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 타임
1. 개요
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토이온>에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서 흔하지 않게 해외 배급을 목표로 한 글로벌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에는 2015년 4월 30일, 미국에는 2015년 6월 12일에 개봉했다. '''총 제작비는 160억 원에 육박하는 초 거대 자본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념비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3배가 넘고, 화제가 된 너의 이름은.의 5배 이상,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의 1/10 수준이다.[1]
1.1. 줄거리
쉿!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 상상초월 다이노 패밀리가 찾아온다!
말썽꾸러기 삼총사 어니, 맥스, 줄리아는맥스 아버지의 비밀 작업실에서 알 모양의 타임캡슐을 건드려 1억년 전 공룡세계에 도착하게 된다.
하필 그들이 도착한 곳은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 '타이라'의 둥지 속. '타이라'는 말썽꾸러기 삼총사를 아기 공룡으로 착각하고 '타이라'의 알을 노리는 알 도둑 공룡들은 타임캡슐을 훔치려 하는데...
다이노 패밀리와 함께 짜릿한 공룡시대로의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 네이버 영화
2. 등장인물
동생인 줄리아가 자신이 사고치고다닌것에 대해 고자질하는것에 짜증과불만을 호소하는 편이다.
- 타이라 - 제 2의, 그리고 본작의 메인 히로인으로 분홍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성우는 최정현 처음, 공룡시대로 떨어진 어니 일행을 자신의 새끼로 착각해 그들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사르코 형제를 쓰러뜨린다. 이쯤 보면 투희 계통일지도?
- 맥스 - 어니의 친구.성우는 이지현. 안경을 끼고 있다. 평소에는 다른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편이지만 [2] 이걸 어니가 목격하게되면 바로 구해주는듯 하다. 아버지와 똑같이 발명가 기질이 있다.
- 수 - 어니와 줄리아의 엄마. 성우는 최정현.[3] 항상 잔소리가 많으며 어니는 사고치고 줄리아는 그걸 고자질하는 면에서 규정을 세우고 영화 초반에는 최고의 어머니상 시상식에 나오기까지 하는 대단한 어머니이다.
- 다져 - 타이라의 첫자식. 정확히는 입양자식이며 모티브는 시조새의 일종이 아닐까 싶다. 성우는 엄상현. 항상 장난끼가많으며 시간을거슬러온 어니일행을 동생으로보고 동생들과 놀아주는 형제애도 있는 모양이다.영화 마지막에는 시간여행 자동차에 몰래탑승한채 어니일행이 사는 현재시대로 함께 돌아간다.
- 사르코 - 본작의 최종보스로 성우는 시영준. 자신을 추방한 타이라를 저주하며 위압감이 장난이 아닌 사르코스쿠스다.
- 디에고 - 어니의 친구 맥스의 아버지로 성우는 홍진욱.[4] 타임머신 개발중이며 공룡에 관심이 큰 발명가이다. 자식인 맥스가 어니와함께 사고치거나 휘말려도 수 에비해 화를 별로안내는 편이며 벌을 준다해도 간단한 집안일을 하게 하는걸로 끝내는편인듯 하다.
3. 흥행
한국에서는 913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상영횟수는 6,780회이며, 누적매출액은 21억1천1백12만6천8백원이며, 누적관객수는 28만5천4백79명이다. 어림잡아 200만 명은 넘게 봐야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흥행에 성공했다 볼 수 있으므로, 흥행 면에서 참패했다.
[1] '마당을 나온 암탉' 과 '너의 이름은.' 은 대규모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치고 경제적인 제작비로 유명하다.[2] 실제로 밀하우스는 찌질한 바보에 비해 맥스는 똑똑한 편이다[3] 타이라와 중복캐스팅이다.[4] 사르코의 동생인 설리와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