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엘프(록맨 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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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ークエルフ / Dark Elf
록맨 제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이버 엘프. 요정 전쟁 당시 오메가와 함께 악명을 떨친 '''최강 최악의 사이버 엘프다.'''
원래는 시그마 바이러스를 소거하고 이레귤러의 사고 프로그램을 수정해 정상적인 레플리로이드로 되돌리기 위해 '''시엘의 증조모'''에 해당하는 레플리로이드 연구자가 제로의 사고 해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사이버 엘프이다. 이때 붙여진 본래 명칭은 ''''마더 엘프(マザーエルフ / Mother Elf)''''이며, 그 이름에 걸맞게 그녀를 기반으로 사이버 엘프 양산 기술이 실용화되어 수많은 사이버 엘프가 생산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마더 엘프의 존재로 시그마 바이러스는 완전히 소멸한다.[1][2]
그런데 마더 엘프의 레플리로이드를 조종하는 그 본래의 능력을 역으로 이용해 레플리로이드를 인간에게 절대복종하도록 만들어 완전히 지배한다는 계획, '프로젝트 엘피스'가 제창되고, 이 계획의 일환으로 시엘의 증조모와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던 Dr. 바일에 의해 개조되고 말았다. 이후 다크 엘프로 불리며 다크 엘프의 데이터를 카피해 양산된 베이비 엘프들과 함께 이레귤러 전쟁에 투입되어 오메가의 서포트로, 이레귤러들의 사고 데이터를 조작해 내분 끝에 자멸시키는 등 과격한 방법에 사용되었다. 바로 이 시기의 이레귤러 전쟁이 '''요정 전쟁'''이다.
전쟁 말기에 가서는 이를 보다 못한 엑스와 카피 바디 상태의 제로에 의해 포획되고, 요정 전쟁 종결 후 오메가는 검 모양의 우주선에 싣어서는 저 멀리 우주로, 바일은 '''불사의 형'''에 처한 후 외부로 추방되고, 이 전쟁에서 제로가 행방불명[3] 되어, 남은 세월을 엑스 홀로 싸우다 엘프들를 포획한 것으로 종결된다.
작중에서 7~8년 전 갑자기 엑스는 다크 엘프를 자신의 바디를 열쇠로 삼아 위그드라실에 봉인한다. 그런데 다크 엘프의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반쪽 밖에 봉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 여파로 엑스의 혼이 바디에서 튕겨 나와 5개로 분열하는 사태에까지 이른다.
다크 엘프를 찾아다니던 엘피스와 베이비 엘프인 크리에 & 프리에에 의해 봉인되지 않은 반쪽이 발견되고, 나아가 위그드라실에서 엘피스가 엑스의 바디를 파괴하면서 봉인되어 있던 나머지 반쪽까지 풀려나 완전한 부활을 이루게 된다. 그 직후 다크 엘프와 엘피스를 막으려는 제로와의 싸움에서 엘피스의 바디 내에 들어가 힘을 강화시키지만 패배.
이때 엘피스가 죽기 직전에 잠시나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엘피스를 사이버 엘프로 변형시켜 살려주지만, 사이버 엘프화한 엘피스가 떠나간 직후 다시 다크 엘프가 되어 자신도 어디론가 도망처 버린다.[4]
다시 세계를 떠돌다가 인간 거주구역 중 하나에 있던 중 바일에게 발각되어 미사일에 타고 온 오메가에게 흡수된 뒤 언더 아르카디아에서 모든 레플리로이드를 조종하는 데 이용된다. 이를 막으러 온 제로와 오메가의 싸움에서 제로가 승리하자 오메가를 회복시키려 하지만, 사천왕에게 저지된다. 이때 다시금 마더 엘프로 돌아오려는 조짐을 보이다가 제로가 오메가를 파괴함으로써 바일의 세뇌가 완전히 풀려 마더 엘프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제로를 레지스탕스에게로 데려다 준다. 레지스탕스도 마더 엘프로 보고 제로가 마더 엘프를 놔줘도 되는지 시엘에게 물어보자 시엘은 '''마더 엘프가 드디어 자유가 됐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마더 엘프는 따뜻한 빛을 내며 또 다시 도망친다.
그 후에는 출연은커녕 언급조차 안 되기 때문에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게 허술한 점이 아쉬운 대목. 제로와 서로 알고 있는 떡밥이 있고 다크 엘프가 제로에게 자신을 계속 찾아달라는 듯이 부르지만 어째든 그냥 모든게 미회수 떡밥이 됐다.
ダークエルフ / Dark Elf
'''그녀가 원래부터 다크 엘프로 불리었던 건 아니야. 그녀는... 원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엘프... 그때는 지금의 이름이 아니었지. 하지만, 그녀의 힘이 세계를 파괴시킬 것 같아서... 그녀는 '다크 엘프'라고 불리게 되었어. Dr. 바일의 저주를 받았을 때부터...'''
1. 소개
록맨 제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이버 엘프. 요정 전쟁 당시 오메가와 함께 악명을 떨친 '''최강 최악의 사이버 엘프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래는 시그마 바이러스를 소거하고 이레귤러의 사고 프로그램을 수정해 정상적인 레플리로이드로 되돌리기 위해 '''시엘의 증조모'''에 해당하는 레플리로이드 연구자가 제로의 사고 해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사이버 엘프이다. 이때 붙여진 본래 명칭은 ''''마더 엘프(マザーエルフ / Mother Elf)''''이며, 그 이름에 걸맞게 그녀를 기반으로 사이버 엘프 양산 기술이 실용화되어 수많은 사이버 엘프가 생산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마더 엘프의 존재로 시그마 바이러스는 완전히 소멸한다.[1][2]
그런데 마더 엘프의 레플리로이드를 조종하는 그 본래의 능력을 역으로 이용해 레플리로이드를 인간에게 절대복종하도록 만들어 완전히 지배한다는 계획, '프로젝트 엘피스'가 제창되고, 이 계획의 일환으로 시엘의 증조모와 같은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던 Dr. 바일에 의해 개조되고 말았다. 이후 다크 엘프로 불리며 다크 엘프의 데이터를 카피해 양산된 베이비 엘프들과 함께 이레귤러 전쟁에 투입되어 오메가의 서포트로, 이레귤러들의 사고 데이터를 조작해 내분 끝에 자멸시키는 등 과격한 방법에 사용되었다. 바로 이 시기의 이레귤러 전쟁이 '''요정 전쟁'''이다.
전쟁 말기에 가서는 이를 보다 못한 엑스와 카피 바디 상태의 제로에 의해 포획되고, 요정 전쟁 종결 후 오메가는 검 모양의 우주선에 싣어서는 저 멀리 우주로, 바일은 '''불사의 형'''에 처한 후 외부로 추방되고, 이 전쟁에서 제로가 행방불명[3] 되어, 남은 세월을 엑스 홀로 싸우다 엘프들를 포획한 것으로 종결된다.
작중에서 7~8년 전 갑자기 엑스는 다크 엘프를 자신의 바디를 열쇠로 삼아 위그드라실에 봉인한다. 그런데 다크 엘프의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반쪽 밖에 봉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 여파로 엑스의 혼이 바디에서 튕겨 나와 5개로 분열하는 사태에까지 이른다.
2.2. 록맨 제로 2
다크 엘프를 찾아다니던 엘피스와 베이비 엘프인 크리에 & 프리에에 의해 봉인되지 않은 반쪽이 발견되고, 나아가 위그드라실에서 엘피스가 엑스의 바디를 파괴하면서 봉인되어 있던 나머지 반쪽까지 풀려나 완전한 부활을 이루게 된다. 그 직후 다크 엘프와 엘피스를 막으려는 제로와의 싸움에서 엘피스의 바디 내에 들어가 힘을 강화시키지만 패배.
이때 엘피스가 죽기 직전에 잠시나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엘피스를 사이버 엘프로 변형시켜 살려주지만, 사이버 엘프화한 엘피스가 떠나간 직후 다시 다크 엘프가 되어 자신도 어디론가 도망처 버린다.[4]
2.3. 록맨 제로 3
다시 세계를 떠돌다가 인간 거주구역 중 하나에 있던 중 바일에게 발각되어 미사일에 타고 온 오메가에게 흡수된 뒤 언더 아르카디아에서 모든 레플리로이드를 조종하는 데 이용된다. 이를 막으러 온 제로와 오메가의 싸움에서 제로가 승리하자 오메가를 회복시키려 하지만, 사천왕에게 저지된다. 이때 다시금 마더 엘프로 돌아오려는 조짐을 보이다가 제로가 오메가를 파괴함으로써 바일의 세뇌가 완전히 풀려 마더 엘프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제로를 레지스탕스에게로 데려다 준다. 레지스탕스도 마더 엘프로 보고 제로가 마더 엘프를 놔줘도 되는지 시엘에게 물어보자 시엘은 '''마더 엘프가 드디어 자유가 됐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마더 엘프는 따뜻한 빛을 내며 또 다시 도망친다.
그 후에는 출연은커녕 언급조차 안 되기 때문에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게 허술한 점이 아쉬운 대목. 제로와 서로 알고 있는 떡밥이 있고 다크 엘프가 제로에게 자신을 계속 찾아달라는 듯이 부르지만 어째든 그냥 모든게 미회수 떡밥이 됐다.
3. 기타
- 바일보고 자신에게 명령하지말라고 거부하거나 그냥 개조가 스스로 풀어지는 걸 보면 다크 엘프도 저항은 할 수 있는 거 같다. 엑스가 고생한건 뭔지(...). 그래도 이와 별계로 엑스 자체를 증오하는 건 맞는듯.
- 초기 설정에서 그녀의 이름은 엘피스(희망)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 설정의 잔재로 드라마CD에서 과거 마더 엘프를 다크 엘프로 개조 계획의 명칭이 프로젝트 엘피스였다는 사실이 나온다. 엘피스가 자신의 이름을 엘피스로 정하게 된 이유도 이에 대한 기록을 봤기 때문이다.
[1] 즉 시그마는 그동안 싸워왔던 엑스도 제로도 아닌 갑툭튀한 마더 엘프한테 죽었다. 록맨 X 시리즈에서 그 고생이 그냥 마더 엘프 하나로 통친거다(...).[2] 그러나 마더 엘프가 다크 엘프가 되어 세상에 은폐된 이후론 엑스가 시그마 바이러스를 물리첬다고 거짓 역사가 쓰여진다.[3] 정확히는 봉인.[4] 이 작품에서만 날개를 소환해서 날아가는데, 이때 나오는 BGM 때문인지 묘하게 소름끼치는 연출이다.[5] 일본에서 아이리스(붓꽃)의 꽃말은 믿음, 상냥함,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