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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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고팡'''
'''(David Goffin)'''
'''생년월일'''
1990년 12월 7일 (34세)
'''국적'''
벨기에
'''출신지'''
벨기에 로코트
'''신체 조건'''
180cm, 70kg
'''사용 손'''
오른손(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7위/현 14위[A]
'''ATP 더블[1] 랭킹'''
최고 158위/현 위[A]
'''개인전 통산 성적'''
278승 180패(2020.10.12 기준)
'''단식 타이틀 획득'''
4회
'''통산 상금 획득'''
14,603,119달러(2020.10.12 기준)
1. 선수 소개
2. 커리어
3. 테니스 성적
3.1. 2014년
3.2. 2015년
3.3. 2016년
3.4. 2017년
3.5. 2018년
3.6. 2019년
3.7. 2020년
4. 플레이 스타일 및 약점
5.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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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소개


'''La Goff[2]'''
'''벨기에 테니스의 유일한 희망[3]'''

2. 커리어


2020년 10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278승 179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4회
  • 복식 통산 성적 : 14승 27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8강 - 2017[4]
  • 프랑스 오픈 : 8강 - 2016[5]
  • 윔블던 : 8강 - 2019
  • US 오픈 : 4회전 - 2017, 2020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준우승 - 2017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준우승 1회

3. 테니스 성적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성장, 결국 탑텐안에 드는 최상위권 랭커로 발돋움하다'''

3.1. 2014년


2014년, 다비드 고핀은 본격적으로 챌린저와 투어급 대회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까진 투어급 선수로서 자리잡기에는 부족했고, 대부분의 투어에서 예선 탈락하거나 본선 1,2회전에서 탈락하고 있었다.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도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고, 이후 열린 클레이 코트 챌린저 대회에서 3주연속 우승하며 챌린저 레벨에서 거의 벗어났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기세를 몰아 오스트리아 오픈에 출전했는데, 놀랍게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만 23세에 커리어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게다가 상대는 클레이 코트의 신 황제 도미니크 팀이었고, 오스트리아는 그의 홈코트였다. 투어 최고 성적이 8강이었던 그가 클레이에서, 그것도 괴물신인 팀의 홈코트인 오스트리아에서 우승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뒤이어 윈스턴-살렘 오픈에서도 8강, US 오픈에선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3회전 진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완전히 분위기를 탄 고팡은 메츠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달만에 커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젤 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결승에서는 아쉽게도 끝판왕 페더러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3.2. 2015년


깜짝 활약한 2014년을 뒤로하고, 2015년 투어를 시작한 고팡은 첫 대회인 첸나이 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한다. 호주 오픈에서의 선전이 기대됐지만 아쉽게 2회전에서 바그다티스에게 패배하며 조기탈락한다.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다, 로마 마스터스에서 8강에 진출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프랑스 오픈에서도 3회전까지 진출,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나갔다. 이어 열린 잔디 시즌 대회인 네덜란드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잔디 코트에서도 처음으로 결승무대까지 진출했다. 윔블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4회전까지 진출했고,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한다. 이어진 스위스 오픈에선 이번엔 도미니크 팀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고, 북미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16강을 기록하고 US 오픈에서도 3회전까지 진출한다. 이엔 무난하게 시즌을 마감했고, 꾸준한 포인트 적립으로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또한 데이비스 컵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3.3. 2016년


투어의 상위권으로 자리잡으며 시작한 2016년,호주오픈에서 4회전에 진출하며 호주오픈 커리어하이를 기록하고 기분좋게 출발한다. 이어서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는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하며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도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아갔다. 클레이 시즌에서는 로마 마스터스에서 8강에 진출했고, 프랑스 오픈에서는 드디어 8강에 진출하며 프랑스 오픈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다. 이어 윔블던에서도 2년 연속 4회전까지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윔블던 이후로는 페이스가 꺾였고, US 오픈에서는 1라운드에 미국의 제러드 도날드슨에게 충격패하며 조기 탈락한다. 심기일전한 고팡은 메츠 오픈에선 4강 진출,도쿄 오픈에서는 결승에 진출한다. 이어 상하이 마스터스 8강 앤트워프 오픈 4강을 달성, 이번 시즌 투어가 없었음에도 쌓아놓은 포인트들로 탑15에 진입한다. 그리고 가엘 몽피스가 부사을 이유로 ATP 파이널에서 기권하면서, 고팡이 그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비록 노박 조코비치와 한경기만 치뤄 패하고 끝났지만, ATP 투어 파이널이란 경험은 고팡에게 큰 자산이 되었다.

3.4. 2017년


'''꾸준한 성장세로 마침내 탑텐 진입, 전혀 주목받지 못하던 유망주가 ATP 파이널스 준우승까지 차지하다'''
탑 15에서 시작한 2017시즌, 호주 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해서 아쉽게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에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한다. 그러나 이 대회로 그의 호주 오픈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이어 열린 소피아 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또 디미트로프에게 발목이 잡히며(...)준우승을 기록한다. 로테르담 오픈에서서는 8강에서 디미트로프를 마침내 꺾으며 우승이 보이는듯 했으나, 결승에서 조 윌프리드 송가에게 발목이 잡히며 또 준우승을 기록한다. 인디언 웰스-마이애미에선 모두 16강에 진출하며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고,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준결승,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는 8강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하며 탈락한다. 그래도 괜찮았던 클레이 시즌의 성적으로 인해 기대와 함께 프랑스 오픈을 시작했으나, 3회전에서 끔찍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기권패한다. 이후 잔디 시즌을 통으로 스킵한 고팡은 북미 마스터스에 출전했지만, 캐나다에서는 정현에게 신시내티에서는 닉 키리오스에게 발목 잡히며 대회를 조기 마감한다. 그래도 US 오픈에선 4회전에 진출하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는데, 약 1달 후 열린 아시아 투어 셴젠-도쿄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통산 3,4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2014년 이후 약 3년만의 우승이었다. 마지막에 포인트를 확 끌어올린 고팡은 바젤 오픈에서도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결국 2년 연속 투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두 번째 ATP 투어 파이널에서, 첫 번째 경기에서 나달을 잡은데 이어 3번째 경기에선 팀을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무려 천하의 로저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그러나 결승에선 조별예선에 이어 또 디미트로프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참고로 2017년에 빅3(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를 모두 꺾은 유일한 선수이다.

3.5. 2018년


'''부상으로 인해 디미트로프와 같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다'''
ATP 투어 파이널 준우승의 영광과 함께 시작한 2018년, 호주 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된다. 몽펠리에 오픈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했고, 로테르담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디미트로프와의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고팡이 탑5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것은 아무래도 같은 세대의 디미트로프인듯 하다. 이후 부상이 심했는지 1달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고, 마이애미 오픈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부상 회복이 덜 된 것인지 시드를 받아 직행한 2회전에서 탈락한다. 다행히 이후 몬테카를로 오픈에선 부상이 회복되어 준수한 성적으로 8강에 진출했으나, 상대전적 절대 약세였던 디미트로프한테 또 다시 패배했다. 바르셀로나 오픈에선 클레이 강자인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 15위)을 이겼다. 이후 흙신 나달에게 무참히 패배했지만 4강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다음 대회인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16강 탈락한다. 로마 오픈에서는 8강에서 즈베레프에게 패배. 롤랑 가로스에서는 별로 좋지 않은 상태를 보여 세치나토에게 16강 탈락한다.
이후 윔블던에서도 매튜 엡덴에게 패해서 1회전 탈락을 하는 등 부상으로 인한 매우 안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약 한 달 후에 시티 오픈에서 부상복귀를 했는데, 상당히 기량이 회복된 모습을 보이며 8강까지 진출했으나 그리스의 치치파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로저스컵 다음 대회인 신시내티 오픈에서 첫라운드에서 치치파스를 제압하고, '''랭킹 6위 앤더슨과 3위 델 포트로를 차례로 잡으며''' 4강까지 올라갔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그의 경기운영인 만큼 부상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4강 상대인 로저 페더러와 경기를 진행 중에 아깝게 첫 세트를 내준 이후 기권하였다. 이어 열린 US 오픈에서는 16강에서 마린 칠리치에게 0:3으로 완패하여 탈락했다.
이후 선전 오픈에서 앤디 머레이에게 패배한 이후 부상으로 인해 하반기의 모든 대회를 통째로 스킵했고, 그대로 22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3.6. 2019년


도하오픈 1회전에서 랭킹 116위 베란키스에게 탈락하고, 호주오픈에서도 메드베데프에게 패배해 32강에서 그치며 몽펠리에 오픈에서 1회전 탈락하는 등 시즌 초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로테르담 오픈에서도 가엘 몽필스에게 밀려 1회전 탈락.[6]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에서는 리샤르 가스케를 꺾고 프로 전향 이후 첫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결승에 진출했으나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3.7. 2020년


US 오픈 16강까지는 무난하게 진출했으나 16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만나 탈락하였다. 8강에 진출했더라면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실격패를 당했던 만큼 데뷔 첫 그랜드슬램 4강을 노려볼만 했었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

4. 플레이 스타일 및 약점


'''피지컬은 왜소하나 파워 스트로크와 빠른 풋워크로 코트를 지배한다'''
'''언제나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 그에게 기복이란 단어는 없다'''
고팡 역시 최근 대세의 플레이 스타일인 베이스라이너형의 선수이며,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가 장점이다. 서브는 평범하지만, [7]무엇보다 그의 장점은 강력한 투핸드 백핸드이다. 그의 백핸드는 투어급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이며, 특히 백핸드 다운 더 라인은 그야말로 완벽하다. 그리고 이런 스트로크를 바탕으로한 리턴게임에 매우 능한 선수이다. 경기중에도 안정적인 멘탈을 지녔으며, 혼자 자멸하는 스타일의 선수도 아니다. 베이스라이너 답게 발도 굉장히 빠르고 코트 커버리지 능력도 좋으며, 단순히 베이스라인에 붙어 수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기회가 될땐 공격적인 운영도 거침없이 가져간다.
고팡의 단점은, 역설적이게도 너무 꾸준하다는 것이다. 2014년 혜성같이 떠오른 이후 매해 큰 부진이나 기복없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오고 있는데, 물론 잠깐 뜨고 사라진 수많은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매우 안정적인 성장세이긴하다. 그러나 이제 탑텐까지 들어온 지금, 그에게는 그랜드슬램 4강 이상이나 마스터스 시리즈 우승등의 큰 임팩트가 필요한 시점이다.[8] 하나 더 그가 극복해야 할 점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디미트로프와의 대결이다. 현재 2승 7패, 예선전까지 합치면 2승 10패로 절대 약세인데, 동세대 선수인 그를 넘어서야 더 높은 위치를 바라볼 수 있을듯 하다.

5. 참고 링크



[A] A B 2020년 10월 12일 발표.[1] 복식과 같은 말이다.[2] 가엘 몽피스의 별명 La Monf에서 따온 별명이다. 한국 한정 별명은 이름에서 따온 곰팡이(...)[3] 2019년 11월기준 세계 랭킹 TOP100안에 있는 유일한 벨기에 국적의 선수이다.[4] 8강전에서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한테 0:3으로 패했다.[5] 8강에서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한테 1:3으로 패했다.[6] 몽피스는 이후 메드베데프, 바브린카 등을 파죽지세로 꺾으며 우승했다.[7] 원래부터 스트로크는 훌륭했는데 약점이었던 서브가 점점 개선되면서 탑텐에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8] 실제로 현재 탑5안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최소 1회의 마스터스 시리즈 우승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