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브래너

 


'''Sir Kenneth Branagh'''[1]
'''본명'''
'''케네스 찰스 브래너
Kenneth Charles Branagh'''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60년 12월 10일 (63세)'''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신체'''
'''177cm'''
'''학력'''
'''왕립 연극 학교'''
1. 개요
2. 상세
3. 활동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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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배우, 영화 감독,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이다.

2. 상세


영국의 왕립 연극 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20대 초반까지는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RSC)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1984년 RSC 재단 당시에 셰익스피어의 《헨리 5세》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었는데,[2] 1989년에는 아예 본인이 직접 《헨리 5세》를 영화로 제작하며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고, 이 작품이 대박을 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다. 스스로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극단을 창설하기도 했다.

3. 활동


셰익스피어 극을 수많이 공연하고 연구하여 《헨리 5세》를 시작으로 한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들을 영화화하며 연출과 주연을 넘나들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다름아닌 《햄릿》. 극의 배경은 19세기로 옮겼지만 희곡의 길이는 축약하지 않은 채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 덕분에 영화 길이가 4시간이나 된다... 덕분에 해외에서 개봉할 때는 이래저래 편집한 버전들이 개봉하기도 했다고 한다. 《헨리 5세》와 《햄릿》으로 대표되는 셰익스피어에 대한 덕력 덕분에 존 길구드, 알렉 기네스, 로렌스 올리비에 등의 시대를 풍미했던 셰익스피어 연극의 대가들의 뒤를 잇는 영국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재미있게도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는 아예 로런스 올리비에 역을 맡기도 했다.
공룡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매우 친숙한 사람일 텐데 그 유명한 《공룡대탐험》의 성우이다. 이외에 후속작격인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과 프리퀄격인 《공룡 이전의 생명체》 역시 내레이션을 맡았다.
대중에게는 해리 포터 시리즈길더로이 록하트와 《토르: 천둥의 신》의 감독으로 더 유명하다. 특히 톰 히들스턴과 함께 일하면서 그를 눈여겨보고 로키로 발탁시킨 인물이다. 속편인 토르: 다크 월드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편 작업 중 마블과의 의견 차이를 빚었고 결국 포기했다. 2편 개봉 이후 마블 측에서 토르: 라그나로크 연출을 맡기고 싶다고 루머가 났으나 케빈 파이기가 직접 부정하였다.
2001년 HBO가 제작한, 2차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논의했던 반제 회의를 소재로 한 영화 '컨스피러시'에서 SS지휘관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연기의 끝판을 보여줬다. 하이드리히는 실제 이 회의를 주도한 인물로 히틀러와 괴링의 지시에 따라 유대인 학살을 최초로 구체적으로 기획한 인물이다. 톰 히들스턴도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일개 전화 교환수로 잠시 나온다. 이때부터 브래너와 인연이 있었던 듯.. 아카데미 위너인 콜린 퍼스가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슈투가르트 내무 차관으로 출연하는데, 이 둘의 연기 대결도 볼만하다. 하이드리히가 논쟁 끝에 슈투가르트를 쉬는 시간에 밖으로 불러내 몇 마디 협박으로 아닥 시켜버리는 포스를 보여주며 영화를 절정으로 끌고 간다. 브래너의 연기가 그야말로 백미. 아무튼 브래너는 이 영화 출연을 계기로 2차대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작전명 발키리에서는 역시 독일군 장교로, 덩케르크에서는 모국인 영국군 지휘관으로 나온다.
작전명 발키리》에서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톰 크루즈)의 조력자인 헤닝 폰 트레슈코프 육군 소장을 연기했다.
이후 《잭 라이언: 섀도우 리크루트》로 감독을 맡았다.
2012년 6월에 발표된 서작·서훈자 명단(2012 Birthday Honours)에 기사작위(Knight Bachelor) 서임대상자로 올랐고, 케네스 브래너 경이 되었다. 2015년에는 디즈니의 실사영화 《신데렐라》로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2017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에 주연들 중 하나인 영국 왕립 해군장교 볼튼 중령 역으로 출연했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감독과 주연 에르퀼 푸아로 역을 맡았다. 작품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저예산으로 흥행에는 성공하면서 차기작인 나일 강의 죽음의 제작이 확정되었고, 2021년 말에 개봉이 예정돼 있다.
2018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프닝에 카메오로 출연했다.[3] 또한 신데렐라에 이어 디즈니 제작의 2번째 작품 《아르테미스 파울》 연출을 맡았다.[4]
2020년에는 《덩케르크》에 이어 놀란의 새 작품인 《테넷》에 출연했다.

4. 기타


  • 엠마 톰슨과 연인이었고 1989년에 결혼했었다. 《헨리 5세》에서는 톰슨을 본인의 상대 역인 프랑스 공주 캐서린으로 캐스팅해 스크린에 데뷔시켰고, 이후에도 이런저런 영화에서 서로 연인을 연기하며 애정을 과시했는데... 브래너가 《프랑켄슈타인》을 찍으면서 헬레나 본햄 카터눈이 맞은 바람에 이혼하였다.[5][6] 브래너와 톰슨은 나중에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각자 길더로이 록하트시빌 트릴로니를 맡았는데 두 역이 전혀 접점이 없었던 덕에 마주치지는 않았다. 록하트는 2편에만 나오고[7] 트릴로니는 3편부터 쭉 등장한다. 덤으로 문제의 바람 상대였던 카터는 5편부터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를 맡았다.
[1] 2012년 Knight Bachelor 기사작위를 받아 Sir가 붙는다. Knight Bachelor만 받은 인물은 이름 앞에 Sir만 붙을 뿐, 이름 뒤에 붙는 건 없다. 자세한 설명은 기사작위 항목 참조.[2] 캐리 멀리건은 이 작품에서의 브래너의 연기를 보고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밝힌 바 있다.[3] 오프닝에서 간절하게 구조통신을 보내던 아스가르드인이다. 목소리로만 출연. 자세히 들어보면 잡음 속의 짧은 목소리 연기임에도 연기내공이 굉장하다. 처음에 이건 피난선이니 공격하지 말라고 하다가 "이건 전선(war craft)이 아니다. 여긴 아스가르드인 가족들이 타고 있다!"하는 장면에서 순간 안타까워하며 톤이 올라가는데,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절박함이 느껴지게 연기했다.[4] 본래 극장 개봉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디즈니+로 공개되었다.[5] 톰슨은 심한 우울증을 겪었지만 본인이 직접 각본/제작에 참여한 《이성과 감성》을 찍다 만난 그레그 와이즈와 재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배우/제작/작가로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6] 톰슨은 이혼 바로 이듬해인 1996년에 잔 다르크 컨셉으로 화보를 찍은 바 있는데, 물론 브래너를 노린 저격은 아니겠지만 백년전쟁에서 헨리 5세가 만들어놓은 영국의 우위를 뒤엎는 활약을 한 게 잔 다르크니깐 애매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단, 같은 시대이긴 하지만 헨리 5세가 죽은 다음에 잔 다르크가 활약해서 둘이 대결한 적은 없다. 공교롭게도 브래너 이전의 헨리 5세 영화에서 헨리 5세로 열연한 로렌스 올리비에의 경우에는, 세번째 부인이자 마지막 부인인 조안 플로라이트가 조지 버나드 쇼 원작의 세인트 조안이라는 연극에서 잔 다르크 역할을 한 적이 있다. 영어 이름까지 Joan으로 똑같다.[7] 원작에서는 짧게나마 5편에서도 등장하지만 영화에서는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