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부대찌개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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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통의 맛! 놀부부대찌개 맛 그대로!'''

1. 개요
2. 내용


1. 개요


팔도에서 판매하는 라면 제품.
봉지라면 출시는 2011년 8월 3일 기사링크.
큰컵 버전은 2012년 4월 10일 출시 기사링크.
이름에서도 보다시피 놀부 계열의 프랜차이즈 요식업체인 '놀부 부대찌개'에서 만들어지는 부대찌개를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졌다.
내용물은 면사리,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되어 있는데, 면발은 신라면에 비해 다소 미감이 두꺼운 편이며 그 때문에 생각보다 더 오래 끓여야 맛이 나온다. 분말스프에서 나오는 국물 맛은 부대찌개 비슷한 맛. 건더기스프는 대충 구성이 파·작게 썬 홍고추·마늘·작게 썬 김치조각(진짜로 작다!)·작게 썬 햄(사실 계란에 맛을 입힌 거다!!)·작은 고기조각(사실 고기가 아닌 대두단백) 정도로 되어 있다. 부대찌개라고는 하지만 풍성한 건더기 따위를 기대하면 안 된다. 물론 은 많이 들어있는데, 그래서인지 평범한 라면에 햄 좀 넣은 라면이랑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기 힘들다.
아직까지는 시중에서 잘 팔리고 있다. 봉지라면은 900원~1000원 추정이며 용기는 1300원이다.

2. 내용


처음 나올 때는 농심그룹의 라면 제품 중 같은 포지션에 속하는 보글보글 찌개면과 경쟁구도를 이룰 것이라며 관심이 모으기도 한 제품. 보글보글 찌개면과 비교해 보면 얼큰한 맛이 덜해서 조금 실망한 사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짠 보글보글 찌개면에 비해 담백한 맛이라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2011년 이후 보글보글 찌개면이 단종되면서, 부대찌개맛 라면을 간편하게 먹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놀부 부대찌개 라면이 보글보글 찌개면의 대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보글보글 찌개면이 너무 짜서 아쉬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더더욱. 단, 그다지 맵지는 않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맵게 먹으려면 고춧가루나 다진 양념을 쳐서 먹을 것.[1]
2012년 컵라면 버전도 나왔다. 큰컵과 작은컵이 있는데 큰컵은 왕뚜껑 정도의 크기, 작은컵은 농심 신라면 작은컵 정도의 크기. 컵 버전의 경우 '스프 뭉침 현상 + 영국의 맛' 혹은 '건더기만 부대찌개고 맛은 왕뚜껑'이라는 혹평이 많다. 군대에서 보급하는 삼양 육개장에 우유를 넣어먹는 것과 비슷한 맛이다. 치즈라면을 좋아해서 치즈를 2개씩 넣고 국물에 풀어먹는 사람이면 먹을 만하다. 맛있게 먹는 사람은 맛있게 먹는다. 아마 사람 입맛을 타는 모양. 그리고 표시된 3분 다 기다리지 말자. 면이 완전 퍼져버린다.
그러나 정작 시중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들다. 그래도 부대찌개 라면이라는 희소성 때문인지 프렌차이즈 편의점에 가보면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으니 먹고 싶다면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자.[2] 가격은 1300원.
과거의 경쟁 상품이었다가 사라진 농심 보글보글 찌개면이 2016년도에 부활하고, 팔도에서도 경쟁제품으로 팔도 부대찌개 라면#을 출시해버려서 이 라면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중. 아직까지는 잘 팔리는 중[3] 2020년 8월 현재 놀부 부대찌개 라면과 팔도 부대찌개 라면 모두 팔도 웹사이트의 제품 소개에서 사라졌다.

[1]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덜 맵다는 얘기지, 사람에 따라서는 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다지 맵지는 않다'는 말만 믿고 매운 양념을 팍팍 치는 우를 범하지 말자. 틈새라면 된다. [2] CU나 특히 GS(공화춘이 팔도PB라 묶어서 같이들여놓을 가능성이 높음) 에서 80%의 확률로 구할 수 있다![3] 놀부 부대찌개 라면이 전반적으로 평이 안 좋았던데다, 팔도 부대찌개 라면과 포지션이 겹치고, 놀부 브랜드 라이선스 때문에 놀부 부대찌개 라면이 단종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