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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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최초의 연호(元号).''' 시기는 율리우스력 기준 645년~650년.
2. 특징
아스카 시대 중기로, 제36대 천황이였던 코토쿠 덴노가 다스린 시기. 야마토국을 고대 중앙집권국가로 일신시킨 다이카 개신이 이 때 일어났다. 연호의 출전은 서경, 한서, 송서등에서 따 왔다고 한다.
3. 주요 사건
이하는 전부 율리우스력을 사용한다.
- 원년 (645)
- 2년 (646)
- 1월 22일: 다이카 개신 시행. 울령제가 도입되고 새로운 토지, 행정, 조세제도가 실시되었다.
- 4월 12일: 박장령(薄葬令) 시행. 신분에 따라 능묘의 규모가 제한되었고, 순장이 금지되었으며, 천황의 릉을 조성하는 시간을 7일 이내로 제한했다. 이후 전방후원분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고훈 시대의 끝을 의미한다.
- 9월: 다카무코노 구로마로(高向玄理)가 견신라사로 신라에 파견된다. 일본서기에는 '임나의 조를 폐지하는 대신 김춘추를 일본으로 데려와 인질로 삼았다'고 나와 있는데, 신라를 야마토의 번국으로 서술하려는 일본서기의 의도가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춘추는 그 후 금방 돌아갔다고 한다.
- 3년 (647)
- 4년 (648)
- 5년 (649)
- 5월 15일: 우대신 소가노쿠라야마다노 이시카와마로(蘇我倉山田石川麻呂)가 모반 의심을 사 조정군에 공격당하자 자결했다.
- 19계의 관품이 제정되었다.
- 신라 진덕여왕이 사탁부 사찬 김다수(金多遂)를 보내 인질로 삼았다.
- 6년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