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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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ra Cap Company
미국의 모자 브랜드. 보통 '뉴에라'라고 하면 연상되는 챙이 빳빳한 고정형모자는 59FIFTY[1]라는 뉴에라의 제품군 중 하나이며 본사는 뉴욕주 버팔로에 있다.
뉴욕 양키스 및 LA 다저스와 모자 공급계약을 맺으며 시작한 것이 점점 커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 구단과 계약을 맺는것에서 나아가, 현재는 세계 각국 프로야구 리그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2008년엔 KBO에도 진출하였다. 전 구단과 공급계약을 맺지 않았으므로 경기시에 뉴에라를 실착했던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뿐이었다. 그러나 그 세 구단마저 롯데 자이언츠는 2010년 아디다스 스폰서 계약을 기점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012년부터 타사 제품을 착용하여 KBO 경기에서 뉴에라 모자는 사라졌다.
2020년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유니폼 계약을 맺었다.
뉴에라 캡 컴퍼니는 1920년 에르하르트 코흐(Ehrhardt Koch)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Gatsby와 같은 신사복용 모자를 생산하였으며, 수작업을 통한 모자 제작에 대한 장인 정신은 오늘날 뉴에라 모자를 생산하는 방식에 고스란히 이어져 오고 있다.
1903년 미국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모자 제작을 기점으로, 1934년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의 선수용 모자를 제작 및 공급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 팀에 공식적인 선수용 모자(Authentic Collection)를 공급하게 된 신호탄이었다.
1950년 뉴에라의 창립자인 에르하르트 코흐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인 해럴드 코흐(Harold Koch)가 취임하며 많은 혁신과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오늘날의 야구모자와 가장 흡사한 모자로 실현되었으며, 특히 현 세대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실루엣인 59FIFTY의 시초가 되는 모자를 개발, 야구모자 제조업계의 기준을 확립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20개팀에 공급하던 선수용 모자가 24개팀으로 늘어났으며, 1986년 다이아몬드 컬렉션(Diamond Collection)으로 명칭 되어진 59FIFTY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였다.
1993년 마침내 뉴에라 캡은 수 많은 실험과 경험을 통해 얻은 고퀄리티의 로고자수와 완벽한 재봉과정은 뛰어난 착용감을 인정 받으며, 메이저리그 전 구단의 선수용 모자를 단독 계약 체결하여 공식적으로 제작 및 공급하게 되며, Authentic Collection이라 불리는 On-Field official cap(선수용 모자) Collection을 선보인다.
1996년 영화 제작자인 스파이크 리(Spike Lee)의 요청으로 레드 컬러의 양키스 모자를 커스텀으로 제작, 같은 해 월드시리즈에서 커스텀 모자를 착용한 스파이크 리의 화면이 방송을 타면서 커스텀 캡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뉴에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폭발적으로 커지게 되었다.
경기시 선수들이 실착하는 어센틱 캡[2], 배팅연습을 할때 착용하는 BP(Batting Practice)캡, 패션 중시의 커스텀 캡 등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야구모자와 전혀 관계없는 평범한 모자들이나 의류도 나온다.[3]
실루엣에 따라서 59FIFTY, 9FIFTY, 9FORTY, 9TWENTY, 19TWENTY, 39THIRTY, WM으로 구분된다. 물론 이따금 930 등 레어한 라인업도 등장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크게 6스타일로 많이 구분지어 발매된다. 뒤에가 막힌 Fitted 모델로는 5950, 3930, 1920 이 해당되며, 5950, 1920은 사이즈 러닝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나온다. 3930은 대체적으로 3가지 사이즈 S-M/M-L/L-XL로 발매되며, 950의 경우는 One size, S-M/M-L로 발매되며 사이즈 구분에 따라서 핏이 약간 다르므로 구매 전에 확인 후 구매를 요한다. 940의 경우는 One size로 발매되며[4], WM의 경우는 스타일 종류가 제각각이기에 사이즈따라 나올때도 있고 원사이즈로 나올때도 있다. Wm의 경우는 14년도에 자주 발매하던 워크캡과 베레모, 버킷 등 다양한 스타일들을 묶어서 부르며, 요새에는 비주류 라인으로 구분이 돼서 그런지 자주 나오진 않는다.[5]
어센틱 캡의 경우 MLB 2007 시즌부터 소재를 변경하여 종전의 울 100% 소재에서 땀의 배출이 용이하게끔 폴리에스테르 100%로 제작한다. 보통 모자를 썼을 때 이마에 닿는 부분[6][7]도 기존의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8][9]
그리고 이때 외형도 덩달아 바뀌었는데, 모자의 깊이가 약간 얕아졌다. 미묘한 차이지만 기존 버전의 모자 깊이가 확실히 너무 깊은 감이 있었기에 고작 모자 깊이가 조금 얕아진 것 만으로도 그나마 외관상 조금 덜 부담스러운 형태가 되었다. 온라인 샵에서 정품이라고 되어있는데도 최신 모델의 반값에 파는 59FIFTY의 경우가 많은데, 대개는 이 구형의 재고 처리다.[10][11]
KBO쪽 어센틱캡은 폴리에스테르 100%, 아크릴/울 혼방, 울 100%등으로 제각각이었다.[12] 2009 시즌부터는 선수용 어센틱캡은 폴리에스테르 100%로 고정되었었다.
5950은 밴드형이 아니라 사이즈가 정해져서 나온다. 써본게 아니라면 줄자로 잘 재거나 한국 뉴에라 공홈에서 줄자를 인쇄해서 꼭 사이즈를 정확히 알아보자. 보통 실측 사이즈 / 전투모 사이즈보다 한 두 치수 위로 착용하지만 어센틱/커스텀 불문하고 같은 표기 사이즈임에도 실제 착용 사이즈와 느낌이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온라인에서 구입시 주의를 요한다.[13]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정찰제 하지 막상 인터넷의 공식 딜러들은 기본적으로 10~20%씩 할인을 깔고 들어가는 곳들이 많다.
국내 뉴에라 매장에 수입되는 사이즈이다. 머리 둘레 기준이며 물론 사이즈가 정해진 5950 이야기다. 이중에 자기 사이즈가 없는 사람은 해외직구밖에 답이 없다. 또한 사이즈가 은근히 애매하기 때문에 두 사이즈 중에서 고민하다 그냥 사이즈 조절 되는 9fifty 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7 = 55.8cm
7 1/8 = 56.8cm
7 1/4 = 57.7cm
7 3/8 = 58.7cm
7 1/2 = 59.6cm
7 5/8 = 60.6cm
7 3/4 = 61.5cm
7 7/8 = 62.5cm
8 = 63.5cm
모자 챙에 붙어있는 사이즈가 적힌 스티커를 제거하거나 챙을 구부리는 일은 금기시 된다고 하지만, 패션이 늘 그렇듯 '''그런거 없고 그냥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쓰면 장땡이다'''. 스티커를 안 떼는 풍습은 소위 말하는 힙합 패션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래 뉴에라 매장에서 모자를 구입하면 점원이 스티커를 떼 주기에 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한 제품은 스티커가 붙어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스티커를 떼지 않은 모자=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하지 않은 모자, 즉 훔친 물건(소위 말하는 Swag)이라는 간접적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주로 힙합을 하는 흑인들이 깡의 상징으로 쓰기 시작한 것. '''이 모자 훔친거다. 난 경찰도 무섭지 않은 존내 센 갱스터임. ㅇㅇ.''' 정도의 뜻.
그러나 요즘 매장에서는 스티커를 떼어 주지 않는다. 예전에는 스티커를 떼어 주다가 유행이 스티커를 떼지 않는 것으로 바뀌면서 매장에서도 스티커를 떼지 않게 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스티커를 떼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다. 심지어는 스티커만 따로 팔기도 하는 것 같다. 매장 카운터에 가면 새 스티커가 수북이 쌓여있다. 또한 가격, 재질 등이 표시된 태그는 진열 및 시착용 모자에만 달려 있고 판매용 신품에는 가격태그가 달려있지 않다.
무신사에서는 다른 가설을 제시했는데, 1940년대 코미디언 미니 펄이 공장제 대량생산품을 표시하기 위해 가격이 달린 태그를 달고 옷을 입는 쇼를 했는데, 이후 이것이 힙합 뮤지션에게 전래되어 옷의 태그나 모자의 스티커가 '''봐라. 내 옷은 아직 택도 안 뗀 새옷임 ㅇㅇ'''라는 돈자랑(?)같은 의미로 유행을 타면서 택을 달고다니는 문화는 사라지고 모자의 스티커 문화만 남았다는 것이다.
여튼 이게 힙합 문화의 유행과 함께 널리 퍼지다 보니 이제는 스티커를 안떼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그래서 남의 뉴에라 모자의 스티커를 떼는 경우엔 진짜 싸움이 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품과 가짜를 가리는 기준이 스티커라고 여겨지기 때문. 판매자들은 챙 아래쪽에 붙은 홀로그램 스티커로 구분하라고 한다. 동그란건 구형, 직사각형은 신형.
물론 59FIFTY나 9FIFTY의 챙을 구부리는 사람도 간혹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MLB 선수들.
원래 공장은 본사가 있는 미국 뉴욕주에 있었지만, 뉴욕주 공장을 닫고 중국으로 옮기네 마네 하는 소리가 2000년대 후반에 계속 나왔다. 중국 공장이 있긴 한데, 공식 유통선을 통해 유통중인 제품 중에 간간이 중국산이 보이고 미국에서 유통중인 제품 중엔 미국산과 중국산이 섞여있는 것으로 보아 물량을 맞추기 위함인듯 하다.
수집해서 감상하지 않을 거라면 쓰고 다니면서 먼지가 많이 앉는다. 먼지가 앉으면 뉴에라에서 파는 모자솔[14]을 사서 써도 되지만, 그냥 적당한 칫솔 하나 뜯어서 그걸로 털어줘도 깨끗해진다. 그리고 모자 모양 망가지지 말라고 모자 케이스도 파는데, 모자 안쪽에 신문지나 비닐 구겨넣어서 모양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다른 옷에 눌리지 않을만한 곳에 넣어두면 괜찮다. 괜히 모자 몇개 있지도 않은데 케이스에 돈 버리지 말자.
59FIFTY나 9FIFTY의 경우 모양이 망가질 경우 필 수 있는 매장들이 존재한다. 소위 스팀서비스라고 하는데 사이즈를 한 단계까지 늘릴 수도 있으니 참조바라며, 현재 스팀서비스 매장은 이태원, 홍대로드, 영등포, 의정부, 동성로인데 이태원 매장의 경우는 자수서비스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정식 판매 루트는 뉴에라 코리아와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 MLB 코리아를 통해서이며 MLB 코리아에선 뉴에라 코리아 제품에 MLB 코리아 택과 스티커를 한 두개 더 씌워서 판매한다.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판매 제품군에는 차이가 있으며 LA다저스 뉴욕양키스 같은 초 인기 제품은 똑같이 판매하지만 몇몇 어중간한 인기의 팀과 제품군은 MLB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뉴에라 코리아에선 MLB외에도 다양한 종목/콜라보를 취급하나 정말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을 거란 것은 착각. 그나마 9fifty 스냅백 같은 경우는 힙합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가 있는 편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공식 진출이란 말이 무색하게 제품군이 인기 제품에 편중되있으며 비인기 구단이나 레어한 제품을 구매하려면 해외 구매를 해야하는 처지인데 이는 유행에 쉽게 좌우되는 국민 성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뉴에라 매니아들은 국내의 편중된 제품군에 로컬라이즈로 비싼 가격마저도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과거처럼 해외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5] [16]
매장에서 정찰제를 한다고 써놓긴 했지만 은근히 30%, 50%할인도 많이 한다. 물론 인기제품을 할인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매장 직원에게 들은 말로는 주말에는 전 제품 50%할인도 가끔 하는 모양이니 매장이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가끔 들려서 체크해보자.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의 경우 정가 5만9천원짜리를 5만원 깎아서 9천원에 파는 경우도 있다. 2016년 추석 때에는 대전의 모 백화점에서 2+1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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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w Era Cap Company
미국의 모자 브랜드. 보통 '뉴에라'라고 하면 연상되는 챙이 빳빳한 고정형모자는 59FIFTY[1]라는 뉴에라의 제품군 중 하나이며 본사는 뉴욕주 버팔로에 있다.
뉴욕 양키스 및 LA 다저스와 모자 공급계약을 맺으며 시작한 것이 점점 커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 구단과 계약을 맺는것에서 나아가, 현재는 세계 각국 프로야구 리그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2008년엔 KBO에도 진출하였다. 전 구단과 공급계약을 맺지 않았으므로 경기시에 뉴에라를 실착했던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뿐이었다. 그러나 그 세 구단마저 롯데 자이언츠는 2010년 아디다스 스폰서 계약을 기점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012년부터 타사 제품을 착용하여 KBO 경기에서 뉴에라 모자는 사라졌다.
2020년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유니폼 계약을 맺었다.
1.1. 역사
뉴에라 캡 컴퍼니는 1920년 에르하르트 코흐(Ehrhardt Koch)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Gatsby와 같은 신사복용 모자를 생산하였으며, 수작업을 통한 모자 제작에 대한 장인 정신은 오늘날 뉴에라 모자를 생산하는 방식에 고스란히 이어져 오고 있다.
1903년 미국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모자 제작을 기점으로, 1934년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의 선수용 모자를 제작 및 공급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 팀에 공식적인 선수용 모자(Authentic Collection)를 공급하게 된 신호탄이었다.
1950년 뉴에라의 창립자인 에르하르트 코흐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인 해럴드 코흐(Harold Koch)가 취임하며 많은 혁신과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오늘날의 야구모자와 가장 흡사한 모자로 실현되었으며, 특히 현 세대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실루엣인 59FIFTY의 시초가 되는 모자를 개발, 야구모자 제조업계의 기준을 확립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20개팀에 공급하던 선수용 모자가 24개팀으로 늘어났으며, 1986년 다이아몬드 컬렉션(Diamond Collection)으로 명칭 되어진 59FIFTY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였다.
1993년 마침내 뉴에라 캡은 수 많은 실험과 경험을 통해 얻은 고퀄리티의 로고자수와 완벽한 재봉과정은 뛰어난 착용감을 인정 받으며, 메이저리그 전 구단의 선수용 모자를 단독 계약 체결하여 공식적으로 제작 및 공급하게 되며, Authentic Collection이라 불리는 On-Field official cap(선수용 모자) Collection을 선보인다.
1996년 영화 제작자인 스파이크 리(Spike Lee)의 요청으로 레드 컬러의 양키스 모자를 커스텀으로 제작, 같은 해 월드시리즈에서 커스텀 모자를 착용한 스파이크 리의 화면이 방송을 타면서 커스텀 캡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뉴에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폭발적으로 커지게 되었다.
2. 종류
경기시 선수들이 실착하는 어센틱 캡[2], 배팅연습을 할때 착용하는 BP(Batting Practice)캡, 패션 중시의 커스텀 캡 등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야구모자와 전혀 관계없는 평범한 모자들이나 의류도 나온다.[3]
실루엣에 따라서 59FIFTY, 9FIFTY, 9FORTY, 9TWENTY, 19TWENTY, 39THIRTY, WM으로 구분된다. 물론 이따금 930 등 레어한 라인업도 등장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크게 6스타일로 많이 구분지어 발매된다. 뒤에가 막힌 Fitted 모델로는 5950, 3930, 1920 이 해당되며, 5950, 1920은 사이즈 러닝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나온다. 3930은 대체적으로 3가지 사이즈 S-M/M-L/L-XL로 발매되며, 950의 경우는 One size, S-M/M-L로 발매되며 사이즈 구분에 따라서 핏이 약간 다르므로 구매 전에 확인 후 구매를 요한다. 940의 경우는 One size로 발매되며[4], WM의 경우는 스타일 종류가 제각각이기에 사이즈따라 나올때도 있고 원사이즈로 나올때도 있다. Wm의 경우는 14년도에 자주 발매하던 워크캡과 베레모, 버킷 등 다양한 스타일들을 묶어서 부르며, 요새에는 비주류 라인으로 구분이 돼서 그런지 자주 나오진 않는다.[5]
어센틱 캡의 경우 MLB 2007 시즌부터 소재를 변경하여 종전의 울 100% 소재에서 땀의 배출이 용이하게끔 폴리에스테르 100%로 제작한다. 보통 모자를 썼을 때 이마에 닿는 부분[6][7]도 기존의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8][9]
그리고 이때 외형도 덩달아 바뀌었는데, 모자의 깊이가 약간 얕아졌다. 미묘한 차이지만 기존 버전의 모자 깊이가 확실히 너무 깊은 감이 있었기에 고작 모자 깊이가 조금 얕아진 것 만으로도 그나마 외관상 조금 덜 부담스러운 형태가 되었다. 온라인 샵에서 정품이라고 되어있는데도 최신 모델의 반값에 파는 59FIFTY의 경우가 많은데, 대개는 이 구형의 재고 처리다.[10][11]
KBO쪽 어센틱캡은 폴리에스테르 100%, 아크릴/울 혼방, 울 100%등으로 제각각이었다.[12] 2009 시즌부터는 선수용 어센틱캡은 폴리에스테르 100%로 고정되었었다.
5950은 밴드형이 아니라 사이즈가 정해져서 나온다. 써본게 아니라면 줄자로 잘 재거나 한국 뉴에라 공홈에서 줄자를 인쇄해서 꼭 사이즈를 정확히 알아보자. 보통 실측 사이즈 / 전투모 사이즈보다 한 두 치수 위로 착용하지만 어센틱/커스텀 불문하고 같은 표기 사이즈임에도 실제 착용 사이즈와 느낌이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온라인에서 구입시 주의를 요한다.[13]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정찰제 하지 막상 인터넷의 공식 딜러들은 기본적으로 10~20%씩 할인을 깔고 들어가는 곳들이 많다.
2.1. 사이즈
국내 뉴에라 매장에 수입되는 사이즈이다. 머리 둘레 기준이며 물론 사이즈가 정해진 5950 이야기다. 이중에 자기 사이즈가 없는 사람은 해외직구밖에 답이 없다. 또한 사이즈가 은근히 애매하기 때문에 두 사이즈 중에서 고민하다 그냥 사이즈 조절 되는 9fifty 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7 = 55.8cm
7 1/8 = 56.8cm
7 1/4 = 57.7cm
7 3/8 = 58.7cm
7 1/2 = 59.6cm
7 5/8 = 60.6cm
7 3/4 = 61.5cm
7 7/8 = 62.5cm
8 = 63.5cm
3. 스티커와 챙
모자 챙에 붙어있는 사이즈가 적힌 스티커를 제거하거나 챙을 구부리는 일은 금기시 된다고 하지만, 패션이 늘 그렇듯 '''그런거 없고 그냥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쓰면 장땡이다'''. 스티커를 안 떼는 풍습은 소위 말하는 힙합 패션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래 뉴에라 매장에서 모자를 구입하면 점원이 스티커를 떼 주기에 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한 제품은 스티커가 붙어 있을 수 없다. 그렇기에 스티커를 떼지 않은 모자=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하지 않은 모자, 즉 훔친 물건(소위 말하는 Swag)이라는 간접적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주로 힙합을 하는 흑인들이 깡의 상징으로 쓰기 시작한 것. '''이 모자 훔친거다. 난 경찰도 무섭지 않은 존내 센 갱스터임. ㅇㅇ.''' 정도의 뜻.
그러나 요즘 매장에서는 스티커를 떼어 주지 않는다. 예전에는 스티커를 떼어 주다가 유행이 스티커를 떼지 않는 것으로 바뀌면서 매장에서도 스티커를 떼지 않게 된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스티커를 떼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다. 심지어는 스티커만 따로 팔기도 하는 것 같다. 매장 카운터에 가면 새 스티커가 수북이 쌓여있다. 또한 가격, 재질 등이 표시된 태그는 진열 및 시착용 모자에만 달려 있고 판매용 신품에는 가격태그가 달려있지 않다.
무신사에서는 다른 가설을 제시했는데, 1940년대 코미디언 미니 펄이 공장제 대량생산품을 표시하기 위해 가격이 달린 태그를 달고 옷을 입는 쇼를 했는데, 이후 이것이 힙합 뮤지션에게 전래되어 옷의 태그나 모자의 스티커가 '''봐라. 내 옷은 아직 택도 안 뗀 새옷임 ㅇㅇ'''라는 돈자랑(?)같은 의미로 유행을 타면서 택을 달고다니는 문화는 사라지고 모자의 스티커 문화만 남았다는 것이다.
여튼 이게 힙합 문화의 유행과 함께 널리 퍼지다 보니 이제는 스티커를 안떼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그래서 남의 뉴에라 모자의 스티커를 떼는 경우엔 진짜 싸움이 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정품과 가짜를 가리는 기준이 스티커라고 여겨지기 때문. 판매자들은 챙 아래쪽에 붙은 홀로그램 스티커로 구분하라고 한다. 동그란건 구형, 직사각형은 신형.
물론 59FIFTY나 9FIFTY의 챙을 구부리는 사람도 간혹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MLB 선수들.
4. 기타
원래 공장은 본사가 있는 미국 뉴욕주에 있었지만, 뉴욕주 공장을 닫고 중국으로 옮기네 마네 하는 소리가 2000년대 후반에 계속 나왔다. 중국 공장이 있긴 한데, 공식 유통선을 통해 유통중인 제품 중에 간간이 중국산이 보이고 미국에서 유통중인 제품 중엔 미국산과 중국산이 섞여있는 것으로 보아 물량을 맞추기 위함인듯 하다.
수집해서 감상하지 않을 거라면 쓰고 다니면서 먼지가 많이 앉는다. 먼지가 앉으면 뉴에라에서 파는 모자솔[14]을 사서 써도 되지만, 그냥 적당한 칫솔 하나 뜯어서 그걸로 털어줘도 깨끗해진다. 그리고 모자 모양 망가지지 말라고 모자 케이스도 파는데, 모자 안쪽에 신문지나 비닐 구겨넣어서 모양 잡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다른 옷에 눌리지 않을만한 곳에 넣어두면 괜찮다. 괜히 모자 몇개 있지도 않은데 케이스에 돈 버리지 말자.
59FIFTY나 9FIFTY의 경우 모양이 망가질 경우 필 수 있는 매장들이 존재한다. 소위 스팀서비스라고 하는데 사이즈를 한 단계까지 늘릴 수도 있으니 참조바라며, 현재 스팀서비스 매장은 이태원, 홍대로드, 영등포, 의정부, 동성로인데 이태원 매장의 경우는 자수서비스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정식 판매 루트는 뉴에라 코리아와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 MLB 코리아를 통해서이며 MLB 코리아에선 뉴에라 코리아 제품에 MLB 코리아 택과 스티커를 한 두개 더 씌워서 판매한다.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판매 제품군에는 차이가 있으며 LA다저스 뉴욕양키스 같은 초 인기 제품은 똑같이 판매하지만 몇몇 어중간한 인기의 팀과 제품군은 MLB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뉴에라 코리아에선 MLB외에도 다양한 종목/콜라보를 취급하나 정말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을 거란 것은 착각. 그나마 9fifty 스냅백 같은 경우는 힙합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가 있는 편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 공식 진출이란 말이 무색하게 제품군이 인기 제품에 편중되있으며 비인기 구단이나 레어한 제품을 구매하려면 해외 구매를 해야하는 처지인데 이는 유행에 쉽게 좌우되는 국민 성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뉴에라 매니아들은 국내의 편중된 제품군에 로컬라이즈로 비싼 가격마저도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과거처럼 해외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5] [16]
매장에서 정찰제를 한다고 써놓긴 했지만 은근히 30%, 50%할인도 많이 한다. 물론 인기제품을 할인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매장 직원에게 들은 말로는 주말에는 전 제품 50%할인도 가끔 하는 모양이니 매장이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가끔 들려서 체크해보자.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의 경우 정가 5만9천원짜리를 5만원 깎아서 9천원에 파는 경우도 있다. 2016년 추석 때에는 대전의 모 백화점에서 2+1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1] 공식적인 명칭일 뿐 미국에서는 흔히 '''Fitted Cap'''으로 불린다.[2] 패션용 커스텀 탭은 중국의 해외공장에서 제작되지만 이 어센틱 캡만큼은 미국 현지 생산이었다. 현재는 중국산도 있다. 한국에선 주로 중국산 캡이 대부분이다.[3] 국가별로 라이센스가 존재하기에 글로벌로 발매하는 제품외에는 거의 같은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4] 근래에는 940 AF, 940 DF, 940 KF 등으로 보다 각진 타입들도 발매되나, 역시 One Size로 나온다.[5] 해당 실루엣과 사이즈는 대부분 뉴에라 모자 중앙에 바이져 스티커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제품군은 공스티커로 나오니 참조바란다.[6] 본래 검은 색 띠는 주로 본사나 편집샵에서 판매하던 개량형에서만 검은색 띠를 채용했었다.[7] Sweatband다. 의역하자면 땀받이.[8] 이 때문에 뉴에라 본사측에서 과거의 어센틱을 그리워하는 일부 고객들(미국인들 혹은 그 외 기타 국가의 뉴에라팬들)의 선호도를 이유로 본사에서는 본사 홈페이지와 유명한 편집샵들을 대상으로 따로 White SweatBand가 달린 팀의 행사를 기념하는 어센틱 모자를 팔고 있다. 이러한 판매양상은 2010년 말에 들어 큰 유행이 되었으며 현재 2013년 기준으로는 따로 White Sweatband로 지정해서 팔고 있다.[9] 기존의 White Sweatband 모자는 이마에 땀이 많이 나 있는 상태에서 계속 쓰게 되면 밴드에 땀과 피지가 섞여 묻게 되는데 이렇게 Band가 땀과 피지로 찜찜해진 모자는 겨울에는 잘 모르겠지만 날이 따뜻한 봄, 여름, 가을에는...[10] 59FIFTY의 경우 Free, S-M/M-L 사이즈 구분마다 높낮이나 사이즈가 틀리다[11] 종래에 발매되던 오리지날 핏이라해서 59FIFTY, 9FIFTY의 구버전이 이따금 발매된다. 창이 보다 각져있으며, 모자 깊이 및 사이즈가 다르다. 사이즈는 Free로만 발매된다.[12] 대표적으로 롯데 자이언츠 59FIFTY가 울 100%. 8492챔피언캡은 폴리 100%, 08시즌패치 버전은 아크릴/울 혼용[13] 아마존 같은 주요 구입 사이트에서 같은 사이즈임에도 심한 차이에 대한 컴플레인이 굉장히 많다.[14] 국내 수입품은 2가지 종류로 원목에 말총으로 된 제품 9,900원, 칠판 지우개처럼 생긴 플라스틱솔은 3,500원이다.[15] 배송비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차이가 없으며, 특히 Fear of god 콜라보는 국내가 더 쌌다.[16] 국가별 라이센스가 다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는 한국에만 나오는 제품들이 많다. 물론 콜라보레이션은 일본 뉴에라를 못 따라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