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대로
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서재지하차도삼거리부터 달서구 진천동 유천네거리까지 달서구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다. 도로의 대부분이 왕복 10차로 이상의 구간이다.
원래 구간은 신당네거리 ~ 유천네거리 구간이었고 명칭도 호림로였으나, 이후 도로명 개정으로 서재로 신당재교차로 ~ 신당네거리 구간을 이 도로의 구간으로 편입하면서 달서대로로 변경했다.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중앙대로(대구)와 똑같은 케이스.
비슷한 이름을 가진 도로가 하나 더 있지만, 정작 그 도로는 서구에 있다. 이는 달서로가 지나는 서구가 옛 달성군 달서면이라 거기서 따온 도로명이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이 달서대로는 달서구에서 따온 도로명이다.
2. 특징
도로 연선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가 있어서 낮이건 밤이건 사람들이 항상 붐비는 편이다. 물론 도로 대부분의 구간이 성서산업단지를 지나가기 때문에 신당네거리 이남으로는 인적이 드문 편이다.
신당네거리를 기준으로 대천교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자전거도로와 일반 차도가 연석으로 구분이 되어있어 주말에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 여담으로 대구 폭주족들의 성지라고 볼 수 있다. 밤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이쪽을 가면 상당히 많은 양카들과 폭주 오토바이가 집결하는 것과 동시에 무법천지를 볼 수 있다.
배차간격이 길고 아름다운 급행7번이 달서대로 전 구간을 관통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주말, 공휴일,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면 매일 아침마다 (서재리)~한화꿈에그린아파트~모다아울렛 까지 헬게이트가 열린다. 최근에는 세천리 인구 급증으로 더 심하다.
이 도로를 공사하면서 2005년에 유천교 시내버스 회차지가 쓸려 나갔으며[1] , 유천교회차지로 다니던 노선버스들은 대곡지구종점이나 대곡래미안아파트 근처에서 임시로 회차했다가 2006년 2월 19일에 단축 혹은 연장되었다. 2006년 9월에 개장한 대천동공영차고지가 유천교 회차지 및 월성2동(대건중고교) 회차지[2] 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3. 구간
연보라색 : 대구 4차 순환도로에 포함되는 구간
[1] 유천네거리에서 대천동 방향을 보면 좌측에 있는 수목을 조성해놓은 부분이 과거 유천교 회차지 부지였다. 당시에는 비포장이었다.[2] 2008년 6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의 확장 공사 때문에 쓸려 나갔다.[3]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진출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