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G
大邱料金所 / Daegu Tollgate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동에 있던 중앙고속도로 본선상의 폐쇄식 요금소. 명칭은 소재지인 대구광역시에서 유래했다. 상행(춘천/서울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만 중간에 이 요금소를 찍고 갔으며, 대구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대동JC 진입 전에 김해부산TG를 찍고 최종 목적지의 요금소에서 한 번 더 요금을 내는 방식이었다.
2016년 11월 11일 원 톨링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김해부산TG와 함께 폐지되고 원 톨링용 센서로 대체됐다. 현재 이 요금소가 사라지게 된 원인인 원 톨링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하이패스가 없는 일반차량 한정으로 도착지 요금소에서 최종 요금을 한 방에 정산하게 되었으나, 하이패스 사용자의 경우 하이패스 통과 속도만 빨라졌지 기존 방식 그대로다.
한때 한국도로공사의 통행권만으로 근덕TG에서 대구TG에 도착하는 경우 1종 기준 33,800원이라는 최장거리 요금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도착하는 방법은 근덕TG → 동해고속도로 → 강릉JC → 영동고속도로 → 만종JC → 중앙고속도로 → 금호JC →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본선) → 칠원JC → 남해고속도로 → 대저JC → 대구부산고속도로 → 대구TG 경로로 하면 이런 요금이 나왔다.[1] 하지만 이런 경로로 다니는 사람은 전혀 없다.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 한정으로 대구TG 자리에 있는 번호판 인식기를 통과한 후 현재 최장거리 요금은 원주JC → 대구TG 경로로, 1종 기준 39,100원이다. 전국고속도로 통행료 중 가장 비싼 요금으로서 통행료 부정에 의한 부가 통행료 징수시의 기준으로만 적용된다.
부산에서 대구로 갈 때 이 곳을 찍고 동대구IC로 나갈 때에는 추가요금이 없었다. 하이패스에는 아직도 ₩0으로 찍힌다.
2. 구조
2.1. 춘천방향(하행선)
- 하이패스 전용 진출차로 : 전차선
- 일반 진출차로 : 전차선
3. 역사
2006년에 중앙고속도로 대동-동대구 구간 개통시 춘천방향에만 존재했다가 10년 뒤인 2016년에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