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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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5] 출신의 배우.
2. 경력
물리학자 아버지와 예술 경영인 어머니 사이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상당히 유명한 집안과 학력을 갖추고 있다. 드래곤 스쿨[6] - 이튼 칼리지 - 케임브리지 대학교 - 왕립 연극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Dramatic Art)라는 후덜덜한 학벌. 특히 이튼 칼리지에 다닐 때는 윌리엄 왕세손의 선배였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펨브로크 칼리지 고전문학과를 수석졸업한 엘리트다. 대학생일 때 TV 드라마 일을 하였음에도 불구,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미친듯이 몰아쳤다고 한다. 일부에게는 언어학과로 잘못 알려졌는데, 전공 때문에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를 배웠다는 것이 와전된 듯하다. 고전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싱겁게도 고등학교 때 라틴어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대학 시절 연극부에서 히들스턴을 적극 영입했던 이유 중 하나가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 같은 고전극을 올릴 때 고대 그리스어로 즉흥연기가 되는 학생이어서라고도 한다. 많은 유럽 지역 언어의 기원이 되는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한 덕인지 프랑스어는 꽤 잘, 스페인어는 무리 없이 한다. 러시아어도 조금...이탈리아어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만큼은 아니지만 할 수 있다고 한다.[7] 홍보차 다른 나라에 갔을 때도 그 나라 언어로 한두 마디는 하려고 노력하는 편. 언어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8]
대학시절에는 연극과 럭비를 병행했었다고 한다. 둘 다 좋아해서 어떻게든 함께 가려고 했지만 럭비부 내에서 연극에 대한 취급이 좋지 않아 연극활동[9] 에 대해서는 숨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연극무대의 리허설을 하다가 빠져나와 경기를 하러 갔었는데 미처 연극분장을 지우지 않고 경기에 참여하는 바람에 들통났다고… 그 후에 연극과 럭비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된다는 걸 실감했다고 한다. 그 후 왕립 연극 아카데미에서 정식으로 연기를 배웠다.
어릴 때부터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4살때 창작 연극을 만들어 부모님 앞에서 공연했다고 한다. 《토르》를 보고나서 부모님이 "굉장하더구나. 넌 4살때부터 우리 앞에서 창작 연극을 했었지..." 하고 감상을 남겨줬다고 한다. 그리고 《어벤져스》를 볼 때는 어머니가 "이거 번슨 빌과 똑같네! 네 연기가 하나도 변한 게 없어!"라고 했다고 한다. '번슨 빌'은 히들스턴이 어렸을 때 연기했던 창작 악역 캐릭터라고 한다.
굉장한 영화광으로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을 한다. 엠파이어 시상식에서 크리스 오다우드가 영화 《아바타》는 스토리도 없고 화면만 화려할 뿐 누가 내용을 기억하겠냐고 까자 끝까지 웃는 얼굴로 스토리와 주인공과 감독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영상도 있다.
왕립 연극 아카데미를 나온 이후, 스스로는 연극배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영화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고 소수의 사람들이 공연하는 연극계에서 연극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히들스턴의 할리우드 데뷔 전 필모그래프 대부분 단편영화나 독립영화 혹은 영국 TV 시리즈물들이 많다. 그러다 연극계에서 함께 일하던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의 지휘를 맡고, 히들스턴에게 오디션을 권하여 로키 역으로 발탁되면서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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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역에 지원했을 때의 카메라 테스트 영상
처음 히들스턴이 봤던 배역은 로키가 아니라 토르의 오디션이었다. 토르 역에 지원하기 위해 근육과 살을 불려 22 lbs(10kg, 약 190lbs 까지)을 찌우는[10] 노력을 해 최후의 5인에 남았으나, 토르 역은 그 배역에 이상적인 체형과 근육과 외모를 지닌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히들스턴은 로키 역을 맡게 되었다. 이 때문에 대체 누가 토르를 맡았는지 궁금해서 대기실에 갔더니 웬 '''북유럽 신'''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는 본인도 모르게 납득해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브래너 감독은 처음 히들스턴을 로키 역으로 내정한 상황에서 히들스턴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토르 역 오디션을 보게 했다고 한다. 히들스턴을 로키 역으로 찍어두고, 그와 어울리는 토르 역을 찾기 위한 오디션이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브래너가 많은 공을 기울인 듯하다. 로키 역으로 발탁되고 나서 브래너와 역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는 영화를 찍는 내내 친해져서 술 마시고 취한 헴스워스가 고주망태가 되어서 "넌 나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야!"라며 히들스턴에게 앵기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히들스턴이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헴스워스는 내 커리어 다 망가진다며 말하지 말라고 말렸다. 그런데 사석에서 히들스턴이 다 말하고 다니는 통에 퍼질만큼 퍼져서 헴스워스가 한동안 삐졌다는 후문이 있다. 영화에서는 로키가 동생이지만 실제로는 히들스턴이 2살 형이고 인터뷰 등을 보면 형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토르》를 촬영했을 때 헴스워스와 둘이서 '헐 나탈리 포트만이다!! 우리가 얘들이랑 연기해!!' 하면서 유명인을 눈앞에서 본 충격에 깨방정을 떨었고 안소니 홉킨스도 엄청 좋아하는 배우인데 자신의 연극에 대해 말해줘서 놀랐다고 한다. 영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믿어지지 않고 행복하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어벤져스》 인터뷰 영상에선 '''"처음 《아이언맨》을 극장에서 볼 때만 해도 '언젠가 나도 저런 영화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아이언맨을 창밖으로 던지고 있었다."'''는 말을 남겼다.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의상은 총 13kg이었는데, 의상 담당이 "좀 가볍게 해줄까요?"라고 묻자 무게가 있는 편이 진중함과 무게감을 표현하기 좋다며 그냥 이대로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로키에 대한 애정이 상당해서 트위터에서 로키 관련 팬페이지를 꼬박꼬박 리트윗해주기도 한다.
인터뷰하다가 장난의 신 로키가 빙의했다는 컨셉으로 장난치는 내용을 연기하고 "Loki'd~~!!" 하며 방정맞게 웃는 장면이 널리 퍼져있다.[11] 연기 당시 붙인 수염에 웬디라는 애칭도 있고, 나중에 팬들도 흉내내면서 아예 웬디 프로젝트라는 책까지 만들어 선물했다. 이후 미공개 영상이 크리스마스에 공개되었는데 당시 히들스턴이 독서를 권하면서 읽던 책이 이거다. 자세한 건 이곳을 참고.
로키에 대한 열정이 지대해서 연기할 때 도움이 될 원작 코믹스와 작품들을 꼬박꼬박 모으고 있는 모양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여자 로키에도 관심이 많은듯 하다. 코믹콘에 방문했을 때 여성 로키 코스프레를 한 팬들을 보고 직접 사진요청을 했다고 한다. 로키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코믹북 《미스터리 여행 Journey into Mystery》의 작가인 키런 길런에게 팬레터를 보내기도 했다.
마블 코믹스 영화 6개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었고,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함으로써 총 6개 영화 출연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추후 추가로 계약을 할 가능성도 있으나, 인피니티 워에서의 전개[인워_스포일러] 를 보면 추가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로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마블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었고,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엔드게임_스포일러]
한국에서 이름이 별로 안 알려졌을 때 찍은 영화로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적이 있다. 2010년 이후에 개봉한 마블 영화들로 히들스턴을 알게 된 팬들은 그저 안습... 이때 부산의 한 노래방[12] 에서 '''같이 갔던 European Film Commission 앞에서 <Stand by Me>[13] 를 열창'''해서 자기 말로 ''''록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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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1일 디시인사이드 영국 드라마 갤러리에서 보낸 조공을 트위터로 인증했다.
은근히 허당이다. 인터뷰 도중에 기자가 스포일러에 대해서 묻자 "제가 그걸 말하면 다음 시리즈에 캐스팅이 안 됐겠죠?" 라고 대답해서 본인 입으로 로키가 안 죽었다는 것을 증명했다.[14] 기자들이 웃으며 로키가 안 죽었냐고 되묻자 당황해서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1 대 1로 싸운다는 것을 말해버리고는 독점자료로 내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푸딩을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고 초코 과자를 먹는 모습이 찍힌 적도 있어서 단 것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모 인터뷰에서 외식할때 다른 사람들이 수프-정식-커피순으로 먹는다면 자기는 디저트도 반드시 먹는다며 단 것의 중요성을 강조, 기정사실이 되었다.[15] 이 때문인지 로키가 등장하는 2차 창작에서는 로키가 단 것, 특히 푸딩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자주 붙는다. 인터뷰 촬영이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초콜릿을 우물거렸던 전적이 있으면서 쿠키몬스터 앞에 쿠키를 한 접시 들고서 만족 지연(delayed gratification)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다. 영상
머리가 강렬한 곱슬머리라 이지적인 인상을 친근하게 깎아먹는다. 직모인 로키 분장 때와는 매우 다른 인상이다. 로키의 머리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점 곱슬곱슬해져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히들스턴의 원래 머리는 짙은 금발인 반면 로키는 긴 흑발이라 곱슬머리든 아니든 인상이 굉장히 달라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또 팬들이 뽑는 매력으로는 특유의 웃는 얼굴이 있다. 스스로 별 신경쓰지 않는 듯하지만 이마가 벗겨져 가는 중이라고 셀프디스도 했다.
마블 시리즈 덕택에 늘어난 인기로 트위터 팔로워 수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6월초 지인 명의의 페이스북이 스토커에 의해 해킹당했다. 셀프카메라, 조카와 찍은 사진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이 털렸는데, 스토커의 태도가 가관이다. 팬들에게 "너 보느라 하루종일 시간가는 줄 모른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인생 파괴범(Life ruiner)'이라고 불리우는 히들스턴에게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으니 나도 네 인생 망가뜨릴 것임"이라고 하지를 않나, 고소됐으니까 히들스턴과 대면할 수 있다고 기쁘다고 하질 않나... 팬덤은 팬덤대로 난리가 나고 그 스토커를 대신해 사과하는 멘션이 폭발했다. 팬들은 히들스턴이 곧 SNS를 그만두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후 올라온 트윗에는 "I have the best fans of world"라고 쓰여져 있어서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주간에 방영되는 <The Hollow Crown>에서 헨리 5세를 연기했다.
2012년 GLAMOUR 잡지에서 선정하는 섹시남 100명 중에서 2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1위는 로버트 패틴슨, 3위는 조니 뎁. 그리고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19위.
2013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토르 더 다크 월드 홍보 행사로 Hall H에서 로키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장신 때문에 들키지 않도록 공항에서부터 장고 펫 복장으로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있었던 Nerd HQ 관련 행사로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대답을 했는데 한 팬이 《쥬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 성대모사(?) 영상이 잘 안 보인다고 해달라고 하니까 전신을 써서 해주기도 했다. 그 행사에서도 여전히 팬들을 '달링(DARLING)'이라고 불러주는 젠틀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고, 셰익스피어 관련 질문이 나오자 셰익스피어 매니아답게 혼자 좋아하면서 셰익스피어에 관련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대로 모르는 내용을 열심히 답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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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때 다리를 좀 많이 벌리고 앉는 편이라서 팬들이 놀리기도 한다. 습관이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근본적으로 이유를 하나 따지면 '''다리가 너무 길어서.'''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본인 다리는 아주 긴데 앉아 있는 의자는 낮다. 다리가 긴 사람은 낮은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둘 곳이 없어 상당히 불편하다.존경받을 만하고, 스위트하고, 사려 깊은 영국 신사는
'''자기 다리 하나 오므린 채 못 있는다.'''
2013년 11월 미국에서 《토르: 다크 월드》가 막 개봉했을 때 당시 스모쉬가 인터뷰했는데 스모쉬가 토르에서 제인 포스터의 역할을 맡았던 나탈리 포트먼이 영화 포스터에서 하고있는 포즈를 한번 따라해보라고 시켰더니 위 사진과 같은 자세로 하였다가 합성 필수요소로 쓰였다.
재규어 광고에도 출연했는데, '''악역으로 유명한 배우들과 함께''' 미칠듯한 폭풍간지를 뿜어내며 '''악역 찬가'''를 외친다. 나중에 탑기어 인터뷰에서 이 영상의 뒷이야기를 했는데,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는 듯하다. 헬리콥터에서 촬영에는 진지하게 임했다가 카메라가 꺼지자마자 기겁했다고 한다,(영상을 보면 헬리콥터의 문을 열어놓고 촬영했다). 실제로 런던에서 저공비행해서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제레미 클락슨은 히들스턴이 등장했을 때 "내 앞에 무릎을 꿇으라! (Kneel before me!)"라고 소리칠 것 같았다고 했다.
《토르》를 기점으로 소위 말하는 할리우드 거장들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워 호스》(2011), 우디 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2011), 짐 자머시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기예르모 델 토로의 《크림슨 피크》(2015) 등등 단역에서부터 주연까지 다양하게 출연하였다.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들에 대한 열정적이고 집요한 분석으로 영화 프로모션 차 나온 어떠한 인터뷰에서든지 히들스턴이 본인의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다양하게 분석하고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를 하는 중간 셰익스피어의 《코리올라누스》 주연으로 발탁,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2015년 1월, BBC와 잉크 팩토리가 공동제작하는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첩보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에 휴 로리와 함께 출연했다. 링크 히들스턴이 맡은 조너선 파인은 전직 영국 군인으로 호텔 나이트 매니저 역할. 호텔 나이트 매니져 역할을 하던 중, 무기 암거래상 리처드 로퍼(휴 로리)와 연류된 사람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복수를 위하여 정보기관에 들어가 위장접근한다는 내용. 2015년 봄부터 영국, 스페인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초에 BBC와 AMC를 통해 방영되었다.
대니얼 크레이그 다음 차기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력했다. 기사 하지만 탈락했다. #
수트핏이 잘 받기로 유명하다. 188cm의 큰 키와 그 특유의 마른 체형, 긴 다리 등이 한 몫 하는듯.
목소리가 상당히 좋은데 한 번 들어보자. 수학 공식과 시 읊는 록희형 브라이튼 스타 읽는 김로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찬가지로 알란 릭맨 성대모사가 특기이다.[16]
페미니스트이다.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티셔츠를 2번 입고 인증도 했다.
2.1. 내한
2013년 10월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토르: 다크 월드》 홍보차 내한하였다. '''본인이 내한을 요청했다고 한다.''' 다음 날인 10월 14일에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와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 8시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춤을 추었는데[17] 국내외를 막론하고 '''히들이가 춤췄어!!!'''라며 매우 좋아하고 있다. 이번 내한에서 한국 팬들이 자신을 히들이라고 부른다는 말을 듣고 영광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본 동료들의 반응은 "너 좀 놀아봤구나?"
이 행사에서 노래도 불렀다. 음악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이때 SNL 코리아에도 출연하였다. 2013년 10월 19일 방송분 층간 소음을 방지하자는 공익광고 형식의 영상콩트에 출연. 그런데 그게...
이후 한 인터뷰에서 '춤(Dance)'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 ''''한국(Korea)''''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한국 과자도 먹어보고 맘에 들었다고 한다. [18]
2018년 4월 12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로 세 번째 내한을 확정하였다.
영화히트 매니아다#
3. 어록
'''우리에게는 두 개의 인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인생은 바로 당신이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4. 출연
4.1. TV
4.2. 영화
4.3. 연극
4.3.1. 극장 공연
4.3.2. 왕립 연극 아카데미
4.3.3. 케임브리지 대학
4.4. 라디오 드라마
[1] https://www.celebheights.com/s/Tom-Hiddleston-448.html[2] 스코틀랜드 출신의 물리학자. 현재는 의료기기 관련 회사 임원인듯. 부모는 톰 히들스턴이 10세일 때 이혼했다.[3] 영국에서 손꼽히는 식품 관련 기업 베스티 그룹의 공동 창업자의 후손이다. 예술 경영인으로 활동해서 히들스턴이 어릴 때부터 영화와 연극, 연기에 관한 안목을 키워주었다.[4] 세라는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에마는 배우라고 한다. 게임 《위쳐 3》에서 프리실라 역을 맡았다.[5] 유년기는 부친의 일 관계로 옥스퍼드에서 보냈다.[6]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굴지의 명문 사립초등학교. 태어나면서부터 대기자 명단에 아이 이름을 올려야할 정도로 엄청난 경쟁을 자랑한다. 엠마 왓슨도 이 학교를 다녔다.[7] 유럽어는 서로 비슷한 편이라, 영어 화자는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쉽고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는 방언 정도 차이... 좁은 지역에 여러 언어가 몰려 있기도 하고 이동도 자유로워서 3개 국어 이상 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한국도 영어는 필수로 배우니, 일본어나 중국어 하나만 더하면 쉽게 3개 국어 구사자가 된다.[8] 두번째 내한 당시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발음이 상당히 좋다.[9] 풋라이트 클럽. 케임브리지의 유명한 학생 연극부로 휴 로리/ 엠마 톰슨 등의 쟁쟁한 선배들이 활동했다. 처음 TV에 캐스팅된 것도 이 연극부 공연 온 관계자 눈에 띄어서이다.[10] 닭고기만 먹고 하루종일 운동만 했다고 한다. 부계의 체질을 이어받아 살찌기 힘든 체질이라고... 덤으로 이때 불린 체격은 토르 1+2편, 어벤져스를 찍는 동안 로키의 퇴폐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체중을 줄이면서 도로 가늘어졌다.[11] 이 Loki'd는 텀블러 굴지나 해외 연예 갤러리 등에서 유행하며 퍼져다니다 낚시나 트롤링과 준 동의어가 되었다.[인워_스포일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초반부에서 톰 히들스턴이 맡은 로키는 타노스를 죽이려고 시도하다가 타노스에게 살해당한다.[엔드게임_스포일러] 게다가 엔드게임에서 어벤저스 1 시점의 과거 로키가 '''테서랙트를 들고 튀어서''' 이것이 떡밥으로 작용할 수 있다.[12] 히들스턴 왈: "한국에서는 역시 노래방이 어메이징해요."[13] 히들스턴 본인은 원곡을 불렀던 가수의 이름을 B B King이라고 밝혔는데 아마 Ben E King 노래를 말하는 듯하다.[14] 발언 당시 이미 다음 시리즈 캐스팅이 공표되어 있었다면 스포일러도 뭣도 아니기는 하다.[15] 히들스턴이 영국인임을 감안하면 특별한 일은 아니다. 차와 디저트는 영국인들이 매우 중요시하는 것이고, 영국요리 항목에 나오지만 영국 디저트, 과자는 매우 단 것이 많다.[16] 둘을 비교하자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목소리가 좀 더 비슷하고 톰 히들스턴은 말투가 비슷하다.[17] 사회자가 춤을 요청하자 히들스턴은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를 요청했는데 사회자가 스탭에게 물어보고 음악이 준비됐다고 얘기하자마자 다른 음악(부에노 클리닉의 Away (Slayback Juicy Remix))이 나왔다.[18] 참고로 이때 톰 홀랜드 등등 다른배우들도 있었다. [19] 이 작품이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방한한 적이 있다.[20] 이 영화를 통해 2013년 제 22회 MTV 영화제 (MTV Movie Awards)에서 최고의 악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1] 짐 자머시 감독. 틸다 스윈턴과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출연하는 뱀파이어 영화. 2013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히들스턴 역시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원래 이 역은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기로 했었다.[22] 기예르모 델 토로의 연출작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면서 컴버배치의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히들스턴과 컴버배치가 절친 사이라는 점.[23] 춤추는 장면이 압권이다. 해당 영상[24] 절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공연하였다.[25] 1963년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 영화에서 알랭 들롱이 연기한 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