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철도차량정비단
1. 개요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철도차량정비단.[1] 지역본부 산하가 아닌 본사 차량기술단 직속이다.
2. 연혁
- 1976년 7월: 제천 화물차량2공장 신설(인천공작창)
- 1980년 4월: 영등포공작창, 대전공작창으로 이전
- 1983년 11월: 대전공작창으로 이전, 개칭
- 1984년 2월: 대전철도차량정비창으로 개칭
- 2004년 3월: 대전철도차량관리단으로 개칭
- 2005년 1월: 한국철도공사 대전철도차량관리단으로 발족
- 2009년 9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개칭
- 2011년 8월: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직제개편(본사직할), 디젤동차 및 발전차 중정비 업무 개시
- 2012년 6월: 동력차정비센터 업무 개시
- 2017년 2월: 대전차량융합기술단 조직개편
- 2018년 3월: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환원
- 2020년 9월: 조직개편(3개 차량사업소 관리가 이관됨)
3. 조직
3.1. 여객차량정비센터
대전광역시 대덕구 벚꽃길 150 소재, 객·화차 및 디젤동차 중정비를 담당한다.
입출고선은 경부선 신탄진역으로 연결되어 있다. 추후 경부선 회덕역 방면으로 이설이 예정되어있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로 폐쇄되면서 2011년 7월경 디젤동차 중정비 업무가 이관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중정비도 담당할 예정이다.
3.1.1. 대전차량정비단선
신탄진역과 연결된 입출고선이다. 1일 1회 정비단 입·출고차가 운행한다. CY와 시멘트 사일로도 있어 화물열차는 1일 2회씩 운행한다.
선로가 주택가를 관통하고, 주요 도로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안전·교통체증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어 왔으며 회덕역 방면으로 이설될 예정이다.
3.2. 동력차정비센터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로4길 28 소재, 전기기관차 중정비 업무 수행
용산역 인근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로 폐쇄되면서 신설하였다. 제천차량사업소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4. 기타
- 객화차의 무덤이라고도 불린다. 2004년 통일호 퇴역 전후로 신기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통일호 객차는 물론 비둘기호, 구형 침대차나 니가타 동차, 사고차량[2] , 리미트 객차 시제차 등이 있었지만 2007년부터 특대형 디젤 기관차의 퇴역이 시작될 때 쯤 모두 해체되었다.
- 철도 동호인의 노력으로 보존된 4102호, 4201호, 5025호, 6230호가 이 차량 사업소 내의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비둘기호 객차, DHC 디젤동차 (130호)도 같은 자리에 전시되어 있으며, DHC 디젤동차 262호와[3] 8001호도 구내에 유치 중이다.
- 홍순만 사장 취임 직후인 2017년 2월경 대전차량융합기술단으로 개칭되었다가 사퇴 이후 다시 환원되었다.
- 정비단 직원과 그 가족들이 거주하는 5층 규모의 대창아파트가 있다. 이 아파트는 12개 동에 11~18평 규모로 되어 있으며, 대덕구 벚꽃길 142(상서동 141번지)에 위치해 있다. 1980~1983년 사이에 준공되었다.
- 2020년 9월 조직개편(차량 정비조직 개편)으로 충북본부, 대전충남본부 차량처 소속의 3개 차량사업소가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이관되었다.
- 이 곳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차량기지는 국가보안시설이므로 사전 승인 없이 사진을 촬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5. 같이보기
[1] 차량사업'''소'''와 정비'''단'''은 규모와 직제 등에서 차이가 매우 크며 지역본부와 동급이라 할 수 있다. 열차운영단, 전기기술단 등.[2] 이 중에 유선형 새마을호 객차도 있었는데, 그 중 일부가 전의역 열차 추돌사고 때의 객차였던데다 무려 1기 도장인 상태로 2004년까지 있었다.[3] 특실 전용 차량이자 DHC 동차 최후 도입분으로 철도 동호인들의 노력으로 보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