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헨리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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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역사, 전기[5] , 드라마 영화. 2019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2. 출연진
- 티모시 샬라메 - 헨리 5세 역
- 조엘 에저튼 - 존 팔스타프[6] 역
- 로버트 패틴슨 - 도팽(프랑스 왕세자) 루이[7] 역
- 벤 멘델슨 - 헨리 4세 역
- 숀 해리스 - 윌리엄 개스코인 역
- 릴리로즈 뎁 - 카트린 역
- 톰 글린카니 - 헨리 ‘핫스퍼’ 퍼시[8] 역
- 토마신 맥켄지 - 필리파 역
- 앤드류 하빌 - 캔터베리 대주교 역
- 딘-찰스 채프먼[9] - 토마스 역
- 스티븐 엘더 - 도르셋 역
- 에드워드 애슐리 - 캠브리지 역
- 스티븐 페웰 - 그레이 역
- 타라 피츠제랄드 - 후퍼 역
- 톰 피셔 - 노섬버랜드 역
- 이반 케이 - 스코프 경 역
3. 줄거리
헨리 5세의 왕위 계승에서 아쟁쿠르 전투를 거쳐 프랑스 공주 카트린과의 결혼까지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4. 예고편
5. 평가
6. 흥행
6.1.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82년생 김지영, 더 킹: 헨리 5세, 람보: 라스트 워,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체크 히어로(이상 2019년 10월 23일), 터미네이터 2 3D, 4X4, 경계선, 그 옛날 집, 더 팩토리: 최후의 협상, 메신저, 버스데이 원더랜드, 스노우 화이트, 시크릿 슈퍼스타, 워 이베이젼, 웰컴 투 스웨덴, 퍼펙트 스트레인저(이상 2019년 10월 24일)까지 총 17편이다.
7. 여담
- 10월 22일에 메가박스가 한국 멀티플렉스 최초로 넷플릭스 컨텐츠를 상영하기로 결정하며 한국한정으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된 넷플릭스 영화가 되었다.
-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는 이 영화 이전에 두 차례 영화화가 된 바가 있다. 1944년에는 로런스 올리비에가 감독 겸 주연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 정보국의 프로파간다 영화로 헨리 5세를 제작, 개봉하였다. 1989년에는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 겸 주연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5세를 최대한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영화 헨리 5세를 제작, 개봉하였다. 그 외에도 2012년 톰 히들스턴이 헨리 5세를 연기한 헨리아드 4부작 전체를 다룬 '텅 빈 왕관'이 유명하다. 각 영상화 버전의 비교
- 더 킹 역시도 셰익스피어의 희곡에서 출발하고는 있으나, 헨리 4세 1, 2부 역시 반영한 관계로 시작은 희곡이나 브래너 판보다 빠른 시기부터 진행되며[11]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각색이 많이 되었다. 특히 원래부터 셰익스피어 희곡의 가상인물인 팔스타프 경이 원작에서는 헨리 5세가 즉위하면서 과거와 단절하기 위해 내쳐지고 이후 쓸쓸히 매독으로 죽으며, 아쟁쿠르 전투에서는 예전에 팔스타프란 사람이 있었지 정도로 이름만 잠깐 언급되는 수준이어서, 헨리 4세에서나 주인공이지 5세에선 거의 까메오 수준이지만,[12] 이 영화에서는 즉위 이후 다시 중용된 뒤 참전하여 사실상 아쟁쿠르 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만들지만 본인은 전투 중 장렬하게 전사하는 전략가이자 헨리 5세의 멘토이자 주연으로 나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13]
- 의도적인 캐스팅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영국인인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세자 도팽 루이 역을 맡고 프랑스인[14] 인 티모시 샬라메가 잉글랜드 국왕 헨리 5세 역을 맡았다. 서로 자신의 국가를 적대하는 역할을 맡은 셈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임진왜란을 다룬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고 일본인이거나 일본계 한국인 배우가 선조 역할을 맡은 격이다.
- 갑옷과 검술 고증, 특히 갑옷을 입은 적을 상대하는 전법의 고증이 무척 잘 되있다. 다만 아쟁쿠르 전투 자체의 묘사는 현실과 다르다.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 감독[2] 극장 배급 담당[3] 제한 개봉[4] 제한 개봉[5] 다만 헨리 5세의 인생 모두를 보여주지는 않으며, 그가 진정한 왕으로 각성을 하는 부분에서 영화가 끝난다. 제목 그대로 더 킹, 즉 왕에 관한 것이 작품의 주제.[6] 젊어서 이름을 날리던 용감한 기사이자 용병으로 헨리 5세의 친구이며, 그와 함께 작중에서 벌어지는 아쟁쿠르 전투에도 참전하여 용감히 싸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4세 1, 2부’,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에 주연급 인물로 등장하긴 하지만, 정작 헨리 5세에서의 처지는 희곡과 완전히 다르다.[7] 샤를 7세의 형으로 1415년 사망하여 도팽 지위가 샤를 7세에게 넘어간다. 굉장히 오만하고 경박한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아쟁쿠르 전투 직전 헨리 5세가 이끄는 잉글랜드군의 진영에 찾아와서 헨리 5세를 가리켜 피를 뽑아내고 프랑스 땅에 묻어주겠다며 협박을 한다. 물론 결과는 역사적 사실 그대로 흘러가는 바람에 본인이 잉글랜드군한테 포로로 잡히는 굴욕을 당한다.[8] 헨리 4세에게 반발하며 상당히 표독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초반 전투장면의 잠깐 나오는 주인공[9]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토멘 바라테온 역을 맡았다.[10] ~ 2019/10/23 기준[11] 사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헨리 4세 1,2부에 이은 연작인 관계로 헨리 5세만 따로 떼서 시작하면 너무 뜬금없다. 영화 초중반에 대주교가 프랑스 왕위계승을 들먹이는 일장연설을 하는 장면이 희곡 헨리 5세의 시작이기 때문. 그래서 셰익스피어 희곡의 고증에 충실한 브래너 판에서 조차도 앞부분은 헨리 4세 2부에서 약간 가져와서 스토리를 시작한다. 다만, 세 작품이 모두 프랑스 공주와의 결혼에서 끝나는 것은 동일하다.[12] 그래서 브래너 영화를 보면 초반에 웬 뚱뚱한 사람이 죽어가는 장면이 뜬금없이 나오는데, 이러한 배경을 모르고 보면 도대체 이게 왜나오나 싶을 정도다.[13] 그렇다고 이 인물이 실존 인물이자 팔스타프(Falstaff) 캐릭터의 기원 중 하나로 생각하고, 실제 아쟁쿠르 전투에도 참전한 존 패스토프(Fastolf) 경으로 생각하기도 어려운 것이 전반부의 스토리는 완벽하게 셰익스피어의 캐릭터와 일치하는 데다, 결정적으로 패스토프는 헨리 5세 시대를 지나 잔 다르크 시대까지도 살아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고증 오류가 된다.[14] 엄밀히 따지면 프랑스와 미국 이중국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