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자 맥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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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토치 히로키[1] /리처드 엡카.
지구연방 우주군 특수 작전부대, 통칭 맨이터 부대라고 불리우는 에코즈 920부대의 지휘관을 맡고있는 베테랑 군인으로 론도 벨과 함께 로토를 이끌고 인더스트리얼 7에 들어가 라플라스의 상자 개방 저지작전에 투입된다.
특수부대의 지휘관다운 굳건한 심신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넬 아가마 부대원들이 자기가 듣는 앞에서 뒷담화를 해도 무시한다. 어디까지나 임무에 충실한 군인다운 인물이지만 냉혹한 살인자는 아니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크샤트리아의 판넬 3개중 2개를 떨구지만[3]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자 자기도 모르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죽을 뻔하거나 높으신 분들을 들먹이면서 자신을 협박하는 알베르토 비스트한테 자신의 부하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협상한다고 해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반발한다.
버나지 링크스에게 기체를 사유화했다며 처벌한다고 위협했지만 이는 사실 버나지와의 면담을 위한 것이었다. 막 깨어나 안정을 취해야 하는 버나지를 걱정하는 주변인들의 반대를 막기위한 수단이었을 뿐 처벌할 생각 자체가 없었고 풀 프론탈의 공격을 받자 오드리 번을 인질로 삼아서[4] 풀 프론탈과 협상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프론탈의 페이스에 말려들었고 알베르토의 팀킬질에 크리티컬을 먹어서 협상에 실패하며 인질을 이용한 협상이 파기되자 오드리에게 곧바로 사과했으며,버나지 링크스에게 라플라스의 상자라는 것 때문에 무수한 사람들이 죽는다면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변명할 것이냐고 말하여 바나지를 각성시키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알베르토가 버나지를 꼬셔서 프론탈을 상대하게 만들자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등 비인도적인 임무와 전란에 말려든 소년, 소녀들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그런 사사로운 감정보다 임무를 우선하는, 건담 세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군인 정신이 투철한 양식있는 인물이다.
버나지가 프론탈의 함정에 걸려 소데츠키에 끌려간 이후, 팔라우에 단 함으로 공격을 걸라는 상부의 명령에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하는 마인드로 자포자기하던 옷토 미타스 함장 이하 넬 아가마 승무원들에게 '''"이것은 인질 구출 작전입니다. 우리는 그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용기를 불어넣었고 버나지 구출 이후, 유니콘에 탈 것을 망설이는 버나지에게 쌀쌀맞은 말을 던지지만, 돌아서서는 '나한테 아들이 있었다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5]
이후 라플라스 콜로니 잔해의 조사를 위해 유니콘 건담에 동승했다. 라플라스의 잔해로 향하면서 버나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등, 멘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직후 이어진 소데츠키의 기습에서, 싸움을 망설이는 버나지한테[6] '''"이 녀석은 지온 근절을 위한 살인 머신 따위가 아니야. 그것과는 다른 뭔가가 실려있다."'''는 말[7] 을 하면서 격려하고는 에코즈의 싸움 방식을 보여주겠다[8] 며 콕피트를 나가서 가지고 있는 폭탄과 지형지물을 이용해 즉석으로 대MS 부비트랩을 가설, 여기에 걸린 시난주는 머리의 메인 카메라가 파손된다. 이때 재빨리 튀어나가서 조명탄을 던져 서브 카메라의 눈도 막는 것으로 유니콘이 공격할 틈을 만들어주지만, 자신은 그 대가로 시난주가 휘두른 빔사벨에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애니판에선 유니콘 건담을 따라온 시난주에게 유니콘 건담이 헤드 발칸을 쏴서 교란시키도록 지시하고 시난주가 미리 설치해둔 폭탄에 주춤거리는 사이 바주카를 쏴서 시난주의 헤드를 파손시킨다. 함정을 깔아두고 매복한 덕이긴 하지만 이전까지 압도적인 모습만 보이던 시난주를 대MS 부비트랩으로 이리저리 패대기치고, 시난주가 튕겨져나올 장소를 예측하고 바주카로 미리 저격태세를 잡는 등 그전에는 무적처럼 보이던 시난주를 처음으로 위협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그 직후 이어진 프론탈의 공격[9] 으로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다.[10] 사망 직후, 분노한 버나지가 스스로 NT-D를 발동시켜[11] 시난주에게 빔 매그넘을 난사하며, 안젤로 자우퍼를 제외한 프론탈의 호위부대를 모두 끔살한 후 시난주를 끝까지 추격해서 손상을 입힌다.
OVA 3화 엔딩에선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장면이 새로이 각색된다. 다구자 전사 후 분노한 버나지가 시난주를 추격하던 중 길보아 산트의 기라 줄루를 의도치 않게 쏘아 버린다. 소중한 사람을 두 명이나 순식간에 잃은 충격에 의해 버나지는 의식을 잃고, 유니콘 역시 기동이 정지되어 대기권으로 낙하한다. 이후 낙하 도중 정신을 차린 버나지의 눈앞에는 다구자가 유니콘의 콕핏에서 사용했던 보조석[12] 이 보였고 버나지는 유니콘을 움직여 무의식적으로 그걸 집으려 든다.
하지만 대기권 진입의 열기로 유니콘이 잡기 직전에 보조석은 허무히 녹아내려 눈앞에서 사라지지만, 그 보조석을 쫓는 버나지의 시선은 근처에서 함께 대기권 돌입 중이던 가란시엘에게 이동하게 되고, 버나지는 살아남게 된다. 즉 다구자의 의지가 죽어서도 버나지를 인도했다고 할 수 있는 것.
OVA 5화에서도 다시 한번 등장, 넬 아가마가 가란시엘을 견인하려는 장면에서 길보아와 함께 영혼의 형태로 등장. 버나지의 각성과 사이코 프레임 공진을 이끌어 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UC 첫 참전과 함께 데뷔. 콜렉션 10% 히든 캐릭터인 오드리 번과 더불어 콜렉션 30% 히든 캐릭터로 나온다. 후속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통상 스카우트 가능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도 참여했으며 시옥편에서 원작과 동일하게 사망하지만 조건 만족시 생존시킬 수 있다. 다만 천옥편에서는 사망한 것이 정사로 처리되어서 탑승기체인 로토는 천옥편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채 태그 편성화면에 1화부터 존재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원작의 전개를 약간 비틀어서 가란시엘 부대한테 점거당한 넬 아가마를 멋지게 탈환하면서 첫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타지 못했던 에코즈 제간에 탑승한다. 하지만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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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토치 히로키[1] /리처드 엡카.
'''톱니바퀴에게만 가능한 일이 있다.'"[2]
지구연방군 소속의 군인으로 계급은 중령.'''"너는 나의 희망. 맡겼다, 버나지."'''[스포일러]
지구연방 우주군 특수 작전부대, 통칭 맨이터 부대라고 불리우는 에코즈 920부대의 지휘관을 맡고있는 베테랑 군인으로 론도 벨과 함께 로토를 이끌고 인더스트리얼 7에 들어가 라플라스의 상자 개방 저지작전에 투입된다.
특수부대의 지휘관다운 굳건한 심신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넬 아가마 부대원들이 자기가 듣는 앞에서 뒷담화를 해도 무시한다. 어디까지나 임무에 충실한 군인다운 인물이지만 냉혹한 살인자는 아니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크샤트리아의 판넬 3개중 2개를 떨구지만[3]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자 자기도 모르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고 죽을 뻔하거나 높으신 분들을 들먹이면서 자신을 협박하는 알베르토 비스트한테 자신의 부하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협상한다고 해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반발한다.
버나지 링크스에게 기체를 사유화했다며 처벌한다고 위협했지만 이는 사실 버나지와의 면담을 위한 것이었다. 막 깨어나 안정을 취해야 하는 버나지를 걱정하는 주변인들의 반대를 막기위한 수단이었을 뿐 처벌할 생각 자체가 없었고 풀 프론탈의 공격을 받자 오드리 번을 인질로 삼아서[4] 풀 프론탈과 협상을 시도했다.
그렇지만 프론탈의 페이스에 말려들었고 알베르토의 팀킬질에 크리티컬을 먹어서 협상에 실패하며 인질을 이용한 협상이 파기되자 오드리에게 곧바로 사과했으며,버나지 링크스에게 라플라스의 상자라는 것 때문에 무수한 사람들이 죽는다면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변명할 것이냐고 말하여 바나지를 각성시키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알베르토가 버나지를 꼬셔서 프론탈을 상대하게 만들자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 등 비인도적인 임무와 전란에 말려든 소년, 소녀들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그런 사사로운 감정보다 임무를 우선하는, 건담 세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군인 정신이 투철한 양식있는 인물이다.
버나지가 프론탈의 함정에 걸려 소데츠키에 끌려간 이후, 팔라우에 단 함으로 공격을 걸라는 상부의 명령에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하는 마인드로 자포자기하던 옷토 미타스 함장 이하 넬 아가마 승무원들에게 '''"이것은 인질 구출 작전입니다. 우리는 그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용기를 불어넣었고 버나지 구출 이후, 유니콘에 탈 것을 망설이는 버나지에게 쌀쌀맞은 말을 던지지만, 돌아서서는 '나한테 아들이 있었다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5]
이후 라플라스 콜로니 잔해의 조사를 위해 유니콘 건담에 동승했다. 라플라스의 잔해로 향하면서 버나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등, 멘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직후 이어진 소데츠키의 기습에서, 싸움을 망설이는 버나지한테[6] '''"이 녀석은 지온 근절을 위한 살인 머신 따위가 아니야. 그것과는 다른 뭔가가 실려있다."'''는 말[7] 을 하면서 격려하고는 에코즈의 싸움 방식을 보여주겠다[8] 며 콕피트를 나가서 가지고 있는 폭탄과 지형지물을 이용해 즉석으로 대MS 부비트랩을 가설, 여기에 걸린 시난주는 머리의 메인 카메라가 파손된다. 이때 재빨리 튀어나가서 조명탄을 던져 서브 카메라의 눈도 막는 것으로 유니콘이 공격할 틈을 만들어주지만, 자신은 그 대가로 시난주가 휘두른 빔사벨에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애니판에선 유니콘 건담을 따라온 시난주에게 유니콘 건담이 헤드 발칸을 쏴서 교란시키도록 지시하고 시난주가 미리 설치해둔 폭탄에 주춤거리는 사이 바주카를 쏴서 시난주의 헤드를 파손시킨다. 함정을 깔아두고 매복한 덕이긴 하지만 이전까지 압도적인 모습만 보이던 시난주를 대MS 부비트랩으로 이리저리 패대기치고, 시난주가 튕겨져나올 장소를 예측하고 바주카로 미리 저격태세를 잡는 등 그전에는 무적처럼 보이던 시난주를 처음으로 위협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그 직후 이어진 프론탈의 공격[9] 으로 시체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다.[10] 사망 직후, 분노한 버나지가 스스로 NT-D를 발동시켜[11] 시난주에게 빔 매그넘을 난사하며, 안젤로 자우퍼를 제외한 프론탈의 호위부대를 모두 끔살한 후 시난주를 끝까지 추격해서 손상을 입힌다.
OVA 3화 엔딩에선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장면이 새로이 각색된다. 다구자 전사 후 분노한 버나지가 시난주를 추격하던 중 길보아 산트의 기라 줄루를 의도치 않게 쏘아 버린다. 소중한 사람을 두 명이나 순식간에 잃은 충격에 의해 버나지는 의식을 잃고, 유니콘 역시 기동이 정지되어 대기권으로 낙하한다. 이후 낙하 도중 정신을 차린 버나지의 눈앞에는 다구자가 유니콘의 콕핏에서 사용했던 보조석[12] 이 보였고 버나지는 유니콘을 움직여 무의식적으로 그걸 집으려 든다.
하지만 대기권 진입의 열기로 유니콘이 잡기 직전에 보조석은 허무히 녹아내려 눈앞에서 사라지지만, 그 보조석을 쫓는 버나지의 시선은 근처에서 함께 대기권 돌입 중이던 가란시엘에게 이동하게 되고, 버나지는 살아남게 된다. 즉 다구자의 의지가 죽어서도 버나지를 인도했다고 할 수 있는 것.
OVA 5화에서도 다시 한번 등장, 넬 아가마가 가란시엘을 견인하려는 장면에서 길보아와 함께 영혼의 형태로 등장. 버나지의 각성과 사이코 프레임 공진을 이끌어 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UC 첫 참전과 함께 데뷔. 콜렉션 10% 히든 캐릭터인 오드리 번과 더불어 콜렉션 30% 히든 캐릭터로 나온다. 후속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통상 스카우트 가능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도 참여했으며 시옥편에서 원작과 동일하게 사망하지만 조건 만족시 생존시킬 수 있다. 다만 천옥편에서는 사망한 것이 정사로 처리되어서 탑승기체인 로토는 천옥편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채 태그 편성화면에 1화부터 존재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원작의 전개를 약간 비틀어서 가란시엘 부대한테 점거당한 넬 아가마를 멋지게 탈환하면서 첫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타지 못했던 에코즈 제간에 탑승한다. 하지만 그것뿐.
[1]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랏세 아이온을 맡았던 성우.[2] 0083에서 가토가 우라키에게 한 말 "톱니바퀴가 되어 살아가는 남자는 이해할수 없겠지!"를 의식한 대사로 보인다.[스포일러] 유언이다. 유니콘 건담에서 군인답게 죽은 몇 안되는 경우이며, 버나지에게 감정 이입하면 가장 떠나보내기 힘든 인물이란걸 절절하게 느끼게 해준다.[3] 주행 모드 MS 밖에 나가서 카라비너를 걸고 직접 네트탄을 발사해서 판넬을 잡는다.[4] 인더스트리얼 7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서 오드리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다. 소설판에선 미코토의 밀고를 통해 분석 후 오드리의 정체를 알게 된다.[5] 즉 버나지에게 아들같은 정을 느끼게 됐고 버나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게 된 주요한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6] 팔라우에서 NT-D가 발동된 유니콘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망설이던 상태였다.[7] 유니콘이 만들어진 이유를 생각하면 놀라운 통찰력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유니콘 건담 1호기는 라플라스 시스템에 의해 NT-D의 발동 조건이 변경되어 있었다. 즉 NT-D의 가동을 조건 삼아 탑승자를 라플라스의 궤로 이끄는 것이 유니콘 건담 1호기의 존재 목적.[8] 애니판에선 이때 버나지의 가슴을 가리키고선 '''"너를 너로서 있게 해주는 단 하나뿐인 부품이다. 잃어버리지 마라."'''는 말을 추가로 남긴다.[9] 쉴드에 장착된 '''빔 액스'''를 휘둘러 그대로 증발한다.[10] OVA에서는 공격 직후 머리가 터져나가는 실루엣이 보이고, 들고있던 로켓런처는 전체가 빨갛게 달구어져 라플라스 외벽에 녹아 달라붙어버린다. 그러나 그 직전에 바나지를 부르고나서 미소와 함께 경례를 해보이는 최후까지 멋진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1] 이때 변형하는 모습은 다른때와 다르게 마치 유니콘이 버나지에 감정에 반응한 것처럼 '''극심한 분노에 몸이 떨리는 듯이'''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변형하는 모습을 보였다.[12] 시난주를 유인하기 위해 유니콘의 콕핏에서 나가면서 떼어내서 던져버린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