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다 아케미

 

[image] 2018년의 모습. 오른쪽의 여성. 왼쪽은 현재 스튜디오 피에로의 최고 고문, 누노카와 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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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 아케미의 대표작인 크리미마미.
1. 개요
2. 주요 참여작


1. 개요


高田明美.
일본의 여류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1955년 3월 31일 생. (69세) 도쿄도 출신.
타마 미술대학 졸업후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입사하며 업계에 발을 들인 후, 시끌별 녀석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1981년 프리선언 이후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오렌지 로드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고,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 라라 이후로는 캐릭터 디자인보다 일러스트레이터 쪽을 더 중심적으로 활동을 했다. 사실 애니메이터로서 그림을 움직이는 실력이 별로라서 시끌별 녀석들에서 딱 1번 작화감독을 맡았는데 팬들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애니메이터를 한 것이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재능이 더 컸다.
애니메이터로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작품 전체의 작화를 조율한다던가 하는 역할을 했다기보다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그런 캐릭터들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내 작품의 인기 상승에 일조한 인물. 수채화 풍의 색감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다카다 아케미의 일러스트는 여러 애니메이션 계열 일러스트레이터들 중에서도 손꼽을 수준이다.
이쪽 업계인들은 많든 적든 화집을 펴내는 일이 잦지만, 그 중에서도 다카다 아케미의 화집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AKEMI라는 명의로 활동했다는 루머도 있지만 본인의 블로그에서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각본가 이토 카즈노리의 부인으로도 유명했지만[1], 현재는 이혼하여 남남이다.
2003년 이후로는 보석 디자이너로도 활약중.
목소리가 굉장히 귀엽다. 궁극초인 R의 드라마 CD에서 성우를 맡았을 정도[2]. 이토 카즈노리는 "집사람이 팔 다치면 성우 시킬겁니다"라고 조크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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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OCTOCO[3]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기념으로 그린 우루세이 야츠라의 캐릭터들과 스튜디오 피에로의 풍경. 정장을 입고 손을 든 남성이 오시이 마모루 라고 한다.
그녀가 우루세이 야츠라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채용되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우루세이 야츠라, 조금 노출이 많은 작품이 잖아요(웃음). 밤 7시 30 분에 방송 되기도 하고, 가급적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있었습니다. 또한 원작자인 타카하시 루미코 씨도 여자네요. 그래서 일찍부터 여성 디자이너에게 의뢰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성 디자이너이라...아무래도 남자의 욕망이 전면에 나와 너무 이상할 것만 같아서 말이죠...(웃음)

스튜디오 피에로의 최고 고문
'''누노카와 유우지'''


2. 주요 참여작



[1] 일본 일각에서는, 유우키 마사미가 타카다 아케미를 이토에게 빼앗겨서 헤드기어를 해산했다는 터무니없는 카더라를 퍼뜨리기도 했다. 밑에 언급했듯 궁극초인 R 시절에 이미 둘은 부부였다[2] 원작에는 애초에 타카다 아케미 본인이 모델인 캐릭터도 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사이온지 에리카 역을 맡았다. OAV에서는 카나이 미카가 대신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귀여운 목소리인지 감 잡을 수 있을 듯[3] 라디오 인터뷰나 뉴스 기사 등을 내고 있는 일본의 웹사이트, 여담으로 우루세이 야츠라의 주인공 모로보시 아타루의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라무의 성우인 히라노 후미가 '레전드 성우 토크' 라는 라디오 인터뷰를 진행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