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함대 컬렉션)
1. 소개
'''"그대가 제독인가? 그래, 인상이 좋구먼. 나는 수상기모함 닛신이라네. 앞으로 신세 많이 질 것 같으니 기억해 두게나."'''
"われが提督か? ああ、ええ面構えじゃねぇ。わしゃあ、水上機母艦、日進じゃ。ようけ世話になるけ、覚えんさい。"
2. 성능
개장시 치토세와 치요다(고속), 미즈호(장갑), 코망당 테스트(4 슬롯, 대형탐조등), 아키츠시마(회피, 비행정)의 장점만을 모조리 취합해놓고 내구/화력/뇌장/색적도 1위인 '''상위호환급 갑표적모함'''으로 개장된다. 개장시 가져오는 장비도 꽤나 희귀한 중구경 주포인 14cm 연장포改를 가져온다. 다만 함께 구현되었고 장비 요정도 비슷한 갑표적 병형을 들고 오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해당 장비는 어디까지나 닛신과 함께 E-3의 클리어 보상일 뿐 닛신의 고증 장비도 아니라서 개장 장비로 주지 않는 것이 이상한 점은 아니다.
'''화력 60, 뇌장 88'''이라 웬만한 2차 개장 구축함에 버금가는 화뇌합을 지니고 있으며 중순양함인 아오바보다 화뇌합이 높다. 거기에 더해서 닛신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수상기모함의 장점을 모두 합쳐 고속에 갑표적 운용은 물론이고 대형 탐조등까지 장착할 수 있다. 심지어 함재기 슬롯마저 총 32기(8, 8, 12, 4)로 적지 않아 수상전투기로 제공권 셔틀까지 수행 가능하다. 더군다나 회피 스텟은 아키츠시마 수준으로 높아 피격률도 비교적 낮다.
한편 아이오와처럼 원래 고증 장비여야 할 14cm 주포에 과적이 걸려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었다. 최대 -8.5의 과적 패널티가 걸려있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후술하겠지만 어차피 닛신이 주야간연격을 하는 경우는 일반 해역에 국한되며, 일반 해역에서 등장하는 심해서함들은 회피도 낮고, 무엇보다 연격에 명중 보너스가 붙기 때문에 운용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고증 장비를 장비하는 경우 큰 폭의 보정을 받기 때문에, 2주포/수폭/갑표적 세팅을 기준으로 180 중후반에 도달하는 화뇌합으로 주야간연격과 선제뇌격을 날릴 수 있다. 이 선제뇌격 + 개막폭격 + 주간연격 3가지를 혼자 수행할 수 있는 칸무스는 현재 닛신이 유일하다. 그래서 일본에서 불리는 별명은 "작은 레급(プチレ級)". 구축함 최강의 화뇌합을 자랑하는 유다치의 연격 세팅을 한참 상회하는 수치로, 2차 개장 중순양함들의 야간 연격 세팅과도 비슷한 수준의 강력한 야간 딜러로 기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선제뇌격의 위력도 100을 넘기는 강력한 위력이기 때문에 다른 수상기모함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성능이다. 이러한 특성은 수상기모함이 특히 활약하는 고난도 해역이 3-5, 6-3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러한 특성은 이벤트에서도 유용한데, 고속에 4슬롯 수상기모함이라는 점 덕분에 고속 통일 해역에서 대 육상기지 세팅을 해야하는 경우나 수상전투기 셔틀을 해야할 때 상당수 도움이 된다. 보통 수상기모함은 빡빡한 루트 조건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 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고속이다보니 고속 통일 편성에서 방해가 되지 않으며 온전히 4슬롯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게임 내에서 수상기모함이 담당하는 모든 역할을 아쉬운 부분 없이 담당할 수 있다. 물론 닛신 때문에 다른 수상기모함의 씨가 마른 건 아니고, 딱지 때문에라도 수상기모함이 필요할 경우, 초중반에는 다른 수상기모함을 투입하고 닛신은 아껴뒀다가 후반부 해역이 투입되는 편이다.
다만 참전함 특효 등 다양한 제약 때문에 이벤트 해역에서 닛신이 위 문단에서 주목받은 선제뇌격과 주야간연격으로 활약한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다. 선제뇌격은 아부쿠마나 유바리, 중뇌장순양함에게, 주야간연격은 중순양함 등 보다 확실한 함종에게 맡기고 닛신은 항공순양함과 함께 대 육상기지나 제공치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사거리가 대부분 단거리인 수상기모함 중 비전력인 카모이改와 더불어 사거리가 '''중거리'''다. 항공모함이나 중순/항순처럼 중거리 이하 칸무스보다 먼저 공격해서 수상전투기 캐리어 역할 중 공격 순서에서 방해가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연합함대 편성 중 항모기동부대를 활용할 때 체감되는 편인데, 이벤트 해역에서는 강력한 방공 전력 때문에 대공사격회피 능력이 없는 장거리 함폭을 활용하기 어렵고, 숙련함재기정비원을 활용하기도 어려워 닛신이 항공순양함과 마찬가지로 은근히 항모들의 공격 순서를 빼앗아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지막 해역 보스 편성은 심해서함 측 공격력이 어마어마한지라 이쪽 주요 딜러가 가능하면 먼저 공격해야하는데, 닛신 선공 후 적 포격으로 아직 공격하지 못한 아군 항모가 중대파가 나버리면 명백히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닛신을 빼고 치토세/치요다나 코망단 테스트, 수전 탑재 가능 경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 획득 해역
2019년 겨울 이벤트 E-3 심해일서희 격파 보상으로 처음 풀렸으며, 이후 1년 이상 지난 2020년 장마&여름 이벤트 E-6에서 X(을, 갑 난이도 한정), Z방에서 드랍되었다. 기본 성능이 훌륭했기 때문에 1호기는 물론 딱지 대비로 2호기 이상 얻으려는 유저들이 많았다. 다만 낮은 드랍 확률과 해역 자체의 높은 난이도, 연합함대의 많은 자원 소모량이 겹쳐 파밍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파산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4. 대사
구레에서 건조된 것을 반영해서인지 히로시마 사투리를 쓴다.
4.1. 기본 대사
4.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4.3. 시보
5. 기타
- 갑표적 병형의 일러스트에서 먼저 요정으로 등장하였는데, 하츠하루와 생김새가 닮아 팬덤에서 블랙 하츠하루라고 부르기도 한다.
- 칸무스 최초의 전통 음양사 복장을 입고 있다. 정확히는 헤이안 시대의 복장인 카리키누이나 영화나 드라마, 서브컬처 등에서는 음양사의 의상으로 많이 차용하는 편.
- 말투는 늙은이지만 몸집이 정말 작은 속성으로 2차 창작이 조금씩 나오는 중이다. 같은 수상기모함 멤버들 사이에서 꼬맹이 취급 당하는 것은 물론 즈이호한테까지 애취급을 당하는 중.
- 히로시마 출신 칸무스라는 설정 때문에 최근에는 오코노미야키에 관련된 창작물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