탈럭스(Saul Nystalux) : 폴의 쌍둥이인데, 그래서 폴과 똑같이 생겼다. 그러나 성격은 반대로 폴에 대항하려다가 구금되었다.
  • 놈 2782 : 수많은 놈트루퍼중 하나. 나중에 플레이어가 그를 포섭할수 있다.

5.4. 가구공장


  • 블링클러(Mr. Blinkler)

5.5. 방송국


  • 경비
  • 컴퓨터 엔지니어 : 컴퓨터실에서 무언가 수리하고 있는 모자쓴 직원양반. 길거리에서 줏어온 흙 등의 오물을 던져서[7] 컴퓨터 엔지니어의 상의를 더럽히면 옷이 더러워졌다면서 상의를 던진채 사라지는데 엔지니어의 상의를 자세히보면 엔지니어의 명찰이 있는데 명찰에 써진 방송국 직원의 이름(성씨부분)이 방송국 설비 패스워드다.

5.6. 민트몰


  • 장님 할머니 : 강아지 한마리와 함께 민트몰 앞마당에서 자리잡은 할머니. 할머니에게서 성냥을 하나 구할수있는데, 이는 민트몰 미션을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로 쓰이게 된다.
  • 놈트루퍼 경비 : 전체적인 경비를 보지만, 특히 중앙의 '와플 기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음반점 주인
  • 식품점 직원

5.7. 정부 연구소/감옥


  • 실험체
  • 솔 니스틸럭스

5.8. 카메라룸(?)


  • 카메라 기사

6. 맵



6.1. 켄트의 집


뉴트로폴리스 도심에 있는 어느 아파트로 켄트가 이 아파트에 입주하고 있다. 방은 다소 후줄근하지만, 벽에 각종 표지판을 걸고 낙서를 하거나, 브라이언 델루지의 포스터가 붙어있는 모습을 통해 켄트가 그래도 이 삭막한 도시에서 유쾌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청년이라는걸 짐작할수 있다.
방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 주방 옆에 아주 작게 딸린 세탁실로 구성되어있다. 게임을 시작하는 처음에는 TV를 계속 틀어놔야하는데 이놈의 TV가 마음대로 꺼져서 바깥에서 지켜보는 놈트루퍼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다. 실제로도 TV가 꺼진 상태면 밖에서 놈트루퍼의 호통치는 소리가 들린다. 이걸 방지하려면 방 어딘가에 있는 새 장난감과 리모콘을 상호작용시켜서 새 장난감의 부리를 찧는 운동으로 TV를 껐다켰다해서 계속 켜진것처럼 보이게 해야한다. 그렇게 놈트루퍼의 주의를 돌린뒤 쇼파 안에 있는 이상한 장치('기즈모'라고 불리는것. 도시의 건물 곳곳에 숨겨져있다)가 있는걸 꺼내고 이리저리 집을 흐트러트리면서 유용한 물건을 꺼낸뒤 아파트 창문밖으로 나가야한다.
한가지 소소한 반전으로, 길거리에서 켄트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통로를 통해 켄트의 집 입구 바깥 주변을 볼수가 있는데, 사실 문앞에 있는건 놈트루퍼 인력이 아닌, 자동화된 일종의 감시 시스템 로봇(?)이었다.

6.2. 길거리


켄트가 사는 아파트 주변의 거리다. 난간에는 다이의 도심 거점인 텐트가 쳐진 리프트가 있다. 아파트 건물을 중심으로 시내에 건물들이 좀 있지만 아쉽게도 상호작용할수있거나 구현된 실내는 없다.
그래도 주변에 건물들에 대해서 몇가지 더 적자면 켄트 아파트 건물에는 철물점이 입주해있고 맞은편에는 타우니즈라는 디스코텍이 영업정지된 채로 있으며 그 오른쪽에는 플라즈마 시네마라는 극장이 있다. 역시 극장도 닫혀있다. [8] 극장 맞은편 끝에는 TV상점과 뉴스가판대가 있다. 그나마 TV상점이 게임 중반에 잠깐 들어갈수는 있다. [9]
그리고 뉴스 가판대 앞 길에 놓여진 버스표지판을 누르면 다른 장소로 이동할수 있지만, 어차피 단축키 M을 더 자주 쓸테니 큰 의미는 없다.

6.3. 플러시 리셋 가구공장


아지트를 찾기 위해서 위장 취업해야하는 가구공장이다.
가구공장 안에는 평범한 사무실과 직원식당, 생산라인도 있다. 휴게실에는 체중계가 있는데 체중계에는 왠 돼지가 그려져있으며 '당신은 얼마나 살이쪘습니까?'라는 글도 적혀있고 뭔가 웃긴 소리가 많이 나오는 체중계인데,살이 많이찔수록 미덕이라는 뉴트로폴리스의 체제를 보여주는 물건이다. 그리고 가구공장에는 노말리티답게 제정신이 아닌 신제품을 실험하는 공간도 있는데, 침대에 닿자마자 바로 잠들게 하는(...) 자동수면침대(?)도 개발중이다. [10] 아무튼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고나면, 지하에 있는 헤더의 아지트로 빠지게 되는데...

6.3.1. 헤더의 아지트


헤더가 이끄는 반체제 레지스탕스의 비밀 아지트다. 처음에는 멤버가 헤더와 다이, 막 들어온 켄트 이외에는 잡동사니가 전부로 볼품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약간의 상주인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6.4. NTV 방송국


뉴트로폴리스에 유일한 방송국 사옥이자 스튜디오가 있다. 처음에 정장을 입은 경비 양반이 있다. 그냥 가서는 경비가 쫓아내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빈 상자를 가지고 역시 집 세탁실 세탁기에서 돌아다니는 쥐를 채집한뒤, 경비원에게 이를 보여준뒤 놀래키게 해서 경비원을 역관광시켜야 진입할수 있다. 방송국에는 직원 방, 컴퓨터 설비실등이 있고, 직원 패스워드등을 알아내 내부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 어찌어찌 방송장비실로 잠입해서 브라이언 델루지의 뮤직비디오를 송출하면 성공.

6.5. 민트 몰 (M.I.N.T MALL)


도시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 말이 쇼핑몰이지 규모는 동네 마트 수준이다. 어차피 게임의 스케일이 크지 않은것도 감안해야하지만...
문앞에는 장님이 강아지와 함께 있다. 건물 중앙에 와플 무늬로 된 기둥이 있는데, 쇼핑몰 경비가 하는 말이나 게임상의 취급을 보면 저 와플 기둥을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듯 하다. 와플기둥을 훼손하고 난리를 피는것이 플레이어의 목표다. 상가 구성은 1층에 음반점과 식료품점, 신문판매대가 있고 2층에는 장난감 가게가 있고 옆에 있는 상점은 리모델링이라도 하는지 철거되어 들어갈수 없는 모양이다. 사실 1층 입구 주변에도 상점이 더 있지만 역시 들어갈수는 없다. [11]
2층 장난감가게는 장난감도 많이 팔지만 집게같은 도구나 양탄자도 진열해놓는거로 봐서 잡화점적인 요소도 약간 있는것으로 보인다.
음반점에서 인기차트를 볼수있는데 Chip Shop Boy, Swoop Noggin Nogg, bon tempi, buns n' toasters처럼 가수이름이 어딘가의 패러디가 좀 있다. 장난감 가게에는 튀어오르는 프랑켄슈타인 장난감, 휴대용 게임기, 물총, 아킴보 우지(?)를 든 람보처럼 생긴 남캐 액션 피규어, 장난감 글라이더, 장난감 강아지등이 있다. 그중 장난감 강아지와 글라이더는 게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그리고 식료품점에는 광고들이 있는데 어떤 광고는 '우리의 영도자 폴 각하께서 맛보신 바로 그 음식'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독재국가의 기본스킬인 통치자 우상화가 연상되는 장면이다. 식료품점 천장을 보면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스피커를 건들지 말라고 주변에 쓰여져있지만 이후 활용가능한 아이템으로 쓸수 있으니 무시하고 가져가는게 좋다.(물론, 그냥은 안되고 따로 챙겨온 절단기로 연결된 선을 잘라야한다)

6.6. 놈트루퍼 기지/감옥


놈트루퍼들이 모여있는 일종의 치안시설이다. 플레이어가 여태까지 친 깽판으로 인해 잡혀들어가게 되는데 안에는 연구실이 있으며, 연구실에는 놈트루퍼가 애꿎은 시민 하나를 납치해서 헤드폰을 끼고 '반체제적인 가수(브라이언)의 음악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하루종일 브라이언의 음악을 크게 들려주는 고문(?)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 과정에서 억류된 피험자를 구출(?)하고, 궁극적으로는 폴의 쌍둥이 동생 솔을 구해야 한다.
진행에 따라서 감옥에 있는 특정한 시설로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왠 카메라맨의 감시(?)아래에서 특정한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

6.7. 운동장


게임의 종반부를 장식하는 장소. 당연히 입구가 놈트루퍼에 경비로 삼엄하다보니 정문으로 가는건 불가능하고, 하수구를 통해서 우회해야 한다.
사족으로 하수구를 돌아다니다보면 닌자 거북이를 패러디한 닌자 똥[12]이 이리저리 튀어오르고 있고 옆에는 그들의 스승으로 보이는 쥐 한마리가 있다.

7. 기타


게임내에 사용된 텍스쳐중에 그렘린의 대표작중 하나인 액추어 사커를 홍보하는 간판이 존재한다.
[1] 당장 앞선 예시를 들었던 미스트만 해도 1인칭 흉내만 내었지 결국 플레이어가 실시간으로 탐험을 하진 않고, 이동할때마다 미리 준비된 FMV영상으로 플레이어가 이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에 그쳤다. 물론 MYST도 리얼미스트 마스터피스 에디션에서 완전 1인칭이 가능해졌지만...[2] 2012년 이후로 활동중단 추정[3] 1996년 7월호 아카이브.[4] 그리고 이것이 ''평범한'' 뉴트로폴리스 시민의 모범상이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말라보이면 뭔가 비정상인것처럼 취급된다. 살이 찔수 없는 체형이라면 분장으로라도(?) 살찐것처럼 보이게 해야한다나. 초반 가구회사 면접 미션에 들어가기 위해서, 착용자를 뚱뚱한것처럼 보이게 하는(?!) '나는 뚱뚱합니다(I am Fat)'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그런데 게임내의 NPC를 보면 뚱보도 많지만 뚱보가 아닌 사람들도 많다.(ex. 방송국 컴퓨터 기사, 민트몰의 몇몇 점원 등) 놈트루퍼들은 다부진 체격이다. 그냥 미적 기준이 달라진 정도로 보면 되는듯.[5] 편지를 보낸 이의 정체는 하술.[6] 실제로 WASD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당시 위아래 쳐다보기가 막 도입된 90년대 중반의 FPS게임, 예를들면 헤러틱(게임), 듀크 뉴켐 3D, 퀘이크(게임) 등의 게임 디폴트 설정으로는 위아래를 보려면 페이지업이나 다운을 열나게 두드려야했다. 물론 이들 게임은 후일 소스포트가 대응될때 소스포트차원에서 디폴트를 WASD로 잡아주긴 한다.[7] 길바닥에 있는 똥(...)을 인벤토리에 놓은뒤 꿍쳐뒀다가 던져도 된다.[8] 그런데 극장 앞에 내걸린 극장 포스터를 보면 피터팬을 패러디한 피터 팬티(Peter pants)라는 물건도 있다(...) 그외에는 로맨스 영화, 강아지가 나오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고어 영화(?) 포스터가 있는데, 고어 영화 포스터를 관찰하게 하면 켄트가 이쪽 취향이라는걸 알수 있다(...).[9] 켄트가 TV 상점 뒷쪽 지하에 있는 지하실에서 뭔가 일을 일으켜서 결국 그 TV상점은 폭발한다. 폭발한 잔해 위에서 TV화면에 나오던 뉴스캐스터가 천사가 된채로 계속 중얼거리는 효과가 있는게 압권(...)[10] 플레이어는 공장에 상주하는 놈트루퍼를 자동수면침대로 유인할수 있다.[11] 다만 그중 한 구석으로 추정되는곳에 플레이어가 빨려들어가는 루트가 존재한다. 거기서 성냥에 폭죽을 피워서 민트몰 한구석을 날릴수 있다.[12] Ninja Turd인데 이름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똥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눈달린 쪼그만 똥 캐릭터들이 닌자거북이처럼 색색의 안대를 쓴채 이리저리 튀어오르는 묘기를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