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MS)
1. 제원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병력 수송용 가변 모빌슈트. 사나리에 의해 개발되어 지구연방 우주군 특수부대 에코즈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다. UC외전 코믹스 <크로스 어 스카이>에서는 연방군을 탈주한 레이븐 부대의 운용기로도 나오는데, 피코 알티도르 전용 제간 D형의 양 팔에 2기씩 총 4기를 매달아서 베이스 자바로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독자들이나 작중 인물들이나 "이게 무슨 지거리야" 하는 반응.
사나리제 최신형 소형 열핵반응로 덕분에 전고 12.2m로 대부분의 모빌슈트의 2/3 정도의 소형임에도 모빌슈트 형태와 전차 형태로의 변형이 가능하다. 각종 센서나 통신장비들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어서 지휘통신차로 활용될 수도 있으며, 조종석에는 차장, 통신사, 조종사의 3명이 탑승하며, 견인실에는 8명의 보병들[1]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기체의 데이터는 이후의 소형 모빌슈트 개발에 활용되었다.
흔히 건탱크 R-44의 전신이 된 기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은 모빌슈트의 소형화를 실현한 포뮬러 계획의 제일 앞에 존재하는 F50 시리즈의 전신인 D50 시리즈의 기체. 즉 계보를 놓고 보면 R-44뿐만 아니라 건담 F91의 선조 격이 될 수도 있다. 카토키 하지메의 메카니컬 아카이브에는 '''당시에 비교해도 대형 MS는 거추장스러우니 MS의 크기를 줄여보자'''는 개념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더 정확히는 지온 잔당들이 테러집단 수준으로 전락했기 때문에 이들을 진압하는 대테러전에 알맞게 설계된 결과물.
여러모로 전차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물건이어서 그런 지는 몰라도 머리의 안면부 카메라 아이의 바이저는 현대 전차의 잠망경형 외부 관측창을 연상시키는 3면 분할형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도 외형상의 특징. 이와 짝을 맞춘 것인지 정수리와 관자놀이의 카메라들도 전차의 외부 관측창과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이름은 흔히 스펠링 그대로 "로토"라고 부르지만, 달롱넷 리뷰에선 어째 '로또'로 통일되어 있다.
3. 무장 해설
- 빔 버너
본기는 두 기의 빔 버너를 갖추고 있다. 양 팔을 구성하는 미사일 컨테이너 위에 작업용의 소형 접이식 머니퓰레이터가 장비되어 있는데, 그 손바닥 부분에 빔 버너 방출구가 숨겨져 있다. 사용 시 손가락을 뒤로 오므리고 방출구가 돌출되며 푸른빛을 띄는 작은 빔 칼날이 전개된다. 전투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일단은 가능하지만 내구도는 그리 좋지 않으며, 주로 벽을 비롯한 장애물을 녹이고 잘라 돌파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12문 미사일 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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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장착된 4연장 미사일 런처. 런처 1문 당 마이크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할 수 있다. 각각의 커버는 4개의 손가락과 같이 배치되어 있으나 실제로 손의 기능을 수행하지는 못한다.
팔에 장착된 4연장 미사일 런처. 런처 1문 당 마이크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할 수 있다. 각각의 커버는 4개의 손가락과 같이 배치되어 있으나 실제로 손의 기능을 수행하지는 못한다.
- 200mm 롱 캐논
- 4연장 메가 머신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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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에 4포신 메가 머신 캐논을 장착할 수 있다. 이 머신 캐논은 짧은 시간내에 빠른 공격 속도를 보여주며, 심지어는 두꺼운 장갑도 관통시킬 수 있다. 대공, 대인, 대 MS 등 온갖 상황에 대응 가능한 무장이다.
백팩에 4포신 메가 머신 캐논을 장착할 수 있다. 이 머신 캐논은 짧은 시간내에 빠른 공격 속도를 보여주며, 심지어는 두꺼운 장갑도 관통시킬 수 있다. 대공, 대인, 대 MS 등 온갖 상황에 대응 가능한 무장이다.
- 25mm 머신 캐논
우측 어깨에 장착이 가능하며(왼쪽 어깨에는 투광기), 일반 사이즈의 모빌슈트에 탑재되는 발칸포같은 무기처럼 대MS전에서는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는 없지만, 미사일 등의 물체를 파괴하기에는 적합하다.
4. 작중 활약
극중(OVA)에서는 1화에 2기가 등장했으며, 그중 1기가 인더스트리얼7의 시가전에서 다구자 맥클 중령의 지휘하에 크샤트리아에 대해 대 사이코 뮤 병기전술을 사용. 이것은 추적해 온 판넬을 네트탄으로 굳혀서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2기의 판넬을 확실히 침묵시키는데 성공하나 3기째의 판넬이 쏜 메가입자포의 직격에 대파당했다. 사실 두 번째 판넬을 무력화시키는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나면서 다구자가 세 번째탄 발사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당했다.
에코즈 부대의 버나지 구출 작전에서 다시 등장. 기라 도가를 비롯한 드라체와 가자C, 기라 줄루등을 격파하는 등, UC에 등장한 연방군의 양산형 MS 중에서는 가장 많은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적이 쏘는 빔병기를 모조리 피해버리는 위엄도 보여준다. 생긴 것 치고 매우 화려한 전투신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난주와 기라 줄루의 습격으로 2기가 격파당한다.[2] 시난주에게 공격당한 로토는 빔 버너로 저항했으나 무력하게 제압당했다.[3]
라플라스 잔해 조사 작전에서는 그때까지의 활약상이 무색하게 발목을 잡기도 한다. '손'이 없으므로 리젤한테는 와이어로 견인되는데, 이게 잔해에 걸린 모양이다. 근접전은 벌일 수 없지만 포대 역으로 활용되는 모양.
여전히 넬 아가마에서 포대 역할을 하면서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그게 하필이면 즈사의 미사일 세례에 격파당하는 장면이었다(...).
5. 모형화
5.1. HGUC
HGUC 건프라로 나왔을때는 1/144 단품으로 팔기엔 양심에 찔릴 만큼(...) 너무나도 작은 크기 덕에 2개들이 세트로 발매되었는데, 본기가 양산기라는걸 생각하면 굉장히 파격적인 판매방법이 아닐 수 없다.
킷 자체는 꽤나 우수하다. 두개 1600엔, 한개 가격은 800엔쯤인데 조그마한 크기라 씰로 대처할 것 같은 부분도 파츠분할해주고 가변도 온전히 가능하고 전반적인 프로포션도 원작처럼 잘 뽑혔다. 다만 문제가 되는게 디자인상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는데 발까지 전족처럼 조그마하고 앞으로 쏠려있어 그냥 뒤로 넘어지게 디자인되어 있다. 그리고 관절이나 무장 부위에 폴리캡이 단 하나도 없는 폴리캡리스 구조여서 많이 움직이면 빨리 낙지가 되기 쉽다. 오래동안 놔두면 관절이 아예 안돌아갈 수도 있다.
이후 재미를 봤는지 볼에도 본 판매법이 적용.b그리고 SD프라 크샤트리아에 SD화 된 로토 동봉.
여담이지만 HGUC 로토를 오프라인 숍에선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고 한다.
이유는 그냥 재고가 동난 데에 비해서 안찍어내서인 듯.
2016년 현재에 와선 의외로 습득난이도가 내려갔는데. 반다이가 재판을 한건지 가게들이 묵혀둔(...) 걸 꺼낸건지는 불명.
2019년 초에도 한번 재발매되어 나왔다.
6. 게임에서의 로토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첫 등장, 건탱크 R-44를 레벨4로 만들면 개발할 수 있으며 예능 성향이 강한 R-44에 비해 그럭저럭 쓸만한 S사이즈 기체로 등장한다.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도 연속 등장했지만, 육전 강습형 건탱크가 우주 대응이 없다는 점만 빼면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서 다른 전차형 기체들이 좀 묻히는 감이 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참전하였다. 기체 성능은 2군 기체이니만큼 기대를 안하는 편이 좋다. 한가지 특기할 사항이라면 탑승자인 다구자 맥클은 시옥편에서 사망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작품인 천옥편에서 주인도 없이 1화부터 태그 편성 화면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7.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로토
- 랭크 : B
- 속성 : 원거리
7.1. 무장 일람
가변 전
- 1번 무기 : 격투
- 2번 무기 : 메가 머신 캐논
- 3번 무기 : 미사일 컨테이너
- 4번 무기 : 전탄필
- 1번 무기 : 롱 캐논
- 4번 무기 : 전탄필
7.2. 스킬 구성
- 베테랑 스킬 : 통신 지휘 (체력60% 이하: 아군 레이더에 모든 적의 위치 표시, 근거리 은신 유닛 탐지)
- 에이스 스킬 : 노련한 스나이퍼(중거리 무기 방어력 증가)
7.3. 유닛 설명
2014년 10월 23일에 업데이트된 신규기체다.
1번 격투는 평범한 원거리기체 주먹질. 오른손으로 3번을 후린다. 원거리기체 칼질이 다 그렇듯 격투 성능이 영 좋지 않다.
2번 머신캐논은 어께에서 나가는 개틀링. 잔탄은 4클릭까지 쏠 수 있다. 루즈락 3번이랑 비슷한 개틀링이다. 자체경직이 있지만 화력과 연사력이 좋다.
3번 미사일 런처는 양손에서 발사되는 평범한 호밍 미사일이다. 잔탄은 2클릭까지 쏠 수 있다. 이 무장 또한 자체경직이 있다.
가변전 필살기는 전탄필. 개틀링을 쪼아댄 뒤 미사일을 퍼붓는다. 필모션에서도 자체경직이 어디 안가는건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멋이 없다는 건 아니고, 연출은 적당히 잘 뽑아준 편이다.
가변하면 탱크모드가 되는데, MA판정이 생겨서 하강이 가능하다.
가변후 1번 롱 캐논은 평범한 실탄저격이다. 잔탄은 1클릭. 저격무장이 다 그렇듯 이 무장 또한 자체경직이 있다.
가변후 필살기는 전탄필. 캐논을 난사하는 필살기다. 가변전 전탄필과 마찬가지로 필모션에서도 자체경직은 어디 안가는건지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도 연출은 꽤 박력있다.
설명을 보면 알듯이 이 기체는 말 그대로 자체경직성애자같은 기체다. 모든 무장에 자체경직이 걸려있어서 각개전투에서는 힘을 못 쓴다. 그 대신 화력 하나는 정말 출중하며, 그래서 아군 꽁무늬를 뒤쫓아다니며 적당히 개틀링을 꽂아주기만 해도 적기는 좋아 죽는다. 한마디로 팀을 리드하기는 어렵지만 뒤에서 화력지원을 해주는 서포터 역할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체라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크기가 일반 유닛에 비해 1/2 작다. 그래서 MS상태에서 아장아장 걸어다니는게 무진장 귀엽다(...) 진짜 프라모델을 보고 디자인 한듯 하다.[4]
그런데 이 로토가 가변 전엔 개틀링 장착형인데 가변 후는 롱 캐논 장착형이다. 원래대로라면 BR이나 BS로 따로 분리시켜 내놨어야 하는데 어째서 이랬는지는 불명.
7.4. 획득 방법
캡슐머신 79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