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시노 히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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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1. 개요


<colbgcolor=#dcdcdc> '''프로필'''
'''이름'''
化野 菱理
'''생일'''
3월 23일
'''키 / 몸무게'''
168cm / 54kg
'''좋아하는 것'''
음모
'''싫어하는 것'''
평온
'''결전의 날'''
달 아래의 숲
'''마술계통'''
동양과 서양의 점술을 독자적으로 융합시킨 마술을 사용.
사역마는 뱀으로, 뱀에 빗댄 결계 등도
'''마술회로/질'''
C
'''마술회로/양'''
B
'''마술회로/편성'''
약간 변질
법정과의 뱀. 속성은 水. 특성은 독. 본작에서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최대의 라이벌. 닥터 하트리스모리어티라고 본다면 아이린 애들러. 뭣보다 연애관계에 빠질 사이는 정말이지 엘멜로이 2세에게 없지만.
사실, 그녀의 인생의 대부분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되어 있었다. 멋대로 영묘 알비온에 들어가, 하필이면 전처와 아들을 버려서, 생환한 아버지. 후처에게 자신을 낳게 하고, 무능한 채로 죽어버린 아버지. 그런 아버지의 모든 것이 시시하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는 널리지의 양자가 되어 법정과에 파고든다는, 가계의 후원이 없는 마술사가 본다면 이 이상 없을 왕도를 걸었다. 그 결과로, 우연 법정과·정보부문의 데이터에서, 닥터 하트리스라는 기묘한 떠올리게 하는 인물에게 눈독들이게 되어, 혹시 생이별한 오빠=아다시노 크로우인 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워, 그를 뒤쫓게 되어버렸다.
2세가 「마술사로서의 목적의식은 일류지만 능력은 이류」라면, 아다시노는 「능력적으로는 일류지만 마술사로서의 목적의식은 거의 전무」한 캐릭. 본질적으로는 오히려 마술 사용자에 가깝지만, 근원을 목표로 삼지 않는 법정과는, 그녀에게 있어 훌륭한 있을 곳이었다.
작중 기술되지 않았지만, 쓰고 있는 안경은 마안살. 하트리스── 오빠인 아다시노 크로우가 지녔던 것과 같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능력을 가진 마안을 소지하고 있다. 사건에서, 히시리가 적확한 포인트에 먼저 도착하고 있는 것은, 대체로 이 마안 때문이다. 물론 법정과로서 공적을 세우는 데에도 크게 쓸모있고, 오빠를 찾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부터, 그다지 법정과와 어울리지 않는 포동포동한 후배가 들어와서, 참으로 즐겁게 시험해보고 있다든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구치 유코/줄리아 맥일베인.
마술협회의 총본산 시계탑 '''법정(法政)과''' 소속의 마술사. 복사뼈까지 닿는 긴 흑발의 히메컷에 유우젠(友友禪)풍 후리소데[1] 안경을 착용한 미녀다.
그녀를 처음 마주한 그레이는 순간적으로 뱀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는데, 그에 걸맞게 하는 언행 대부분이 하라구로 캐릭터의 전형이다. 법정과에 이득이 되도록 일을 꾸미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이용해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 다만, 정치적 측면 때문에 이러는거지 사적으론 2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손을 잡고 싶어 한다. 자신의 임무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2세를 종종 도와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드라마 CD에서 밝혀진 바로는, 현 시점에서 '''시계탑에서 안기고 싶은 남자 랭킹'''을 주최하고 있는 주최자다. 여성 학생들이 어떤 남성을 좋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 자체가 시계탑의 12학부의 정치적 성향을 알 수 있는 빅데이터가 되기 때문이며, 직접적으로 조사하려고 한다면 시계탑의 정치구도에 파문을 일으키지만, 매우 시시한 핑계를 뒤집어 쓴 간접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눈치채이지 않았던 모양. 본인은 선대에게 이어받은 임무라고 하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추측으로는 마술적으로 대모(Great Mother)와 관련 있는 계승이라고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제자들에게 비밀을 들려줘서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듯 입을 다물어서 불명.

2. 능력


마술속성은 수(水), 특성은 독.
위의 마테리얼에 나온대로 마술사로서의 능력은 시계탑내에서도 알아주는 1류지만, 마술사로서의 목적의식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사실상 마술 사용자에 가까운 위치.
뱀 같은 인상의 소유자답게 뱀을 상징하는 소나무 무늬가 들어간 매개체로 다루는 마술을 쓰는데,[2] 보통 천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함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결계를 치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다. 후리소데 소매속에서 천이 뱀처럼 스스륵 기어나오는 방식. 히시리의 결계마술은 외부간섭 및 정보누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법정과의 특기인 생존을 위한 마술의 일종이라고. 그리고 사역마로는 역시나 흰 뱀(白蛇)을 부린다
그리고 '''『찬탈의 마안』'''을 가지고 있다. '잃어버린 것을 찾게 도와주는 능력'이라 본래는 큰 도움이 안되는 격이 낮은 마안이지만, 뭔가 사건이 터졌을 때 핵심을 정확히 집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법정과 소속으로 일하는 중인 그녀에게는 상당히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듯. 평소 그녀가 끼고 다니는 안경은 이 마인을 봉인하는 마안살이다.

3. 작중 행적




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작던 크던 영향력을 행사하며 2세와 대립하거나 때에 따라선 협력하는 등 미묘한 관계로 나온다.
후에 드러난 설정에 따르면 본래 엘멜로이 학파는 시계탑 내부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파벌싸움에서 대대로 보수파의 일각을 이루고 있었는데, 케이네스의 사후 라이네스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관리를 맡게 되면서 겉으론 보수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론 중도쪽 성향을 취하고 있어 시계탑의 높으신 분들이 영 껄끄럽게 바라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법정과의 수장이 보수파의 리더이기도 한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라 2세의 행동에 심기가 매우 불편하신듯. 만약 엘멜로이 학파가 공식적으로 다른 파벌로 갈아타면 바로 숙청작업이 시작되는데, 다행히 2세와 라이네스가 마술의 학문적 연구에만 관심을 두고 주변의 정치적 회유에는 정중히 거절을 표명하며 관심을 끄고 있기 때문에 법정과에서도 대놓고 거칠게 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그리고 히시리가 2세의 동향 파악 및 이런저런 견제 담당자 비슷한 위치라 자주 엮이게 된 것.

3.1.1. 박리성 아드라


박리성 아드라의 주인인 게뤼온 애쉬본의 법적 대리인이라며 첫등장, 유산 상속에 대한 중재인 역할을 맡고 게뤼온 유언을 전한다. 그런데 둘째날 아침 눈이 뽑힌 시체로 발견되는데.... 후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멀쩡히 살아 있었다. 흔한 시체 바꿔치기로 일찌감치 탈출해왔던 것. 이에 대해 2세는 사실 법정과가 시계탑의 위험인물들을 조용히 묻어버리기 위해 뒤에서 암약하려고 이번 사건에 발을 들인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의혹으로 남는다. 엘멜로이 2세의 4차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알고 있는 건지 "아직도 포기 안해요?"라고 묻는다. 당연히 그 의중은...

3.1.2. 마안수집열차


초청객으로서 마안수집열차에 탑승한다. 이때까지는 의형제인 닥터 하트리스 때문에 온 것으로 무지개의 마안을 2세가 거론하자 시계탑을 뒤흔들 생각이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열차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엘멜로이 2세가 상처를 입고 쓰러지 5권에서 추리극을 빙자한 유린극을 벌이고 범인의 신병을 구속한다.
이는 사실 범인이 출품하려 했던 보석의 마안을 경매에서 확정적으로 낙찰받기 위한 책략으로, 법정과에서 범인의 신병을 구속하면 마안의 낙찰금액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몰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상 낙찰가가 얼마가 되든 공짜로 얻는 셈이다. 하지만 후에 정신을 차린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닥터 하트리스가 사고를 치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 마안을 본주인에게 돌려줘야만 했지만 당시 다 죽을 위기에 놓였기 때문에 사태의 수습을 도와준다.
열차의 사건이 끝난 후 퇴원한 엘멜로이 2세에게 '''자신과 닥터 하트리스는 널리지의 양자'''로, '''하트리스가 자신의 의붓오빠'''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둘 다 널리지에 노동력으로서 입양된 아이들로 현대마술과 출신이었는데 법정과로 소속을 옮겼다고 한다. 다만 양자로 들어간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용어사전에 의하면 '''생이별한 이복오빠'''이기도 하다.[3]

3.1.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레일 체펠린} 그레이스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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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 막판에 2세와 긴히 할말이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식으로 첫 언급이 되며, 직접적인 첫 등장은 4화에서 이뤄진다. 코드링턴 가문의 당주 트레버 경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자 법정과를 대표에 조사를 나왔으며, 유력한 용의자인 트레버 경의 아들 윌즈 페럼 코드링턴을 일방적으로 구속했지만 2세의 설득으로 사건 해결 전까지 잠시 넘어간다. 이후 와레타 코드린턴과 사우나에서 대화하면서 2세의 지론인 '''마술사에게는 '하우더닛'도 '후더닛'[4]도 의미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물론 그런건 법정과...이기보다는 마술사라면 누구라도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5]
5화에선 요정향의 문이 열리고 와일드 헌트 무리의 기습을 받자 마버리 공방 저택 주변을 천 결계로 둘러쌓아 방어하는 역할을 자청해서 맡았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이번 일을 도와준 답례라며 2세에게 마안수집열차에 대한 정보가 담긴 파일을 넘기는데, 월즈는 요정안을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은 트레버 경이 술식완성을 위해 마인수집열차에서 사다가 아들에게 이식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히시리는 트레버 경이 비밀리에 숨기고 있던 마안수집열차 관련 매매 자료를 법정과에서 독점하기 위해 이번 사건에 끼어들었다는 모양. 쉽게말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을 대강 알고 있었음에도 모르는 척 행동하며 진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두를 적당히 이용해 먹은 셈. 당연히 2세는 능구렁이 같은 짓거리를 했다며 화를냈다.
애니 7~12화의 마안열차 편에선 원작과 마찬가지 행보를 보이며, 모든 사건이 종료된 13화에선 2세의 단골 커피집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3.1.4. 관위결의


관위결의 편에서도 등장한다.

3.2. Fate/strange Fake


3권에서 플랫 에스카르도스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했다는 걸 알고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스노필드로 가서 데려오려고 하자 법정과의 서신을 전해주면서 가지 말라는 엄포를 놓는다.
6권에서 플랫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불길함을 느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결국 나가려고 하자 마술로 문을 잠궈 연금시키고 고르돌프 무지크의 호문쿨루스로 감시한다.

[1] 화려한 꽃무늬가 대량으로 수놓인 고급 기모노를 '유우젠'이라고 한다. 원작과 코믹스에선 이걸 잘 묘사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검은색 민무늬으로 퉁쳤다.[2] 손모양도 뱀의 비늘을 상징하는 마름모꼴을 취해서 사용할 정도.[3] 아다시노 히시리의 아버지는 영묘 알비온에 들어갔다가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생환한 뒤에 후처와 결혼하여 히시리를 낳은 뒤에 죽었다고. 그런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널리지의 양자를 거쳐 법정과에 들어갔는데 법정과 정보부문 데이터에서 닥터 하트리스의 정보를 보고 이복 오빠 아다시노 크로우가 아닐까하는 가설을 세웠었다고. 실제로 아다시노 크로우=닥터 하트리스와 같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능력의 마안을 갖고 있다.[4] Howdunit/Whodunit. 각각 How done it, Who done it을 줄인 추리소설용어. 하우더닛(Howdunit)은 '''범행 수단'''에 중점을 둔 추리방식이며, 후더닛(Whodunit)은 '''범인'''에 중점을 둔 추리방식이다. 마찬가지로 Why done it을 줄인 와이더닛(Whydunit)도 있다. 당연히 '''범행 동기'''에 중점을 둔 추리방식.[5] 그것도 있지만 애시당초 마술사라면 일반인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