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우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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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계의 팔왕중 하나. 한국명은 '''델로우스'''. '''용왕(龍王)'''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가끔 용제라는 이명도 보인다. 포획레벨은 '''6,590.''' 팔왕 중 2번째로 높다![1]
일생 동안 단 하나의 이빨인 송곳니가 자라난다고 하며 '''이 송곳니 하나'''로 세상을 제패해 '''세상의 왕'''이 되었던 최강의 용이며 10,000년을 살았다는 전설의 용으로 불리운다.
직접 드러나지는 않은 상태에서도 그 강함은 충분히 입증된 상태. 2대 멜크가 만들어준 코마츠의 식칼도 수억 년 전 지층의 화석에서 이 용왕과 같은 종의 송곳니의 '''작은 일부분'''을 가공해서 만든 것으로,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4km 산맥이 두 동강 나버리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녔다. 알아두자면 이 식칼은 용족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용왕의 이빨이 아니고 그냥 같은 종의 이빨이다.[2]
2. 작중 행적
미도라의 회상에서는 완전히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미도라가 치료의 물(요수)를 구하러 갔는데 이놈의 '''자손'''에게 거의 죽을 뻔한 상태로 돌아왔다. 다만 미도라가 그 후 매일마다 요수를 플로제의 무덤에 가져왔다는 점을 볼 때 성장한 미도라가 적어도 용제의 영역에 들어가서 요수를 들고 올 수 있을 정도의 실력으로 성장했지만 이치류에게는 완벽하게 패배하였다.
그리고 335화에서 다른 팔왕들 다 나오는데 혼자 안 나왔다. 근데 제 1대륙에서 뭔지 모를 인간 같은 무언가가 대신 나왔는데, 떡밥인 듯하다.[3]
이후 336화에서 용왕 데로우스의 영역으로 밝혀졌으며 다른 팔왕들처럼 무언가를 감지한 건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후 돈 슬라임과 네오가 자신이 지배하는 1대륙에서 미치도록 싸우는데도 코빼기도 안 비췄다(...)
그러나 이후 368화에서 낭왕이 자신을 제외한 '''일곱 마리의 왕'''을 부르고 있다고 하는데 드디어 나올 듯 하다!!
마침내 37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등장만으로도 미칠듯한 포스를 뿜어낸다.
이후 2대륙에 다른 팔왕들과 집결한다. 맨 먼저 아들을 죽인 원수에게 기네스가 가장 먼저 달려들어 네오를 공격해 오른 발을 잃지만 되려 아카시아의 반격을 물어서 패대기쳐버리고 상공으로 집어던지자 상공에 있던 데로우스가 촉수처럼 무수하게 갈라진 혀 끝에서 에너지를 모아 한점에서 쏘아내는 '''이차원 레이저'''로 요격.
페어가 저지하려고 했지만 텟페이의 등장과 방해로 실패하고 죠아가 하늘베기로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하늘베기가 위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상쇄는 커녕, 그냥 하늘베기가 튕겨져나갔다. 죠아가 자기보다 강한 최강자한테 한번 호되게 털려서 호구처럼 보이지만, 또다른 최강자 중 한명인 인간국보였던 세츠노도 미처 다 못막았던게 죠아의 식칼 기술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계속 뻗어나간 레이저는 아카시아와 네오의 오른팔을 소멸시키고 우주까지 날라가 소행성 몇 개도 덤으로 부셔버린다. 참고로 이건 지금까지의 기술 중에 '''기네스의 일격도 앞발과 함께 집어삼켰던 네오가 GOD의 혓바닥 연타와 함께 먹어치우지 못한 극히 드문 몇 안되는 공격이었다.'''
382화에서는 사왕이 마더 록으로 봉인된 네오가 사왕의 소화액을 전부 먹어치워서 무력화와 동시에 약화되지만 사왕은 포기하지 않고 남은 힘을 몸아 몸 전체를 경화시키고 경왕에게 돌진. 의도를 눈치챈 경왕이 사왕을 먹어버리고 수면위로 튀어올라오자 둘의 의도를 같이 눈치챈 용왕은 경왕을 죽이기 위해 최대위력의 이차원 레이저를 준비한다.[4] 하지만 네오는 사왕과 경왕의 위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빠져나온 네오를 놓치지 않고 최대위력 이차원 레이저를 발사하지만 이것도 팅겨버리면서 실패하고 만다. 만약에 네오가 이걸 제대로 맞았다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던게 최대위력 이차원 레이저는 '''진화한 네오가 완전히 먹지 못한 유일한 공격'''이다. 팔왕의 모든 공격을 장난 취급하면서 삼키던 네오가 유일하게 이차원 레이저만은 빗겨나가게 한 데서 그쳤다는 점에서 데로우스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팔왕 중 화력 면에서는 최강의 묘사를 보여줬으며, 후일에 나온 데로우스의 공식 설정에 의하면 정말로 공격력만큼은 팔왕 중 최강이라고 서술되어 묘사와 설정이 연동됐음을 확실하게 증명시켜 주었다. 다만 모든 힘을 다한 레이저임에도 불구하고 네오에게 타격을 주지 못한 점으로 이미 팔왕들과 네오의 사이에 엄청난 격차가 있다는 것만 더욱 확인시켜주었다. 이제 네오를 처치하기 위해서 남은 것은 자신들 이상으로 강해질 가능성을 가진 단 한명의 인간 뿐이다.
팔왕 중에서는 현재 유일하게 네오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지 않았고, 녹왕과 함께 아직 사지가 모두 멀쩡한 팔왕. 다만, 경왕을 향해 쏘려던 이차원 레이저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한다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에너지가 바닥나서 전투속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91화에서 재참전해 이차원 레이저를 충전하여[5] 아카시아에게 집중포화를 날리지만 육체가 거의 네오에 침식된 아카시아는 이차원 레이저조차 먹어치운다. 랑왕의 머리를 먹어치운 뒤 용왕에게 돌진하는 아카시아를 상대로 이빨을 박아넣지만[6] 결국 용왕도 목과 아래턱을 아카시아에게 멱혀서 남은 머리의 윗턱과 몸통이 분리되어버린다. 먹혔으니 기네스와 더불어 거의 사망확정.
하지만 이후에 네오가 그동안 먹었던 식재를 역류시키고 근처에서 전채인 센터가 내뿜어지면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토리코의 회상으로 추정컨데 부활이 확정된 것은 데로우스, 기네스, 밤비나, 헤라클레스, 엠페러 크로우, 문. 다만 이차원에 빨려들어간 마더 스네이크는 아무래도.... 목까지 잘렸으나 어떻게든 부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팔왕과 함께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완전부활했으나 한번 패배해 더이상 왕이 아니게 되었으므로 다른 팔왕과 함께 일제히 은퇴했다는 듯.
3. 기타
토리코 : 미식 구르메 배틀 게임에선 '암흑룡(暗黒竜) 데로우스'란 이명으로 불린다.
아직 추측에 불과하지만 자손이 요수가 나오는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점, 이치류가 추측한 내용인 요수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를 가공 조리한 것이라는 점, 작중에서 나온 요수의 엄청난 치유 능력, 미도라가 플로제의 무덤에 꾸준히 요수를 뿌렸을 때 뭔가 솟아난 점 등을 감안하면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궁극의 소생식재라는 센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코마츠의 멜크 식칼은 이 데로우스와 같은 종인 레이저 드래곤의 어금니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건데, 암기 소생식칼을 쓸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재생 능력이 있다고 보는 게 맞다.[7] 하긴 평생 송곳니 한 개로 살아야 하니까. 재생 불가면 어떻게든 연마해서 식칼로 만들 수도 있는 강도로는 팔왕은 절대 못 해먹는다.
다만 코마츠의 식칼로 연마했다는 것도 레이저 드래곤의 '''화석'''에서 채취한 것이고 이럼에도 너무나도 강한 강도에 가공도 어렵고 '''수천 도'''의 온도에서도 변형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물건이다. 그 멜크가 식칼을 만들 때 어느 정도 식칼 모양을 완성시킨 게 며칠에 걸쳐서 갈아낸 강도인 걸 생각하면 현 팔왕 데로우스는 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절삭력과 강도, 재생 능력을 지니고 있을 듯한 만큼 팔왕에 걸맞는 엄청난 위력의 송곳니일 듯하다.
맛의 신선 지지에 의해 센터는 제 1대륙에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팔왕 중에서 가장 행적이 드러나지 않은 왕이다. 작가가 꼭꼭 숨겨두는 데다 제 1대륙의 지배자라는 위치, 요수, 센터 등 여러 떡밥을 가지고 있는 데다 작품에 직접적으로 '''세상을 지배한 최강의 용'''[8]이라는 간지나는 별명도 나와서 그런지 팔왕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팔왕 순위를 매기면 데로우스는 전혀 드러난 것이 없음에도(...) 항상 순위권에 든다. 그리고 추측이 사실이 되어 경왕(6600) 다음으로 강한 팔왕의 2인자라는 게 확인되었다. 하지만 단순 화력만 보자면 팔왕들 중 부동의 NO.1으로 보인다.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는 네오도 완전체가 돼서까지 용왕의 공격을 먹는 것 만큼은 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것은 설정으로 확인사살되었다.
이차원 레이저의 정신나간 위력에 이빨은 그닥 사용하지 않나 했으나 이는 공격방식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에서는 이차원 레이저를 애용하며 근접전을 해야하자 송곳니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원거리 무장은 이차원 레이저, 근접 무장은 송곳니로 보인다.
게다가 센터는 다른 7개의 식보가 없으면 얻을 수 없다. 자연스럽게 1대륙이 마지막 공략 대륙이며, 그 왕인 용왕이 최종보스가 되는 모양새였는데 꼼수 아닌 꼼수로 미식가 한명이 들어갈 수 없던 센터에 침입했다.[9]
또한, 멜크의 별가루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용왕이라는 표현은 아니더라도 이 세계의 왕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는데, 원래 인간계에서도 구르메계의 짐승과 팔왕에 대한 정보는 전파되고 있었지만, 대부분 부정확 및 단편적인 것인데도 홀로 왕이라고 정확히 지청된 것은 발로 팔왕 중에서도 인지도 면에서는 최고인 듯 하다.
또한, 단 하나의 송곳니만으로도 세계를 지패했다라는 매우 패기 넘치는 설정에, 고작 송곳니의 조각만으로도 코마츠의 식칼은 2대 멜크가 살짝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산맥이 절단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했는데다가, 구르메계 피라미드 에피소드에서 코마츠가 이걸로 위협하는 것만으로도 맹수가 겁을 먹고 달아난 것은 물론, 쿠킹 페스티벌에서 스타쥰에게 직접 공격을 가하기도 했는데, 실제 대결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아무리 스타준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맞으면 무사하기가 힘들어 보일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데로우스는 팔왕이라는 설정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암묵적으로 최강의 존재이며 최종보스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되었고, 특히 미도라가 빈사의 플로제를 살려내기 위해 요수를 구하러 갔다가 데로우스 본인도 아닌 데로우스의 자손에게 끔살 당할 뻔한 것이 밝혀져 데로우스의 주가가 껑충 올라갔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강함을 어필하면서 인기도 엄청나게 올라가고 팔왕 중 하나이며 본인이 건재함을 드러내 용왕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았으나, '''강력하다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었다.'''
373화에서 아주 간지나게 등장했지만, 정말로 등장만 했고, 팬들이 궁금해했던 요소들은 거의 묘사가 되지 않고 376화에서부터는 신나는 아카시아 레이드에 참가해 이차원 레이저의 무시무시한 위력만을 발휘했다.
[1] 팔왕들 중 포획레벨 1위는 경왕(鯨王) 문의 6,600.[2] 코마츠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맹수에 맞서 '''그냥 꽉 잡자''' 맹수는 데로우스의 환영을 보고 도망쳤고 한번 휘두르자 '''피라미드의 천장과 바닥 등이 잘려서 박살나고 지하수까지 터졌다.'''[3] 사실 그 정체는 '''아카시아의 구르메 세포인 NEO인 것으로 밝혀졌다!!!''' 심히 충공깽스러운 모습.[4] 어나더(ANOTHER)의 완전한 조리로 식혼의 문이 전부 파괴되면서 남은 입구는 경왕의 입과 위장밖에 없다. 그렇기에 경왕이 네오를 삼킨 상태에서 살해당하면 영원히 봉인된다.[5] 록왕의 백채널을 이용해 충전시간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데로우스가 만년동안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볼 때 수명을 대가로 충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6] 목에 박아넣다 못해 완전히 관통했지만 보통은 즉사일 상처에 아카시아는 우선 재생하긴 했다.[7] 암기 소생식칼은 시전할 때 특수한 조건이 2가지 필요한데, 하나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베어내서 세포에 상처 없게 베어내는 기술, 또 하나는 식칼의 소재가 재생 능력이나 회복력을 촉진하는 소재로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8] 이렇게 직접적으로 세상을 지배했다는 말이 나온건 데로우스가 처음이다.[9] 전신 균류화가 가능한 아이마루도 모르는 사이에 무수한 식운의 도움을 받아 도달했다. 차라리 데로우스와 싸워서 확실하게 이겨내는 게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