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급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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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북구 동호동(7)에서 출발하여 북구 금호지구(2)를 거쳐 달서구 대곡동공영차고지(6)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 노선이다. 왕복 운행 거리는 57.3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5년 8월 1일에 신설되었다. 원래는 직행1번[3] 으로 구상되었던 노선이나, 모종의 사유로 인해 급행버스로 전환되었다.
- 2016년 3월 18일부터 장태실마을에도 정차한다.
- 2017년 1월 21일부터 급행3번에서 감차한 2대를 증차하여 평일 배차간격을 18분으로 단축한다.
- 2018년 3월 10일부터 대곡동방면 막차 분담과 혼잡도 완화를 위해 신흥버스[4] 가 공동 배차에 참여하고, 급행5번에서 감차한 2대를 증차하여 평일 배차간격을 15분으로 단축한다.
- 2019년 4월 20일부터 북구 동호동 영진교통 차고지까지 연장하고, 금호지구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금호천년나무1단지와 칠곡금호신도시 서한이다음 아파트를 추가 경유한다. 노선 길이가 늘어난 만큼 추가로 공동 배차에 참여하는 우진교통에서 2대를 증차한다.[5] 또 동년 동월 22일부터는 평일 아침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다람쥐버스 7250번[6] 이 신설되어 태전역→모다아울렛, 남도버스→방천리공영차고지 구간을 보조한다.
- 2019년 12월 4일부터 동호동 방면 한정으로 금호119안전센터건너 정류소에도 정차한다.[7]
- 2020년 6월 22일부터 북구4번처럼 사수동 금호지구 내부를 경유한다. 금호지구 내 정차 정류소는 양방향으로 베네딕도수녀원, 사수초등학교, 금호서한이다음 아파트이며 기존 정차지였던 금호천년나무1단지앞, 금호119안전센터건너는 삭제되었다.
- 2020년 10월 17일부터 달성습지·대명유수지 정류장에 정차한다.
4. 특징
- 2015년 8월 1일부터 2018년 3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급행버스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 회사가 단독 배차하는 노선이었다. 또한 동명교통이 726번을 통해 달서구 5권역에 드나들고 있긴 하지만 성서 지역에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으나, 급행7번을 통해 볼 수 있다.
- 이 노선은 주로 도시 교외의 주거지(칠곡지구, 금호지구, 서재리, 대곡지구)와 계명대학교, 모다아울렛, 성서산업단지를 연결한다. 특히 교통이 열악했던 금호지구를 경유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와룡대교와 서재리를 거치기 때문에 성서지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 달서대로를 경유하여 대곡동에 도착하며 유천교 정류소에서 655번으로 환승해 설화명곡역 방면으로, 삼성래미안1차 정류소에서 급행8번으로 환승해 테크노폴리스와 구지면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그리고 대곡동 / 진천동 진출입 노선과의 환승 연계는 칠곡 방면은 성서4차산업단지 정류소, 대곡 방면은 대천동공영차고지 정류소에서 가능하다.
- 실제로 계명대학교 개강일인 9월 1일 이후 많은 통학 수요를 보여준다. 대구 강북 지역과 성서를 연결하는 527번을 이용하면 팔달시장과 두류역을 거쳐 계대동문까지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지만, 이 노선을 통해 소요시간을 50분으로 단축하며 자연히 527번과 3호선의 수요는 분산되었다. 게다가 아침에 팔달교와 시내 정체를 생각하면, 절반 이상 단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8] 하지만 배차간격(평일 기준 23분)에 대한 민원이 폭발하면서 지역 신문에도 보도(해당 기사)되며 결국 존치 비판을 받은 급행3번에서 2대를 가져와 증차했고, 성서2번을 대천동으로 환원한 후 증차하면서 대곡동공영차고지의 포화 상태가 증차를 지연시킨 원인으로 추측된다. 현재도 증차된 만큼 많은 배차간격이 줄지 않았는데, 그만큼 증차 이전의 시간표가 살인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초기의 너무 긴 배차간격과 대곡동공영차고지의 포화로 증차가 늦어졌기 때문에 분산 효과를 조금 늦게 보게 되었다.
- 방천리공영차고지를 넘나드는 노선이지만 차고지 착발 노선들만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차하지 않고, 정차하는 정류장이 없지만 시내버스가 평소에 지나가지 않았던 대천교 이북 직진 구간으로도 다니며, 이 코스의 일부는 650번이 가스 충전을 하러 성산리 및 구라리에서 공차회송을 다니는 구간이다. 방천리공영차고지와 달리 대천동공영차고지에는 양쪽 모두 정차한다.[9]
- 저녁에 타면 와룡대교의 아주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 시간표 변경이 자주 일어나는 노선이다. 가끔 가다 꽤 혁신적인 시간표를 보여주기도 한다. 한때 칠곡방면 막차가 22시 51분(!)에 있었다. 시간표를 개정하면서 막차 시간을 조정한 것인데, 중간종착 스킬을 이용해 대구과학대학 정류장에서 23시 30분에 끊는 방법으로 막차 시간을 늦게 만든 것. 그런데 이렇게 하면 대곡에서 칠곡까지 운행 시간이 겨우 39분밖에 안 된다. (대곡동공영차고지에서 대구과학대학까지 거리는 21km. 표정속도는 32km/h(...). 막차 시간이라 사람이 없긴 하지만 불가능하다.) 덕분에 종점에 5분 연착하는 일이 매일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에서 운행시간표에 불만이 많았는지 22시 51분 발을 22시 45분 발로 수정했다. 따라서 막차 시간 한정으로 배차간격이 15분이 되었고, 운행 시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증차 이후 막차 시간이 한참 당겨졌다.
- 칠곡 방향은 와룡대교 북단 쪽 도로 구조상 시내버스의 선형을 자유롭게 구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2020년 6월 개편 이전까지 베네딕도수녀원 정류장을 편도로라도 경유하려고 했고 이것만으로는 성에 안찼는지 2019년 12월 4일부터는 금호119안전센터건너편에도 정차시켰었다. 아무래도 베네딕도수녀원은 편도 방향으로만 경유하게 되면서 수녀원 건너편 및 남동편의 주택 수요를 놓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걸 커버하기 위해 편도로나마 금호119안전센터건너편에 정차하는 것으로 결정한 듯. 다만 이럴 경우 금호지구에서는 급행버스답지 않게 중심부 도로상에 있는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지고[10] 베네딕도수녀원과 천년나무1단지 정류소는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에 형평성을 맞추고싶다면 베네딕도수녀원을 편도 정차할 게 아니라 금호119안전센터 정류소를 앞과 건너 모두 정차시키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들도 나왔었다. 하지만 후술하듯 2020년 6월 22일 개편에서 북구4번처럼 ∩ 모양으로 금호지구를 다 돌고 나오게 되면서 베네딕도 수녀원쪽은 뒤늦게나마 양방향 경유를 할 수 있게됐다. 대신 금호119안전센터쪽은 편도로나마 있던 노선이 줄어든 셈이라 불편이 예상된다.
- 2019년 7월부터 동호동 방면 LED 표기가 동호동 방면에서 북구 동호동 방면으로 변경되었는데, 동구 동호지구와 혼동할 여지가 있어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호동에 들어가는 타 노선들도 마찬가지로 변경되었다.
- 2020년 6월 22일부터 금호지구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북구4번의 경로와 같은 ∩ 모양으로 금호지구를 거쳐간다. 다만 이번 개편으로 급행 버스만의 기능과 상징 중 하나인 쾌속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불만이 우세하다. 급행 노선 자체가 도시철도 음영지역과 도심 및 부도심을 잇는 쾌속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일부 급행 노선들은 외곽 지역에서 굴곡이 있거나 정차 정류소 수가 많지만, 급행7번의 경우 노선의 중간 경로가 늘어났기 때문에 노선 양쪽 이용자 모두[11] 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큰 문제다. 금호지구 같은 경우 한번 경유하고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더라도 개통 초기와 비교해 운행 시간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차량총량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굴곡이다. 금호지구에서 급행7번의 역할이 칠곡~금호지구 연결[12] , 금호지구~성서(+대곡) 연결인데 두 역할 모두 급행7번이 담당하지 않으면 환승저항을 경험해 가면서 일반버스 환승을 해야 한다. 칠곡->금호지구 이동 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린 그 자리에서 환승이 불가능하고 길을 건너거나 한 정류장을 걸어서 이동한 후 환승을 해야 한다. 일반버스가 이 역할을 담당해 주면 좋겠지만, 차는 한정되어 있고 이 역할만 수행하기 위해 일반버스를 따로 만들 경우 수요가 아쉬워진다. 유가읍 및 구지면 구간에서 S라인을 그리는 급행8번과 비슷한 경우이다.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대곡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계명대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칠곡경대병원역, 칠곡운암역[13] , 태전역, 매천역
[1] 동명교통 9대 / 신흥버스 2대 / 우진교통 2대[2] 토요일 11대 / 공휴일 9대 운행[3] 초안에서는 직행2번으로 구상되었다.[4] 신흥버스의 차고지가 대곡/ 대천동이 가까운 갈산동에 있기 때문에 버스 개편 이전에는 성서1(-1)번을, 이후에는 달서1번을 운행하며 지나다닌다. 마침 급행5번을 운행하는 신흥버스가 참여하게 되었다.[5] 이 중 1대는 기존 좌석예비 1대를 급행7번 정규차량으로 승격하였다.[6] 참고로 과거에 725번이라는 유사한 노선이 존재했다.1998년 개편 때 신설되어 이 구간을 비슷하게 다녔으며 그 당시에는 와룡대교가 건설되기 이전이라 금호지구로 바로 건너가지 못하여 서재 - 가르뱅이 - 이현삼거리 - 서대구공단네거리 - 평리네거리 - 북부정류장 - 만평네거리 - 팔달교 - 태전동 - 구암동 구간으로 이렇게 운행하였다. 이현삼거리 구간으로는 750번과 중복 되는 경로가 많았고 결국 그 여파로 적자로 인하여 1달도 되지 못해 폐선되었다.[7] 안전센터앞 정류소는 정차하지 않는다. 얼마 안가 베네딕도수녀원에서 정차하기 때문이다.[8] 대곡, 월배 지역은 655번과 성서2번이 있기 때문에 다소 적게 이용하는 편이다.[9] 정확하게는 대천교(대곡방향/하행)/성서4차산단(칠곡, 서재방향/상행) 정류장이다.[10] 급행1번의 불로봉무동 구간, 급행2번의 칠곡3지구 구간, 급행8번의 테크노폴리스 구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1~2정류장은 건너뛰기 마련인데 금호지구는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이럴 경우 급행이라는 취지가 맞지 않다는 의견도 보인다.[11] 특히 계명대학교 - 칠곡3지구 구간은 도시철도 2-3호선 환승과 527번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칠곡 주민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12] 금호지구 내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학생들이 칠곡에 있는 학교로 많이 배정을 받는다.[13] 한국농어촌공사 정류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