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하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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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クター・ハートレス / Dr. Heartless'''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마안수집열차 편
2.2. 아틀라스의 계약 편
2.3. 관위결의 편
3. 기타


1. 개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준.[1]
시계탑 현대마술과(널리지)의 전대(前代) 학장. 이곳을 관리중인 널리지 가문의 양자로 상당히 뛰어난 실력의 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하트리스라는 이름은 요정에게 심장을 도둑맞았다는 소문에서 유래했다.[2]
시계탑의 다른 학장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로드가 아니었다고 한다. 현대마술과는 100년 전에 새로 창설한데다 대부분의 마술사나 로드급 가문들이 듣보잡 취급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기부금을 많이 댔다는 이유로 중소 규모 가문인 널리지가 관리권을 가져가게 되었기 때문.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현대마술과의 학장이 되기 전에 종적을 감추어 현재는 행방불명된 상태다. 현대마술과 집무실 금고는 이 사람이 만든 것이다.

2. 작중 행적



닥터 하트리스. 혹은, 아다시노 크로우. 속성은 지地지만, 요정향을 겪은 것으로 변질되어 있다. 본편에서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최대의 라이벌. 혹은 2세의 그림자. 본인은 재능이 없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 엘멜로이 2세라면, 본인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그렇기에 학생들에게 배신당한 것이 하트리스라는 남자다.
다루는 마술은 다방면에 걸친다. 당시의 현대마술과는, 마술에 대해서 딱히 계통도 없고, 비교적 역사가 옅은 마술을 일부분만 소지하고 있었지만, 하트리스는 이것을 전부 갈고닦은 것이었다. 어디까지 의식하고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를 포함해서, 아다시노 크로우와 하트리스의 이중인생도 큰 영향을 주었겠지. 하트리스의 근본이 된 아다시노 크로우는, 자신의 미래의 모습인 하트리스에게 지도를 받는 것으로, 장난 아닌 속도로 실력을 늘리고 있었다. 주위에서는 병의 물을 몲겨담는 것 같다고 생각되었지만, 별 것 아니다. 정말로 미래의 자신에게서, 소질도 사상도 끝까지 확인한 완전하게 적확한 지도에 의해, 그 능력의 전부를 이양받은 것이다. ......즉, 이것은 제5차 성배전쟁에서의, 어느 아처에미야 시로의 오마쥬인 것이다.
심장을 뒤집는다는 행위는, 2세가 간파한 대로, 능력이라기보다 단순한 결함이다. 요정향에 두고 와버린 그의 심장과, 지금은 빈 껍질이 된 그의 신체 내측을 잇는 것으로,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의사전이를 가능케 하지만, 이것은 심장에 메스를 넣고 뒤집는 것 같은 행위인 것이다. 마안수집열차에서는, 그는 상쾌한 표정으로 두번 심장을 열었지만, 실은 최대의 핀치는 그 타이밍이었다.
시계를 빼앗는, 찬탈의 마안의 소유주. 본래, 대상이 된 것을 찾아내는 분실물 찾기 정도의── 그 나름대로 드물지만, 격은 낮은 마안이었다. 하지만, 이것도 요정향을 경험한 결과, 「마안의 시계조차 빼앗는 마안」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작중에서는, 십 년 걸려서, 마술세계를 뒤집어버리자고 꾀한다. 이것은 결코, 아다시노 크로우에게 동료였던 생환자들(하트리스에게는 제자였던 4명)에게 분노했기 때문은 아니다. 시간을 넘어, 두번 배신에 맞닥뜨리는 것으로, 이 사상을 「단순한 인과의 귀결이다」라며, 그는 받아들이게 되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불에 탄 것은 재가 된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 자체를 변경하지 않는 한, 무한히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하트리스는 현대마술과의 학부장에 취임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시계탑에 의한 기존의 마술세계를 전복시키려 했다.
이 때, 최초에 필요해진 것이, 다른 마술사를 압도하는 정보다. 신중하게 상대를 고른 결과, 천체과의 군주(로드) 마리스빌리와 손을 잡아, 은밀히 7년 전의 마안 소지자 연속살인사건을 일으킨다. 이것으로 많은 마안을 얻은 하트리스는, 시계탑에서는 중시되지 않았던 성배전쟁의 진실을 알고, 동시에 이것들의 정보를 은닉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배전쟁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알아챈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도, 자신의 계획을 중지하게 되지만...... 이건 또 다른 이야기다.
어느 쪽이든, 서번트의 존재나 제4차 성배전쟁의 진실을 안 하트리스는, 다음 단계로 이행한다. 즉, 신령 이스칸다르에 의한, 신대 마술 부흥 계획이다. 시계탑이 시시한 음모를 나날이 꾸미는 것은, 쇠퇴해가는 신비를 쟁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럴 필요 없었던 신대의 신비를 되찾으면 된다, 고 생각한 것이다.
여담이지만, 페이커와의 콤비는, 그에게 있어 유쾌한 것이었다. 항상 배신당하는 것을 예측하고 있던 그의 인생 속에서,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의 배신에 격노하고 있던 페이커와의 어울림만은, 그런 걸 생각하지 않고 끝나는 관계였기 때문이다. 대체로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라는 것은, 어딘가 긴장감을 낳는 것이지만, 페이커에게 있어 하트리스는 어쨌건, 하트리스에게 있어 페이커는, 쭉 안심할 수 있는 상대였다. 관위결의에서의 페이커가 어딘가 독기가 빠진 듯이 보였던 것은, 그런 하트리스의 태도를 계속 봐왔기 때문이기도 했겠지. 마안수집열차부터 관위결의까지 사이에, 엘멜로이 2세와 관련 없는 곳에서, 이 콤비는 몇 가지 사건과 조우하지만 그 때마다 묘하게 즐거워보이는 하트리스를 목격하고, 「뭐냐 이 녀석」하고 페이커는 눈썹을 찡그린 것이었다. 그의 기구한 인생 속에서, 마술세계를 전복시키려고 했던 이 2개월만이, 격동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매우 평온한 것이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스토리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마법의 영역으로 불리는 시간이동을 두 번이나 겪였고 이때 뭔가 끔찍한 경험을 했는지 마술협회(=시계탑)을 통째로 뒤집어 버릴만한 대사건을 일으키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서 이래저래 알아보던 중 제4차 성배전쟁에 대한 기록을 보게 되었고, 당시 라이더 클래스로 현계한 이스칸다르를 신령으로 소환 - 신대 마술을 부흥시키려는 계획을 꾸민다. 쇠락해가는 신비를 쟁탈하는데 모든걸 쏟아붓고 있는 시계탑놈들 앞에 신대 마술이 나타난다면 그야말로 천지개벽급의 파장과 난장판이 벌어질거고 결국 신비에 목숨거는 일을 포기할거라 생각했기 때문.

2.1. 마안수집열차 편


下편에서 정식으로 첫 등장한다.[3] 사건부에서 7년 전[4]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아에게 성배에 대해 알아봐달라는 의뢰를 받고 미래시 소유자들의 머리만 남기는 식으로 여러 가지를 사용한 뒤 마리스빌리에게 "원망기로는 소용없다"라는 말을 전한다. 마리스빌리는 그가 마술사들의 세계에서도 외도 취급받는 행동을 한 것을 대충은 알았지만 시계탑 거물인지라 로드인 마리스빌리라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기에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마리스빌리는 원망기가 아니라는 것에 관심을 끊었지만 그는 영령소환이라는 것에 주목해 레일 체플린이라는 환경+아인나슈의 아이+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였던 웨이버의 존재+웨이버가 가지고 있던 성유물 이스칸다르의 망토조각을 훔쳐낸 뒤 카울레스를 납치감금하고 카울레스로 변장해 레일 체펠린에 숨어든다. 웨이버가 가지고 있던 성유물을 보관하고 있던 현대마술과의 비밀금고를 만든게 본인이기 때문에 보안장치를 간단히 해체했다고. 여러 조건을 맞춰 대성배에 접속해 페이커 클래스로 헤파이스티온이나 이스칸다르의 이름을 사용하곤 했던 무명의 카케무샤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다. 영주도 가지고 있다.
그러던 도중 참가자였던 올가마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의 종자이자 미래시의 소유자 '트리샤 펠로즈 아니무스피어'가 자신이 포영의 마안을 손에 넣는 과정을 방패할 걸림돌이라 판단해 포영의 마안 소유자인 대행자 칼라보를 최면으로 조종해 죽였다. 그리고 헤파이스티온이 웨이버를 시샘해 그를 빈사상태로 몰아넣자 여기서 로드가 죽으면 곤란하다고 마술을 사용해 살려주는데 이 때문에 웨이버에게 들킨다. 카울레스의 겉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변장한데다 사전에 카울레스의 버릇이나 특징까지 조사해 모두를 속였지만, 헤파이스티온에게 치명상을 입어 사경을 해매는 중인 2세가 죽으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올가마리가 넘긴 드루이드의 영약을 응용해 빠른치료를 해줬는데 진짜 카울레스가 이만한 치료마술을 쓰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칼라보가 가진 포영의 마안을 노리고 진상을 파헤치던 트리샤를 죽인 건 그냥 덤으로, 포영의 마안은 기왕 마안열차에 탔으니 수집욕이 생겨서 그런 것이며 트리샤를 죽인 건 포영의 마안이 옥션에 나오는데 방해될 것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결국 트리샤만 안습. 진상이 밝혀졌기 때문에 하트리스의 조력자인 이베트의 낙찰 권리도,[5] 거래 품목인 포영의 마안 거래도 취소되고 칼라보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왜 그동안 남아있었냐면 현대마술학과의 후임으로서 웨이버의 수완을 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상당히 열받은 웨이버는 적으로서 선언하며 혐오감을 표현했다.
모든 것이 밝혀지자 훌륭하다 칭찬하며 영주로 헤파이스티온을 소환하고 서번트를 빌미로 그 귀한 마안들 박살나는 것도 아까운데 그냥 보내달라 협박하지만, 이베트는 도주생활이 아니라 법정과에게 항복하는 게 낫다며 거부하고[6] 웨이버는 그레이, 카울레스와 함께 추적한다. 웨이버와 대화하는 데에는 긍정적이었지만 자리를 피하는 게 우선이고 이제 필요없어진 성유물은 돌려준다.[7]
도망가려고 했지만 웨이버가 헤파이스티온의 정체를 불면서 흥분한 걸 보고 몰래 회수했던 아인나슈의 아이 씨앗을 발동해 지난번보다 훨씬 강력한 빙설림이 나타나 마안수집열차를 공격하고 도망가려다 결국 전투가 벌어져서 헤파이스티온은 보구까지 꺼내들어 가며 한바탕 저지르고 둘이서 물러난다. 이후 칼라보는 사망하고, 웨이버는 5차 성배전쟁 참전을 그만두고 이 둘을 잡아 족치는 걸로 마음을 바꾼다.
5권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놀리지의 양자로 아다시노 히시리의 의붓 오빠였다고 한다. 다만 양자로 있던 시기가 달라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 듯. 이후 아다시노 히시리는 현대마술학과에서 법정과로 전향했다고.[스포일러]

2.2. 아틀라스의 계약 편


그레이의 고향인 웨일즈의 묘지 마을에 나타나 또다시 음모를 꾸민다. 이 마을에선 아서왕을 부활시킬 그릇으로 그레이를 만들고 어떠한 술식을 개발했는데, 하트리스는 이 술직에 대한 정보를 빼내서 신령을 소환하는 마술을 완성한다.

2.3. 관위결의 편


대역인 페이커를 이용해 이스칸다르를 재현하고, 영령이 신앙을 얻어 신령화하는데 걸리는 수천년의 시간을 에미야 노리카타가 남긴 시간제어 술식을 이용해 단축하려 했다. 결국 이 시도는 성공해 이스칸다르가 소환되어 신령이 되기 일보직전까지 가나, 박리성 아드라 사건의 생존자들과 함께 영묘 알비온에 쳐들어 온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령주를 사용해서[8] 라이더를 퇴거시키는데, 이 때 "그만둬! 웨이버 벨벳!"이라며 자신도 최후의 령주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웨이버 쪽이 더 빨랐다. 이 때 라이더는 일시적으로 신령이 되어서 웨이버 벨벳이 제4차 성배전쟁 때 함께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레이를 지키려다 사라진 롱고미니아드의 애드를 되돌려준다.
마탄으로 2세를 막으려 했다가 그레이에게 팔이 절단된 하트리스는 령주로 헤파이스티온을 술식에서부터 빼내고 항복 권유를 거절하고 심장을 뒤집어 떠난다. 영묘 알비온을 단 둘이서 돌파하려고 상당히 무리한 하트리스는 자신이 나고 자란 영묘 알비온을 지켜보고 페이커와 이야기를 나누다 한계를 맞아 사망한다.

2.4.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몇몇이 닥터 하트리스와 관계가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3화의 메인빌런인 동물과 마술사 '구엘도아 다비넌트'가 이런저런 일을 벌이는데 스폰서를 서준 뒷배가 하트리스.
4~5화에서 코드링턴 가문의 당주 트레버 코드링턴은 고대 로마의 유적을 통째로 사들여 마력적인 강도로만 따지면 신전에 필적하는 수준의 '마버리 공방'을 만들었다. 그 목적은 막대한 마력을 바탕으로 술식을 짜서 요정향의 문을 열고 인공정령을 소환하려는 것. 그런데 이 일을 뒤에서 도와준 게 하트리스였다. 이스칸다르의 신령화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술식이라 그랬다는 설정.

3. 기타


  • 로드 엘멜로이 2세와는 비슷하면서도 정반대인 존재. 2세는 마술을 사랑하지만 마술은 그를 외면했다. 반대로 마술은 닥터 하트리스를 사랑했지만 본인은 마술에 관심이 없다.
  • 요정향에서 요정에게 심장을 빼앗긴 대가로 허수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보관하는 매우 특이한 마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강령과 변신마술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대상의 모습은 물론이고 빙의경험을 통해 버릇도 거의 100%로 재현이 가능하다.

[1] FGO에서는 시황제를 연기했고, 같은 작가가 집필한 렌탈 마법사에선 주인공인 이바 이츠키를 연기했다. 시황제를 연기했기 때문인지 성우가 트위터로 하트리스가 자신이 성배전쟁에서 서번트를 소환하면 누가 나올꺼 같냐는 질문에 엘멜로이 2세가 시황제말고 더 있겠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더불어 마안이나 특별한 눈을 가진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성우로도 유명하다.[2] 쿠로기리 사츠키가 영국에서 요정 때문에 근원에 닿았지만 안면인식장애와 기억상실을 겪은 걸 생각할 때 요정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3] 사실 4권 마안수집열차 上편에서 카울레스 포르베지로 위장해서 첫 등장했었다. 다만, 이때는 정식 등장이 아니라 사실상 노카운트.[4] 사건부가 2003년(2004년 성배전쟁 1년 전)이라 1996년에 일어났고 1994년이 배경인 4차 성배전쟁에서 2년 뒤다. 당시 사건은 법정과가 은폐했으며, 성당교회에서는 포영의 마안 소유자인 대행자 칼라보가 사건을 조사했다.[5] 이베트에게 마술계 거물로서 많은 돈을 쥐어줘서 대신 손에 넣도록 했다. 그를 알고 웨이버는 멜빈을 시켜 시간끌기를 했다.[6] 이베트는 닥터 하트리스의 범죄와는 관계가 없고 단지 경매에만 협력했을 뿐이라 법정과에 항복하더라도 마안을 제외하면 딱히 아쉬울 건 없었다.[7] 그 때문에 2007년이 배경인 Fate/strange Fake에서는 2세가 가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사건부는 페스나랑 동일 세계관이지만 페스페는 아니라서 페스페에서도 사건부의 일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었으나 플랫의 말을 통해 페스페 세계관에도 사건부의 일이 있었고, 그 부제목도 플랫이 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스포일러] 그런데 하트리스의 본명은 '''아다시노 크로우'''. 의붓남매이자 이복남매이기도 하다. 용어사전에 의하면 히시리와 하트리스의 친부는 영묘 알비온에 들어갔다 전처와 아들을 버리고 혼자 생환한 뒤에 후처에게 딸을 보았고 그녀가 히시리. 실제로 둘다 "잃어버린 것을 찾는" 능력을 가진 찬탈의 마안을 가졌다.[8] 제3차 성배전쟁때 에델펠트 家의 쌍둥히 마스터가 사용하고 남은 영주 1획을 성당교회에 반환하지 않고 몰래 챙겨서 보관중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있던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가 2세에게 넘겨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