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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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으로 판매되는 누네띠네의 모습.
벌크로 판매되는 대용량의 공산품 과자.
보통 1만원대 미만의 가격으로 1kg~2.5kg까지 구입 가능하며,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대량으로 싼 값에 입수할 수 있는 맛난 군것질 거리라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대신 달고 아삭, 부드러우며... 등 어느 쪽이던 살을 찌우기 대단히 쉬워지며 그 결과로 뱃살을 무럭무럭 자라나게 할 수 있는 원흉이 될 수 있으니 절제된 섭취도 요구가 되는 대용량의 과자라는 점에서도 인간'사료'라고 칭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먹은 후 이를 제대로 닦아두지 않으면 이가 금새 폭풍우가 몰아치듯이 쉽게 썩어버린다.
비상식량으로 사용을 할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과자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빠른 시일 내로 다 처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눅눅해져 맛은 떨어지고 결국 안먹다 기한을 놓쳐 쓰레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설사 상태가 좋더라도 처음에나 맛있지 계속 먹다보면 물리고 남은걸 다 먹어야 할 생각에 질리기 때문에 다 처리하는 게 더 힘들 듯. 그래도 정말 비상시라던가, 정말로 돈이 거의 없는데 살기 위해 먹어야 할 경우(...) 가격 대비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생각해볼 수는 있다. 영양 밸런스가 나쁘기에 이것만 장기간 먹는다면 건강에 문제는 발생하지만, 3대 영양소는 확실히 챙길 수 있다.[1]
질소과자 문제로 2014년 들어서 급속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과자들에 정면대항이 가능한 품목이다. 코스트코에서 팔리는 커클랜드 감자칩이 900g, 5천 칼로리를 자랑하는 주제에 8천원 근처에 팔리는 것과 같이, 수입과자들이 1kg에 1만원대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 '''사료'''들은 그것을 초월하기 때문. 2kg에 7500원이라는 가성비는 물론이요, 2kg*4, 즉 '''8kg에 3만원대'''라는 무시무시한 경우가 허다하다.[2] 여기다가 저런 초대용량 상품은 대부분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싸 봐야 10g 당 80원 꼴인 수입과자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로인해 '''개발의욕 떨어지게 질소를 넣지 않았다''' 라고 질소과자를 조롱하기도 한다.
2015~16년 이후, 식자재마트 같은 대용량 식자재를 공급하는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3] 온라인에 비해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온라인 특성상 배송비나 배송기간을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을 것이다.
봉지도 두꺼운 재질이라 쌀이나 사료포대에 가깝다. 물론 질소포장 따윈 없다.
자취생들이 돈을 아끼려고 라면과 이것만 가지고 대충 먹기도 하는데, 큰일난다. 이것과 라면만 먹으며 돈을 아낄 예정이라면, 최소한 억지로라도 채소, 과일은 먹어야하며 최악의 경우도 영양제라도 따로 챙겨먹어야 한다.[4]
주로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과자로는 건빵, 누네띠네, 계란과자, 버터 쿠키, 사과잼쿠키, 만쥬 등이 있다. 마치 그 형상이 대용량 가축사료 푸대를 연상시키기에 '인간사료'라고 지칭되기도 한다.[5] 이 중 누네띠네가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대표 주자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장 저렴한 걸 따지자면 애초에 인간사료 비슷한 용도로 만들어진 건빵[6]이 제일 좋긴 하지만 맛이 너무 밋밋한 것도 있고 해서 군인이 아니면 그다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좀 밀리는 편이다.
콘칲이나 나초같은 옥수수 과자도 인간사료에 포함된다. 보통 730g에 4천원선이며 나초는 907g당 6천원으로 다른 대용량 과자들과 비교해봐도 결코 비싸지 않은 수준.[7] 밭두렁처럼 옥수수 낱알을 통채로 튀겨 파는 과자도 1kg, 2kg 단위로 대량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하모니콘 등으로 브랜딩된 유사 제품) 이 경우 100g당 500원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쪽은 제밥 특성상 거의 사료 그 자체이므로, 인간사료라는 이름에 가장 가깝다 볼 수 있다.
최근 들어서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또는 식자재마트 같은 매장에서 대용량 과자를 많이 취급함에 따라 이런 인간사료를 접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누네띠네의 모습.
1. 개요
벌크로 판매되는 대용량의 공산품 과자.
보통 1만원대 미만의 가격으로 1kg~2.5kg까지 구입 가능하며,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대량으로 싼 값에 입수할 수 있는 맛난 군것질 거리라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대신 달고 아삭, 부드러우며... 등 어느 쪽이던 살을 찌우기 대단히 쉬워지며 그 결과로 뱃살을 무럭무럭 자라나게 할 수 있는 원흉이 될 수 있으니 절제된 섭취도 요구가 되는 대용량의 과자라는 점에서도 인간'사료'라고 칭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먹은 후 이를 제대로 닦아두지 않으면 이가 금새 폭풍우가 몰아치듯이 쉽게 썩어버린다.
비상식량으로 사용을 할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과자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빠른 시일 내로 다 처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눅눅해져 맛은 떨어지고 결국 안먹다 기한을 놓쳐 쓰레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설사 상태가 좋더라도 처음에나 맛있지 계속 먹다보면 물리고 남은걸 다 먹어야 할 생각에 질리기 때문에 다 처리하는 게 더 힘들 듯. 그래도 정말 비상시라던가, 정말로 돈이 거의 없는데 살기 위해 먹어야 할 경우(...) 가격 대비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생각해볼 수는 있다. 영양 밸런스가 나쁘기에 이것만 장기간 먹는다면 건강에 문제는 발생하지만, 3대 영양소는 확실히 챙길 수 있다.[1]
질소과자 문제로 2014년 들어서 급속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과자들에 정면대항이 가능한 품목이다. 코스트코에서 팔리는 커클랜드 감자칩이 900g, 5천 칼로리를 자랑하는 주제에 8천원 근처에 팔리는 것과 같이, 수입과자들이 1kg에 1만원대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 '''사료'''들은 그것을 초월하기 때문. 2kg에 7500원이라는 가성비는 물론이요, 2kg*4, 즉 '''8kg에 3만원대'''라는 무시무시한 경우가 허다하다.[2] 여기다가 저런 초대용량 상품은 대부분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싸 봐야 10g 당 80원 꼴인 수입과자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로인해 '''개발의욕 떨어지게 질소를 넣지 않았다''' 라고 질소과자를 조롱하기도 한다.
2015~16년 이후, 식자재마트 같은 대용량 식자재를 공급하는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3] 온라인에 비해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온라인 특성상 배송비나 배송기간을 생각하면 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을 것이다.
봉지도 두꺼운 재질이라 쌀이나 사료포대에 가깝다. 물론 질소포장 따윈 없다.
자취생들이 돈을 아끼려고 라면과 이것만 가지고 대충 먹기도 하는데, 큰일난다. 이것과 라면만 먹으며 돈을 아낄 예정이라면, 최소한 억지로라도 채소, 과일은 먹어야하며 최악의 경우도 영양제라도 따로 챙겨먹어야 한다.[4]
2. 종류
주로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과자로는 건빵, 누네띠네, 계란과자, 버터 쿠키, 사과잼쿠키, 만쥬 등이 있다. 마치 그 형상이 대용량 가축사료 푸대를 연상시키기에 '인간사료'라고 지칭되기도 한다.[5] 이 중 누네띠네가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대표 주자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장 저렴한 걸 따지자면 애초에 인간사료 비슷한 용도로 만들어진 건빵[6]이 제일 좋긴 하지만 맛이 너무 밋밋한 것도 있고 해서 군인이 아니면 그다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좀 밀리는 편이다.
콘칲이나 나초같은 옥수수 과자도 인간사료에 포함된다. 보통 730g에 4천원선이며 나초는 907g당 6천원으로 다른 대용량 과자들과 비교해봐도 결코 비싸지 않은 수준.[7] 밭두렁처럼 옥수수 낱알을 통채로 튀겨 파는 과자도 1kg, 2kg 단위로 대량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하모니콘 등으로 브랜딩된 유사 제품) 이 경우 100g당 500원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쪽은 제밥 특성상 거의 사료 그 자체이므로, 인간사료라는 이름에 가장 가깝다 볼 수 있다.
최근 들어서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또는 식자재마트 같은 매장에서 대용량 과자를 많이 취급함에 따라 이런 인간사료를 접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3. 관련 문서
[1] 칼로리가 높다곤 해도 사실 탄:단:지 비율이 좋다고는 못한다.[2] 건빵같은 경우는 심지어 10kg 한포대에 인터넷 최저가 1만8천원이라는 정신나간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3] 주로 중~대용량(1kg 안팎)봉지로 판매한다. 2kg이상의 대용량도 물론 판매중.[4] 각종 비타민, 무기질 섭취가 안되어 급속도로 몸이 상하고 사실 같이 먹어더라도 식이의 대부분이 저런 인간사료라면 그 자체로 영양밸런스는 꽤 깨진다.[5] 심지어 인터넷 몰 등에서 팔 때 검색 태그로 이게 달려있기까지 한다.[6] 이쪽은 1~1.5만원 기준으로 최대 6.5kg까지 간다. 이런 물품을 구매하면 쌀 포대 2개가 날아온다.[7] 참고로 6천원당 907g이라는 것은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대용량 나초를 기준으로 설명한거다. 일반 소매 수준에선 이보다 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