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폐역'''
영등포 - - '''시흥''' - - 안양
'''금천구청역'''
[image]
신창 방면
석 수
2.3 ㎞ →
'''경부선 급행 A'''[1]
서울 방면영등포
← 8.2 ㎞
서 울
17.3 ㎞ →
'''경부선 급행 B'''
'''광명셔틀'''

'''다국어 표기'''
영어
Geumcheon-gu Office
한자
衿川區廳
중국어
衿川区厅
일본어
衿川区庁(クムチョングチ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63길 91 (시흥동)
'''관리역 등급'''
보통역 / 3급
(구로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경부고속선
'''개업일'''
경부선
1908년 4월 1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경부고속선
2004년 4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부선'''
금천구청
[2]
기점
'''경부고속선'''
시흥연결선
[3]
衿川區廳驛 / Geumcheon-gu Office Station
[image]
1. 개요
2. 역 정보
2.1. 역사 재건축(복합역사 신축)
2.2. 역명 변경
3. 역 주변 정보
4. 자살사건 문제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7. 여담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44번.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63길 91 (시흥동)[4] 소재. 관리등급은 3급이다.

2. 역 정보


3급 보통역으로 한때 광명역을 관리한 적이 있었다.
과거에는 일반열차가 정차했었다. 1990년대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등의 완행열차가 일부 정차했으며, 1999년 6월 1일 군포역, 의왕역과 함께 일반열차 취급이 중단되어 이때부터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경부고속선이 시작되는 역이다. 이 역 남쪽에 있는 시흥연결선의 연결선(경부선) 지점에서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이 나뉘어 총 3복선이 된 뒤 중앙의 지하 터널은 광명역 방면으로 통하고, 나머지 선로는 석수역 방면으로 통한다.
2019년 하반기에 1호선의 급행화를 위해 당 역에 대피선이 설치[5]될 예정이다. 대피선 설치가 완료되어 2019년 12월 30일부터 금정역 정차와 더불어 급행 배차시간이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었다.[6]

2.1. 역사 재건축(복합역사 신축)


[image]
2020년 5월 18일, 한국철도공사에서 금천구청역을 복합역사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발주하였다. 기사 코레일 측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천구와 협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 접수일은 2020년 8월 17일이다.
연면적 900㎡짜리 작은 역사가 연면적 18,000㎡짜리 거대 역사로 탈바꿈한다. 역사를 재건축하면서 상업시설도 들어서고 행복주택을 230세대 건설하여 청년층 지원용도로 분양할 예정이다.

2.2. 역명 변경


[image]
금천구청으로 역명이 바뀌기 전의 모습.(2004년)
금천구청역은 처음에 경부선이 건설되면서부터 있던 역이다. 다만 실제 개업은 1908년에 이뤄졌다. 경부선이 건설될 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시흥군의 중심지였기에 '시흥역'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 역 개통 후 3년 만에 군청이 영등포로 옮겨져서 문제.
그러나 인근 지역들이 발전하면서 시흥군은 차례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7],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광명시 등으로 쪼개졌다. 현재 남아 있는 시흥시는 알짜배기 지역을 다 주변 행정구역에 내주고 작아진 케이스이다. 문제는 그러한 찌끄레기 지역들이 1914년 이전에는 시흥과 '아무 상관이 없던 지역'이라는 것. 시흥군시흥시/역사 문서를 참조하면 이 장구한 행정구역 변동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결국 금천구청역 인근 지역 역시 최종적으로 금천구 시흥동으로 행정구역이 바뀌기에 이른다. 물론 '''시흥동'''에 있는 역이니까 '''시흥역'''은 틀린 게 아니지만, 이 역이 시흥시에 있는 줄 아는 사람이 간혹 잘못 오는 경우가 많았다. 온천도 없는데 온천 있는 줄 알고 찾아오는 안산시신길온천역처럼... 그래서 시흥역 시절에는 역장이 "여기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입니다. 경기도 시흥시를 찾아가실 분은 목적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신 후에 소사역, 안양역 등에서 버스를 이용하시거나, 4호선 오이도역, 정왕역 등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팻말을 개찰구에 붙인 적이 있었다.[8] 결국 역명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얻고 마침 금천구청이 인근에 거대한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2008년 12월 29일 날짜로 금천구청역이라는 역명으로 변경되었고, 경부선 건설 당시의 시흥이 아닌 2018년 현재의 시흥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은 역명을 개정하고도 10년 후에나 만들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시흥동을 현 시흥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시흥시를 시흥동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2020년 기준 역명이 변경된 지 12년이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흥역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다(...). 해당 기사를 보면 확인할 수 있지만 무려 '''2020년''' 국정감사에서 등장한 자료이다. 이 정도면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국회의원과 팩트체크조차 제대로 안 한 기레기의 자질이 의심되는 상황(...).[9][10]

3. 역 주변 정보


금천구청과 안양천이 있다. 역내 스토리웨이[11]옆으로 계단이 있는데 광명 및 독산1동 일부 지역으로 넘어가는 독산교와 바로 다음에 나오는 육교[12], 금천한내공원으로 가는 계단이다. 그 계단이 현재 노후화가 심하게 되었는데, 만약 복합역사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안양천 방향 출입구도 만들 것이므로 이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4. 자살사건 문제


서울에서 자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역으로 유명하다. 대부분 서울지역 전철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나, 금천구청역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서울에서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 중 하나였기 때문에 자살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13]
드디어 2016년, 외선 쪽에 스크린도어가 완공되어 운영 중이다. 수많은 열차들이나 통과하는 내선 쪽에는 2020년 4월전까지 스크린도어 없이 쇠사슬만 쳐놓고 있었다. 2020년 4월부터 스크린도어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12월 설치가 완료되어 작동 중이다.

5. 일평균 이용객


금천구청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 1974년~2009년 ]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3,361명
3,692명
4,543명
5,685명
7,795명
8,899명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6,982명
7,661명
9,384명
11,137명
12,271명
12,452명
12,655명
11,662명
13,677명
15,744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8,599명
23,207명
27,223명
26,051명
23,435명
24,555명
22,351명
22,837명
20,446명
18,948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7,613명
21,743명
23,291명
27,425명
21,414명
20,916명
21,132명
21,504명
21,765명
22,084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2,834명
22,646명
23,408명
22,985명
22,509명
22,557명
22,443명
22,267명
22,645명
24,555명
2020년
'''18,674명'''

2004년 이후 22,000명 내외의 이용객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가, 2019년 24,555명이 역을 이용하면서 완연하게 이용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역 앞 군부대의 존재 때문에 역세권이 형편없었고, 주 교통망인 시흥대로와 한 블럭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입지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서울 버스 금천01을 타고 내려와서 환승하는 벽산타운 주민, 시흥대로 인근 주택가 주민, 역 뒤편 안양천 건너편에서 도보로 이용하는 독산동 월경지 및 광명시 하안동, 소하동 주민들이 있어 이용객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었다.
옛 군부대 자리에 개발된 롯데캐슬골드파크, 대한전선 시흥공장 자리에 개발 예정인 부영타운 등 역세권에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수요의 증가가 기대되는 곳이나, 신안산선이 근처의 시흥대로로 지나갈 예정이어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다. 일단 2019년에 17년 만의 최고 이용객수를 기록하면서 지역 개발의 혜택을 톡톡히 받는 중.

6. 승강장


[image]
[14]
2면 6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영등포역에서 광명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는 외선 승강장에 정차한다. 가장 바깥쪽 선로는 급행열차가 선행열차를 추월하기 위해 사용된다.[15]
전철 승강장 북쪽으로는 저상 승강장이 보이지만 여객취급이 중지된 이후 쓰지 않는다.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중이다.
독산


4
3


2
1


광명·석수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
광명·서동탄·천안·신창 방면
2
급행
수원·천안 방면
3
급행
영등포·서울 방면
4
완행·급행
영등포·서울역·청량리·광운대 방면
  • 이 역 4번홈에서 동묘앞/청량리/광운대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10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남영역이다.

7. 여담


  • SNS에서 어떤 사람이 금천구청역이 쿰척쿰척역으로 들린다는 몬더그린이 한때 이슈가 되었다.
  • 인근 주민들은 이 역을 줄여서 '금구역' 또는 '구청역'이라 부른다. '금천역'이라고도 부르기도한다. 노인분들은 금천구청역의 옛 역명인 '시흥역'이라 부르기도 한다.
  • 이 역 이남에 설치된 고속선/기존선 분기기는 F26분기기로 기존선에서 제한속도가 가장 높은 130km/h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하행은 기존선 제한속도가 80km/h에 불과하고, 상행도 궤도 문제로 80km/h의 제한이 붙어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한다.
  • 엘리베이터 설치 전까지 계단 구조가 이상했는데 역내 스토리웨이와 개찰구가 같은층인데도 중간이 계단 한칸이 또 있었던 어쩡정한 구조였다.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스토리웨이 쪽 계단을 올려서 아예 출구에서 마저 한칸 더 올라오게 계단 개소를 줄였다. 역내 카페앞에 흔적이 남아 있다.
  • 2019년 1층에 있는 화장실이 리모델링 되었다. 뒤이어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과 복도도 리모델링했다.
  • 금천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을버스만 직접 연계되는 노선이다.[16] 간선버스나 지선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정류장이나 시흥대교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 이 역 역세권이 금천구 일대에서 지가가 가장 비싼 지역이다. 2020년 기준 금천구청역 역세권 아파트 평당가가 3,000만 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상황. 금천구에서 흔치않은 역세권 지역에다, 무지개아파트 재개발 이슈, 대한전선 시흥공장부지 개발 이슈(종합병원 건립 및 아파트 신축), 신안산선 호재에 부동산시장 호황까지 겹치며 지가가 천정부지로 올라버렸다.
[1]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2] 경부선 기점 17.3㎞ 지점[3] 경부선 기점 17.7㎞ 지점[4] 시흥동 113-54번지[5] 여담으로, 기사에 나온 사진은 천안역에 정차한 초저항 부수차. 무려 불연재 미개조이다(!!). 현재는 초록색 도색도 자석도색으로 바뀌었고, 코레일의 초저항은 부수차마저 모두 퇴역했고, 이제 저항차는 경인선 급행으로만 다니다가 2019년에 모두 퇴역하였다. 천안 연장 개통 초창기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6] 대피선이 서울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처럼 지어졌다.[7] 현재 서초구 영역 대부분은 시흥군에서 유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초구 자체는 성동구강남구에서 차례로 분구되었다.''' 이는 강남구 분구 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할 때 동작대로 동쪽 부분이 방배동만 제외하고, 모조리 성동구에게 넘어갔기 때문이다.[8] 금천구청역, 위키백과[9] 시흥시청역과 혼동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해당 기사에 나와있는 시흥역 역세권 아파트의 평당가, 그리고 기사에 떡 하니 나와있는 '''금천구 시흥역'''이란 문구를 봤을 때 위 기사의 시흥역은 금천구청역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10] 하술하듯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아직 이 역을 시흥역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어르신이 아니여도 오래 전부터 금천구에 살았던 주민들도 금천구청역이란 역명이 길기 때문에 시흥역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11] 원래 편의점 부지 옆에 분식점이 있었으나 철수하고 그 부지를 사들여 확장한 것.[12] 역 구내는 시흥동인데 바로 옆 안양천 둔치는 독산동 영역이다. 금정역 문서에도 있는 해당 영상의 당시 시흥역을 보면 저 때에도 있었던 시흥대교, 성지아파트와 남서울럭키아파트하고는 달리 넘어가는 통로가 없었는데, 독산한신아파트가 완공된 시기쯤에 개통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독산교와 바로 다음 육교 개통 모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13] 「서울 금천구청역서 20대 男 전동차 투신」, 2015-01-23, 채널A,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서 中국적 50대男 선로에 투신 사망」, 2015-11-27, 뉴스1[14] 스크린도어 설치 전 사진이다.[15] 선로 분기 문제로 약 45km/h 속도로 통과해, 선행열차가 없을 경우 본선으로 고속통과한다.[16] 서울 버스 금천01, 서울 버스 금천01-1, 서울 버스 금천02, 서울 버스 금천04, 서울 버스 금천06, 서울 버스 금천07, 서울 버스 금천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