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뉴켐 3D

 


'''듀크 뉴켐 3D'''
'''Duke Nukem 3D'''
[image]
'''개발'''
3D 렐름즈
'''유통'''
FormGen
'''플랫폼'''
MS-DOS
GAME.COM
Mac OS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64
메가 드라이브
엑스박스 360
iOS
안드로이드
Windows
macOS
리눅스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출시'''
1996년 1월 29일
(MS-DOS 셰어웨어 버전, 북미)
'''장르'''
FPS
호러 게임
'''심의
등급'''
'''ESRB'''
MATURE
'''PEGI'''
18
'''KPPEC'''
미성년자 관람 불가
(청소년 이용 불가)[1]
'''엔진'''
빌드 엔진
1. 개요
2. 기술
3. 스토리
4. 게임 플레이
5. 난이도
6. 유머와 선정성
7. 이식
8. 확장팩
9. 이후
9.1. 메가톤 에디션
9.2. 20주년 기념판 월드 투어
10. 명대사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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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D 렐름즈(어포지 소프트웨어)에서 1996년 1월 29일 MS-DOS용 셰어웨어 버전으로 최초로 발매한 FPS 게임이다. 상용 풀 버전은 1996년 4월 19일에 발매. 유통은 처음엔 폼젠이 유통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GT 인터랙티브가 폼젠을 인수하면서 유통을 담당했다.
한국에서는 LG 소프트웨어가 듀크 3D란 이름으로 정식 발매하였다. 원래는 듀크 뉴켐 3D로 심의를 신청했지만 한국에서 사전 심의 거부 판정을 받으면서 동일 제목으로 다시 심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게임 이름을 바꾸고 틴버전으로 다시 심의를 받은 것. 둠의 성공 이후 나온 수많은 아류작들 중 가장 차별화되고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된다. 다채로운 게임플레이와 훌륭한 레벨 디자인, 유머 감각 등을 통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듀크 뉴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일반적인 넘버링 대신 당시 유행이었던 3D를 따서 듀크 뉴켐 3D가 되었다. 전작들은 199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으며, FPS가 아닌 횡스크롤 액션 플랫폼 게임.

2. 기술


1990년 대 초반 PC 셰어웨어 시장을 풍미했던 어포지 소프트웨어는 울펜슈타인 3D을 유통하면서 3D 게임이 향후 미래의 대세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유능한 프로그래머인 켄 실버맨[2]을 영입하여 빌드 엔진을 제작한다. 빌드 엔진은 둠 엔진과 비슷하게 배경은 3D, 캐릭터는 2D 스프라이트의 확대/축소로 표현되고 있지만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며, 보다 확장하기 쉬워 다양한 기능을 접목 가능했다. 점프나 앉기 뿐만 아니라 지형 및 사물의 파괴, 층과[3] 수중 개념, 바닥의 경사면 등 둠에 비해 좀 더 다채로운 레벨 디자인이 가능했다.
이전까지의 많은 2.5D FPS 게임과는 달리 마우스룩 활성화 키를 눌러 마우스로 상하를 보는 것이 가능했다.[4] 하지만 엔진의 한계 상 상하 시점에는 제한폭이 있고 맨 위까지 올려다보면 상이 상당히 왜곡되어 보여진다.
자세한 사항은 빌드 엔진 참조.

3. 스토리


게임 줄거리는 그 당시 여느 게임들처럼 매우 단순하여, 붉은 민소매티와 청바지를 입은 마초맨 듀크 뉴켐이 외계에서 쳐들어 온 악당들을 총과 폭탄으로 박살낸다는 내용. 스토리는 듀크 뉴켐 2에서 이어지며,[5] 메뉴에서 제공되는 간단한 배경 설명과 에피소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나오는 짧은 텍스트로 제시된다.
셰어웨어로 제공된 에피소드 1은 헐리우드 변두리의 극장 주변을 시작으로 사창가를 지나가다가 감옥, 댐, 첫 번째 보스가 있는 황무지 골짜기까지 진행한다.
에피소드 2는 우주가 배경으로 우주 정거장에서 시작해 우주의 외계인 기지까지 박살내며 우주답게 특이한 레벨 디자인이 많다.
에피소드 3[6]는 다시 지구로 돌아와서 주로 LA 주변을 배경으로 도시환경 구현을 중점으로 둔 레벨 디자인을 보여준다.
에피소드를 끝마칠 때 짧은 동영상이 나온다. 방금 물리친 대빵 얼굴에다가 똥을 싸고, 미식축구장에서 끝판 왕의 눈알로 필드골을 넣는 등 매우 드럽고 마초스러운 듀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외눈박이 거대 괴물을 물리치고 그 눈깔로 필드골을 넣는 본작의 엔딩은 후속작인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오프닝으로 재현되었다.

4.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 면에서 기존 게임들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 위에 언급된 내용처럼 엔진의 확장성 덕분에 기존에 불가능했던 레벨 디자인이 가능해졌고, 더불어 레벨 디자인의 신이라 불렸던 레벨로드(본명은 리차드 그레이)와 앨런 블룸의 능력이 더해지면서 매우 다채로우면서도 입체감 있는 레벨이 만들어졌다. 듀크 뉴켐 3D는 당시 많은 게임들이 판타지나 SF 등 가상의 장소를 배경으로 했던 것과 달리 뉴욕, LA 및 헐리우드, 그랜드 캐년, 네바다 등 현실적인 장소를 비슷하게 한 것으로도[7] 차별화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우주[8]나 물에 잠긴 도시 등 매우 다채로운 레벨도 등장한다.
게임의 진행은 열쇠[9]를 찾아 잠긴 문을 열고 탈출 스위치를 누른다는 점에서는 둠과 별 다를 바 없으나, 다채롭고 우수한 레벨 디자인과 뛰어난 상호 작용 덕분에 범람하는 둠의 클론들과 차별화할 수 있었다. 예로 플레이어는 버튼을 조합하여 퍼즐을 풀 수 있고, CCTV로 적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변기에서 오줌을 쌀 수도 있다.[10] 스트리퍼에게 돈을 주면 가슴을 보여주며, 성인 영화관에서는 포르노 영상을 볼 수도 있다. 1998년에 발매된 두 게임, 하프라이프의 게임플레이는 듀크 뉴켐 3D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11]
듀크 뉴켐 3D에 등장하는 무척 개성있는 무기로써 슈링커와 익스팬더, 프리즈 캐논이 있다. 슈링커는 적을 일정 시간 동안 쥐만한 크기로 줄이는 무기인데 적을 줄이고 나서 그 적 가까이 접근하면 듀크가 발로 적을 밟아버린다. 익스팬더는 확장팩에 추가된 무기로 적을 뻥튀기시켜서 폭발시키는 무기인데, 폭발할 때 주변의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무기다. 프리즈 캐논은 말 그대로 적을 얼리는 무기. 슈링커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만으로는 커다란 위협이 아니지만 적이 얼어버린 이후에 듀크가 접근하면 발로 차 얼음을 깨트려 버린다.[12] 참고로 일부 레벨에는 슈링커 광선이 발사되는 부분도 있는데 이곳에 접근하여 자신을 작게 만들면 쥐구멍으로 들어가 진행에 필요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는 작아진 만큼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을 도발하거나 하면 끔살당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상태 이상이 풀리는데 만약 작은 쥐구멍에 계속 머무른다면 찌그러져 죽는다.

5. 난이도


듀크 뉴켐 3D에서 난이도는 Piece of Cake, Let's Rock, Come Get Some, Damn I'm Good 총 4가지가 존재한다.
'''Piece of Cake'''(식은 죽 먹기) : 4개의 난이도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이다. 적의 수가 확실히 줄어든다. 예를 들어서 물속에 옥타브레인과 에그가 있어야 할 장소에 Piece of Cake 난이도로 하면 에그만 존재한다. 적의 수가 확실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듀크 뉴켐 3D를 처음 하는 유저라면 이 난이도를 권장한다. 탄약과 약의 개수는 변함없다.
'''Let's Rock'''(신나게 흔들어보자) : Piece of Cake난이도보다 한단계 높은 난이도이다. 적의 수가 약간 더 늘어난다. 예를 들어서 물속에 옥타브레인과 에그가 있어야 할 장소에 옥타브레인 1마리와 에그가 존재한다. 탄약과 약의 개수는 변함없다.
'''Come Get Some'''[13](와서 가져가라) : Let's Rock보다 좀 더 어려운 난이도이다. 적의 수가 많이 늘어나고 까다로운 적들이 다수 나온다. 이 난이도에서는 미니 배틀로드가 자주 등장하며 길목마다 적들이 깔려있다.. 확실히 어렵기 때문에 이전 난이도를 몇번 클리어하고 도전해보록 해보자. 탄약과 약의 개수는 변함없다. 듀크 뉴켐 포에버 한정판 옆면에 이 문구가 적혀있다.
'''Damn I'm Good'''(난 X나 잘해) : 가장 어려운 난이도이며 치트키 사용을 할 수 없다. 적의 수가 Come Get Some 난이도와 같으면서 가장 충격적인건 적들이 터져 죽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일정 시간 지나면 다시 부활한다. 때문에 적들을 죽일 때는 되도록이면 폭탄류 무기를 권장한다. 하지만 폭탄류 무기가 없거나 탄약이 없다면 일반 무기로 상대해도 좋지만 일정 시간 지나면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빨리 죽이고 그 장소를 떠나자. 다시 돌아오면 죽였던 적들이 다수 부활하여 있기 때문에 총알 낭비가 되어 이후에 나올 적들을 상대할 때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6. 유머와 선정성


성우 Jon St. John이 맡은 주인공 듀크의 걸쭉한 입담이 매력적이다.[14]
성인 지향성 콘텐츠와 패러디가 많다. E1M1의 영화관에서는 성인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E1M2에는 성인 비디오샵과 나이트클럽이 배경으로 나온다. E1M3의 형무소 레벨에서는 둠가이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고[15] 우주 배경의 에피소드 2는 에일리언 등 각종 영화 패러디로 가득 차 있다. Warp Factor 라는 레벨은 스타 트렉의 패러디. 비밀 장소를 잘 찾아보면 엔터프라이즈호의 함교 형태로 된 곳도 있고, 적들이 없는 텅 빈 이 곳으로 진입하면 듀크가 "음... 아무래도 내가 지휘해야 할 것 같군."[16]하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함장 대기실에도 비밀 장소가 있는데 여기 있는 것들도 가관. E2M6 맵 이름인 "티베리우스 정거장(Tiberius Station)"에서 티베리우스 제임스 T. 커크의 중간이름인 티베리우스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 달 표면에서 진행하는 E2M7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모노리스가 중요한 통로로 등장하기도 한다(접근하면 워프된다). 또한 타이틀 화면에서의 듀크 뉴켐의 포즈는 이블 데드 3편의 포스터를 참고한 것.
TV 스크린에 나오는 차량 추격전은 O. J. 심슨 사건의 풍자다.[17] 또한 에피소드 4에서는 우체국 레벨과 포르노 제작소 레벨에서 시어도어 카진스키를 풍자한게 있다. 에피소드3 첫번째 미션은 회전초밥집 컨셉인데, 미국인이 생각하는 자포네스크 이미지가 반영되어 있고 클럽 안 오토바이 시점 스크린 아래의 'born to be wild'라는 문구는 60년대 록밴드 Stephenwolf의 히트곡 중 하나이다.
성인 버전과 틴 버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틴 버전을 설정했을 때 성인 버전의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사실상 틴 버전은 반쪽짜리 게임을 하는 꼴이 된다. 국내에 들어온 버전은 틴 버전 사양이 기본이지만 적들이 흘리는 피가 흰색으로 수정된 것까지 추가된 버전[18]이라 이차돈 버전이라는 농담이 돌기도 하였다.[19] 그러나 정식 발매 버전의 문제는 흰색 피가 아니었다. LG는 이 과정에서 오리지널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자사 로고를 박은 저해상도의 메인 배경으로 교체하는 만행을 벌였다. 메인 배경이 대각 아래로 흐르는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저해상도 배경과 겹쳐서 정말 볼품 없었다.
하지만 저 국내 버전도 틴 버전을 모종의 방법으로 풀 수가 있다. 그러나 흰색 피까지는 바꾸지 못한다. 애초에 피 색깔은 그래픽 에디터 툴을 통해서 시체 그래픽이나 피 그래픽의 빨간 부분이 하얀색으로 변경되었기 때문. 이것을 두고 작은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드물게도 무삭제로 들어온 FPS 게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야구 게임 '하드볼' 시리즈로 유명한 애컬레이드 사의 '이레디케이터'가 금강기획/애니미디어를 통하여 정식 발매한 적이 있다. 이 게임에서 적들이 주로 로봇이라 그런지 공연윤리위원회에서 놔둔 모양이지만 적들 가운데 바로 생물도 나오는데 죽이면 피가 퍽퍽 튀며 시체를 무기로 치면 피가 분수같이 흐르면서 터져 버리는 게 국내 정식 버전으로 나온다! 이 듀크 뉴켐 3D와 같은 시절에 나왔는데 사전 심의 기준이 고무줄 같았다. 다만 이레디케이터가 워낙에 듣보잡이라서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성인 버전과 틴 버전의 차이 중 하나는 스트리퍼의 유무인데 스트립 바에 가면 성인 버젼의 경우 스트리퍼가 있지만 틴 버전은 보이지 않는다.[20] 듀크 뉴켐의 선정성은 미국에서도 여러 말이 많았기 때문에 이만큼 짤린 건 정말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7. 이식


대히트 게임이다 보니 출시 당시 동 시기의 게임기로도 이식했다. 당시 시장에서 경쟁하던 3대 메이저 기종인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64 모두로 이식되었는데, 각각의 이식 방식이 판이하게 다르다. 일단, 세 가지 버전 모두 PC 버전의 레벨을 게임기에서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다시 작업해서 이식했다. 그외 특이할 만한 점은 아래와 같다.
  • LCD 게임기 : 타이거 일렉트로닉스가 LCD 게임화를 한 적이 있다. 아래 게임컴판과는 별개이며, 그러다보니 게임도 그냥 레일 진행으로 과녁만 움직여 쏘는 식으로 단순해졌다. 원작이 FPS 게임이라는걸 강조하려는지 건 컨트롤러마냥 게임기가 총 모양으로 되어있다. 꼴에 무기전환이라든지, 배경음악으로는 E1M1의 미디음을 삑삑거리는 수준으로 열화한 무언가가 나오며, 듀크 뉴켐의 대사 몇개와 일부 효과음을 디지타이즈해서 넣기도 하는 등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의 LCD 게임기 치고는 퀄리티가 좀 있는 편. 물론 게임성은 기대하지 말자. 플레이 영상
  • 게임컴: 1997년 1월 1일 발매. 타이거 일렉트로닉스는 전설급 망작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컴을 내놓았으며 그거로도 나왔는데 과거 DOS RPG에서 던전을 1인칭으로 돌아다니는 묘사를 할 때 자주 사용된 '매 걸음마다 뚝뚝 끊기면서 화면을 다시 그리는 방법'으로 FPS를 구현했다. 결과물은 문자 그대로 폐급. MS-DOS 이후로 가장 먼저 이식한 버전이기도 하다.
  • 플레이스테이션: 1997년 9월 30일 아드바크(Ardvark) 소프트웨어에서 이식했다. 공식 명칭은 '듀크 뉴켐: 토탈 멜트다운'. 조작감을 엉성하게 만들면서 플레이하기 매우 짜증나게 만들었다. PC 버전의 그래픽을 상당량 그대로 가져올 수 있었고, 다른 기종에는 없는 퀵 세이브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편곡한 사운드 트랙이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Plug 'N' Pray가 수록된 등의 장점도 있었지만, 낮은 프레임 레이트 등등 전반적으로는 발적화인지라 이러한 엉성한 플레이 품질이 장점을 다 까먹어 버렸다.
  • 세가 새턴: 1997년 10월 31일 로보토미(Lobotomy) 소프트웨어에서 이식했다. 자체 개발 엔진인 슬레이브 드라이버 엔진[21]으로 게임을 다시 작업했다. 덕분에 '3D 게임에는 쥐약'으로 악명 높은 세가 새턴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의 프레임율 일관성을 유지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보다 크게 안정적이다. PC의 텍스처 등을 최대한 유지했으며, 폭발 효과 등에 동적 광원을 적용했다. 듀크의 움직임에 무게감과 관성이 추가되어 다른 기종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 나는 것도 특징.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추가된 플레이스테이션과는 달리 새턴판의 독점 콘텐츠는 비밀 레벨로 추가된 Urea 51 하나뿐이다. 다른 게임기 대비 새턴이 가진 이점 중 하나는 멀티플레이인데, 세가 새턴용 모뎀인 넷 링크를 지원하는 소수의 게임 중 하나여서 동 시기 타 기종 같은 게임에서 지원하지 않은 제대로 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했다.
  • 닌텐도 64: 1997년 10월 31일 유로컴에서 이식했다. 공식 명칭은 당시 많은 닌텐도 64 게임이 그랬듯이 64를 붙여서 '듀크 뉴켐 64'. 적이나 사물이 2D 스프라이트로 표현하는건 원작과 마찬가지인데, 다만 맵 전체와 최종 보스는 전부 폴리곤으로 작업했다. 이 때문에 '적을 전부 3D로 그릴 수 있었지만 제작 여건 상 2D 스프라이트가 된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유로컴에서도 빌드 엔진을 닌텐도 64에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텍스처 등은 대부분 다시 작업했기 때문에 같은 스테이지에서도 PC 버전과는 느낌이 꽤 다르다. 인터페이스도 하단 전부를 채우는 막대형이 아닌 좌/우에 분할된 형태로 변경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프레임율은 다른 이식 버전 대비 상당히 높고 안정적이다. 무기는 단 하나를 제외하고 전부 새로 그렸고, 신규 무기도 일부 추가했다. 타 기종과는 달리 화면 분할 멀티플레이도 지원. 기종에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당시 닌텐도의 정책 상 많은 검열이 가해지기도 했다.
  • 메가 드라이브: 1998년 10월 12일 브라질 지역에서 세가 기종의 유통을 맡고 있는 테크토이(Tectoy)를 통해 유통한 게임이다. 듀크 뉴켐 3D의 리소스를 활용해 울펜슈타인 3D 정도의 기술 수준으로 제작한 사실상 오리지널 게임이다.
  • 스마트폰(iOS, 안드로이드): iOS로는 2009년 8월 11일, 안드로이드는 2011년 11월 1일에 발매했다. 가격도 싸고 이식도도 훌륭하지만 조작이 좀 불편하다. 아날로그 모드로 하면 그나마 게임기 FPS 게임 하는 것에 가까운 조작을 할 수 있다.

8. 확장팩


1996년 11월에 본편과 추가 에피소드 합본인 아토믹 에디션(Atomic Edition)이 발매되었다. 기존 구입 유저들은 플루토늄 팩(Plutonium PAK) 패치를 통해 아토믹 에디션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했다. 네 번째 에피소드인 The Birth는 3D 렐름에서 제작하는 마지막 듀크 뉴켐 3D 에피소드가 된다. 본 에피소드에는 현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CEO인 랜디 피치포드의 레벨(E4M1, E4M10, E4M11)도 포함되어 있다.
1997년에는 선스톰 인터랙티브(Sunstorm Interactive)가 제작한 공인 확장팩 둘이 발매되었다. 그 첫 번째인 Duke It Out In D.C.는 외계인에 의해 납치된 미합중국 대통령 빌 클린턴(!)[22]을 구하는 내용으로 백악관,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비,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워싱턴 D.C.의 여러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 비록 새로운 무기나 적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실제 확장팩 개발자들이 워싱턴 각지를 캠코더로 찍어가면서 레벨 디자인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저 내려오며 뛰어난 레벨 디자인으로 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1997년의 마지막 날에 발매된 듀크 캐리비언(Duke Caribbean: Life's a Beach)은 밝은 분위기의 캐리비언 휴양지를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적과 무기의 그래픽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레벨은 찰리 위더홀드에 의해 만들어졌다.[23] 참고로 의 모더들이 이 듀크 캐리비안의 초반 맵을 둠으로 컨버전한 추가맵이 존재한다.
뉴클리어 윈터는 심플리 실리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것으로 상기한 두 개의 공인확장팩에 비해 다소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산타 모자와 순록뿔 장식을 한 적들이 등장하며 여러 패러디가 있다. 처음 두 레벨은 오리지널의 에피소드 1의 그것을 재구성한 것이며 E1M1, 슈퍼 마리오 등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9. 이후



소스 코드 공개 이후 열성 유저들에 의해 완전한 3D 게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24] 거기다 DukePlus Mod까지 깔아줄 경우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된다.
듀크 뉴켐: 맨하탄 프로젝트라는 3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1, 2편처럼 플랫폼 게임으로 게임기로 발매했지만 추후 PC로도 이식했다.
속편 듀크 뉴켐 포에버는 제작 발표 후 12+2년[25] 뒤에 발매가 되었다. 현재 듀크 뉴켐의 지적재산권은 기어박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듀크 뉴켐 차기작 또한 기어박스에서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9월에 듀크 뉴켐 포에버가 부활하면서, 한 달 후인 2010년 10월에는 팬 프로젝트인 듀크 뉴켐 리로디드가 발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듀크 뉴켐 3D를 언리얼 엔진 3로 리메이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어박스의 공식 허가를 받고 진행되는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변덕으로 제작을 중단했다. 그 이후 제작팀은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를 만들었다.[26]
둠만큼은 아니지만 모드도 여럿 있는데, Moddb에서 여럿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 도중 버전을 기반으로 한 빌드엔진 버전 듀크 뉴켐 포에버 2013이 있으며(상세는 항목 참조), 2019년 완전판이 나온 모드로 듀크 뉴켐 에일리언 아마게돈이 있다. 아마게돈의 경우 DNF의 기획안에만 존재하던 밤쉘[27]이라는 캐릭터가 기획안 당시의 모습을 반영해 추가되었고 기본적으로는 밤쉘을 데리고 다니거나 캐릭터를 밤쉘과 교체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적들, 다수의 시민(스트리퍼, 일반여성, 일반남성) NPC 캐릭터, EDF NPC 캐릭터들의 대량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밤쉘의 경우 무기체계가 탄만 공유하는 정도로 다른 것이 많다. 스탠드얼론이 아니라 모드 형식이라[28] 기존 맵으로도 플레이 가능.

9.1. 메가톤 에디션


2013년 3월 20일에는 디볼버 디지털을 통해 메가톤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JFDuke 소스 포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아토믹 에디션과 Duke it Out D.C., 듀크 캐리비안, 뉴클리어 윈터 등 본편과 주요 공식/공인 확장팩이 모두 포함되었다. 2013년 12월에는 스팀 워크샵을 통해 모딩이 가능해졌으며, 2014년 1월에는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추가되었다.
2014년 6월에는 18년만에 듀크 뉴켐 3D의 작곡가 Lee Jackson이 메인 테마인 Grabbag의 풀버젼을 미디파일로 공개하였다.홈페이지 유튜브에서 grabbag.mid full 정도로 검색해보면 여러 음원으로 레코딩된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메가톤 에디션은 Windows판과 macOS판이 동시 발매되었으며 몇 달 후 리눅스로도, 2015년에는 PS3PS Vita로도 이식되었다.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2016년 2월 15일부터 더 이상 구매가 불가능하다. 듀크 뉴켐 시리즈의 모든 권리를 차지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의 계약 기간 종료로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기어박스는 대신 후술할 20주년 기념판을 2016년 10월 11일 발매한 것으로 대체했다.

9.2. 20주년 기념판 월드 투어


2016년 10월 11일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Duke Nukem 3D: 20th Anniversary Edition World Tour라는 이름의 새로운 이식판을 스팀엑스박스 원,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4로 발매했다. 처음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을 때에는 듀크 뉴켐 포에버에 이은 새로운 후속작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결국 옛날 듀크 뉴켐 3D 게임의 리마스터임이 밝혀졌다.
새로운 3D 그래픽과 옛 2.5D 그래픽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29] 원작 디자이너(Allen Blum III 와 Richard "Levelord" Gray)들이 만든 8개의 레벨로 이루어진 에피소드 5 'Alien World Order', 원작 작곡가 Lee Jackson의 새 음악, 듀크 성우 Jon St. John의 새 더빙[30]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무기로 화염 방사기가, 새로운 적으로는 스스로 줄어들면서도[31] 화염 방사기를 발사하는 적이 추가되었다. 또한 엑스박스 360 이식판부터 추가했던 게임 오버시 자유로이 재시작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되감기 기능도 포함하는 등 여러모로 지금 시점에서 즐기기에는 편의성이 가장 뛰어나다.
전반적으로 꽤 성의있는 이식이고, 새로이 추가된 에피소드 5나 편의성에 대한 반응은 좋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구작의 이식일 뿐이고, 메가톤 에디션에 수록되었던 3개의 외주 확장팩을 제외했음에도 20달러에 이르는 가격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사소한 변경점 중 하나로 회복 아이템의 십자 표시가 적십자의 요청으로 인해 알약 그림으로 대체했다는 점이다.[32] 또한 유저 인터페이스도 메가톤 에디션과 달리 고해상도가 아니다.
또한 무적 치트키가 DNKROZ에서 DNGOD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는 Kroz가 어포지 소프트웨어, 즉 기존 저작권 소유주였던 3D 렐름즈의 게임이므로, 듀크 뉴켐이 저작권이 3D 렐름즈에서 기어박스로 넘어간 것과 관련된 걸로 추정된다.[33]
숨겨진 장소 중에 시리어스 샘 시체가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시리어스 샘 TSE[34]시리어스 샘 2에서 듀크 뉴켐 포에버를 디스한 것에 대한 뒤늦은 대답이라고 봐도 될 듯.[35]

10. 명대사



Damn, those alien bastards are gonna pay for shooting up my ride.

젠장, 저 외계인 새끼들은 내 애마를 쏜 대가를 치르게 될 테다.

- 에피소드 1의 시작부[36]

Blow it out your ass!

(똥싸고 있네!;방귀나 뀌어라!;네 놈 궁뎅짝을 날려버려주마!)[37]

Eat shit and die!

(똥 쳐먹고 뒈져라!)[38]

Heh, heh, heh... what a mess!

(헤헤헤... 난리도 아니군!)

- RPG 등의 무기로 적을 터뜨려 죽였을시

Let god sort them out!

(신께서 정리하겠지!)[39]

- RPG 등으로 죽은 적들을 산산조각낼 때 나오는 대사.

Come get some!

(와서 가져가세요!)[40]

- 강력한 무기를 먹을 때 내뱉는 대사. 또한 본 게임의 3번째 난이도 이름이다.

It's down to you and me. You one eyed freak!

(이제 너랑 나만 남았구나. 이 외눈깔 괴물놈아!)

- 에피소드 3편의 마지막 보스와 조우시

It's time to kick ass and chew bubble gum... and I'm all outta gum.

(궁둥이를 걷어차고 풍선껌을 불어댈 시간인데... 마침 껌이 없군.)[41]

- 에피소드 3편 첫번째 레벨 시작시

What are you waitin' for? Christmas?

(뭘 기다리고 있는거야? 크리스마스?)

- 장시간 게임 진행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을 시


My name is Duke Nukem - and I'm coming to get the rest of you alien bastards!

(내 이름은 듀크 뉴켐이고 너희 나머지 외계괴물놈들을 때려잡으러 가는 중이란다!)

- 에피소드 1편 보스 클리어시 나오는 동영상에서

Hmm, don't have time to play with myself.

(음. 내 자신과 놀 시간은 없어.)

- 에피소드 1편 오락실에서 듀크 뉴켐 II[42]

라고 쓰여진 오락기를 보면서.

Your face, your ass. What's the different?

(네 얼굴, 네 궁둥이. 다른게 뭐지?)

- 적을 죽이면 나오는 대사

Die! You Son of BitcX!

(죽어라! 개자식아!)

- 미니 배틀로드를 죽이면 나오는 대사

I've got balls of steel.

(난 강철로 된 불알이 있다.)

Ooo, your ass is grass. And I've got the weed wacker.

(오오오, 네놈의 궁뎅이는 잔디 같군. 그리고 나에게는 잔디깎이가 있지.)

I'm gonna git Medieval on your ass.[43]

(네 후장에 구멍을 뚫어버릴테다.)


11. 치트키


몇몇 다른 그시절 PC게임들처럼 접두어-단어형식의 치트키가 존재하는데 문서의 관련 단락을 참조.

12. 기타


1997년 발매 당시 국내의 세진컴퓨터 랜드 등지에서 듀크 3D 레벨디자인 핸드북이라는 책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책자는 외국서적을 번역한 것으로, 빌드 엔진 맵 생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레벨 디자인(가령 힘든 전투 후에 아이템 보상이있어야 한다던지)에 대한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부록으로 유저맵 등을 포함한 번들 CD가 들어있었다. 이 책은 세월이 지난 만큼 매우 오래 전에 절판해 현재는 구입이 거의 불가능하다.
1997년 1월 29일, 3D 렐름은 듀크 뉴켐 3D 셰어웨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프로토타입 버전을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일명 LameDuke라고 불리며[44] 1994년 12월 또는 1995년 1월의 빌드를 담고 있다. 듀크 뉴켐 3D 발매 전 공개한 스크린샷 중 일부가 LameDuke의 스크린샷이다. 주요 적으로 외계인 대신 사이보그가 등장하며, 게임의 분위기도 발매 버전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배경 음악 일부를 차용했다. LameDuke의 소스를 기반으로 '만일 듀크뉴켐 3D가 LameDuke의 분위기를 유지했다면?'이라는 가정으로 만든 Unlame Duke라는 모드가 존재하나 미완성이다.[45]

[1] 틴 버전[2] 이 사람도 엔진 프로그래밍에는 일가견이 있다. 93년에 켄의 미궁(Ken's Labyrinth)이라는 게임을 내놓았으며, 이로 주목을 받아 어포지에 입사하게 된다.[3] 엄밀하게 말하면 눈속임이다. 맵 상에서 1층과 2층을 따로 다른 지역에 구현해 놓고 두 지역간 순간이동을 통해 층을 구현했다. 제대로 된 층 개념 구현은 퀘이크 1에서야 가능해졌다. Jet Pack을 써보면 알겠지만 Z축이 제대로 구현되어있고, 심지어 공중전도 가능한 수준. EP1에서 최초 시작지점에서 뛰어내린 뒤 날아서 가보면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빌드 엔진은 같은 Z축상에 다수의 평면을 둘 수 없는 구조라 다층 건물 같은건 트릭을 쓴게 맞다.[4] 둠도 엔진 자체는 상하를 볼 수 있었지만(패치도 존재) 정식 발매판에는 구현하지 않았다.[5] 2편에서 웬 외계인에게 뇌를 헌납할 뻔했다가 역관광 보내주면서 엔딩을 맞이하는데 이 시점에서 본편이 시작된다.[6] 참고로 에피소드명이 초대 듀크 뉴켐의 1 에피소드명과 동일하다.[7] 퀘이크 엔진이나 언리얼 엔진이 지배하고 있는 2010년대 시점에서 도트가 튀는 듀크 3D의 그래픽은 레트로 그 자체이지만, 현실세계의 모습과 이질적인 공간 구성이 일반적이었던 당대 게임들(당장 둠과 퀘이크의 맵만 보더라도)에 비하면 듀크 3D는 현실 도시에 존재할법한 텍스쳐와 오브젝트들을 레벨내에 디테일하게 배치시켜 상당히 그럴싸한 시가지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8] 에피소드 2가 전반적으로 우주미션을 다룬다.[9] 듀크 뉴켐 3D에서는 패스카드.[10] 오줌을 싸면 체력 10포인트가 회복된다. 그리고 일부 변기는 부수면 물이 나오는데 그 물을 마시면 조금씩 회복이 가능.[11] 신은 듀크 뉴켐 3D 제작진 5명이 퇴사해 세운 리추얼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해 듀크 뉴켐 3D의 색채가 짙게 배어 있다. 하프라이프는 비록 일부이긴 하나 개발자 두 명을 3D 렐름에서 데리고 왔으며, 듀크 뉴켐 3D가 발매된 1996년 개발에 돌입했기 때문에 당시 가장 진보적인 슈터 게임으로 꼽히던 듀크 뉴켐 3D로부터 일정 부분 영향을 받았다. 또한 당시 밸브에는 기획 원안을 고집하지 않고 타사 게임에서 맘에 드는 기능을 발견하면 비슷한 기능을 추가하는 개발문화가 있었고, 발매 전 하프라이프의 라이벌 작으로 꼽히던 신의 여러 요소도 접목했기 때문에 간접적으도 듀크 뉴켐 3D의 영향을 받았다.[12] 슈링커와 프리즈 캐논은 거울에 반사되는 특징도 있다.[13] 겟썸은 미군 해병들이 자주 외치는 구호이기도 한데, 대략 "조져버리자"의 어감이다. 그러니까 이 난이도는 "이리와, 조져 버릴라니까" 라는 뜻도 된다. 원문장은 영화 이블 데드의 대사에서 따온 것.[14] Jon St. John은 북미판 소닉 어드벤처에서 빅 더 캣의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하였고 최근까지도 성우활동을 하고 있다. 그외 휴대용 및 콘솔로 발매된 수많은 듀크 뉴켐 게임에서도 성우를 담당했다.[15] "That's one doomed space marine!"[16] "Looks like that I have the con."[17] 맵 이곳저곳에 놓여있는 Innocent?와 Guilty! 문구 또한 OJ 심슨 사건의 레퍼런스.[18] 한국에 정식 수입된 버전은 게임에 대한 사전 심의가 엄격했던 호주 발매 버전을 기반으로 했다. 그래도 당시 FPS 게임에 대한 심의가 엄격했던 시기에 저 정도라도 들어온건 다행이었다. 둠 2 이후 이드 소프트웨어의 게임을 포함, 당시 국내에 출시되지 못한 FPS 게임은 수두룩했다. 퀘이크 3가 출시될 때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들어오는 FPS 게임은 당시 FPS 게임 라인업의 10% 미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당시 국내 FPS 게이머들에게 암울했던 시기.[19] 그외에 이렇게 흰색 피로 교체되어 국내에 유통된 게임 중 유명한 작품으로는 메탈슬러그 2가 있다.[20] 가까이 가서 사용키를 누르면 돈을 건네면서 스트립걸이 브래지어를 벗는데 틴 버전의 경우 공중에 돈을 들이댈 뿐이다.[21] 로보토미 소프트웨어가 빌드 엔진으로 개발한 자사 MS-DOS 게임인 '파워 슬레이브'를 세가 새턴으로 이식했는데, 연구 결과 세가 새턴에서 빌드 엔진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슬레이브 드라이버 엔진'이라는 게임 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듀크 뉴켐 3D의 세가 새턴 이식도 이 게임 엔진을 토대로 이식했다.[22] 레벨 배경을 잘보면 액자에 도트로 찍힌 클린턴의 사진이 깨알같이 표현되어 있다.[23] 찰리 위더홀드는 Duke It Out In D.C.에서도 다수의 레벨을 다자인했으며, 이후 3D 렐름에 입사하여 한동안 듀크 뉴켐 포에버를 제작했다. 3D 렐름 퇴사 후에는 여러 회사를 전전하며 보더랜드, 모던 워페어 2, 헤일로 4, 타이탄폴 등 AAA급 FPS 게임의 제작에 참여했다.[24] EDuke32 링크, 듀크 뉴켐 3D 고해상도팩 링크 위 동영상은 듀크 3D의 소스 포트인 EDuke32와 고해상도 팩을 적용한 것이다. 고해상도팩(HRP) 버전 5와 EDuke32 최신 버전을 적용하면 특정 시스템에서 시스템 사양과 상관없이 심한 랙이 발생하기도 한다.[25] 뒤의 2년은 기어박스가 개발을 맡은 기간.[26] 덧붙여서 ROTT 2013 리부트에 나오는 숨겨진 장소 중 하나가 영화관 입구 텍스처와 당구대, 그외 덤벨과 아령들을 소품으로 놓은 방인데, 개발 중이었던 듀크 뉴켐 리로디드의 리소스를 재활용한 것으로 보여진다.[27] 듀크 뉴켐 시리즈의 지재권이 기어박스로 넘어간 이후 2세대 어포지/3D 렐름즈가 이 캐릭터의 기획안을 재활용한 캐릭터가 셸리 '밤쉘' 해리슨이라는 캐릭터로. '밤쉘'이라는 ARPG 게임과 그 프리퀄인 고전풍 FPS 게임 아이언 퓨리가 존재한다.[28] 모드를 설치후 듀크 뉴켐 아토믹 에디션의 duke3d.grp 파일만 갖고 오면 된다.[29] 단, 3D라고 해서 헤일로 1 애니버서리처럼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그래픽은 아니다. 2.5D의 한계를 갖고 있던 원작의 지형 폴리곤 구축 방식을 완전한 3D로 전환하고 광원 등의 일부 3D 효과를 추가 또는 보완한 것. 게임 내 옵션 메뉴에서는 True3D라고 칭하고 있다.[30] 추가 대사뿐 아니라 기존 대사도 다시 녹음했고, 원본의 음성과 새로운 음성 모두 선택 가능하다.[31] 밟아 죽일 수는 없다.[32] 이전에 둠 3 BFG 에디션에 포함된 클래식 둠도 비슷한 이유로 회복 아이템에 그려진 십자 표시가 알약 그림으로 대체되었다. 적십자사가 비디오 게임에 적십자 마크를 넣기 꺼려해서 그렇다는 이유지만, 이 요청 기준이 종잡을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 반례로 오버워치(2016)의 회복 아이템은 붉은 십자 마크가 버젓히 쓰이기 때문. 둠 3 BFG 에디션은 2012년 출시. DN3D WT 에디션은 2016년 출시.[33] 비슷한 사례로 울펜슈타인 3D에서 "어포지에 전화 후 aardvark라고 말해보라"라는 숨겨진 메세지가 어포지(3D 렐름즈) → GT 인터랙티브 → 액티비전 → 제니맥스 미디어로 여러차례 판권이 넘어갔는데, 액티비전으로 판권이 넘어간 시점 이후의 발매 버전에서는 삭제된 것을 들 수 있다.[34] 게임 시작한 직후 숨겨진 공중전화 박스에서 듀크 뉴켐을 연상시키는 대화를 나눈다.[35] 원래 듀크 뉴켐 포에버 DLC에서도 시리어스 샘 이스터 에그가 있었지만 최종 버전에서는 잘렸다.[36] 우주선이 격추되면서 듀크 뉴켐이 건물 옥상에 떨어지는 장면에서 하는 대사. 전작 듀크 뉴켐 2 엔딩부이기도 하다.[37] 화성인 지구 정복에 나오는 대사.[38]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풀 메탈 자켓에 나오는 대사.[39] 십자군 전쟁 당시 교황 특사 아르노 아모리가 학살을 전개하기 전에 했던 말이다.[40] 영화 이블 데드 3에서 주인공인 애쉬가 했던 대사로, 물건을 와서 집으라는 뜻과 한판 붙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이유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 마트직원인 애쉬가 손님들에게 물건을 팔 때 외치는 대사이기도 하고, 나중에 마귀할멈이 "네 영혼을 빨아먹어버리겠다!"라고 할 때 맞받아치는 대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41] 쉽게 말해 네놈들의 궁둥이를 걷어차고 풍선껌 좀 씹으려 했는데, 씹을 풍선껌조차 없으니 더 성깔을 부리겠단 이야기다. 88년도 B급영화인 화성인 지구 정복의 패러디 대사로, 스타크래프트 2 윙스 오브 리버티 캠페인에서는 타이커스 핀들리의 대사로 나온다. #[42] 오락기에 붙은 그림은 듀크 뉴켐 2의 타이틀 일러스트다. 또한 play with myself는 자위행위를 의미하기도 한다.[43] 영화 펄프 픽션에서 빙 레임스가 극중 외쳤던 대사.[44] 배포파일 이름이 lameduke.zip이다.[45] 클래식 둠 시리즈의 모드 중에서도 비슷한 발상으로 만든 모드인 '둠 델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