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츠시마(함대 컬렉션)
1. 개요
2015년 4월 봄 이벤트를 통해 추가된 칸무스로, 아키츠시마급의 유일한 함선[3] 인 아키츠시마를 의인화한 수상기모함, 정확히는 비행정모함 칸무스이다. 도감 번호는 개장 전 245, 개장 후 250.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시즈마 요시노리. 담당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수상기모함, 아키츠시마야! 이 대정쨩과 함께 알아둬!"'''
"水上機母艦、秋津洲よ! この大艇ちゃんと一緒に覚えてよね!"[2]
2. 성능
슈퍼 홀로 등급에 이벤트 마지막 해역 보상이지만 능력치는 비전투함답게 그렇게 좋지 않다. 애시당초 수상기모함 자체가 약한 함종인데다가 거기에 비전투함이라는 포지션이 겹쳐 전투용으로는 거의 무의미. 일단 함재기 슬롯의 수가 2슬롯 1/1이고 레벨 35에 개장 후에는 3슬롯 1/1/1로 증가한다. 기존의 수상기모함 치토치요과 비교시엔 갑표적[4] 을 장비할 수 없고 대신 함께 나온 2식 대정을 유일하게 장비 가능'''했'''다. 현재는 닛신의 추가로 비행정도 뺏겼다.
딱히 아키츠시마에게 이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이벤트 후반부를 모두 갑으로 클리어했다면 이식대정을 총 3기 얻어서 3슬롯에 모두 2식 대정을 장비할 수 있다. 이후 기지항공대가 3부대로 나오면서 오히려 기지항공대 3부대를 모두 멀리 보낼 수 있게 된 쪽으로 이득이 생긴 편.
일단 2식 대정 자체가 색적이 엄청나고 함대 사령부 시설이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연합함대에 색적 및 함대 사령부 시설 셔틀로 사용하는 것은 어떻냐는 의견이 있고, 고사장치 내장 대공포[5] /대공전탐/2식 대정으로 대공, 색적 셔틀로써도 논의되는 중. 다른 수상기모함과 마찬가지로 수상폭격기, 폭뢰, 대형 소나를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대잠요원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아니, 이식대정의 특성을 고려하면 대잠요원으로 사용하는게 제일 합리적이다. 이식대정은 수상정찰기와 비슷하지만, 유일하게 대잠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전에서 출격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수상폭격기와 달리 격추되지 않으므로, '''소나/폭뢰/이식대정'''으로 장비하면 컨셉도 살리고 안정적인 대잠공격이 가능하다. 모든 수상기모함이 장비 가능한 대형 소나인 영식수중청음기가 없다는 전제하에는 수상기모함 중 가장 강한 대잠 공격이 가능하기에 1-5에서 경항모를 대신해 편성할 수도 있다.
어차피 능력치상으로 전투용으로는 무리고, 특수목적함으로써 차후 자체 특수능력이나 2식 대정의 특수능력이 정확히 밝혀지거나 이벤트 후 업데이트로 무엇인가 추가될 때까지는 평가 자체는 보류되는 중이었다. 또한 타이게이나 아키츠마루처럼 새로운 운용방식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항공정찰방이 등장하여 이식대정을 사용할 경우 대성공이 자주 나와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는 있다.
이 항공정찰방이 처음 선보인 6-3[6] 에서 치토세급 수상기모함과 함께 강제로 활약하게 됐지만 전혀 활약할 여지가 없다. 정찰마스를 2번 진행할려고 할 경우 편성을 가볍게하면 갈 수 있고[7] 치토세급을 사용해도 자원획득에 실패하지 않으며 대성공도 그럭저럭 나오는편. 그런데 어차피 자원목적으로 오는 곳이 아니다보니 성공 대성공간의 차이는 사실 무의미. 더군다나 함재기 슬롯수도 매우 열악한지라 잘못하면 보스방을 가기도전에 슬롯이 전멸해서 그야말로 떠다니는 표적함이 되기 쉽다. 치토, 치요자매를 갑표적모함까지 개장시키고 수상폭격기와 갑표적을 장비하면 선제뇌격도하고 제공권도 잡아준다. 치토치요보다도 전투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미즈호가 나오면서 이 점은 더욱 심해졌다. 그야말로 함정카드.
요약하자면 전체적으로 비행정모함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나왔지만, 정작 레벨 디자인에 실패해 이래저래 쓴 소리를 많이 듣는 칸무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폭뢰말고도 소나가 장비 가능하다는 점과 이식대정이 대잠공격이 가능한 수상정찰기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마치 노린 듯한 대잠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대잠과 항공정찰이 동시에 필요한 해역은 나오지 않았고, 항공정찰이 처음 선보인 6-3은 상당한 난이도로 오히려 아키츠시마는 짐이 되고 치토치요 자매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 해역이 되었다. 잠수함들이 나오긴 하지만 잡을 이유가 전혀 없기에 대잠 세팅을 할 필요도 없었다.
11호 작전의 최종 보상으로서 예쁜 일러스트와 이식 대정이라는 독특한 비행정으로 화재를 모았지만, 정작 그 성능 때문에 있어도 쓸 곳이 거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운영진이 성능과 레벨 디자인에 얼마나 신경을 안 썼는지 알 수 있는 비운의 칸무스라 볼 수 있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萌えるゴミ'[8] 2식 대정의 기항대 사거리가 '''20'''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아키츠시마의 가치가 약...간 높아졌으나, 아키츠시마 자체의 성능은 여전하기에 관상용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9]
참고로 다른 비전투함들과 비교를 해도 상당히 안습한 포지션. 비슷하게 컨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함선으로는 억지로 6-1에 동원당하는 타이게이가 있다.[10]
- 아키츠마루 : 루트 고정 요원은 물론 렛푸를 탑재해서 제공권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됨.
- 아카시 : 출격할 이유가 없지만 대신 수리기능을 지니고 있고 개수공창에 필수.
- 카토리, 카시마 : 연습전 및 전용 원정으로 경험치 보너스를 주고 경순양함과 거의 같은 장비를 공유하면서 4슬롯이라는 점을 이용해 대잠 요원으로 사용 가능.
- 하야스이 : 해상보급으로 출격 중 보급이 가능하고 뇌격기 장비시 강력한 주간전 전투력을 보유.
- 카모이 : 보급함. 하야스이처럼 뇌격기를 달 수는 없으나 자원 소모량이 꽤 되는 하야스이보다 자원소모가 적고 기함으로 두고 대형함 건조시 사라토가를 뽑을 수 있다.
- 마루유 : 운 개수 및 연비 절감 원정 요원, 잠수함의 특성을 이용한 레벨링 탱킹도 가능.
그리고 6-4가 선보이자 어떻게든 전함방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넘어가려는 유저들의 연구 끝에 아키츠시마를 이용한 편성도 나왔다. 아키츠시마의 탑재량이 1/1/1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수상폭격기들이 보스방외에는 잘 격추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거나 수상전투기를 다수 얻어다가 아키츠시마에게 달아주는 것. 거기다 이렇게 하면 고속 전함 대신 저속 전함도 편성할 수 있다는 모양.
이후 대발동정 관련 패치인 3월 19일, 아키츠시마에게 대발동정 장착이 가능해졌다. 다만 연료 소모량이 타 함선에 비해 많아서 딱히 원정에서는 큰 의미는 없다는 평. 오히려 6-4에서 아키츠시마를 써먹을 때 포대소귀를 조금이라도 더 아프게 때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는 중이다.
2016년 봄 이벤트에서 새롭게 미해군 비행정 PBY 카탈리나가 추가되었지만 딱히 용도는 없다. 현재 기준에서는 이식대정과 마찬가지로 잉여스러운 장비. 동 이벤트의 최종작전인 E-7에 루트고정 요인임이 발견되며 상위 난이도를 수상타격부대로 클리어하고자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아키츠시마 편성이 종종 발견되었다. 일부에서는 비록 루트고정용으로 강제 차출되는 거라곤 하지만 어쨌건 드디어 쓸모가 생겼다고 반기기도 한다.(...)
그러나 2016년 여름 이벤트에서 기지항공대의 행동반경이 각 부대의 가장 짧은 기체에 맞춰지게 되고, '''대정과 카탈리나가 행동반경을 늘려준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카탈리나가 없는 유저들에겐 2식 대정을 위해 반 필수로 얻어야 하는 칸무스가 되었다. 앞으로 기항대 시스템이 계속 쓰일 것은 분명하고, 또 후반 해역의 보스방까지 행동반경이 5, 6 이상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그나마 2016년 가을 이벤트에서 기항대로도 보낼 수 없는 장거리 노드가 생긴게 그나마 위안일지도.
2019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간만에 아키츠시마가 공작함으로도 취급되게 상향되어어 함대 편성시 보스방 앞에서 응급수리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고 수리시설도 장비할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응급수리는 이벤트 초반부 해역에서 소수 배포된 과금 아이템이며 까모를 끼울 경우 최단거리가 아니라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수리시설은 장비만 할 수 있지 그걸로 수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여전히 쓸데가 없다.'''
2019년 가을 이벤트에서는 E-6해역에서 아예 아키츠시마가 있어야 루트고정이 되게끔해서 오래간만에 제1선에 복귀했다. 선택사항이었던 지난 이벤트에 비해서 이번에는 필수함이 된 상황. 응급수리+대정대잠색적+필수전탐장비+제공담당 네가지 역할을 요구받아 일반적으로는 크레인, 전탐, 수전 이나 크레인, 대정, 수전 장비를 싣고 출격. 아키츠시마의 대용으로 아카시를 쓸수도 있으나 도중에 루트고정이 아닌 랜덤이 되고 수전도 달수가 없어서 사실상 아키츠시마가 필수가 되어버렸다. 단, 미개장인 상태에선 루트고정이 안되며 반드시 35레벨을 만들고 개장한 후 투입해야 한다.
추가로, 2019가을 이벤트부터 확정된 아키츠시마의 응급수리 처리는 다음과 같다. 반드시 연합함대여야 하며 지정된 응급수리박지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다. 첫번째 슬롯에만 크레인이 있을경우 2함대 1,2,3번함의 중파이하 상태를 25% 수리. 두번째 슬롯에만 크레인이 있을경우 2함대 4,5,6번함의 중파이하 상태를 25% 수리. 1,2번 슬롯에 모두 크레인을 장비할 경우 2함대 전체의 중파이하 상태를 25% 수리해준다. 세번째 슬롯에는 크레인 장비해봐야 아무것도 안한다.
3. 기간한정 일러스트
3.1. 2016년 신년
3.2. 2017년 신년
3.3. 나카우 콜라보
3.4. 2020년 여름
4.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11]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5. 대사 / 시보
~일지도(~かも)라는 표현을 잘 사용한다. 나노데스나 뽀이가 연상되는 부분. 그리고 대정에 대한 애정이 자주 드러난다.
5.1.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2. 시보
6. 기타
성능에 대해 말이 많지만 일러스트면에서는 매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으로, 사실상 메인 보상인 리토리오/이탈리아와 로마가 성능은 좋지만 지지의 일러스트 때문에 불호에 시달리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성능이나 일러스트나 2식 대정과 한 몸인지, 중파시에 2식 대정도 축 늘어진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2식 대정 옆면에 귀여운 눈과 입도 달려 있다.
사실...
위에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이식 대정과 아키츠사마의 뜨거운 싸움을 그린 애니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개2는 고사하고 인겜쪽에서는 계절한정 일러와도 인연이 없었던 시즈마 요시노리의 담당 칸무스 중 최초로 계절한정 일러스트가 추가된 캐릭터로 쟁쟁한 네임드급 함선이 많은 시즈마의 칸무스들 중 추가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를 대우를 받는 것도 나름 이례적인 부분,
2차 창작에서는 완전히 잉여, 무능 취급. 갑표적, 대발동정 등 이것저것 달아보자고 말할 때마다 "죄송합니다..."라며 우는 아키츠시마에게 "너 뭐하러 온거야?"라고 다그치는 팬아트라거나, 에로 동인지에서는 진수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자 상부의 지원이라도 얻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높으신 분들에게 성상납을 하다 제독의 오해를 사고 완전 그 길로 타락해버리는 작품도 있을 지경. 사실 실제 역사상으로는 갑표적이나 대발동정은 탑재할 일이 없었고 이식 대정의 성능이 우수한 편이었으므로 저런 취급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게임 상으로 성능이 저러하니... 국내 깡갤에서는 아예 할줄아는게 까모까모 거리는거밖에 없다고 본명 대신 까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안습한 취급(...) 한편으로는 오히려 마루유처럼 무능 속성을 강조한 개그캐로 자리잡아 틈만 나면 특유의 까모말투로 자신이 쓸모있다는 헛된(...) 어필을 반복하는 캐릭터성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본 마토메 사이트 기사중에는 155렙까지 키운 아키츠시마로 저렙의 전함, 중순 등 타 함종과의 연습전 1:1대결을 반복하는 '아키츠시마 챌린지' 라는 무모한 도전을 반복중(...)인 컨셉제독도 있을 정도.
중파 일러로 드러나는 가슴골 등을 보면 꽤 거유다. 체구를 생각해보면 로리거유캐릭터인 샘. 2차 창작에선 상당한 거유에 섹시 바디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5월 1일 정오 쯤, 결혼 인증이 올라왔다. 이벤트 시작 근 4일만이지만, 비전투함인걸 반영하면 상당히 빠른 수준.
[1] 똑같아 보이긴 한데 팔의 전탐과 의장의 함수부분 오른쪽에 증설된 대공기총을 보자.[2] 재밌는 점이라면 레벨 1에는 2식 대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벤트 해역 보상이나 개장을 하고서야 비로소 2식 대정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해역 보상 없이는 개장을 통한 하나 밖에 얻을 수 없다. 사실 실제 함에 맞추면 하나 밖에 못장착하는게 맞지만..[3] 2번함은 만들다 취소되어 스크랩되고 3번함은 아예 취소.[4] 애초에 뇌장 능력치도 0으로 고정이다.[5] 10cm 연장고각포+고사장치, 12.7cm 연장고각포+고사장치, 90mm 단장고각포.[6] 작전명도 K작전. 실제 역사상으로 이식 대정을 이용하려고 했던 작전으로, 대놓고 아키츠시마를 쓰라는 듯한 해역이다. 그러나 현실은...[7] 1수상기모함 1경순양함 4구축함으로 고정[8] '모에한 쓰레기'라는 의미지만 발음은 '타는 쓰레기'와 동일하다.[9] 실제 이식 대정은 대잠뿐만 아니라 아니라 폭격도 가능한 물건이며, 공중전을 위한 무장도 약간 갖추고 있었다. 장시간 비행도 가능해 아키츠시마의 보급없이도 한동안 운용이 가능할 정도여서, K작전에서도 이식 대정의 보급은 비행정모함이 아닌 비밀리에 잠수함으로 할 예정이었다. 차라리 현실처럼 이식 대정이 폭격이라도 가능했다면 더 활약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다만 호위가 없고 저공으로 날아다니는 상황이라면 그 B-29 슈퍼 포트리스라도 과녁에 불과했기에 이식 대정에 이러한 능력치가 없는 것이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니긴 하나, 기본적으로 장식으로나마 폭장과 대공이 달려있는 수상정찰기와 달리 폭장과 대공이 전혀 있지 않다는 점은 의아한 점.[10] 다만 강력한 잠수함 어뢰를 얻을 수 있는 전용 임무와 원정이 있고, 설계도가 필요하면서 성능도 미묘하지만 어쨌든 대잠 함재기를 주면서 활용성은 더 나은 경항모 류호로 개장할 수 있다. 단지 잠수모함이라는 컨셉을 살리지 못할 뿐, 가치를 따지면 타이게이가 더 가치가 높다.[11]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