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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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1947년 5월 3일 설립된 학교법인이다. 재단의 이름은 세종대학교 설립자 주영하(朱永夏) 박사의 호(號)인 대양(大洋)을 따서 지어졌다.[1] 대양학원은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세종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서울 명동 소재 세종호텔, 춘천세종호텔, 세종서적 등 수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산하기관으로는 세종연구원이 있다.
2. 연혁
1947년 5월 3일 주영하, 최옥자 박사가 교육으로부터 소외 받은 여성들에게 참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법인 서울여자학원」을 설립하였다. 1972년 5월 17일 재단의 명칭을 학교법인 서울여자학원에서 「학교법인 대양학원」으로 변경하였다.
3. 구성
3.1. 교육기관
대양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소재 세종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초등학교,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소재 서울세종고등학교가 있다. 세종대, 세종고, 세종초 모두 무용 및 리듬체조로 유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2] 또한 대양학원의 교육기관들은 모두 서울특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와 앙부일구[3] 의 영침(影針)을 단순화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서울세종고등학교와 세종초등학교는 개신교 미션스쿨이지만 세종대학교는 미션스쿨이 아니다.
3.1.1. 세종대학교
3.1.2. 세종사이버대학교
3.1.3. 서울세종고등학교
3.1.4. 세종초등학교
3.2. 산하기관
3.2.1. 세종연구원
대양학원 산하기관으로는 세종연구원이 있다. 대전광역시 소재 연구소인 대전세종연구원과 민간 공익연구소인 세종연구소와는 무관하다.
3.3. 산하 수익사업체
3.3.1. 세종투자개발
세종투자개발은 1978년 11월 1일에 설립된 중견기업이자 대양학원 산하 수익사업체이다. 업종은 호텔업이지만 관광호텔 경영뿐만 아니라 한식 전문 음식점 경영, 서적 출판·소매 사업도 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자본금은 96억 8,413만원, 매출액은 250억 8,356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 4,552만원이며 사원 수는 180명이다.[5] 세종호텔, 춘천세종호텔, 세종서적이 이 기업에 소속되어 있다.
3.3.1.1. 세종호텔
세종호텔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앞에 위치한 지상 15층, 333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다. 1966년 12월 20일에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 대양학원의 수익사업체로 사용되고 있다.[6] 국내 최초의 한식 뷔페인 은하수도 이 호텔에 있다.[7]
3.3.1.2. 춘천세종호텔
춘천세종호텔은 강원도 춘천시 봉의산길31에 위치한 지상 3층·지하 1층, 별관 3동, 63실[8] 규모의 3성급 호텔이다. 1956년 9월 10일에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 대양학원의 수익사업체로 사용되고 있다.[9]
3.3.1.3. 세종서적
세종서적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업종은 기타제조업이며 종합 단행본 출판 및 도매, 부동산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자본금은 5억 8,920만원, 매출액은 18억 3,436만원, 당기순이익은 2,513만원이다.[10]
4. 재산
대양학원의 기본재산 보유액은 3천억원으로 전국 사립대학 법인 중 7위이며,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14.2%로 전국 평균인 56.9%의 약 4배에 달한다.[11] 비록 재단과 학생 간의 분규가 있었고 자산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전국 사립대학 법인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부자 재단인 건 분명하다. 그 때문인지 세종대에는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입생에게 4년간 2억원+α을 제공하는 '대양인재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신입생 대상 장학제도가 존재한다. 2015년 현재 대양학원이 운영하는 세종대학교의 누적 적립금 총액은 928억원이며, 이는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51개 중 25위, 백분위 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2]
5. 임원
6. 운영 현황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대양학원은 세종대학교에 법정 부담 전입금[16] 을 일부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를 메꾸기 위해 5년간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등록금 147억원이 사용됐다.[17] 이에 대해 세종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 학생 대표자들이 연초마다 항의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18] 대양학원의 법정 부담 전입금 이행률[19] 은 2011년 30.4%, 2012년 40.7%, 2013년 26.9%, 2014년 19.9%, 2015년 4.9%로 전체 사립대학의 평균 법정 부담 전입금 이행률인 49.8%(2014년)보다 낮다.[20] 2014년 기준 세종대학교의 전체 예산 중 재단 전입금 비율은 0.7%로 전체 대학 평균인 3.7%보다 낮다.[21] 대양학원이 운영하는 세종대학교 운용 수입 중 등록금 비율이 전국 평균 등록금 비율인 63.2%보다 약 10% 정도 높다.[22]
결국 대양학원은 2014년 회계연도부터 2018년 회계연도까지 법정 최저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이사진의 일부가 해임되기도 했다.#
7. 사건 및 사고
[1] 여담으로 세종대학교의 대강당인 '대양홀'도 주영하 박사의 호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2] 대양학원 소속 교육기관 출신인 리듬체조 국가대표가 많다. 신수지는 서울세종고, 세종대 출신이다. 손연재는 세종초, 서울세종고 출신이다. 김윤희는 세종대 출신이다.[3] 세종이 창제한 해시계[4] 기업명으로 세종투자개발과 세종투자개발 세종호텔이 같이 사용되고 있다.[5] 사람인 - ㈜세종투자개발 기업정보[6] 세종호텔 홈페이지 - 호텔연혁[7] 세종호텔 홈페이지 - 은하수[8] 65실 중 양실(洋室)은 52실, 한실(韓室)은 11실이다.[9] 춘천세종호텔 홈페이지 - 호텔소개[10] 사람인 - 세종서적㈜ 기업정보[11] 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12] 세종알리 - 차곡차곡 쌓은 등록금의 결실! 적립금 928억♥[13] 세종대학교 홈페이지 - 학교법인 임원현황[14] 개방이사[교] A B C D E 교육경험 이사[15] 개방감사[16] 법정 부담 전입금은 재단이 학교에 반드시 지급하도록 법에 규정된 금액이다. 만약 재단이 이를 학교에 지급하지 않으면 부족한 금액은 등록금에서 충당하게 되며, 교육부에 ‘재정여건 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17] 세종알리 - 차곡차곡 쌓은 등록금의 결실! 적립금 928억♥[18] 세종알리 - 차곡차곡 쌓은 등록금의 결실! 적립금 928억♥[19] 법정 부담 전입금 이행률은 부담금/기준액이다. 즉 재단이 학교 측에 실제로 제공한 금액/재단이 법에 따라 학교 측에 제공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한다.[20] 세종알리 - 차곡차곡 쌓은 등록금의 결실! 적립금 928억♥[21] 세종알리 - 차곡차곡 쌓은 등록금의 결실! 적립금 928억♥[22] 2014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