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Juan Martín del Potro)'''
'''생년월일'''
'''1988년 9월 23일 (35세)'''
'''국적'''
'''[image] 아르헨티나'''
'''출신지'''
'''아르헨티나 탄딜'''
'''프로데뷔'''
'''2005년'''
'''신장'''
'''198cm (6 ft 6 in)'''
'''사용 손'''
'''오른손 (두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3위 / 현 120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105위 / 현 443위[A]'''
'''개인전 통산 성적'''
'''439승 173패 (71.7%)'''
'''복식 통산 성적'''
'''41승 4패 (91.1%)'''
'''개인전 타이틀 획득'''
'''22회'''
'''그랜드슬램 타이틀 / 결과'''
호주 오픈 8강 (2009, 2012)
프랑스 오픈 4강 (2009, 2018)
윔블던 4강 (2013)
'''US 오픈 우승 (2009)'''
'''올림픽 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단식 동메달
2016 리우 올림픽 단식 은메달'''
'''통산 상금 획득'''
'''$25,889,586'''
'''후원'''
'''나이키'''
'''SNS'''
''' '''
1. 커리어
2. 선수 소개
3. 여담
4. 참고 링크


1. 커리어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
로저 페더러(2017)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018)'''

도미니크 팀(2019)
2019년 1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431승 169패
  • 단식 타이틀 획득: 22회
  • 복식 통산 성적: 40승 42패
  • 복식 타이틀 획득: 1회
  • 통산 상금 획득: 24,831,003 달러(한화 약 280억)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8강 - 2009, 2012
  • 프랑스 오픈: 4강 - 2009, 2018
  • 윔블던: 4강 - 2013
  • US 오픈: 우승 - 2009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준우승 1회 - 2009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 1회, 준우승 3회
  • 올림픽 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단식 은메달

2. 선수 소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앤디 머레이 - 통칭 빅4가 점령중인 2000년대 중후반~2010년대의 남자 단식 테니스계에서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을 우승한 '''세 명 중 하나'''[1]이자 '''21세기 남미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1명[2]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빅4 세대에서 빅4에 가장 근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음에도, '''지독한 유리몸'''으로 커리어를 절반 이상 날려먹은 매우 안타까운 선수이기도 하다.
2009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후보이며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준결승전에서 3-0(6-2, 6-2, 6-2)으로 격파하고 결승전에서도 세계 랭킹 1위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2(3-6, 7-6<7-5>, 4-6, 7-6<7-4>, 6-2)로 누르고 '''커리어 첫번째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한 경력이 있다.
2005년에 프로로 전향하여 2008년에 ATP 투어 남자 단식 첫 결승 진출 겸 우승을 달성하는 등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만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였으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8강 진출을 달성하며 성적이 급상승하더니 2009년에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기록했고, 2009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 준우승과 2009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 준우승 및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2회를 기록하면서 2010년 1월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의 활약으로 08-09시즌 바르셀로나의 6관왕을 이끈 메시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올해의 스포츠선수 상을 수상한다.
198cm로 엄청난 장신을 이용한 괜찮은 서브와 흔히 투어 최고의 포핸드[3]로 꼽히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포핸드 가 장기이지만, 포핸드와 비교했을때 백핸드의 수준은 많이 아쉬운편. 역시 키가 크다보니까 움직임이 둔하며 기술적으로도 뛰어난 선수는 아니라 수비범위가 매우 좁은편이기도 하고, 네트로 전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질 않는다. 또 다른 약점은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매우 부상을 많이 달고 다니는 선수들 중 하나이며, 2014년도 손목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손목부상으로 오랫동안 시달렸는데 이 문제로 인해 백핸드가 더 약해졌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슬라이스의 빈도를 높혔다고 하는데.. 문제는 슬라이스도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다. 본인도 슬라이스를 자주 사용하는건 원래 자기 스타일과 맞지 않지만 손목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결정이었다고. 단, 만 27세의 젊은 나이인데다 요즘 테니스 선수들이 30살이 넘어서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것 보면,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랜드 슬램을 우승해 본 몇 안 되는 현역'''이고, '''로저 페더러를 결승에서 꺾은 단 3명중인 현역 선수중 1명이다.'''[4][5]
여담으로 2009년 US 오픈 남자 단식을 우승한 이후, 로저 페더러는 본인의 시대가 가면 델 포트로가 테니스계를 점령할 거라는 인터뷰를 남긴 적이 있다. [6][7] 2015년에도 줄부상과 수술이 이어지며 거의 경기 출전을 못했으나, 2016년 2월에 덜레이 비치 오픈을 시작으로 ATP 월드 투어에 복귀했다. 그리고 윔블던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를 꺾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8]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2-0(7-6<7-4>, 7-6<7-2>)으로 잡는 기염을 토하며 무난히 순항중이다. 이름값이나 커리어로 치면 1라운드에 붙을 상대가 아닌데 그동안 너무 놀아서(...) 세계 랭킹이 141위까지 추락하는 바람에 1라운드부터 성사된 빅매치. 참고로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남자 단식 64강전(1회전)을 위해 숙소를 나서던 도중 엘리베이터 정전이 되는 바람에 40분간 갇히는 곤욕을 치루었는데, 본인은 별로 놀라지 않았는지 셀카 찍으면서 구조를 기다렸단다(...) 게다가 2012 런던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적이 있는터라 조코비치를 상대로 올림픽에선 무패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9]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선 라파엘 나달에게도 2-1(5-7, 6-4, 7-6<7-5>)로 역전승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선 앤디 머레이에게 패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리우 올림픽 2주 후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8강에 진출하여 38개월만에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다시 8강에 올랐고, 10월엔 스웨덴스톡홀름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스톡홀름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33개월만에 다시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함으로서 2016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델 포트로는 자신이 부상에서 재기하였음을 증명했다.
2017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선 8강전에서 올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을 2번이나 우승하며 부활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3-1(7-5, 3-6, 7-6<10-8>, 6-4)로 꺾었다! 그리고 US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선 라파엘 나달과 맞붙었으나 델 포트로가 1세트를 선취하고도 2~4세트를 내리 나달에게 내주며 세트 스코어 1-3(6-4, 0-6, 3-6, 2-6)으로 패배하며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US 오픈 이후에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ATP 월드 투어 스톡홀름 오픈 남자 단식 우승, ATP 월드 투어 바젤 오픈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2017년 하반기에 강력한 성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8년 호주 오픈에서는 토마스 베르디흐에 져 32강전에 그쳤지만 약 한 달 뒤 열린 500 시리즈 아카풀코 오픈에서 우승함으로 올해 첫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또 바로 다음 대회인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에서는 '''결승'''까지 가 로저 페더러를 꺾으며 '''마스터스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델 포트로는 페더러와의 상대전적은 밀리지만 결승전에서는 페더러보다 우위를 점하는 몇 안되는 선수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으며, 세계랭킹 6위를 달성했다. 또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니시코리 케이, 밀로시 라오니치를 꺾으며 4강까지 오르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4강에서 당시 미칠듯이 치고오르던 존 이스너(미국, 17위)[10]에게 세트 스코어 2-0(6-1, 7-62)로 패배했다.[11]
한 달 정도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델 포트로는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하는데, 16강에서 두산 라요비치(95위, 세르비아)가 포트로를 몰아붙이자 스스로 흔들하더니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롤랑 가로스에서 무난하게 순항하여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마린 칠리치를 상대로 우천으로 1박2일간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하여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그러나 4강서는 17년 US오픈 4강에서 만났던 라파엘 나달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브레이크 한 번 못 따내고 맥없이 0-3(4-6 1-6 2-6)으로 무너지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4강 진출의 결과로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랭킹 4위로 다시 올라서게 되었다.
2018 윔블던에선 질 시몽 등을 때려잡으며 무난히 8강에 진출하여 라파엘 나달과 붙게 되었는데, 이번 대회 최고의 명경기라 불릴만한 용호상박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7<7-9> 4-6 6-4 6-4)로 정말 아깝게 패해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250대회인 로스 카보스 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 15위)에 패배해서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로저스컵 출전을 철회했다. 바로 다음 대회인 신시내티에서는 정현닉 키리오스 등을 잡으며 8강에 올라갔지만 다비드 고팡에게 연속으로 타이브레이크에서 지며 패배했다.
2018 US오픈에서는 무난하게 3회전까지 통과를 한 상태이다. 그리고 올해 윔블던에서 접전 끝에 졌던 라파엘 나달과 다시 끝장승부를 벌이게 되었는데, 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하고 3세트에 돌입하려던 찰나 나달의 기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완벽히 부활한 노박 조코비치에게 0:3으로 완패하며 9년만에 US 오픈 정상 탈환에 실패하고, 세계랭킹도 조코비치에게 3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게 되었다.
이후 베이징에서 무난히 결승에 갔으나 하반기 폼이 아주 좋던 바실라쉬빌리에게 패했고,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에서 초리치와 경기하다 넘어진 것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며 시즌을 마감, 파리 마스터즈와 투어 파이널에서는 뛸 수 없게 되었다.
이후 2019년 호주 오픈도 부상으로 거르게 되었다. 프랑스 오픈 전후로 복귀해 몇 대회를 뛰었으나 2018년에 다친 무릎부상이 재발하여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즌은 커녕 커리어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태가 되었다. 이후 2021년까지도 복귀 소식은 요원한 상태.

3. 여담


여담으로 눈물이 굉장히 많은편이다. 그랜드슬램 같은 메이저 대회 8강 이상 경기에서 패배하고 난 후에는 기자회견에서 눈시울을 붉히는걸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대회 우승을 할 시에는 말할 것도 없다. 2009년 US 오픈 우승을 확정하고 나서는 하도 울어서 패자인 로저 페더러가 승자로 보였을 정도... 이런 이미지에 들어맞게 성격도 굉장히 친절하고 매너가 좋다고 잘 알려진 선수 중 한명이다. 공교롭게도 은퇴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을 몇 명이나 상대한적이 있는데[12] 모두 다 자신과 치루는 경기를 커리어 마지막 경기로 만들어버린 경력이 있다... 물론 경기가 끝나고는 세레머니 하나 없이 상대방에게 달려가 포옹해주고 먼저 코트를 떠나며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테니스가 신사적인 스포츠인 만큼 보통 이렇게 해주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델 포트로의 매너가 많이 돋보이는 장면들이다.
물론 이런 델 포트로도 유망주시절엔 2008년 (당시 19살) 로마 오픈에서 앤디 머리와 말다툼과 신경전을 벌이는 사건은 있었다. 자세히 나온 기사는 없지만 정황상 델 포트로가 머리의 어머니에 대해 코멘트를 했다고... 패드립이었는지는 자세히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보통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패드립을 하기 마련인데 주디 머리[13]는 거의 아들의 모든 경기에 응원을 하러 올 정도로 헌신적이다. 주로 상대방 관련인물이 박스에서 본인의 경기에 방해되거나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항의를 하는데 사실 테니스 경기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긴하다.[14] 다행히 원만하게 해결이 됐는지 그 이후에 서로 상대할때마다 경기가 끝나면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4. 참고 링크



[A] A B 2020.01.13 발표.[1] 나머지는 2014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와 2014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 바브린카는 이후 2015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과 2016년 US 오픈 남자 단식까지 우승하며 페더러와 나달까지 제치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으나, 칠리치는 우승 이후론 확 뛴 랭킹을 유지하는 정도에 머물러있다.[2] 보통 구스타부 쿠에르텡과 더불어 언급된다.[3] 페더러, 나달의 포핸드와 더불어 최고의 포핸드로 꼽힌다.[4] 다른 2명은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5] 델 포트로가 부상을 너무 자주 당해서 그렇지 빅4중에서 페더러를 상대로 25전 7승 18패, 조코비치를 상대로 18전 4승 14패로 이 둘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으며, 나달 상대전적은 14전 5승 9패, 앤디 머레이 상대 전적은 10전 3승 7패로 꽤 열세이긴 해도 어느 정도 선전하는 수준이고 여기에 델 포트로의 빅4를 제외한 다른 탑랭커 상대전적은 꽤 좋은 편이다.[6] 9년전에 그말했던 페더러가 2018년에도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으니......[7] 물론 2009년 당시 델 포트로 겨우 20살의 젊은 선수이기도 했고 그의 포핸드가 잘터지는 날이면 상대가 누구든 당해내기가 힘드니 다른 약점들을 잘 보완하면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남긴 말이었을 것이다.[8] 참고로 바브린카는 잔디코트 성적이 비교적 나쁜편으로 다른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모두 우승경험이 있지만 윔블던에선 8강이 최고성적으로 썩 좋지 못하다. 윔블던 이후 US오픈에서 또 두선수가 맡붙었는데 바브린카가 우위를 보이며 3-1로 승리했다. 델포트로는 패배직전 그래도 복귀해서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 기뻤는지 팬들의 환호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9] 통산 성적은 11승 4패로 조코비치의 우위. 조코비치의 4패 중에 2패가 올림픽이라는 비 ATP투어 남자 단식 경기이며 다른 1경기는 2011년 데이비스컵 4강 단식. ATP투어에서 델 포트로의 승리는 2013년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이 유일하다.[10] 이스너는 16강서부터 마린 칠리치, 정현을 2-0으로 꺾어 완승했다.[11] 이후 이스너는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으며 우승까지 차지했다.[12] 그 중 한명이 앤디 로딕이다.[13] 여담으로 이분도 전직 테니스 선수 및 코치였다. 앤디 머리가 12살까지는 직접 테니스를 가르치셨다고 한다.[14] 대표적인 사건이 스탠 바브린카로저 페더러와의 경기 당시에 페더러의 부인인 미르카 페더러가 본인이 서브를 치는 상황마다 방해를 한다고 항의했던 사건이 있었고 절친인 둘 사이에서 분위기가 굉장히 냉랭하게 경기가 진행되었던적이 있었다. 다행히도 둘은 경기 직후 바로 이야기를 나누고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