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닌자터틀 시리즈'''
'''닌자터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image]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개봉 전 정보
5. 평가
6. 후속작


1. 개요


닌자 거북이 1987년 애니메이션판을 베이스로 하여 2014년 8월 8일[1]에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 감수하고 타이탄의 분노를 연출하고 텍사스 전기톱 학살 2번째 리메이크를 연출한 조나단 리브스만[2]이 메가폰을 잡았다.

2. 예고편





3. 줄거리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뉴욕시.
열혈 방송기자 에이프릴은 카메라맨 번과 함께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고, 슈레더와 손 잡은 사업가 에릭 삭스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게 된다.
한편 하수구에 살던 '''닌자터틀'''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는 암흑으로 변해가는 도시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되는데....

4. 개봉 전 정보


[image]

리부트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올드 닌자거북이 팬들이 베이의 원작파괴를 우려했는데, 예상대로 일이 터지는 모양새이다. 닌자 거북이의 출생의 비밀을 고쳐서 방사능 때문에 변이한 것이 아닌 외계에서 온 생명체라는 설정이 되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초창기에는 Teenage와 Mutant란 단어도 없애버렸는데 차후 원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당연히 올드 닌자 거북이팬들은 '''나의 닌자 거북이는 이렇지 않아!'''를 외치며 역시 원작 파괴왕 베이라며 격노했고, 1987년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성우조차 분노했다. sodomizing(수간)이라는 표현을 쓰며 격하게 베이를 까는 중. 일설에 따르면 강력한 스폰서인 일본측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트라우마 때문에 이 작품에서 방사능에 관련된 모든 설정을 삭제하라는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그러나 최근 보도자료에 의하면 베이의 발언이 조금 과장된 면이 있다고 한다. '''변이물질'''이 외계에서 온 거란다.[3] 그러나 팬덤은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한편 NC는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마이클 베이인데 뭘 기대한 겁니까. 그가 잘 할 수 있다고 의심한 여러분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정확히는 NC가 새로운 미친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 벌써 예매도 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NC도 베이를 까고 있다. 베이표 닌자 거북이들을 '''외계 인종차별 거유 폭발''' 이라고 했다.
AVGN또한 친구인 마이크 마테이와 보고 와서는 "닌자 거북이 3보다는 나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기도 한 모양.
그리고 역시나, 또 한 건 터뜨렸다. 베이가 '''도나텔로의 성별을 바꿔버린다'''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다시 한 번 팬넘을 패닉에 빠트렸다...그런데 발표일이 4월 1일, 즉 '''만우절'''이다. [4]
메간 폭스가 에이프릴 오닐 역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2013년 2월경에 발표되었다. 그리고 우피 골드버그도 캐스팅된 것으로 밝혀졌다.
[image]
프로모아트가 공개되었다. 제목에 'Teenage Mutant'가 빠진 것을 보아서는 원래 제목으로 고치기 전에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예상보다는 괜찮다는 의견과 원작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이미지와 달라 이질적이라는 의견이 반반 갈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남자 팬들은 역시 호오가 갈리고, 여성 팬들은 거의 정신소멸로 가는 중(...)
다만 영화와 만화가 표현력이 다르니 어느 정도는 참작하고 넘어가는 것이 편할 듯하다. 일단 예고 영상을 보면 거북이들이 예전 작품들과는 달리 보호 장구를 적게나마 착용하고 있다. 위의 원작&코믹&애니는 무기 고정용 띠와 벨트, 팔다리 관절에 천만 감겨있는데 이쪽은 팔이나 다리, 가슴에 수갑이나 어깨 보호대, 대나무 흉갑 등을 두르고 있는 게 보인다.

5. 평가


예상대로 대혹평을 두들겨맞았다. 2014년 8월 6일 현재 개봉을 2일 앞둔 상태에서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31%. 트랜스포머 4편의 18%보다야 낫지만 영 좋지 않은 수치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38점, IMDB의 관객 점수도 6.6점으로 좋다고 할 수 없는 편. 그런데...
2014년 8월 8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 박스 오피스 성적이 나왔는데, 개봉 주간에 무려 6500만 달러를 벌여들였다. 물가와 제작비 등을 고려해야하지만, 1990년의 닌자 거북이 영화의 오프닝 성적이 2500만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최종 흥행성적은 월드와이드 477,904,754달러. 확실히 성공하긴 했다. 일단 제목에 닌자가 들어간 영화중엔 최고로 흥행에 성공했다. 그 전까진 1990년 골든 하베스트에서 제작한 닌자 거북이가 최고 흥행영화였다. 최종적으로 1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와 1억 3000만 달러의 마케팅비를 투자하여 8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덕분에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이은 제작사의 새로운 캐시 카우로 떠올라서 '''2016년 6월 후속작을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로튼 토마토의 전문가 점수가 20%로 엄청난 혹평을 받는데 비해, 관객 점수는 62%. imdb에서도 6.3의 평가를 받고 있다. IGN에서도 의외로 6점이나 주면서 나름 괜찮다는 평을 내렸다. 물론 이 쪽은 '믿고 거르는 이근'의 평가임을 감안해야겠지만. 일단 마이클 베이의 리메이크가 대중에게는 잘 먹혀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뭐 애초에 이전 닌자거북이 영화 시리즈들도 명작이나 수작과는 거리가 먼 어린이용 팝콘 무비 수준 이었으니...
일단 당연히 쓰레기가 나올거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별개로 오락 영화로서 갖춰야 할 정말 최소한의 구성은 갖추고 있다는 평가. 으레 마이클 베이가 감독인줄 착각했던 관객들은 당연히 러닝타임 내내 의미없는 폭발과 슬로우 모션이 난무할 줄 알았는데, 마이클 베이표 영화치곤 액션 시퀀스 구성이 깔끔해서 놀랐다고 했다.[5] '''아무 생각없이 신나는 블럭버스터'''라고 생각하면 딱 그 정도 수준의 영화다. 누군가 옆에서 마이클 베이를 엄청 뜯어말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 호평들을 살펴보면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난다''', '''미켈란젤로가 영화를 살렸다'''는 평가들이 많다.
물론 현실적으로 영화적 완성도를 따지면 실로 형편없기 짝이 없다. 일종의 팝콘 무비로 보는 위 평가완 반대로 지루한 부분이 너무 많다며 좋지 않게 보는 사람도 많다. 볼 것도 없이 그 해의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후보(작품, 감독, 각본, 속편)에 오르며 영화의 수준을 증명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영화 완성도는 엉망이고 관객평은 호불호이었다. 다만 국내 반응은 정반대. 개봉 일주일 가량 지난 9월 2일까지 주말관객 25만명, 누적관객 31만명으로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사이에 껴서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갈수록 관객 수가 줄어들면서 최종 전국관객 집계는 40만명으로 망했다. 다만 본 사람들 중에선 역시 의외로 나쁘진 않다는 수준으로 보고 있는듯.
메간 폭스의 연기력은 이번에도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표정이 대부분 똑같아서 당최 연기를 하는 것 같지가 않다는 듯.'''
오히려 영화보다는 Juicy J, 위즈 칼리파, 타이 달라 사인이 피처링한 엔딩곡인 Shell Shocked의 인기가 훨씬 좋았다. 특유의 강렬한 느낌과 더불어 닌자터틀 내 캐릭터 이름을 활용한 라임도 훌륭한 편. 유튜브 조회수만 해도 2020년 9월 28일 기준으로 1.4억회를 넘어간다.

6. 후속작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항목 참고.

[1] 원래 6월 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같은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만들고 있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역시 6월에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기가 겹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밀렸다.[2] 텍사스 전기톱 학살(2006) 제작자가 마이클 베이다. 이때 인연을 맺은 것.[3] 사실 이건 원작 만화책에서도 나중에 외계변이물질이라는 설정이 있고 2003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그랬고, 2012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도 같은 설정이다. [4] 도나텔로는 결국 남자로 나온다.[5] 물론 여전히 뜬금없는 폭발은 조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