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준고속철도
1. 개요
대한민국의 철도 분류 중 하나이다. 철도차량이 대부분의 구간을 200km/h 이상 300km/h 미만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건설된 노선을 말한다. 국제기준으로는 200km/h 이상이면 고속철도로 분류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세분화하여 분류한다.
2. 상세
노선번호는 200번대를 부여받으며 준고속철도를 운행하는 준고속열차로는 KTX-이음이 있다.
고속철도에는 행신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을 제외하면 일반열차가 입선하는 일이 없지만[1] 준고속철도는 준고속열차 뿐만 아니라 무궁화호, 통근형 전동차 외에도 화물열차 등 다양한 열차가 입선한다. 때문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더라도 일반여객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병주하는 일반철도 구간을 남겨두는 반면 준고속철도는 기존선을 준고속철도화하거나 아예 철도가 없던 지역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그래서 준고속철도에서는 준고속열차가 역이나 신호장(소)에 대피 중인 일반열차를 추월하는 방식으로 속도가 다른 열차들 간의 상호운행이 이뤄진다
3. 목록
3.1. 개통
3.2. 개통예정
- 중앙선(도담~신경주) - 개량
- 서해선 - 신설
- 동해선 - 신설(포항~강릉)
- 중부내륙선 - 신설
- 부전-마산 복선전철 - 신설
- 남부내륙선 - 신설
- 충북선(청주공항~제천) - 개량
- 춘천속초선 - 신설
- 장항선(홍성~익산) - 개량
- 경전선 - 개량
[1] 사실 이 구간은 엄밀히 말하면 고속철도에 일반열차가 입선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라 봐야한다. 행신-서울의 경의선 구간과, 서울-금천구청의 경부선 구간은 엄연히 일반철도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