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킹 데드 더 파이널 시즌/등장인물

 



'''생존'''
1. 첫 등장부터 엔딩 끝까지 살아서 나온 경우
2. 생사가 불분명했으나 다음 시즌에서 살아서 등장한 경우
'''사망'''
1. 워커 떼에게 잡아먹히고 등장 끝인 경우
2. 워커로 변이했지만 사살, 또는 살해당하거나 한 마디로 완전히 죽은 경우
3. 사망이 직접 목격되었거나 혹은 목격자가 해당 캐릭터가 사망했다고 언급한 경우
'''워커'''
워커에게 잡아먹히거나 물리되, 뇌가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 죽었기 때문에 워커가 되어 등장했지만 죽이는 선택지가 없을 경우[1]
'''불명'''
1. 죽는 모습이 안 나오거나 죽었다고 추정되는 경우
2. 그룹을 이탈하여 생사 여부를 전혀 알 수 없는 경우
'''선택'''
1. 에피소드의 선택지 중 등장인물을 살리거나 죽이는 선택지가 있을 경우
2. 죽었을 때 워커로 변하지 않게 하려고 '안락사'시키는 경우[2]
1. 개요
2. 전 시즌 생존자들
2.2. 알빈 주니어 (Alvin Jr.)/AJ
2.3. 릴리 (Lilly)
3. "에릭슨의 기숙학교" 생존자들
3.1. 말론 (Marlon)
3.1.1. 로지 (Rosie)
3.2. 루이스 (Louis)/루 (Lou)
3.3. 바이올렛 (Violet)/바이 (Vi)
3.4. 루비 (Ruby)
3.5. 텐 (Tenn)/테네시 (Tennessee)
3.6. 브로디 (Brody)
3.7. 아심 (Aasim)
3.8. 오마르 (Omar)
3.9. 미치 (Mitch)
3.10. 윌리 (Willy)
4. 델타 (Delta)
4.1. 미네르바 (Minerva)/미니 (Minnie)
4.2. 에이블 (Abel)
4.3. 설린 (Sullene)
4.4. 도리안 (Dorian)
4.5. 요나탄 (Yonatan)
4.6. 마이클 (Michael)
4.7. 지나 (Gina)
4.8. 아르만도 (Armando)
4.9. 개드 (Gad)
5. 뉴 프론티어
5.1. 에디 (Eddie)
5.2. 헬렌 (Helen)
5.3. 로이드 (Lloyd)
5.4. 로드니 (Rodney)
6. 그 외
6.1. 제임스 (James)
7. 워커 (Walker)
7.1. 마틴 (Ms. Martin)
7.2. 워커 부부


1. 개요


워킹 데드 더 파이널 시즌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다.

2. 전 시즌 생존자들



2.1. 클레멘타인 (Clementine)/클렘 (Clem)


[image]
'''생존'''
성우: 멜리사 허치슨(Melissa Hutchison)


2.2. 알빈 주니어 (Alvin Jr.)/AJ


[image]
'''생존'''
성우: 테일라 파크스(Tayla Parx)


2.3. 릴리 (Lilly)


[image]
'''선택 (불명/사망)'''
성우: 니키 랩(Nicki Rapp)

'''You'll die protecting him. You may be able to keep this up a while longer, but eventually he'll slow you down. A walker you didn't spot... a bullet you couldn't dodge. A desperate cry for help that brings the herd. It happened to Lee... and it'll happen to you.'''

'''넌 이 애를 지키다가 죽을 거야. 어떻게든 버틸 수는 있겠지만, 결국 널 느리게 할 뿐이야. 네가 보지 못한 워커, 네가 피하지 못한 총알, 절실한 울음소리에 따라 온 워커 무리에 말이야. 그게 리에게 일어난 일이고... 너에게도 일어날 거야.'''

'''6년만에 재등장한 시즌 1의 생존자'''
'''시즌 1의 그 릴리가 맞다.''' 성우 또한 동일 성우이며, 그래픽의 변화로 생긴 차이만 빼면 외모 또한 흡사하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인물 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최강자[3]
에이블과 마주친 클레멘타인이 에이블을 위협하자 그녀에게 총구를 겨눈다. 이후 자신들은 말론을 찾고 있음을 알려주고, 말론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되자 클레멘타인을 이용해 기숙 학교의 아이들을 협박하려 한다. 클레멘타인이 협조하지 않자, 얼굴을 차버리고 AJ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클레멘타인을 떠올리게 된다.
클레멘타인과 만난 것을 반가워하면서도 당혹스러워하고, 이내 냉정함을 되찾는다. 클레멘타인이 일어서려는 걸 도와주고, 에이블에게 자신들이 아는 사이임을 알려준다. AJ를 지키려는 클렘에게 '리가 없는 걸 보니 그도 죽었군. 리가 클렘을 지키다 죽었듯 너 또한 그리 될 것'이라 말하고 자신들이 기숙학교를 찾고 있음을 알려준다. 클레멘타인에게 기숙학교의 아이들이 평화롭게 나오도록 부탁하지만 직후 바이올렛과 루이스가 숨어있는 것이 들켜서 클레멘타인과 AJ는 도망치게 되었고, 끈질기게 쫓아오다가 워커들에 의해 일단 후퇴하게 된다.
결국 에피소드 후반부에 그룹들과 학교를 습격한다. 그룹원들에게 마당에서 아이들을 찾으라고 명령하고, 클레멘타인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녀가 움직이면 쏘라고 명령한다.
클레멘타인이 끝끝내 협조하지 않자 작년에 납치된 미네르바를 언급하며 자신들을 도와줄 아이를 찾는다. 결국 텐이 모습을 드러내자 바로 납치하려 하나 클레멘타인에 의해 실패한다.
직후에 미치와 윌리에 의해 폭탄이 터지고, 쓰러져 빈 틈이 생긴다. 그틈을 타 미치가 달려들었고, 반사적으로 미치의 목에 칼을 꽂는다. 자신도 죽일 의도가 아니었기에 매우 당황해 하며, 죽일 필요 없는 아이들은 죽이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다.
에이블과 싸우다 떨어진 클레멘타인을 보고 총구를 겨누지만 방아쇠를 당기길 망설인다. 그러는 사이에 루이스/바이올렛이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인다. 이후 루이스/바이올렛과 아심, 오마르를 납치하고 후퇴한다.
에피소드 3에서 클레멘타인이 AJ에게 릴리를 쏘라고 할지, 그냥 두라고 할지 선택지가 뜨는데 이때 쏘라고 할 경우 뺨에 총을 맞고 죽는다.[4] 바닥에 쓰러진 이후에도 AJ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던 모양인지 여덟 방을 더 맞는다. 그냥 두라고 할 경우 AJ에게 권총을 돌려 받은 제임스를 뒤에서 찔러 죽여버린 후 클렘 일행을 위협한다.
에피소드 3에서 릴리를 쏘지 않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윌리가 타고 온 뗏목을 타고 도망치다 부두에 서 있는 클레멘타인을 보자 재빨리 활을 든다. 보트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며, 이제 자신이 속한 조직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고, 그러면 친구도, 사랑도, 집이라 할 만한 것도 모두 다 잃을 거라며 한탄한다. 이 때 릴리를 쏠 수 있는 선택지가 여러번 나오지만 계속 선택해도 단 한 방도 맞지 않으며(...), 결국 릴리는 무사히 빠져나간다.[5]
쏘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폭발로 잠시 기절했던 클렘 옆에서 시신으로 나온다. 뺨에 총을 맞아 워커로 변이 하지 않았다. 총을 아홉방이나 맞은 덕에 온몸에 구멍이 나있다.
사실 선택지에 따라 가까스로 생존을 해도 미래가 무척 암울한데, 그도 그럴게 그가 속한 조직이 다른 조직과 내전중이라는것을 기억하자. 물자도, 인원도 전쟁통이라 부족한 상황에 가장 적합해 보이는 인물을 소중한 전투원 수십명이랑 인적자원 모아오라고 보냈더니 잡아오라던 인질도, 자원도, 기껏 붙여준 소중한 전투원들도 잃어버리고서 맨몸뚱이로 뻔뻔스럽게 되돌아오는거다. 게다가 그게 다른 위협적인 생존조직조차 아닌, 고작 자신들보다 몇살은 더 어린 꼬마들 네다섯명에게 당해서 돌아왔다고 말한다. 상식으로 믿을수 있겠는가? 설령 조직에 돌아간다고 해도 조직의 릴리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바닥으로 떨어질테고, 운이 좋아도 지휘권을 잃어버리고 최전방에서 총알받이가 되거나, 최악의 경우 불명예죄로 사살당해도 할 말이 없어진다. 속한 조직이 죄없는 사람을 납치해서 전쟁을 위해 물자로 쓰다버리는 정신나간 곳이라면 더욱. 조직으로 돌아가도 있을 자리는 없을테고, 그대로 도주해 몸을 숨긴다고 해도 앞으로 눈에 뛰지 않도록 신중해져야 하기 때문에 어느쪽이건 꿈도 희망도 없다. 설령 본인이 클레멘타인에게 복수하려고 마음먹는다 해도 사실상 앞으로 다시 만날일은 없을것이라 예상된다.

3. "에릭슨의 기숙학교" 생존자들


이번 시즌에 새로 등장하는 생존자 집단으로, 미성년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워커 사태 초기에 교장을 포함한 어른들이 아이들을 버리고 모두 도망쳤기 때문.
그래도 마틴이라는 양호선생만은 끝까지 남아 학생들을 보살폈으나, 어느 날 학교로 쳐들어온 워커들을 처리하기 위해 온실로 유인한 뒤 목숨을 잃은 뒤로 어른 생존자는 없고 아이들만 남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말론이 리더가 되고 학생들을 이끌며 본편 기준으로 1년 전쯤에 미네르바와 소피라는 구성원이 워커에게 죽긴 했지만[6] s4시점까지 7여년간 12명의 학생들끼리 잘 버티고 있었다. 본편에서 클렘과 AJ를 발견하고 구성원에 끼워주게 된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이 그룹에 '잔'이라는 아시아 소녀도 있었지만 예산 문제로 삭제되었다고 한다. 비중은 조연 정도였다고 하며 이외에도 10명 가량의 배경 캐릭터가 계획되었으나 이것도 예산이 모자라서 무산되었다. 만약 이렇게 되었다면 이야기가 더 복잡하고 흥미롭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오마르도 배경 캐릭터로 기획되었으나 조연으로 승급되었다. 오마르가 비중이 없는 것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3.1. 말론 (Marlon)


[image]
'''사망'''
성우: 레이 체이스

'''Come on, Let's go see your boy.'''

'''따라와, 네 아이를 보러 가야지.'''

공개된 자료에선 클레멘타인을 기숙학교로 안내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숙학교를 안전하게 지키는 리더 격의 인물이다. 김병지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특징. 이에 대해 물으면 본인은 멋있다고 생각하는 모양. 얼핏 날라리처럼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침착하고 꽤 순한 성격이며, 아이들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항상 고심이 많은 모습이다. 나이도 18~19세로 아심, 브로디와 함께 최연장자이다.
전복된 클레멘타인의 차에서 AJ와 클레멘타인을 구출한다. 후에 클레멘타인이 일어나 텐과 조우하자 클레멘타인에게 활을 겨누며 첫 등장. 클레멘타인을 AJ에게 데려가던 중 울타리에 워커들이 모이자 처리하러 가고 음악소리를 따라 루이스에게 가라고 한다.
애완견 로지가 사라지자 루이스와 클레멘타인에게 와 로지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로지를 찾은 후에는 음식이 떨어져 가므로 안전지대 밖을 수색 하자는 아심을 무시한다.
기숙학교로 돌아온 뒤에 AJ의 뒤에서 접근하다가 AJ에게 고환을 맞는다(...). 그러자 클렘에게 AJ가 계속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룹에 머물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브로디와 이야기를 하러 간다.
후반부에 지하실에서 브로디와 말다툼을 하는데, 브로디에 의해 지하실을 찾아온 클레멘타인에게 '''그룹의 안전을 위해 소피와 미네르바를 침입자들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로 인해 브로디의 이마를 가격하고 클레멘타인에게 브로디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한다. 브로디가 죽자 지하실에서 나와 클레멘타인을 가둬버린다.
소음이 들렸는지 다른 아이들도 일어나 마당으로 나오고, 클레멘타인이 보이지 않자 총을 든 AJ에게 위협을 당한다. 클렘이 브로디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지하실에서 올라온 클렘과 말싸움으로 대립하고, 결국 소피와 미네르바를 침입자들에게 넘긴것을 자백한다. 친구들이 모두 클렘 쪽으로 돌아서자 항복하고 반성하자 일이 풀어지는 듯 했지만, AJ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에피소드 1에서 클레멘타인을 총 10번 이상 죽일 수 있는 인물이다. 첫 등장 시 선택을 잘못하면 활을 쏴 클레멘타인을 죽여버리고, 클레멘타인을 가뒀을 때 워커가 된 브로디가 클레멘타인을 죽이게 내버려두고, 엔딩 장면에선 침묵하거나 선택을 잘못하면 9번이나 총을 맞아 죽을 수 있다(...).
소피와 미네르바를 팔아넘겼고, 브로디를 죽인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옛 정을 생각해서였는지 브로디의 무덤 바로 옆에 묻혀있다. 선택에 따라 클레멘타인이 학교를 둘러보다가 그의 무덤에 침을 뱉는 연출도 있다.
워킹 데드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만에 의하면, 이번 게임에 원작의 에제키엘을 오마주한 캐릭터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캐릭터가 말론으로 보인다.

3.1.1. 로지 (Rosie)


[image]
'''생존'''
성우: 불명
기숙학교의 사냥개이며 아메리칸 불리다. 정확히는 워커 사태 이전부터 학교에서 기르던 개였으나, 어른들이 도망친 뒤로 말론이 키우고 있었다.
에피소드 1에선 워커를 죽여 클레멘타인을 구해준 것 말고는 인상적인 활약은 없다. 시즌 2에서 개 때문에 일종의 트라우마가 생긴 클레멘타인과의 작은 이벤트가 있는 정도.
2번째 날 아침, 말론을 찾으러 간 클레멘타인과 AJ앞에 나타난다. 아직 클레멘타인을 경계했기에 위협하지만, 말론이 들어오자 그만둔다. 이때 선택에 따라 로지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엔딩 장면에선 계속해서 정신없이 짖어대는데, 이로 인해 엔딩 장면의 혼란스러움이 배가 된다.
에피소드 2에서는 장례식 장면에서 말론의 무덤 옆에 쭉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도 말론이 죽은 것을 아는지 침울해한다.
2주 뒤에도 말론의 무덤 옆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말론의 무덤에 침을 뱉으면 클레멘타인을 째려본다. 선택에 따라 로지를 쓰다듬거나 무시할 수 있다.[7]
후반부의 전투에서 클레멘타인을 잡으려는 에이블의 손을 물어뜯는다.
에피소드3 초반에 AJ와 함께 에이블을 감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로지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엪1에서 말론과 함께 로지와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엪2에서 말론의 무덤 앞에 있는 로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면 로지가 클렘을 완전히 자기 주인으로 인식한다.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로지가 클렘을 무시한다. 클렘을 주인으로 인식하게 만들면 에이블에게서 정보를 캐낼때 로지에게 에이블 다리를 물어뜯게 명령할 수 있다.
이후 파티 때도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여 시간을 보낸다. 이후로는 비중이 없지만 크레딧에서 루비와 윌리 곁에서 배가 폭파되는 모습을 보며 모두를 걱정한다.
말론이 에제키엘을 오마주한 캐릭터라면 로지는 쉬바를 오마주한 캐릭터로 보인다.

3.2. 루이스 (Louis)/루 (Lou)


[image]
'''선택 (생존/사망)'''
성우: 스털링 술리먼 (Sterling Sulieman)

'''For years I sat around making stupid jokes, playing stupid games, while my best friend was left with all the responsibility. All the tough calls. All the sleepless nights. And eventually, a bullet in the head. And I didn't do a damn thing about it.'''

'''몇년 동안, 난 놀면서 멍청한 말장난이나 하고, 멍청한 게임이나 하고 있었어. 내 절친이 모든 책임을 지고 있을 때 말이야. 모든 힘든 결정을. 잠 못자는 밤들을. 마지막엔, 머리에 박힌 총알까지. 그리고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유쾌해 보이고 드레드록스 헤어 스타일이 특징인 17~18세 흑인 소년. 피아노를 잘 치며, 유머감각도 좋지만 살짝 눈새 기질이 있다. 말론과 워커 사태 이전부터 친한 친구였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절친이라고 언급한다.
클레멘타인과의 첫 만남부터 피아노를 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줬다. AJ가 총을 쏠 줄 안다는 것에 경악하지만 이내 다시 피아노를 친다. 계속 한 곡만을 연주하자 다른 곡은 없냐고 따지는 클레멘타인에게 클레멘타인을 불러준다(...).
말론의 애완견 로지가 사라지자 다른 아이들과 함게 숲 속으로 간다. 이때 체얼스란 이름을 붙인 의자 다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함정밭에서 함정을 사용하는 방법을 클렘에게 알려준다.
첫째 날 밤엔 식사를 할 때 이미 다 먹고도 배가 고프다는 AJ에게 자신의 음식을 건네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가 끝난 후엔 클레멘타인, 말론, 바이올렛과 함께 카드 게임을 한다. 카드 게임의 룰[8]에 따라 클렘에게 질문하는데, 여러 모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질문들[9]을 해서 클레멘타인이 게임을 그만두게 해버린다.
다음 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레멘타인, AJ, 아심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냥을 하러 간다. 이때 거꾸로 묶인 워커를 발견하여 워커 피냐타라며 워커를 가지고 노는데(...), 루이스와 함께 워커를 죽이면 루이스와 관계가 좋아진다. 설치해 둔 함정에 새끼 토끼 한 마리가 걸리자 "내일은 없어, 멍청아. 오늘밖에 없다고. 그리고 난 오늘 배가 고파"라며 새끼 토끼를 잡아가자고 한다. 별 소득이 없자 바이올렛과 합류한다.[10]
바이올렛이 식량을 만족스럽게 획득하지 못하자 클레멘타인의 제안으로 바이올렛과 셋이 안전지대 밖인 기차역으로 가게된다. 기차역에 도착한 뒤에는 바이올렛과 클레멘타인의 부탁으로 워커들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둘의 부탁에 이기지 못해 컨테이너 위로 올라갈 때 "내가 워커가 되면 워커 루이스가 너희 둘부터 먹어치울 거야!"라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
2일째 밤에는 진실을 알게 된 클레멘타인이 기숙학교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자 말론이 클레멘타인에게 총을 겨누는데, 이때 클렘의 선택에 따라 루이스와 바이올렛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루이스에게 부탁하면 자신은 말론과 절친이라며 거절하지만, 결국 말론을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AJ가 말론을 죽여 버리자 충격에 휩싸이며 AJ를 바라본다.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경악하지만, 루이스에겐 워커 사태 이전부터 친했던 절친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잃어버린 셈이기에 더욱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위의 이유로 에피소드 2에서는 중반까지 화를 낸다. 잠깐씩 나오는 회상씬에서도 AJ를 살인자라고 부르고, 클레멘타인과 AJ가 숙소로 돌아가자 '그냥 보내주면 어떡하냐'며 따지려 한다.
말론과 브로디의 장례식에 찾아온 AJ와 클레멘타인을 별로 달갑지 않아 했다. 이후 AJ가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고 / 자신의 죄를 반성하겠다고 하자 '이런건 들을수 없다'며 자리를 뜬다.
이후 기숙학교 학생들의 투표가 진행되었고, 결국 클렘이 쫓겨나게 되자 클렘의 방으로 찾아와 결과를 알려준다. 클렘이 기숙학교를 떠나기 전 AJ에게 총을 건네라고 한다. AJ가 총을 가지고 있게 한다면 '어린 아이에게 살인 무기를 가지게 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총을 루이스에게 넘겨준다면 슬픈 표정을 짓는다.
이후 기숙학교에서 약간 떨어진 숲까지 클레멘타인을 데려다 주고, 클레멘타인과 AJ는 밖에서 충분히 오래 있었기에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AJ에게 총을 조심히 다루라고 하고 바이올렛과 함께 기숙학교로 돌아간다.
그러나 클레멘타인과 AJ가 릴리와 에이블에게 습격 당했을 때 멀리서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발각되어 도망간다.[11]
다음날, 제임스에게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학교로 돌아온 클레멘타인을 보고 얼굴을 찡그리나 클레멘타인이 쓰러지려고 하자 AJ와 클레멘타인을 학교 안으로 데려간다.
이후 루비와 함께 AJ의 총상을 치료한다. 클레멘타인이 바이올렛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도 AJ를 돌보며 AJ에게 미안하다고 중얼거린다.
클레멘타인이 일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갔을 때, AJ의 옷이 더러워 진 것을 보고 옷들을 가져온다. AJ가 일어나 "우리 다시 친구인 거야?"라고 하자 대답하지 않는다. 방을 나가기 전 클레멘타인이 고맙다고 하자 말론이 잘못한 것을 인정한다.[12]
2주 뒤엔 말론의 활로 양궁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론이 한 일은 잘못된 것이었음을 다시한번 인정하고, 클레멘타인에게 활을 건낸다. 기분이 꽤 괜찮아졌는지 클레멘타인에게 말장난도 하고 더이상 화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심과 윌리가 다투자 기분전환을 시키기 위해서 카드게임을 진행한다. 3번째 차례에서 클레멘타인에게 질문을 하는데, 기숙학교 학생들 중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다.
게임이 끝나고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피아노 방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루이스를 따라가면 루이스와 피아노를 조율할 수 있다. 피아노를 조율하는 방법이 아님에도 줄에 바람을 불라고 하고 클렘을 놀린다. 여전한 여유 넘치는 모습은 덤.
피아노를 조율한 뒤 칼로 자신의 이름 첫 글자인 "L"을 새긴다. 이후 클레멘타인도 이름의 첫 글자인 "C"를 새긴다.[13]
그 후 '''루이스에게 고백'''하거나 친구로서 남아 있을 수 있다.
고백한다면 워낙 놀랐는지 말장난을 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다. 이때 자신이 클레멘타인의 남자 친구가 되어 기쁘다고 하고, 선택에 따라 '''루이스와 키스할 수 있다'''. 이후 자신은 과일과 클레멘타인을 좋아한다며 자작곡의 이름을 '클레멘타인'이라고 짓는다.
친구로서 남아있는다면 '우리들은 영원한 친구'라며 기뻐한다. 클레멘타인을 "클렘스터"라고 놀리고, 이에 클레멘타인은 "흰돌고루"라고 놀릴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개그 센스는 숨겨두자고 하는 건 덤. 이후 자신의 자작곡의 이름을 '짱 재밌는 친구 시간 노래'(...)로 짓는다.
델타의 일원들이 쳐들어오려 하자 클레멘타인의 모자의 D가 'Don't Die'이길 바란다며 말장난을 친다. 클레멘타인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지혜로운 말을 남기라고 하고, 델타의 일원들이 쳐들어오자 바이올렛도 함께 숨는다.
릴리가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언급할 때, 루이스를 '미니의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웃게 해주던 친구'라고 언급한다.
이전에 바이올렛과 시간을 보냈다면, 싸움의 막바지 무렵 릴리가 클레멘타인을 죽이려 할 때 릴리에게 달려들어 클레멘타인을 구해낸다.
마지막엔 바이올렛과 함께 잡혀갈 위기에 처하고, 선택에 따라 둘 중 하나를 구하게 된다.
바이올렛을 구하면 그대로 잡혀가고 엔딩 크레딧에서 '''납치됨'''으로 표시된다.
루이스를 구하면 사라진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워 한다. 델타를 쫓아간다는 클레멘타인의 말에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고 묻고, 에이블을 노려보는 것으로 끝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죄악감에 사로잡힘'''이라고 표시된다.
특유의 위트 있고 밝은 성격과 유머 센스 덕분에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클레멘타인에게 여러모로 호의적이고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들을 보여 줘서 클레멘타인과의 커플링도 인기가 있다.
에피소드 2에서 바이올렛을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에피소드 3에서 릴리에 의해 혀가 잘린 모습으로 나온다.
에피소드 2에서 루이스를 구했다면 파티를 열면서 옛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부모님이 음악만큼은 절대 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행복과 돈은 둘 다 가질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앙심을 품고 아빠 신용카드를 훔쳐 1년간 갖은데 돈을 써서 아빠가 불륜을 하는 것처럼 꾸몄고, 영수증을 엄마한테 보내 둘을 싸우게 하고 이혼까지 하게 되자 그 때야 진실을 말하고 저 대사를 돌려줬다. 하지만 그 탓에 행복한 가정은 깨지고, 자신은 쫓겨나듯이 기숙학교로 온 것. 그리고 10일 뒤에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터졌다고 한다.
(에피소드 2에서 루이스를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워커에게 물리고 있는 미네르바에게 달려간 텐을 구하러 간다. 이 때 AJ가 텐을 쏠지, 그냥 둘지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데, 이전의 동굴에서 AJ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하지 않으면 AJ는 텐을 정말로 쏘아야할지 확신하지 못해서 총을 겨누다 결국 내려놓는다. 그 경우에 루이스가 텐을 구하고 워커에게 물려 사망한다. 반대로 AJ가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했다면, 자신의 선택에 자신이 있기에 텐을 쏘아 루이스는 위기에서 구출된다. 만약 혀가 잘린 상태라면 마지막까지 대사가 일절 없다.
엔딩에선 살아 있다면 다른 아이들과 파티를 하고 따봉을 날린다. 죽었다면 말론의 묘 옆에 나란히 묘가 놓아져 있다.

3.3. 바이올렛 (Violet)/바이 (Vi)


[image]
'''선택 (생존/사망)'''
성우: 기디언 애들런 (Gideon Adlon)

'''Sometimes I need the quiet. Just to get away for a while.'''

'''난 가끔씩 조용함이 필요해. 잠깐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말야.'''

상당히 마른 체격에 단발머리를 한 금발의 17~18세 백인 소녀.
TWDG 스토리 작가 Marry Kenny가 밝힌 바이올렛 설정: 바이올렛은 조용하고 사색적이며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용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바이올렛은 신뢰, 마음열기, 버려짐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합니다.
[에피소드1]
클렘이 깨어나서 에릭슨 학교를 돌아다녀볼 때 담 위에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조용히 클렘을 쳐다본다. 클렘의 차사고가 워커들의 주의를 이끌었다고 대놓고 비아냥거리지만, 나중에 클렘, 루이스, 말론과 같이 워커들을 잡으러 갔을때 클렘이 좀비를 처단하는걸 보고 클렘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데 이 때 둘이 눈을 마주치는 연출이 일품이다. 이후 루이스가 바이를 놀리며 클렘을 보란듯이 칭찬하는 씬에서 클렘이 바이올렛을 두둔하면 웃으면서 수줍은듯 고개를 돌린다.
클렘이 AJ가 친구를 만드는 걸 도와줄 때, 텐의 누나인 미니(미네르바)와 소피(소피아)의 간이 무덤 앞에서 바이올렛이 꽃을 들고 추모중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서 AJ도 미니와 소피를 추모하도록 하면 바이올렛과 텐이 AJ한테 고마워한다는 문구가 뜬다.
클레멘타인의 주요 조력자라서 클레멘타인과의 상호작용이 많다. 클렘과 AJ가 들어간 기숙사실이 하필이면 미니와 소피의 방이여서 텐을 위해 그들의 유품인 색연필 상자를 가지러온 바이올렛이 빈 방인줄 알고 실수로 들어오게 되는데 클렘과 AJ를 보며 미니와 소피가 정말 사라졌다는걸 깨닫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색연필 상자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던 AJ한테 색연필 상자를 갖고 싶으면 가져도 된다고 한다. 여기서 클렘(유저)가 텐한테 돌려주자고 선택하면 바이는 매우 고마워하며 AJ가 그리던 그림을 마저 그리고 돌려줘도 된다고 말한다. 이후 바이올렛과의 대화에서 바이, 미니, 소피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다. 바이올렛은 미니를 '친구'가 아니라 '가까운 사이'였다고 설명하는데 여기서 미니와 바이가 사귀던 사이였다는걸 유추할 수 있다. 미니와 소피가 죽은 이후 같이 대화 할 사람을 그리워했기 때문에 남자 아이들이 많은 곳에 새로 들어온 여자아이 클렘이 무척 반갑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감정 조절과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가끔 거칠게 행동한다는걸 인지하고 있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차가운 말투와 서투른 감정표현 때문에 주변인들과 자주 충돌하기도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상당히 침착하고 따뜻한성격임을 알 수 있다.
다음날 루이스와 사냥하기VS바이올렛과 낚시하기에서 바이올렛과 함께 낚시를 하러 가면 쌍둥이 자매가 죽은 이후 비관적으로 변한 바이올렛 특유의 성격을 바이와 브로디와의 갈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올렛은 어젯 밤 클렘과 대화를 나눌 때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면서 브로디가 하는 모든 말에 부정적으로 답하고 쌀쌀맞게 군다.
브로디와 함께 오두막에서 낚시용 창을 찾을 때 브로디는 바이의 태도에 대해 사과하면서 바이가 저렇게 행동하는건 자신의 탓이라고 한다. 미니와 소피가 죽었을 때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바이올렛이 쌍둥이 자매의 죽음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브로디가 오두막에서 나간 후 따로 조사를 하면 V+M이라는 이니셜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미니와 바이가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또 한번 유추할 수 있다.
클렘이 창을 가지고 나가면 바이올렛과 단 둘이 낚시를 하는데 여기서 바이는 브로디가 자신을 매우 짜증나게 만든다고 불평한다. 본인도 왜 자신이 이렇게 느끼는 지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른다고 한다. 여기서 클렘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데, "브로디가 사과를 안해서 그런거야"라고 답하면 바이는 쌍둥이가 죽은 그 날 자신이 온실에서 일하고 싶어서 브로디와 역할을 바꾸는 바람에 브로디가 쌍둥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떠안게 된 것 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래서 브로디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브로디를 볼 때마다 소중했던 사람들의 죽음이 떠올라서 더 쉬운 길인 침묵하기를 선택했던것. 이후 브로디와 대화 할 때 바이올렛은 브로디에게 그랜드 캐니언이 가고싶다며 말을 걸면서 화해한다.
숲에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을 때 브로디가 당황하면서 공황 발작을 일으키면 제일 먼저 나서서 도와준다.
식량부족으로 루이스, 클렘, AJ와 함께 기차역으로 음식을 구하러 갈 때 클렘의 뒤를 봐준다. 종을 가지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워커들의 어그로를 끌 사람으로 루이스를 지목하는데 둘이 현실친구같아서 귀엽다.
2일 째 밤 말론과 대치하면서 바이올렛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처음에는 너와 잘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거절하지만 계속해서 설득하면 결국 클레멘타인의 편을 들어준다. 6년지기 친구 말론 앞에서 칼까지 꺼내들면서 클렘을 보호하고 "할려면 제대로 해야할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에피소드2]
말론의 죽음에 흥분해서 화를 내는 루이스와 다르게 클레멘타인과 AJ를 끝까지 변호한다. 말론이 죽은 직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모두 물러서라고 외치며 AJ를 보호한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더 큰 싸움이 발생하는걸 막고 AJ와 클렘을 기숙사로 돌려보낸다.
클렘과 AJ가 말론과 브로디의 장례식에 왔을 때 텐을 제외하고 루이스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은 모두 불만스러워하지만 클렘과 AJ도 브로디와 친분이 있었으니 장례식에 참석할 권리가 있다고 편들어준다. 장례식에서 브로디는 따뜻하고 큰 꿈을 가진 좋은 친구였다고 추도해주지만 소피와 미니를 생각해서라도 말론한테는 아무 말도 못해주겠다고한다. AJ가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하면 이건 모두 살인자에 거짓말쟁이인 말론의 잘못이기 때문에 AJ는 아무것도 바로잡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만약 우리가 작년에 미니와 소피가 실종되었을 때 좀 더 의심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도 않았을거라고 아이들한테 따진다. 하지만 언쟁이 점점 번져 결국 투표를 통해서 AJ와 클렘을 어떻게 할것인지 정하는걸로 결론나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투표를 위해 클렘과 AJ를 기숙사로 돌려보내는데 그들이 시야에서 멀어질때까지 계속 씁쓸하게 지켜본다.
투표가 끝나고 루이스와 함께 클레멘타인과 AJ에게 투표 결과를 알려주러 온다. 본인은 클렘이 남는 쪽으로 투표를 했지만 떠나는 쪽으로 결과가 기울어지자 불만을 갖고 투표의 공정성을 두고 루이스와도 언쟁을 벌인다. 클렘을 배웅해주며 자신은 이런걸 바라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면서,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하는 루이스한테 잠깐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클렘을 다시 돌아오게 하고싶지만 그렇게 하면 에릭슨 학교에서 다시 싸움이 일어나고 또 다른 누군가가 다칠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 할 수 없다고 미안해한다.
숲속까지 클레멘타인과 AJ를 데려다 주고 돌아가려 하지만, 루이스와 함께 릴리와 에이블에게 협박받고 있는 클레멘타인을 발견하자 릴리에게 활을 겨눈다. 이때 바이올렛과 루이스에게 도망가라고 할 수 있고, 바이올렛에게 쏘라고 할 수도 있다. 바이올렛에게 쏘라고 하면 루이스가 총상을 입는다.
후에 기숙학교로 돌아온 클레멘타인을 교장실에 데려온다. 거의 리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클레멘타인이 돌아와서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클레멘타인이 밖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질문하고, 클레멘타인과 함께 학교를 보강할 계획을 세운다. 밋치와 루비가 들어오자 클레멘타인과 루비, 밋치를 온실로 보낸다.
2주 뒤, 루이스와 사소한 말다툼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클레멘타인에게 다른 사람들이 준비 됐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하며, 본인은 복도쪽을 확인하러 간다.
클레멘타인과 대화를 하는 도중 아심과 윌리가 다투기 시작하고,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카드 게임에 참여한다. 이때 클레멘타인에게 결혼할 사람, 떡 칠(...) 사람, 죽일 사람을 각각 고르라고 하고, 텐이 꾸중을 하자 떡 칠 사람을 같이 잘 사람으로 정정한다.
게임이 끝나고 종탑을 확인하러 가려 하는데, 이때 루이스와 바이올렛 중 따라갈 사람을 정해야 한다. 바이올렛을 따라가면 종탑까지 올라가 별자리들을 찾을 수 있다.
그 후 '''바이올렛에게 고백'''하거나 친구로 남아있을 수 있다.
고백한다면 매우 놀라고, '''바이올렛에게 키스할 수 있다'''. 이후 자신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란 걸 알게 된 것, 클레멘타인의 여자친구가 된 것에 대해 기뻐한다.
친구로 남아있는다면 믿을 만한 친구가 있는 건 좋은 일이라며 좋은 친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델타가 쳐들어오자 루이스와 함께 숨는다.
릴리가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언급 할 때, 바이올렛을 '미니의 여자친구'라고 언급한다.
이전에 루이스와 시간을 보냈다면, 싸움의 막바지 무렵 릴리가 클레멘타인을 죽이려 할 때 릴리에게 달려들어 클레멘타인을 구해낸다.
마지막엔 루이스와 함께 잡혀갈 위기에 처하고, 선택에 따라 둘 중 하나를 구하게 된다.
루이스를 구하면 그대로 잡혀가고 엔딩 크레딧에서 '''납치됨'''으로 표시된다.
바이올렛을 구하면 사라진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워 한다. 자신이 델타가 어디 있는지만 알았다면 쫓아가서 벽돌을 자기 손으로 깨트릴 거라고 하고, 에이블을 노려보는 것으로 끝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복수심에 불탐'''이라고 표시된다.
에피소드 3에서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바이올렛을 구했을 경우 클레멘타인과 동행한다. 파티를 열면서 옛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에 엄마는 직장을 3개씩 다니느라 바빠 할머니랑 같이 살았으며,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정신줄을 놓고 내내 의자에 앉아있다가 하루는 소총을 가져와서 자살해버렸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TV를 보고 싶은 마음에 엄마가 오기까지 5시간 동안 TV만 봤고, 엄마가 와서 왜 경찰도 구급차도 부르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어디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라고 답했다. 다음날 기숙학교로 보내졌고 그때 바이올렛은 11살.
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감옥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등장. 루이스와는 달리 신체적 상해는 입지 않았지만, 클레멘타인을 냉담하게 대한다.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는 기절한 미네르바를 내버려두지 못하겠다며 클레멘타인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이후 배에 설치해둔 폭탄이 터지며 생사가 불분명해진다.
(에피소드 2에서 루이스를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워커로부터 공격을 받던 것을 보고 클레멘타인이 활로 쏴서 구출하지만, 폭발에 휘말려서 눈 주변에 화상을 입고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는다. 루이스의 부축을 받고 캠프로 무사히 귀환한다. 클레멘타인에게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 다리를 잃은 클레멘타인과 애꾸눈이 된 자신이 한 쌍의 해적이 됐다는 농담을 던지는 건 덤.
(에피소드 2에서 바이올렛을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워커에게 물리는 미네르바에게 달려간 텐을 구하러 간다. 이 때 AJ가 텐을 쏠지, 그냥 둘지 스스로 선택하게 되는데, 이전의 동굴에서 AJ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하지 않으면 AJ는 텐을 정말로 쏘아야할지 확신하지 못해서 총을 겨누다 결국 내려놓는다. 그 경우에 바이올렛이 텐을 구하고 워커에게 물려 사망한다. 반대로 AJ가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했다면, 자신의 선택에 자신이 있기에 텐을 쏘아 바이올렛은 위기에서 구출된다.
'''레즈비언이다.''' 미네르바가 델타에게 넘겨지기 전에 미네르바와 연인 사이였으며, 에피소드 2에서 클레멘타인과 연인 사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옆동네 게임의 어느 소녀 만큼 F-word를 사랑하는 캐릭터이다.대사의 3분의 2가 '''욕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

3.4. 루비 (Ruby)


[image]
'''생존'''
성우: 앨리 힐리스

'''I'll make sure everyones knows you helped me.'''

'''모두에게 네가 날 도와준 걸 알릴게.'''

미국 남부에서 살았었던 꽤 짧은 붉은 머리카락에 주근깨가 많은 17세 백인 소녀.
처음에는 AJ에게 팔을 물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AJ를 싸가지 없다며 클렘 앞에서 비난하는데, 여기서 클렘이 미안하다고 하든 뻔뻔하게 나오든 반응은 냉담하다.
이후에 친구를 만드는 이벤트에서 AJ의 사과를 받아 주고 화를 푼다. 첫째 날 저녁식사 때 같은 테이블에서 먹는데, AJ가 대놓고 트림하면서 먹자 이에 역겨워한다. 여기서 클렘까지 같이 트림을 하면 다른 아이들은 따라웃지만 루비는 혼자서 자리를 떠나고, 이후 관계도에서 루비가 역겨워했다고 나온다.
에피소드 2에서는 비중이 크다. 워킹 데드: 뉴 프론티어에 나온 엘레노어처럼 그룹에서 의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루이스와 함께 총에 맞은 알빈 주니어를 치료해줬다.
클레멘타인과 밋치와 함께 델타의 습격에 대비할 철조망을 찾으러 온실에 들어간다.[14] 돼지감자 등의 약초들을 발견하고 좋아하다가, 과학실에서 죽어서 좀비가 된 마틴을 발견하고 슬퍼한다. 이 때 루비와 함께 마틴을 묻어주거나, 밋치와 함께 마틴을 태워야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워커를 죽이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전투력은 있는 듯하다.
마틴을 태운다면 '''역겨워 함''', 마틴을 묻으면 '''고마워 함'''이라고 엔딩 스텟에 뜬다.
클렘이 아심에게 루비와 키스를 하라고 시키면 아심과 키스하는 대신 그의 배에 주먹을 날린다.
에피소드 3에서는 죽은 미치를 삽으로 잘 묻어준다. 델타의 배를 정찰할때 텐과 함께 기숙학교에 남아있어서 초반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중반에는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준비해서 아이들이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기숙학교 아이들의 통지표를 읽어주며 누군지 맞추는 퀴즈를 내는데 여기서 자기 통지표부터 읽어준다. 여기서 루비인 것을 못맞추면 그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엔딩 스텟에 뜬다.
루비는 사실 싸움을 자주 하는 문제아였으며 텐에 따르면 큰 바베큐 포크로 사람들을 찌르려 한 적도 있었다고.
워커 사태로 인해 철이 들어서 성격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파티가 끝나고 다음날 새벽 무렵에 델타의 배 근처에 다른 아이들과 모여 작전을 다시 되새긴 뒤, 제임스를 기다린다. 제임스의 워커 가면을 보고 벙쪘지만 딱히 이상히 여기지 않았다. 이후 델타의 마구간에 몰래 들어가 말들을 모두 풀어줘서 시간을 끌어준다. 이후 등장하지는 않지만 엔딩 스텟에서 폭파하는 배를 보고 윌리와 함께 경악하는 루비의 모습을 보아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4에서는 말 한마리와 납치할 때 쓰는 수레를 이용해 마차를 만들고 일행들을 태우고 학교로 돌아가려고 한다. 거의 다 탔지만 미네르바의 수류탄에 의해 말이 도망가면서 클렘과 AJ, 텐은 타지 못한 채로 학교에 가게 된다.
엔딩에서 아심과 연애하는 루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에피소드 1에서 트림을 한 AJ에게 핀잔을 줬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엔 자신이 트림을 한다. 에피소드 2 이후로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생존에 성공한다.
Ep2에서 델타에게 납치될 수도 있었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아심이 납치되게 할지 루비가 납치되게 할지 말이 많이 오갔다고 한다. 최종적으론 아심이 납치되었다.
루비는 사실 다른 생존자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학교 생존자가 되었다. 컨셉 아트를 통해 다른 버전의 루비를 볼 수 있다.

3.5. 텐 (Tenn)/테네시 (Tennessee)


[image]
'''선택 (생존/사망/워커)'''
성우: 제이어 햄프턴 (Zaire Hampton)

'''Dying's not scary.'''

'''죽는다는 건 별로 무섭지 않아.'''

[image]
12세인 흑인 소년.[15] 드와이트와 유사하게 머리에 다리미로 지진 듯한 화상 흉터가 있다.
기숙학교에서 클렘과 처음 만나는 인물이다. 클렘이 누워 있던 방이 열려 있자 당황하여 들어갔다가 숨어 있던 클렘과 조우하게 된다. 여기서 그를 위협하면 관계가 안 좋아진다.
친구를 사귀는 이벤트에서는 바이올렛과 함께 그의 누나들의 무덤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소피와 미네르바라는 쌍둥이 누나들이 1년 전에 밖에서 워커에게 죽었음을 알 수 있다. 추모할 때 AJ가 같이 추모해 주면 관계가 좋아지고, 이후 방에서 그가 그림을 그릴 때 쓸 도구도 바이올렛을 통해서 건네 주면 더욱 좋아진다. AJ와 장난감을 가지고 다투기도 하지만, 그림을 그려서 주는 등 그와 대체로 마음이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2일째 밤에 말론이 그의 비밀을 듣게 된 클렘에게 브로디를 죽였다는 누명을 씌우자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오히려 횡설수설하며 말하는 말론을 의심하며, 이후 그가 그룹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누나들을 침입자들에게 넘기는 것에 일조했다는 말에 분노한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 말론을 용서해준다.
에피소드 2에서는 AJ에게 커피를 가져가는 걸 허락해주고 기운이 빠진 AJ에게 장난감을 준다. 이후 브로디와 말론의 장례식에 참여하고, 브로디와 말론을 위한 그림을 묘 위에 둔다.
AJ와 클렘을 어떻게 할 것인지 투표할 때엔 AJ와 클렘이 남는 쪽에 투표를 했으나 결국 AJ와 클렘은 떠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이후 비중은 그닥 없지만 2주 후에 AJ와 함께 보초를 서고 카드 게임에 참가하여 워커 사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하는 등 꾸준히 모습을 비춘다.
학교 방어전에서 릴리의 꾐에 넘어가서 릴리 앞에 나타나는 트롤링을 저지르고 미치가 죽게 되는 원인을 만든다. 선택지에 따라 릴리에게 사로잡히거나 거부하고 물러나는데, "릴리는 살인마다" , 릴리를 쏜다를 선택하면 물러나고 이후 엔딩 스텟에 '''수치심을 느낌'''이라고 표시되며, 아무말 안하기나 "릴리의 말을 믿지마"를 선택하면 릴리에게 사로잡혀 이후 엔딩 스텟에 '''의기소침함'''이라고 표시된다. 미치의 폭탄 덕분에 납치되지는 않는다.
델타와의 싸움 다음날에 미치가 죽은 결정적인 이유가 텐이기 때문에 윌리에게 밀쳐졌다. 여기서 윌리를 다그치거나 텐 편을 들거나 텐의 잘못이 맞지만 윌리에게 그만하라고 할 수 있다. 뭘 하든 텐은 어디론가로 도망가고 바이올렛/루이스가 그를 찾으러 간다.
루비가 파티를 준비할 땐 그림을 그려서 파티 분위기를 내고 윌리가 사과하자 받아주면서 윌리가 폭탄을 만드는 것을 도와준다. 파티가 거의 끝나갈 때 쯤 미네르바가 자주 불러줬던 노래를 바이올렛에게 불러달라고/루이스에게 피아노 반주를 해 달라고 부탁하고 윌리와 함께 감상한다.
밤중에 델타의 배 앞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임스와 만난 이후 바이올렛/루이스에게 미네르바에 대해 듣는다. 그리고 클렘을 따로 불러서 미네르바에게 자신이 용서했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델타의 배에 침입할 때 윌리와 함께 물자를 실은 뗏목을 불태우거나 떠내려 보내고 도망가지만 잘 도망간 윌리와는 다르게 결국 델타의 군인들에게 잡혀와 릴리에게 보내졌다.
릴리가 제임스를 죽이려고 하자 지나의 권총을 빼들고 제발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지만 릴리는 총을 쏘지 못하고 있는 텐의 총을 빼앗아 쓸모없을 거라며 쏴죽이려 했다. AJ가 그런 릴리의 손을 물고 클렘이 릴리를 덮쳐서 죽지않았다. 이후 릴리와 지나가 쓰러지고 AJ가 릴리를 총으로 쏴죽이려고 하자 저 여자가 다시는 다른 사람들을 못해치게 해야 된다며 AJ에게 말한다. 릴리를 쏴죽이든 릴리를 살려 릴리가 제임스를 죽이게 만들든 이후 배가 폭발하면서 행방이 묘연해진다.
에피소드 4에서 보트에서 무사히 탈출한다. 일행들과 워커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델타 멤버들도 모두 죽고, 워커에게도 물려서 이성을 잃어버린 미네르바가 클렘과 격투를 벌이다 워커에게 물리는 모습을 보고 달려간다. 이때 루이스/바이올렛이 그를 구하러가는데 AJ가 텐을 쏠지, 그냥 둘지 스스로 고르게 된다. 동굴에서 클렘에게 AJ가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을 허락받았다면 텐은 AJ에게 생존에 위협된다는 이유로 목에 총을 맞고 쓰러져 워커에게 물린다. 쏘지 않으면 루이스/바이올렛이 텐을 구하고 워커에게 물려 사망한다.
이후 텐이 루이스/바이올렛이 생존했을 때처럼 철장을 넘어가 잠시 클렘과 AJ와 헤어지게 된다.
모든 사태가 끝나고 기숙학교로 돌아온 AJ는 로지와 낚시를 한다. 이전에 텐을 죽였다면 돌아가던 중 워커가 된 텐을 발견하고 그를 쏠지/쏘지 않을지 고르는 선택지가 뜬다. 쏘는 선택지를 고르면, AJ는 잠시 망설이더니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눠 완전히 사망케 한다. 쏘지 않을 시, 돌멩이를 멀리 던져 텐을 다른 쪽으로 유인한 뒤 잘 가라는 인사를 한다.
텐을 죽이지 않았다면 AJ가 낚시를 끝내고 돌아갈 때 텐을 만나게 된다. 텐은 자신이 너무 순진했고, 죽은 뒤에 사람들이 모두 다시 만날 것이라는 자신의 이론이 잘못되었음을 알았다면서 AJ에게 '너같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AJ가 허락했다면 마지막에 텐이 총을 쏘는 연습을 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미네르바와 소피 쌍둥이는 백인인데 테네시만 흑인이라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데, 텐이 이복동생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나이가 어리다지만 생존에 도움이 안 되는 건 물론 여러 번 민폐를 끼치곤 한다. 미치가 죽는 원인이 되어 월리에게 미움받기도 하고, 미네르바가 워커에게 여러 번 물리고 워커에게 공격받지 않을 정도로 변이가 진행됐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미네르바의 발악에 넘어가 엄폐를 풀었으며 미네르바가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도 자신은 물론 자신을 말리려는 루이스/바이올렛의 발목을 잡았다가 결국 '생존에 발목을 잡는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된 AJ가 텐을 쏘게 된다. AJ가 텐을 쏘고 며칠 뒤 바이올렛에게 사과할 경우, 말로만 안 했지 텐을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나이가 어린 걸로 변호하기엔 클렘은 11살 때 혼자서 워커를 죽이고 자가수술도 할 만큼 터프했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모두가 행복한 곳, 즉 천국의 간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말에 쉽게 속으며 순순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 철학과 쉽게 휘둘리는 모습, 그리고 순순한 마음을 미로보아 텐은 사라와 같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텐의 원래 이름은 테니슨이었으나 후에 테네시로 바뀌었다. 테니슨의 흔적은 게임 파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3.6. 브로디 (Brody)


[image]
'''사망'''
성우: 헤디 버리스 (Hedy Burress)

'''Clem, you're in danger. You and AJ both.'''

'''클렘, 넌 지금 위험해. 너랑 AJ 둘다.'''

18~19세인 백인 소녀로, 말론과 자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많다. 2일째에 클렘, 바이올렛과 함께 낚시를 떠나는 인물로, 차를 타고 도로 여행을 해 보고 싶다는 등 공상을 말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소피와 미네르바의 일에 대해 바이올렛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클렘에게 털어 놓기도. 낚시 이후 루이스 일행과 만난 뒤 학교 그룹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워커가 처리된 현장을 목격하고는 경악하고 말론에게 얘기해야겠다며 학교로 돌아간다.
2일째 밤에 기차역에서 클렘과 AJ, 루이스, 바이올렛이 음식을 가져온 뒤 어느 남자와 조우했었다고 말하자마자 안전지대 밖으로 나갔다며, 넌 아무것도 모른다며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화를 낸다. 이윽고 말론이 제지를 하지만 오히려 답답하다는 듯 더욱 화를 내고 밀쳐버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다 네 탓이라며 클렘을 비난하고 떠난다.
그 뒤에는 말론과 지하실에서 몰래 이야기를 하다가 클렘에게 들킨다. 클렘이 뭘 숨기는 건지 말하라고 하자 말론의 눈치를 보고, 말론과 클렘이 대립하자 역에서 본 그들을 알고 있다며 말 끝을 흐린다. 그리고 그만 하라는 말론의 말을 무시하고 클렘에게 실은 미네르바와 소피가 워커들에게 죽은 게 아니라 그들에게 넘겨진 거라고 밝힌다. 그러자 말론이 입막음을 하려 휘두른 손전등에 이마를 정통으로 가격당해서 쓰러진다. 상처가 깊어서 금방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고 말론이 당황해서 구급약을 찾아보는 동안 브로디는 클렘에게 이번엔 너희가 넘겨질 거라고, 클렘과 AJ가 위험하다고 말한 후에 사망한다. 그리고 워커로 변해 다시 일어나서 클렘을 공격하며, 클렘에게 손전등으로 얼굴을 찍혀서 완전히 사망한다.

3.7. 아심 (Aasim)


[image]
'''생존'''
성우: 리테시 라잔 (Ritesh Rajan)
18~19세인 인도계 미국인 소년.[16]
말론에게 안전지대 밖으로 수색을 가자고 했으나 거절당해서 불만이 있는 상태. 좀비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기를 지속적으로 쓰고 있으며, 관계가 좋아지는 조건을 달성하려면 이 일기가 필요하다. 에피소드 1에서 그의 일기를 뺏어서 보려는 AJ를 제지하면 관계가 좋아지고 그냥 냅두면 관계가 악화된다.
2일째에 루이스와 함께 토끼를 잡기도 한다. 그리고 그 날 밤에 말론이 비밀을 듣게 된 클렘에게 누명을 씌우자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오히려 횡설수설하며 말하는 말론을 의심하고 루이스/바이올렛 다음으로 클렘의 편을 든다. 이후 AJ가 말론을 쏴 죽이자 경악한다.[17]
Ep2에서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초반에 말론&브로디의 장례식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 것이 말론의 탓이라고 말하면 클렘의 말을 어느 정도 설득력 있다고 말한다, 후에 오마르가 투표로 클렘 일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자고 할 때 "완전 개소리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18] 다른 학생들보다는 침착하고 냉정한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주 후에는 윌리랑 함정을 설치하다가 말싸움을 벌인다. [19] 플레이어가 누구 편을 들든 윌리에게 막말을 계속 해서 펀치를 먹는다.
펀치를 맞은 직후 루이스가 카드로 진실 게임을 할 때 참여하여 루비에게 마음이 있음이 밝혀지고 놀림받았고, 워커 시체 혹은 루비에게 키스를 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텐에게 쪽팔려서 말하지 못한 비밀도 물어보기도 하는 등 게임 자체를 즐기긴 하는듯 보였다. 게임이 끝나고 윌리와 화해하고 통나무/벽돌 가방 함정을 같이 만든다.
마지막 싸움에서 미치가 죽자 오열하는 윌리를 데리고 건물에 들어와서 자신들이 만든 함정으로 요나탄을 죽이는 장면을 본다. 이후 에이블이 던진 화염병 때문에 클렘과 헤어져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만 결국 잡혀버리고 납치되어 버린다.
에피소드 3 초반에는 잡혀버렸기 때문에 등장하지는 않고 AJ가 파티 데코레이션에 쓸 그림으로만 등장했다.
후반부에 델타의 배에 잠입해서 2층으로 가면 오마르와 같이 수감되어 있는 아심을 볼 수 있다. 클렘이 등장하자 기뻐하며 반기지만 클렘도 미네르바에 의해 기절하여 잡히게 된다. 클렘이 깨어났을때 괜찮냐고 물어보고 릴리가 말을 많이 하지 말게 시켰기 때문에 말하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이며 루이스 혀가 잘렸을시 클렘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이후 클렘이 감옥에서 탈출하고 미네르바를 기절시키는데 성공하자 아심과 오마르도 풀어준다. 아심은 어서 나가자고 말하지만 클렘은 AJ를 구하러가기 위해 거절하고 아심은 육지에서 만나자고 말한 뒤 다리를 다친 오마르/혀가 잘린 루이스를 데리고 육지로 향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배가 폭발했기 때문에 아심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엔딩 스텟에는 '''행방불명'''이라고 뜬다.
에피소드 4에서는 오마르, 루이스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지만 델타 일행을 피해 강가에 숨어있었다. 그러다가 윌리, 루비가 마차를 끌고 구하러 오자 마차 수레에 타서 무사히 학교로 도망친다.
클렘 일행이 동굴에서 나간 뒤 텐의 언급에 따르면, 클렘과 AJ가 쫓겨날 위기에 처했을 때 '나가지 않기로 표를 냈던 3명' 중 남은 한 명이 아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클렘이 강해서 학교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이후 마지막까지 생존하여 조금이지만 루비와 썸타는 분위기를 냈다.
원래 아심은 양성애자가 될 수도 있었다. 루이스를 좋아한다는 설정이었지만 나중에 삭제되었다.
아심은 워킹 데드 아트 디렉터인 아심 주바이르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아심의 생김새도 주바이르의 10대 시절 모습에서 따왔다고 한다.
에피소드 2에서 납치되는 사람을 정할 때 루비를 정할지 아심을 정할지 개발자 내부에서 말이 많이 오갔지만 최종적으로 아심이 되었다.

3.8. 오마르 (Omar)


[image]
'''생존'''
성우: 키스 실버스틴
기숙학교의 요리사인 15~16세 흑인 소년. 미치와 더불어 에피소드 1에서는 비중이 많진 않다.
첫 등장 시 땔감을 들고 배경으로 지나간다. 친구를 사귀는 이벤트에서 스튜를 끓이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저녁 이전에 그를 확인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아심과 마찬가지로 2일째 밤의 사건에서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말론을 의심하며 그가 침입자들이 미네르바와 소피를 납치하게 내버린 장본인임을 알게 되자 돌아서서 클렘을 두둔한다.[20]
에피소드 2에서도 비중이 거의 없다. 말론이 죽을 때, 굉장히 당황했으며, 다음 날 아침 장례식에서 클렘과 AJ가 모습을 드러내자 껄끄럽게 여기고 미치가 그들을 추방하자고 주장하자 이렇게라도 해야 안싸우고 끝난다며 보탠다. 미치와 루이스, 윌리처럼 대놓고 추방하자고 노발대발하지는 않았지만 그역시도 추방하는데 한 표를 보탠다. 추방된 클렘과 AJ가 다시 돌아올 때 대사없이 그들을 바라보고 그 이후 2주 뒤까지 비중없이 잊혀진다(...).
2주 후 델타와의 전투를 앞두고 클레멘타인이 각오를 다지는 말을 하는 도중에 저격수에의해 허벅지에 총상을 입으며, 자신은 괜찮을 거라며 클레멘타인에게 가서 싸우라고 한다. 총상에 의해 도망치지 못해 결국 마지막에 납치된다. 근데 납치되는 과정이 안나와서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엔딩 스텟의 일러스트를 통해서만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에피소드3 초반에는 이름만 언급되고 AJ의 파티 데코레이션용 그림으로만 등장했다. 후반에 델타의 보트에 진입할때 감옥에서 아심과 함께 잡혀 있는 오마르를 볼 수 있다. 클렘이 총맞은 다리는 괜찮냐고 묻자 클렘에게 자신은 괜찮다며 루이스/바이올렛부터 신경써달라고 말한다.[21]
이후 클렘이 감옥에 갇힐 때 오마르에게 말을 걸면 집에 갈수만 있다면 좋겠다/탈출할 방법부터 생각해보자라는 대사를 한다. 미네르바가 소피를 죽였다는 말에 경악하고 클렘이 탈옥하여 문을 열어주자 아심, 루이스와 먼저 탈출하러 육지로 향한다. 허나 얼마 안가 배가 폭파했기 때문에 행방이 묘연해지며 엔딩 스텟에는 '''행방불명'''이라고 뜬다.
에피소드4 초반에 아심, 루이스와 함께 생존했음이 밝혀진다. 델타 약탈자들을 피해 강가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다른 일행들과 함께 윌리, 루비가 끌고 온 마차에 타고 학교로 무사히 도망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엔딩때 재등장한다. 학교 앞 숲에서 에이블의 시체/워커가 된 에이블을 나무에 묶어놓고 그 옆에 "Don't fuck with us"라는 글이 담긴 표지판을 세운다. 학교로 돌아와 일행들을 위해 스튜를 만들고 같이 밥을 먹는다. 윌리가 장난으로 오마르에게 음식을 던지지만 오마르는 개의치않고 호탕하게 웃으며 봐준다. 윌리가 한그릇 더 달라고 하자 맛을 좀 음미하고 먹으라며 핀잔을 준다. 비중이 없지만 끝까지 생존하는데 성공한 캐릭터.
하도 비중이 없어서 레딧 등지에서 오마르가 쓸모없다는 의견이 장난스레 올라오는 실정이다. 근데 사실 오마르는 배경 캐릭터로 기획되었던 캐릭터가 우연찮게 조연이 된 케이스라서 비중이 없는게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

3.9. 미치 (Mitch)


[image]
'''사망'''
성우: 로비 데이먼드
몸집이 크고 불량해 보이는 인상의 17세 백인 소년. 밖에서 토끼를 잡으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무사히 기숙학교로 돌아오고 윌리와 함께 칼을 손질한다. 여기서 칼을 다루는 기술을 봐주면 관계가 좋아진다.
이튿날 클렘 일행이 식량을 들고 왔을때 보초를 서고 있다가 학교 문을 열어준다. 식량을 보면서 많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날 밤 말론과 클렘이 대립했을때 혼란해하다가 말론의 비밀이 까발려지자 좆같은 놈이라며 욕했다.
하지만 말론에게 완전히 적대감을 가지진 않았는지 말론 사망 후에, 루이스와 함께 제일 적대적으로 클렘을 질책했으며, 심지어 칼까지 들이민다. 바이올렛이 그들을 방으로 보내라는 말에 루이스와 함께 못마땅히 여겼으나 결국 보내준다. 이에 대하여 말론이 한 짓을 알고도 옹호한다며 비난하는 이들이 많지만, 거의 7년간 자신들을 이끌어준 리더가 급작스럽게 이방인에게 죽었으니 화가 나는 것도 당연지사다. 다만 미치의 행동은 선을 넘은 것은 맞다.
다음 날 아침 장례식[22]에서, 말론과 브로디를 추모하지만, 바이올렛이 말론이 했던 짓 때문에 추도하길 거부하자 "썅년"이라고 욕하고, 한술 더 떠서 클렘과 AJ를 다시 비난하기 시작한다. AJ가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다고 주장하든 자신의 행동에 속죄하든 개의치 않고[23] 그들을 추방하자며 선동한다. 투표를 통해 잔류, 추방을 선택하자며 자기는 추방에 걸겠다고 한다. 여기에 루이스, 윌리, 루비, 오마르가 가담해서 결국 클렘과 AJ를 추방한다.
그러다가 다음 날, 클렘과 AJ가 돌아오자 다른 아이들은 아무리 그들을 싫어해도 AJ의 총상을 보고 치료 정도는 하자는 입장이 되지만, 미치만은 계속 클렘을 몰아세우며 적대적으로 나온다. 허나 새로운 리더가 된 바이올렛이 레이더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전하여 루비, 클레멘타인과 어쩔 수 없이 팀을 이루어 학교를 요새화시키기 위해 철조망을 온실에서 얻으러 가게 된다.
처음 들어올때만 해도 클렘이 싫은티를 팍팍 내지만 클렘이 온실 워커 3마리를 처리하고 폭탄을 만들 재료를 찾는데 협조하자 그나마 순하게 대한다.[24] 과학실에서 프로판 가스와 점화기 등을 발견해 기뻐하며 이걸로 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워커의 시대가 오기 전에는[25] 자주 만들어서 터뜨리고 놀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에릭슨 기숙학교로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루비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 '불량학생'이라고 비꼰다.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랑스러워 하며, 전에도 작은 건물을 하나 날릴 정도로 만들었다며 밝힌다. 이후 마틴 선생의 시체를 루비가 묻어주자고 하자 이미 워커가 된지 오래되었다며 태워버리자고 한다.
여기서 태우면, 미치가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클렘에게 우리는 너가 필요하다며 미소를 짓는다. 클렘도 미소지으며 고맙다고 한다. 루비와 함께 마틴 선생을 묻는다면, 자신은 거기에 힘을 쏟기 싫다며 화내면서 나간다.[26]
2주 후, 학교의 방어체계가 거의 다 잡혔을 무렵, 본인 말로는 하루종일 걸려 폭탄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다가가면 폭탄을 터뜨리는 것을 도와주는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폭탄이 안 터진다(...). 여기에 미치는 열을 내는데, 어떤 말을 하든 잠시 화를 내지만[27] 곧바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유하게 말하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준다. 2주의 시간동안 클렘에게 마음을 열었는지 대화도 제대로 하고 클렘의 명령을 듣는다.
마지막 싸움에서 클렘이 주의를 끄는 동안 짐수레에 폭탄을 설치하여 적절한 시기에 터뜨려 전세를 역전시키는 활약을 한다. 이후 건물쪽으로 가서 숨어있다가 텐이 릴리와 가까이 있어 구해주고자 릴리에게 달려가 덮치려 했다만[28], 정신을 차린 릴리가 뒤도 안보고 목에다가 칼을 꽂는다. 원래는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었기에 릴리도 굉장히 당황스러워 했고, 머리를 찔러 제대로 죽여준다. 델타가 후퇴한 이후 워커들을 처리하는 장면에서 미치의 시체를 구경할 수 있다. 싸움이 끝나고 루비와 윌리가 슬퍼하며, 클렘도 그가 죽을 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에피소드 3에서는 그의 시체만 등장한다. 델타와의 전투로부터 몇시간정도 지나 아침이 되었지만 윌리가 미치의 시체 곁에서 계속 슬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윌리 말에 따르면 아주 어렸을 때 에릭슨 기숙학교에 오게 된 자신을 미치가 돌봐줬다고 하며 다른 사람들이 좀 싸가지 없다며 미치를 욕했지만 미치는 항상 자신에게 친절했다고 한다. 루비가 미치를 위해 묫자리를 만들고 미치는 묘에 묻히며 완전히 퇴장한다.
이후 에피소드 3 중반에 윌리가 만든 폭탄 이름으로 '미치의 걸작'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그렇게 지어주면 윌리가 고마워하며 루비가 미치도 좋아할거라고 말한다.
클렘과 AJ에게 띠껍게 대하긴 했지만 후에 유하게 대해서 정이 들려는 순간에 너무 잔인하게 죽어서 동정받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폭탄을 다룰줄 아는 장점 때문에 죽였다고 보기도 하고 선택지가 있는 캐릭이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다. 물론 여전히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윌리하고는 굉장히 친했던 사이로 보였다. 에피소드 1에서 거의 항상 붙어 지냈고 델타와의 전투에서도 같이 붙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윌리는 미치가 죽을 때 오열하며 릴리에게 달려가려고 했다.
파이널 시즌에서 클렘이 이끌게 된 그룹의 최초 사망자[29]이다. 개발자들의 말에 따르면 미치는 처음부터 죽는 역할로 정해졌었다고.

3.10. 윌리 (Willy)


[image]
'''생존'''
성우: 저스틴 카우든 (Justin Cowden)
처키를 닮은 12세 백인 소년. 클레멘타인이 처음 기숙학교에 왔을 때 말론과 텐 이후로 가장 먼저 만나는 소년이다.
말론이 기숙학교를 소개할 때 클레멘타인을 쳐다보다가 클레멘타인이 말을 걸면 도망간다. 여기서 인사를 하면 윌리가 클레멘타인에게 매료되었다고 나온다. 말론에게 울타리에 워커들이 몰린 것을 알려준 후에 등장이 없다가 친구를 만드는 이벤트에서 미치와 함께 등장하며, 만약 미치의 욕에 AJ가 반응하면 웃는다.
에피소드 2에서는 말론이 AJ 손에 죽자 분개하며 루이스, 미치처럼 적대적으로 나온다. 장례식에서 바이가 말론의 행동 때문에 그를 추도하길 거부하자 화를 내며 노려보고 클렘과 AJ를 추방시키는데 일조한다.
클렘이 다시 돌아왔을 때 곁에 있는 제임스를 워커로 오인하고 활을 쏘지만 빗나가고(...) 루이스를 부르러간다. 다만 이때도 아직 화가 안풀렸는지 노려보며 자리를 뜬다.
2주 후에는 클렘과 AJ에 대해 마음을 풀었으며 학교 입구에 통나무 함정을 설치할건지 벽돌가방 함정을 설치할건지를 두고 아심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클렘의 결정에 맡긴다. 여기서 그가 원하던 통나무 함정을 쓰면 신나하고 아심의 벽돌가방 함정을 쓰면 자기것도 좋다며 애원한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아심의 극딜에 분노하며 아심의 배를 주먹으로 치고 도망간다. 그래도 이후 사과하며 같이 함정을 설치한다.
마지막 싸움에서 밋치와 함께 행동하는데 델타의 마차에다가 몰래 폭탄을 설치해 폭발시켜 델타를 혼란에 빠트린다. 이후에 밋치가 릴리에 의해 목이 칼에 찔려 죽자 분노하며 달려들려 하기도 했다. 결국 에피소드 2 엔딩에 죽은 미치의 손을 잡으며 오열한다.
에피소드 3는 밋치의 죽음을 슬퍼하는 윌리를 달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밋치가 어린 자신을 혼자 돌봤다고 언급하며 여기서 윌리가 얼마나 복수심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30] 텐이 밋치를 묻는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갑자기 텐을 밀치며 밋치가 얘때문에 죽었다고 원망한다, 이후에도 계속 텐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순찰이 끝나고 루비가 파티를 열자 클렘을 말론의 사무실로 부른다, 배와 폭발에 대한 책을 보며 '''델타의 배를 폭발시켜버리자'''는 방법을 제안해 맹활약을 한다. 그 후 텐에게 사과를 하며 같이 폭탄을 만드는데 클렘에게 폭탄의 이름을 지어주자고 부탁한다. 모든 멋진 폭탄은 이름이 있어서라고.[31] 파티 도중 아이들이 서로의 과거를 말할때 자신은 자위중독 때문에 기숙학에 끌려왔다고 말한다. 이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건 덤.

4. 델타 (Delta)


이번 시즌의 빌런 집단이며, 다른 집단과의 전쟁을 위한 병사들을 필요로 하고있다. 참고로 전쟁하고 있는 다른 커뮤니티에 하비에르가 이끌고 있는 리치먼드가 포함되어 있다.
델타는 하나의 도시로 보이며, 라킹햄과 같이 버지니아 주의 도시 이름을 암호로 쓰고, 돼지와 옥수수를 기르고 태양광 패널과 샤워시설이 있다는 묘사가 있다. 에이블이 언급하길 힘들게 세운 집이라고.
파이널 시즌에서 델타가 등장하지는 않고 델타의 간부이자 스카우터인 릴리가 이끄는 배인 S.S. 피츠제럴드호만 등장했으며, 델타의 중요한 이동수단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릴리는 이걸로 신병이 될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다 전쟁터에 끌고 가는 중요한 일을 맡는다고 한다. 릴리와 함께 온 나머지 9명의 델타 군인들은 정예병이라고 하며 릴리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에피소드 1에서는 말론과의 거래를 통해 텐의 누나인 미네르바와 소피를 데려갔음이 밝혀졌다.
에피소드 2에서는 릴리, 에이블을 포함한 5명이 기숙학교를 습격한다. 요나탄이 죽고 에이블은 잡혀버렸지만 결국 델타가 승리했고, 루이스/바이올렛, 아심, 오마르를 납치해갔다. 하지만 에이블은 훈련받은 군인 2명 대신 총도 못쓰는 십대 3명이 생긴 것은 수지맞지 않은 일이라며 딱히 이겼다는 늬앙스를 보이지 않았다. 에피소드 4에서 배가 윌리가 만든 폭탄에 의해 폭발하고 릴리를 살리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에는 릴리는 행방을 알 수 없지만 릴리를 제외한 모두가 완전히 사망하면서 임무는 실패하고 배까지 침몰하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4.1. 미네르바 (Minerva)/미니 (Minnie)


[image]
'''사망'''
성우: 셰러미 리
텐의 이복누나이자, 바이올렛의 여자친구였다. 소피하고는 쌍둥이 관계였다.[32] 노래를 굉장히 잘 불렀다는 언급이 있고 루이스와 함께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아무에게도 마음을 잘 열지 못했던 바이올렛이 클렘 이전에 거의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었다.
안전 구역 밖으로 말론, 브로디, 소피와 함께 나갔지만 델타 군인들을 만나게 되고, 무장한 군인들을 보고 두려움에 빠진 말론이 소피와 미네르바를 그들에게 넘기게 된다. 이후 쌍둥이들은 델타에서 두려움에 빠지지만 그곳에서 그동안 누리지 못한 여러가지를 누리게 된다. 소피는 적응하지 못했지만 미네르바는 적응하여 델타를 자신의 가족처럼 여기게 되었고 그들을 위해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에피소드 2에서 미네르바가 기숙학교에 가길 원했다고 릴리가 말한 것을 보면 아직 학교 아이들에게 미련을 버리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처럼 델타에 잘 적응하게 만들어서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릴리는 막상 가면 미네르바의 마음이 약해질 것을 우려했는지 데려오지 않았다.
결국 에피소드 3에서 등장하게 된다. 클렘이 에이블에게 얻은 정보로 델타의 배인 S.S. 피츠제럴드호의 위치를 찾아냈고 엿보는 도중에 장작을 패며 일하고 있는 미네르바를 만났다. 뒤에서 클렘이 칼을 목에 들이대며 정보를 불으라고 하자 처음엔 머뭇거리다가 불었다. 하지만 바이올렛/루이스가 미네르바를 알아보고 클렘에게 잠시 멈춰달라 말하면서 대화를 하게 된다. 누가 살아남았는지 묻는 미네르바에게 윌리가 브로디와 미치가 죽었다고 말했고 이에 침울해한다. 텐과 그의 부츠는 멀쩡한지 질문했을때 클렘이 대답하는데 이때 클렘에게 모두를 델타로 데려가려는 자기 생각을 망쳤다며 살짝 적대적으로 나온다. 자신의 쌍둥이 자매인 소피는 델타를 위해 죽었다고 하며 자신에게 새 가족을 찾아준 말론을 옹호하는데 말론은 클렘과 달리 적어도 아이들을 죽게 만들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33]
이후 릴리가 등장하자 클렘 일행을 숨겨줬으며 클렘에게 2일 후에 이 배는 델타로 떠날 거라 말하고 다시는 오면 안된다고 경고해주고 간다.[34]
그 후 클레멘타인과 아이들이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러 배로 침입했을때 도리안에게 마음 단단히 먹으라는 말을 듣고 감옥을 지키게 된다. 클렘과 아이들을 발견했을때 텐은 무사하냐고 묻고 의외로 순순히 협력을 하다가 클렘을 감옥 안에서 둔기로 치고 가둔다.
클렘이 깨어나고 몇분 후에 릴리와 함께 다시 돌아왔으며, 릴리가 클렘과 이야기를 할때 크로스보우를 클렘에게 계속 겨누었다. 여기서 릴리에 의해서 소피를 죽인 것이 미네르바임이 밝혀진다. 소피가 미네르바를 데리고 도망치다 들켰을 때 미네르바가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죽이게 되었다고. 이에 바이올렛/루이스는 격분하고 아심과 오마르는 놀란다. 도리안이 다른 곳으로 가고 릴리가 AJ를 데리고 보트 맨 위로 올라가자 모두가 살려면 이렇게 가둬야만 한다며 말하지만 루이스/바이올렛은 그녀에게 욕설을 퍼붓고 그 틈을 탄 클렘이 문을 따서 밀어내자 넘어지지만 다른 감옥을 열려는 클레멘타인을 덮쳐 칼로 찌르려고 시도한다. 에피소드 2에서 바이올렛을 구할 시 바이올렛이 석궁을 미네르바의 어깨에 명중시킨다.[35] 루이스를 구할시 루이스가 도리안을 실수로 죽이고 그걸 본 미네르바가 패닉에 빠지고 그 때 클레멘타인에게 주먹으로 맞아 쓰러지고 만다. 엔딩 스텟엔 '''행방불명'''이라고 적힌다.
에피소드 3에선 나름대로 에릭슨 기숙학교 아이들을 지키려고 노력해도 결국 그들을 델타의 군인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클렘과 대립하였지만 에피소드 4에선 어떻게 될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만약 아군이 된다면 텐이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
에피소드 4에서 무사히 보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델타의 멤버인 설린이 워커에게 물려 사망하자 이성을 잃은 미네르바는 그녀에게서 떨어지라며 미친듯이 총을 난사하며 워커들을 죽인다. 이때 워커에게 한쪽 팔을 물리고, 뒤에서 공격하는 워커에게도 뺨 한쪽을 물려뜯기는데, 멍하니 자신의 뺨을 만지던 미네르바는 클렘과 눈이 마주치자 이성을 잃고 엿이나 먹으라며 수류탄을 던지고 남은 워커들을 도끼로 죽인다. 이미 워커에 물리고 포위되어 리타이어 확정.

'''더 워킹 데드 더 파이널 시즌 최종 보스'''
다리를 건너 도망치던 클렘 일행을 뒤쫓아와 거의 죽기 직전인 몰골로 텐에게 부모님과 쌍둥이 자매인 소피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한다. 이 때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하는데 방심한 채로 들으면 아주 호러가 따로 없다. 순순히 텐이 따라오지 않고 클렘이 옆에서 속지 말라고 조언을 하자 이내 허공에 총을 쏴 워커들을 불러 모은다. 총을 쏘면서 다가오다가 도끼를 휘두르며 클렘에게 자신을 멈춰보라며 격투를 벌인다. 텐은 자신이 데려갈 것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도끼로 내려 찍으려 하다 클렘에게 어깨에 총을 맞고 뒤에 있던 워커들에게 물려 사망한다.[스포일러] 만일 텐이 사망한다면 만족하면서 함께 가자고 유언을 남긴다.
파이널시즌의 메인 빌런은 릴리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클레멘타인과 가장 대비되는 캐릭터는 바로 미네르바이다. 둘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 낯선 커뮤니티에 정착하여 새 삶을 살아가게 됨. (에릭슨, 델타)
  • 어린 남동생이 있음. (AJ, 테네시)
  • 가족과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함.
  • 뛰어난 개인의 생존력.
그러나 클레멘타인이 적극적으로 에릭슨이 당면한 문제점과 위기를 극복하는 캐릭터라면, 미네르바는 그저 델타와 릴리가 시키는대로 행동하며, 그것이 다소 문제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순응하는 소극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미네르바의 행동양식은 지금보다 더 나은 어떤 곳에 대한 강한 동경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델타가 그녀가 추구하는 장소에 그나마 가장 가까우며 에릭슨은 델타를 대체할 수 없다는 믿음을 갖고있다. 이러한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가 갖고있는 몇몇 잘못들은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넘겨버리는 것이다. 요컨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환경을 추구하지만,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이루는 게 아니라 남의 등에 업혀가길 원했던 캐릭터. 워커에 물어뜯겨 다 죽어가는 마당에도 "드디어 더 나은 곳으로 간다.(I'm finally going someplace better.)"라며 동생에게 같이 죽자고 하는, 여러모로 인상깊은 인물.

4.2. 에이블 (Abel)


[image]
'''선택 (사망/워커)'''
성우: 알렉스 페르난데즈 (Alex Fernandez)[36]
에피소드 1 중반에 등장하며, 클레멘타인과 AJ가 찾은 식량 물자 일부를 빼앗아 가려 한다. 이때 AJ가 에이블을 쏘게 하면 게임 오버. 에이블을 공격한다를 선택하면 에이블이 밀려나다가 뒤에 있던 워커들에게 붙잡혀서 끌려 가고, 에이블을 놓아 주면 클렘을 찾아 온 바이올렛을 위협하며 그대로 떠난다. 이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말론과 브로디의 갈등이 일어난다.
하지만 에피소드 2에서 공격했든 놓아줬든 살아서 클렘 일행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나온다. 공격했다면 왼팔을 잘라낸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싸움에서 클렘에 의해 2층 높이에서 떨어져 다리가 꺾인다. 전투 끝에 후퇴한 델타와 합류하지 못하고 걸레짝이 된 상태로 클렘 일행이 있는 기숙학교에 남겨져 포로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가장 죽이기 힘든 캐릭터라는 평을 듣는다. 실제로 에피소드 2 엔딩까지만 따져봐도 다리가 꺾이고 발등이 뚫리고 눈이 찔리고 손이 칼로 그어졌으며 그 손을 로지에게 물리고, 심한 경우는 팔까지 잃고 쇠뭉둥이로 얼굴을 가격당한다.
에피소드 3에서 클레멘타인과 격투를 벌이다 난간에서 떨어져서 안에서 무언가가 망가진 것 같다며 피를 토한다. 곧 죽을 것 같다는 걸 느낀 에이블은 자신은 변이되는 것이 싫다며 델타가 어디 있는지 알려줄 테니 직접 죽여달라고 클레멘타인에게 부탁한다. 이때 변이되게 둘 것인지/죽일 것인지 고르는 선택지가 나온다.
이후 에피소드 4에선 시체나 워커화된 채로 포박당하고 "우릴 엿먹이지 마(Don't fuck with us)"라는 경고문이 걸리게 된다.

4.3. 설린 (Sullene)


[image]
'''사망'''
성우: 스테파니 셰이
에피소드2에 등장한 델타 그룹의 납치조원이다.
에이블, 요나탄과 함께 후퇴한 아이들을 추적하기위해 관리동으로 들어선다. 아심과 윌리가 설치한 함정에 의해 요나탄이 사망하자 격노하며 클레멘타인을 죽이려 하다가 클레멘타인이 민 소파에 밀려 잠시 발이 묶인다.

관리동에서 빠져 나온 후 릴리와 몸싸움을 벌이던 바이올렛/루이스를 떼어내 제압한 후 끌고간다. 이 때 클레멘타인의 선택에 따라 어깨에 화살을 맞을 수도 있는데 바이올렛/루이스를 놓치거나 기절시켜 짐수레에 싣는다.
에피소드 3에선 초반에 루이스/바이올렛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것 외엔 별 등장이 없었고 후반에도 워커를 공격하고 조명으로 아래를 비추는 장면만 나오다가 텐을 잡아 릴리에게 보여주는 장면 이후로 다른 녀석들을 찾아 보겠다며 다른 곳으로 가며 등장이 없다. 만약 릴리를 쏴죽이면 다시 돌아와서 클렘 일행을 쏴죽이려고 하다가 폭탄이 터져서 행방불명된다. 처음 등장한 델타 5인 중에서 유일하게 죽는 장면이 없다.
에피소드 4에서 보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지나가 클레멘타인에게 활을 맞고 사망하자 분노하며 그녀에게 총을 쏘다가 워커에게 물려 사망한다.

4.4. 도리안 (Dorian)


[image]
'''사망'''
성우: 데브라 윌슨 (Debra Wilson)
에피소드2에 등장한 델타 그룹 납치조의 저격수이다.

전투시작 직전에 오마르의 허벅지를 사격하며 나머지 그룹원들이 본격전인 납치 작전을 벌이게 한다.
상황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자 직접 육탄전을 벌이며 릴리와 몸싸움을 벌이던 바이올렛/루이스를 떼어내 제압한 후 끌고 간다. 이 때 클레멘타인의 선택에 따라 어깨에 화살을 맞을 수도 있는데 바이올렛/루이스를 놓치거나 기절시켜 짐수레에 싣는다.
에피소드 3 초반엔 워커 몇 마리가 배 주변을 얼씬거리자 크로스보우로 쿨하게 쏴죽이는 모습 외에는 다른 등장은 없었다. 후반에 배를 침입할 때 미네르바에게 집중하라고 말한 다음에 어디론가 가고 클렘이 감옥에 갇혀있을때 그들을 감시하면서 재등장한다. 이후 릴리의 명령에 따라 바이올렛/루이스의 손가락을 자르려고 했으며 AJ에 의해 귀를 물어뜯겨 저지되거나 중식도로 루이스/바이올렛의 손가락을 잘라낸다. 이후 보일러를 틀어 배를 시동시키러 간다. 에피소드 2에서 바이올렛을 구했다면 이대로 등장이 없지만 루이스를 구했다면 클렘과 바이올렛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다시 돌아오지만 루이스가 실수로 쏜 크로스보우를 입에 맞고 사망한다. 미네르바가 그녀의 죽음에 오열한걸 보면 나쁘지 않은 사이였던 것 같다.
에피소드 4에서는 에피소드 3에서 죽지 않았을 시 워커들과 싸우다 사망한다.

4.5. 요나탄 (Yonatan)


[image]
'''사망'''
성우: 키스 실버스틴(Keith Silverstein)
에피소드2에 등장한 델타 그룹의 납치조원이다.
기숙학교 아이들에게 총격을 가하다가 클레멘타인에 인해 허벅지에 화살이 박힌다.[37] 이후 에이블, 설린과 함께 후퇴한 아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관리동으로 들어서고 클레멘타인이 사용한 통나무/벽돌 가방 함정에 의해 사망한다.

4.6. 마이클 (Michael)


[image]
'''선택 (사망/워커)'''
성우: 키스 실버스틴
델타의 군인이다.
에피소드 3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초반에는 물자를 지키는 모습만 보여줬다. 후반에 클렘 일행이 보트에 침입할 때엔 처음에는 떠내려가는 물자/타고 있는 물자를 보며 윌리를 쫓아가지만 결국 잡지는 못했는지 혼자 돌아오고 숨어있는 클렘을 눈치채고 다가간다. 여기서 이전에 에이블을 초조하게 만들어 암호를 듣는다면 '라킹햄'을 외쳐서 같은 편인 척해서 안심하고 다른 곳에 보낼 수 있지만 잘못 말하거나 듣지 못했다면 계속 다가간다. 여기서 그를 밀치고 총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킬지 아니면 칼로 목을 찔러 죽일지 결정할 수 있다. 살아있다면 폭발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에피소드 4에서는 에피소드 3에서 죽이지 않았을 경우 워커들과 싸우다 사망하고, 죽였을 경우 워커로 변이한 모습이 짤막하게 보인다.
사실 마이클은 꽤 오래전에 유출된 캐릭터였다. 여러가지 캐릭터 컨셉아트가 있어서 많은 팬들이 그를 비중있는 캐릭터로 추측했었다. 델타의 리더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델타 엑스트라 1 정도의 캐릭터였다.

4.7. 지나 (Gina)


[image]
'''사망'''
성우: 알리 힐리스 (Ali Hillis)
델타의 군인이다.
에피소드 3 초반에는 선착장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었다. 후반에 클렘과 아이들이 침입했을때는 배 입구에서 워커들을 쏘면서 막고 있었으며 마지막에 릴리가 제임스를 잡아서 심문할 때 곁에서 있다가 릴리가 제임스를 죽이라는 명령에 제임스에게 총을 들이댔다. 하지만 텐이 재빨리 그녀의 권총을 꺼내들어 제발 제임스나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고 하자 못쐈다.
이번에는 텐에게 총을 겨누며 대기하다가 클렘이 릴리를 덮치자 틈을 보이고 제임스가 지나에게 달려든다. 결국 지나는 제임스한테 총을 빼앗기고 쓰러지며 릴리가 죽거나 제임스가 죽을때까지 가만히 엎드려있는다. 이후 배가 폭발하게 되며 행방이 묘연해진다.
에피소드 4에서 보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클레멘타인에게 목에 활을 맞고 사망한다.

4.8. 아르만도 (Armando)


[image]
'''선택 (사망/워커)'''
성우: 로비 데이먼드
이름으로 보나 생김새로 보나 히스패닉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3 후반에 선착장 아래를 통해 이동할때 그 위에서 워커를 쏴죽이며 앞으로 달려가며 첫등장한다. 이후 배 안에서 워커들을 쏴죽이며 앞을 막고 있는데 여기서 활로 목을 쏴서 죽이거나 다리를 쏜 뒤 활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킬 수 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에피소드 3에서 죽이지 않았을 경우 워커들과 싸우다 사망하고, 죽였을 경우 워커로 변이한 모습이 짤막하게 보인다.

4.9. 개드 (Gad)


[image]
'''사망'''
성우: 로비 데이먼드
델타의 경비원으로 초반에는 선착장 입구에서 워커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이외엔 별등장이 없다가 미네르바를 만나는 장면에서 릴리와 함께 그녀를 확인하러 따라온다. 후반에 클렘과 아이들이 배로 침입했을 때는 배의 맨 위에서 설린이 조명으로 워커들을 비출 때 워커들을 쏴죽였다. 클렘이 몰래 잠입할 때도 계속 여기저기를 둘러봐서 들어가기 까다롭게 만들었다. 이후 설린과 함께 텐을 잡아 릴리에게 보여주고 다른 아이들을 잡으러 어디론가 가고 등장이 없다. 배가 폭발한 이후 생사는 묘연하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에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배에 진입하기 전에 워커들을 활로 죽이는 장면에서 옆으로 빠져서 위에 있는 개드를 쏠 수 있다. 활에 맞으면 추락하면서 빌헬름의 비명을 내지르는데 누가 봐도 죽는 연출이지만 나중에 멀쩡하게 재등장한다.
에피소드 4에서 폭발에 살아남고 말론의 활로 클레멘타인을 위협한며 동료를 잃은 슬픔을 표출하지만 활을 뺏은 클렘에게 머리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5. 뉴 프론티어


AJ를 보살폈던 인물들로 모두 회상속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폭발에 휘말리고 모두 클레멘타인에 의해 사망한다.

5.1. 에디 (Eddie)


[image]
'''사망'''
성우: 브랜든 베일스 (Brandon Bales)
'''더 워킹 데드 400 데이즈의 재등장 인물'''
AJ가 클렘을 도끼로 찍은 이후 과거 회상에서 재등장한다, 맥캐롤 목장에서 클레멘타인을 약탈자로 착각하고 총을 쏘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고 AJ가 옆 유치원에 있다고 말한다. 클렘이 방심한 틈을 타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자신이 총을 맞고 사망한다.

5.2. 헬렌 (Helen)


[image]
'''사망'''
성우: 스테파니 셰이
맥캐롤 목장 유치원의 간호사로 추정되는 인물. 약탈자들 몰래 AJ를 데려가려고 하다가 클렘을 약탈자로 착각하고 죽이려 하지만 클레멘타인에게 역으로 살해당한다.

5.3. 로이드 (Lloyd)


[image]
'''사망'''
성우: 마크 바벌랙 (Mark Barbolak)
몸의 절반이 불에 타고 있고, 처음보는 클레멘타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죽이거나 냅두고 가거나 죽는 인물 1. 참고로 특유의 수염 라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캐릭터는 에이블과 같은 모델링을 쓰지만 반쯤 불탄 부분만 새로 작업 한 것을 알 수 있다.

5.4. 로드니 (Rodney)


[image]
'''사망'''
성우: 마크 바벌랙 (Mark Barbolak)
맥캐롤 목장에 도착한 클레멘타인에게 총을 쏘다가 목에 총을 맞고, 클레멘타인이 AJ를 알고있냐고 묻지만 대답하지 않고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다. 죽이거나 냅두고 가거나 죽는 인물 2.

6. 그 외



6.1. 제임스 (James)


[image]
'''선택 (불명/워커)'''
성우: 조니 용 보시
글렌, 빈스 등과 같이 아시아계 인물이다. 개발자인 캔트 머들의 질의응답에서 제임스는 한국계일 거라고 밝혔다. 성우인 조니가 한국계 혼혈이라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클레멘타인과 AJ가 에이블과 릴리에게 잡혀있을 때 구해준 인물. 워싱턴 D.C. 출신. 둘이 잡혀있는 것을 보고 워커 무리를 유인해서 둘을 구했으며, 쓰고 다니는 워커 가죽의 냄새에 의해 공격받지 않았다.
본래 위스퍼러라는 그룹[38] 소속이었지만 약탈을 벌이자 동참하기 싫어 혼자서 빠져나왔다. 그동안 워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워커 한 마리가 나타나자 죽이지 말고 돌을 던져 다른 장소로 유인하라고 하기도 한다.
기숙학교와 델타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조만간 학교를 공격해서 모든 아이들을 잡아갈 것이라는 걸 알려준다. 자신에게는 처음 시작한 곳이 중요하다며 클레멘타인이 어디 출신인지 질문한다. 이후 밤이 깊자 클레멘타인에겐 자라고 하고 자신이 망을 보려고 한다.
다음날 아침, 클레멘타인과 AJ를 기숙학교까지 배웅해주지만, 워커 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어서 윌리에게 오해 받아 화살에 맞을 뻔 한다. 클레멘타인에게 기숙학교에 합류할 것을 제안 받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숲속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출신을 조지아라고 밝히면 '''신뢰함''',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고마워함''' 이라고 엔딩 스텟에 표시된다.
에피소드 3에서 클렘에게 워커 가죽을 주면서 워커 사이로 걸어보게 해, 워커들도 감정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임이 밝혀졌다. 전 그룹을 떠나기 전에 찰리[39]라는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종반부에 텐과 함께 갑판으로 끌려나오고, 클렘과 릴리의 싸움 끝에 AJ에게 릴리를 죽이게 놔둔다면 AJ의 폭력적인 모습에 넋을 잃는다. 만약 릴리를 살리게 설득한다면 릴리가 제임스를 죽인다.
에피소드 3에서 릴리를 쏘지 않는 선택지를 고를 시, 에피소드 4에서 동굴로 도망친 클렘 일행의 앞에 워커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릴리를 쏘는 선택지를 골랐을 시, 보트에서 무사히 탈출하여 클렘, AJ, 텐과 워커들을 피해 동굴로 들어간다. 강을 건넌 뒤 나타난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클렘에게 다가가더니 이건 네가 자초한 일이라며 그녀를 밀치고 AJ를 데려가겠다고 한다. 쫓아오면 발목과 다리를 꺾어버리겠다며 상당히 거칠게 나온다. AJ가 제임스의 손가락을 물어 빠져나오고, 다시 다가가려는 제임스에게 자신을 데려가면 죽이겠다고 날카로운 돌로 그의 손바닥에 상처를 입힌다.
놀란 제임스는 AJ는 평화로운 삶을 살 수도 있지만 클렘이 그렇게 두지 않는다며 분노한다. 이에 클렘이 제임스를 설득할 수 있는데, 어떻게 제임스에게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제임스와 클렘의 관계는 크게 변한다. 나도 AJ를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으며, 네가 그렇게 한다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그에게 말했다면, 그 말을 들은 제임스는 무언가 깨달은듯 잠시 말이 없더니 몰려온 워커들의 소리를 듣고 칼을 꺼내며 워커가 못 들어오게 막을 테니 먼저 가라고 한다. 고맙다고 하는 클렘에게 몸 조심 하라는 마지막 안부인사를 남긴다.
그 외에 제임스가 AJ를 무섭게 한다는 발언을 하면 제임스는 클렘과 완전히 틀어지고 '너네들끼리 잘해봐라'하면서 동굴을 알아서 떠나버린다.
제작자 중 하나인 캔트 무들의 말에 따르면 클렘에게 실망해서 떠나든 쫓아오는 워커 떼로부터 클렘을 지켜주며 퇴장하든 제임스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숲속에서 혼자 생활한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간에 클렘과는 다시 만날 수 없었다고. [40]
사상적으로는 거의 정반대에 위치한 인물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시즌 2에서 등장한 제인과 같은 과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은 자신의 사상을 증명&관철하기 위해 당장의 우선순위를 다소 무시하거나 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인은 케니가 위험인물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당시 갓난아이였던 AJ를 차 안에 버려뒀으며 제임스는 상대를 쏘지 않으면 자신과 동료들이 죽는 세계에서 누구도, 심지어 '''워커도''' 죽이지 말아야한다는 개똥철학을 늘어놓고 있다. 두 사람 다 과거의 경험에서 온 트라우마 때문에 현재 그들의 사상이 결정되었다는 것도 특징. 그러나 제임스의 경우 그나마 나은 게 선택지에 따라 생각이 바뀌고 워커들을 죽이는 모습도 보이며 더이상 클렘과 AJ에게 자신의 철학을 강요하지 않는다.

7. 워커 (Walker)



7.1. 마틴 (Ms. Martin)


[image]
'''사망'''
기숙학교의 보건 선생님.
에피소드 2에서 온실에 도착한 클레멘타인, 루비, 밋치가 과학실로 들어갔을 때 처음 등장한다. 이미 그 시점에서 워커였으며, 따라서 성우도 없다.
루비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어른들이 떠났을 때 혼자서만 남아있었고, 누구에게나 친절했다고 한다. 또한 루비에게 사람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바꿔 말하면, 마틴이 아니었다면 에이블에게 총을 맞은 AJ가 '''그냥 죽었을 수도 있다'''는 것.
루비는 끝내 마틴을 죽이지 못하고 클레멘타인에게 뒷처리를 부탁한다. 프로판 가스 등을 구하고 나가려 할때, 루비는 마틴을 묻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밋치는 그냥 태워버리자고 한다.
마틴을 묻어주면, 루비는 고맙다고 하며 이후 루비의 상태는 '''고마워함'''으로 표시된다.
마틴을 태우면, 밋치가 고맙다고 하며 자신의 생각을 바꿨고 클레멘타인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이후 루비의 상태는 '''역겨워함'''으로 표시된다.
루비 편을 들어 온실 옆에 묻어준다면 2주 뒤에 학교 공동묘지에 말론, 브로디와 함께 묘비가 세워진다. 미치 편을 들어 태운다면 공동묘지에 묘비가 세워지지 않는다.

7.2. 워커 부부


[image]
'''선택 (사망/워커)'''
에피소드 1에 등장하며, 첫 등장부터 워커였다.
"이게 우리들이 원하는 최후입니다. 우릴 내버려두세요."라는 편지와 약을, 그리고 탁자위에 방치된 빈 깡통들을 미루어 보아 마지막 식사를 끝낸뒤에 얼마 지나지않아 약을 먹고 함께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빈 깡통들을 보고 "'잘 먹었네, 마지막 식사로"' 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는 클렘은 덤.
식량 창고로 통하는 열쇠를 남편 워커가 가지고 있었기에 AJ는 안전하게 들어가기 위해서 워커들을 죽이자고 한다. 이에 클레멘타인은 사람으로서는 이렇게 남겨달라고 부탁했기에 죽여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워커 부부를 죽이거나 AJ를 식량 창고 안에 보낼 수 있다.
워커 부부를 죽이면 열쇠를 얻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고, 이후 재방문했을 때 아직도 그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J를 식량 창고로 보내면 별 다른 이벤트는 없다.
Take us back에서 AJ에 의해 언급된다.

[1] 단, 워커가 될 만한 사인으로 죽었더라도 직접 워커로 나오지 않으면 사망으로 기재.[2] 단 이번 에피소드에서 살렸어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스토리상 결국 자동으로 죽을 때는 사망이다.[3] 클레멘타인이나 리, 하비가 사람이나 워커를 상대할 때 Q키를 연타해서 제압하는 데, 릴리는 Q키 연타로 제압할수 없었다. 또한 릴리를 향해 활을 쏘면 피하고, 릴리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아도 무시하고 릴리에게 당한다. 클레멘타인과 AJ가 2대 1로 릴리를 상대했지만 워킹 데드 게임에서 나온 모든 전투장면 중에 가장 어렵고, 클렘의 칼이 없었다면 절대 이기지 못하였다.[4] 릴리가 칼리를 죽인 장면의 오마주.[5] 릴리의 마지막 모습에서 쓸쓸함과 절망이 묻어난다.[6] 사실 워커에게 죽은 것이 아닌 델타에게 학교 아이들의 보호를 조건으로 끌려간 것이다. 미네르바의 경우 나중엔 에피소드 3에서 나오기도 한다. 단 미네르바의 언급에 따르면 소피는 탈출을 시도했으나 죽었다고 한다.[7] 재미있는 점은, 말론의 침을 뱉은 뒤에도 쓰다듬을 수가 있다. 방금 전까지 전주인의 무덤에 침을 뱉었던 사람에게 길들여지는 셈.[8] 각자 카드를 하나씩 내고 가장 높은 수가 적힌 카드를 낸 사람이 클렘에게 질문하고, 클렘이 이긴 경우 말론, 루이스, 바이올렛에게 질문한다.[9] 이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본 적 있느냐."'''라는 질문이 결정적이었다.[10] 만약 바이올렛과 낚시를 하러 가는 선택을 한다면 낚시를 마친 뒤 똑같이 루이스에게 합류하게 된다.[11] 이 때 바이올렛과 루이스에게 도망치라고 하면 무사히 도망가지만, 바이올렛에게 릴리를 쏘라고 하면 루이스는 왼쪽 팔에 총상을 입는다.[12] 이때 루이스를 용서하지 않고 '아직 네가 한 일을 잊지 않았다'고 하면 자신도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고 대답한다.[13] 이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변에 하트를 그리거나 루이스에게 돌려줄 수 있다.[14] 클렘과 밋치가 싸우는 걸 막기 위해 같이 가준 것이다.[15] 행동이 어린애 같은 면이 있고 옷차림도 아동복 같아서 느낌이 잘 오진 않지만 AJ보다 무려 두 배나 나이가 많다. 참고로 클레멘타인이 개에게 물려 스스로 소독하고 바늘로 자기 팔을 봉합한 게 11살 때였다(...).[16] 성우인 리테시가 직접 인도계 미국인이라고 밝혔다. 말론처럼 활을 사용하며, 첫 등장 당시에 워커에게 뒷치기를 당해 죽을 뻔하다 클렘의 도움으로 살았다.[17] 여러 번 언급됐지만 그 자리에 있던 모두에게 해당되는 반응이다.[18] 클렘을 쫓아내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못마땅하게 느끼는 뉘앙스로 말한다.[19] 윌리는 통나무 함정을 권했지만 아심은 벽돌 가방이 더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20] 아심, 오말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클렘의 편으로 돌아섰다.[21] 다만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닌지 루이스를 구한 루트에서 탈옥할시 아심의 부축을 받고 있다[22] 미치의 말에 의하면 삽이 없어서 무덤을 컵같은 걸로 하루종일 팠다고 한다.[23] 엔딩 스텟에서 클렘이 AJ의 잘못을 인정한다면 놀랐다고 뜨긴 한다.[24] 이를 알 수 있는 부분이 과학실에 처음 들어갈때 워커가 된 마틴 선생이 클렘을 덮치는데, 이때 버튼 액션을 못하면 대신 구해주기도 한다.[25] 정확히는 8살 때부터[26] 태우면 관계가 크게 개선되지만 어차피 곧 바로 2주 후로 시간이 훌쩍 넘어가서 이후 태우든 묻든 클렘에게 유들유들하게 대한다.[27] 여기에 좆됐다며 욕하면 화를 내지 않고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28] 찾기 힘들지만 미치의 손을 자세히 보면 작은 무기를 들고 있긴 하다.[29] 말론과 브로디는 클렘이 완전히 리더가 되기 전에 사망했으니 예외[30] 윌리:"만약 밋치가 살아있었다면, 여기서 울고 있지만은 않았을거야, 친구들을 되찾을 방법을 생각했겠지, 그리고 '''릴리의 머리를 돌로 찍었을거야'''."[31] 이때 이름을 '루비의 복수', '윌리 주니어', 또는 '밋치의 걸작'이라고 붙일 수 있다.[32] 이전 워킹 데드 텔테일 시리즈에서 쌍둥이는 등장하지 않았었다. 소피와 미네르바가 처음이다.[33] 말론이 브로디를 죽였다고 말해주면 놀라면서 아무말도 못한다.[34] '아직 넌 학교로 돌아올 수 있어'라고 말하면 자신은 그럴 수 없다며 슬픈 눈으로 거절한다.[35] 쇼크 상태라도 걸렸는지 가만히 누워 있는다.[스포일러] 이 과정에서 클레멘타인의 다리가 도끼에 긁히는 부상을 입는데, 이후 워커에게 물리는 원인을 제공한다.[36] 참으로 신기한 것이, 워킹데드 시즌 3의 데이비드의 성우와 이름이 거의 비슷하다.[37] 바로 뽑아내긴 했으나 이후 절뚝거리는 걸 볼 수 있다.[38] 원작과 드라마에도 출연한 그룹이며, 워커의 가죽을 쓰고 다니는 생존 방식도 이 그룹의 생존 방식이다.[39] 찰리도 한국계 미국인이다.[40] 이 부분이 놀라운게, 쫓아오는 워커떼를 상대할 때에는 불이 없는 곳에서 칼 하나만 들고 있었다. 클렘도 제임스의 죽음을 예상하는 듯한 작별인사를 했을 정도인데도 어떻게든 살아났다는 것. 작중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서 그렇지 엄청난 무력 소유자인듯 하다. 사실 비살상 무력화가 그냥 죽이는것보다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