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중학교(서울)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공립 남녀공학 중학교.
2. 학교 연혁
- 1990년 11월 21일: 도곡중학교 설립인가(12학급)
- 1991년 3월 1일: 초대 이우범 교장 취임
- 1991년 3월 4일: 제1회 입학식(남 6학급, 여 6학급)
- 1991년 4월 23일: 개교식
- 2000년 3월 2일: 예체능 수업방법 개선 선도학교 운영
- 2000년 11월 10일: 학교 평가 우수학교 수상
- 2000년 12월 20일: 학교 경영 우수학교 수상(교육감),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바른학교상 표창
- 2013년 9월 1일: 제 9대 안광식 교장 취임
- 2015년 12월 31일: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 2016년 3월 2일: 제 10대 박경실 교장 취임
- 2016년 12월 30일: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 진로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 2018년 9월 1일: 제 11대 최철순 교장 취임
- 2018년 12월 28일: 독서교육 및 도서관 활성화 우수교 표창
- 2020년 2월 7일: 제 27회 졸업식(267명)
- 2020년 3월 2일: 제 30회 입학생 입학
3. 교훈 및 상징
3.1. 교훈
튼튼한 몸, 밝은 마음, 슬기로운 사람
3.2.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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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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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1학년들은 입학하자 마자 음악시간에 교가를 가창시험으로 볼 확률이 높다.[1] 여담으로, 방송부에서 사용하는 교가 영상의 음질과 화질이 영 좋지 않다.
3.4. 교목
[image]
은행나무이다. 선비의 기상, 높은 이상, 유능한 인재를 상징한다.
3.5.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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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이다. 사랑, 희망, 강인함을 상징한다.
4. 학교 특징
학교 부지를 매봉산을 깎아 마련했기 때문에 학교 바로 앞인 아이파크에 거주하지 않는 이상 매 등교마다 오르막을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이 학교를 다니면 다리가 탄탄해 진다는 거의 유일무이한 장점이 있다.
5. 학교 시설
'''층수 별 위치 정리'''
운동장
운동장에는 여느 학교가 그렇듯 축구 골대가 있고 운동장 구석에 농구대가 일렬로 5개가 세워져 있으며 타이어 몇 개만 박아놓은 놀이터라고 하기도 뭐한 놀이터가 있다. 좁은 운동장인데다 학교 뒤쪽에 있는 산 때문 에 매우 좁은 느낌이 나는데[3] 2018년 겨울 흙을 새로 깔기 이전에는 그 운동장마저도 평평한 것이 아니라 굴곡져 있어, 잘못 뛰다간 굴곡 때문에 다칠 수도 있었다.[4] 그리고 2018년 12월 17일, 운동장의 흙을 갈아엎어서 새로 깔았다. 아직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운동장에는 여느 학교가 그렇듯 축구 골대가 있고 운동장 구석에 농구대가 일렬로 5개가 세워져 있으며 타이어 몇 개만 박아놓은 놀이터라고 하기도 뭐한 놀이터가 있다. 좁은 운동장인데다 학교 뒤쪽에 있는 산 때문 에 매우 좁은 느낌이 나는데[3] 2018년 겨울 흙을 새로 깔기 이전에는 그 운동장마저도 평평한 것이 아니라 굴곡져 있어, 잘못 뛰다간 굴곡 때문에 다칠 수도 있었다.[4] 그리고 2018년 12월 17일, 운동장의 흙을 갈아엎어서 새로 깔았다. 아직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체육관이 없는 관계로 체육 수업이 날씨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데, 우천 시 또는 그로 인해 운동장이 축축한 날에는 체육 수업을 하지 못한다. 심지어 운동장 의 일부분은 학교의 그림자에 가려 사흘이 지나도 완전히 마르지 않을 때가 있다. 맑은 날에는 햇빛이 쨍쨍하고, 흐린 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모래바람 이 분다. 겨울에는 빙판이 얼어붙어 간혹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기도 한다. 달리기는 바닥이 고르지 않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지 못하는 날이 많고 농구는 제대로 된 경기장도 없고 바닥이 고르지 않아 공이 똑바로 튀기지 않으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지 못하는 날이 많다. 더불어 보너스로 축구와 피구는 바닥이 고르지 않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지 못하는 날이 많다.
탁구장은 다행히 실내에 있는데, 식예당 안에 있다. 동시에 이 탁구장은 춤 연습실로도 이용되며 간혹 춤 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5]
탁구장은 다행히 실내에 있는데, 식예당 안에 있다. 동시에 이 탁구장은 춤 연습실로도 이용되며 간혹 춤 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5]
배드민턴장
배드민턴 코트는 학교 뒤편의 아스팔트 바닥에 마련되어 있었으나 2018년 말~2019년 초 바닥에 판을 까는 공사를 진행하였다. 일단 실외여서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바람이 그칠 때 까지 경기를 중단해야 하며 산 근처이다 보니 벌레들이 날아다니기도 하며 비라도 온 다음 날에는 지렁이들이 잔뜩 말라 죽어 있거나 밟혀 죽어 있다. 한여름에는 배드민턴을 10분만 쳐도 발바닥이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바닥 판을 깔기 전에는 가을엔 수많은 낙엽이 떨어져 있어서 일일이 치우고 시작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눈과 빙판 때문에 제대로 칠 수가 없었다.
농구장
말이 농구장이지 사실은 배구장에 농구 골대를 붙여놓았다. 중간에 배구 네트가 있어서 골대 하나로 농구를 해야 한다(...)배드민턴 코트는 학교 뒤편의 아스팔트 바닥에 마련되어 있었으나 2018년 말~2019년 초 바닥에 판을 까는 공사를 진행하였다. 일단 실외여서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바람이 그칠 때 까지 경기를 중단해야 하며 산 근처이다 보니 벌레들이 날아다니기도 하며 비라도 온 다음 날에는 지렁이들이 잔뜩 말라 죽어 있거나 밟혀 죽어 있다. 한여름에는 배드민턴을 10분만 쳐도 발바닥이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바닥 판을 깔기 전에는 가을엔 수많은 낙엽이 떨어져 있어서 일일이 치우고 시작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눈과 빙판 때문에 제대로 칠 수가 없었다.
농구장
없다. 교육청 지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면 운동장 밖으로 나갈 수 없는데 강당마저 없으므로 교실 체육을 해야 한다...[6] 또한 실내 스포츠인 배드민턴도 할 수 없이 야외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의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 더군다나 겨울철 칼바람이 불 때에는 손까지 얼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창고
창고가 2개 있다. 하나는 구기 용품 창고, 나머지 하나는 자전거 창고로, 1학년 자유학기제 때 자전거부에서 이용한다.
창고가 2개 있다. 하나는 구기 용품 창고, 나머지 하나는 자전거 창고로, 1학년 자유학기제 때 자전거부에서 이용한다.
교실
2018년에 사물함을 교체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투표를 시켜놓고선 의견을 싸그리 무시해버리고 제일 싼 것으로 바꿔버렸다.[7] 이 때문에 품질 면에서 다소 불량해서 책을 많이 넣어놓으면 사물함 안의 판을 고정하는 돌기가 빠지면서 판이 기울어지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히터 가 있지만, 중앙관리가 걸려있어 학생들 마음대로 틀 수가 없다.
원래 천장과 교실 양 가운데 옆과 뒷쪽에 선풍기가 있었으나, 고장으로 인해 제거하고 대신 교실 양 가운데 옆과 뒷쪽에 선풍기를 배치했다.[8] 선풍기가 다소 낡았다. 2019년에는 2학년 교실에서 선풍기 발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2018년에 사물함을 교체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투표를 시켜놓고선 의견을 싸그리 무시해버리고 제일 싼 것으로 바꿔버렸다.[7] 이 때문에 품질 면에서 다소 불량해서 책을 많이 넣어놓으면 사물함 안의 판을 고정하는 돌기가 빠지면서 판이 기울어지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히터 가 있지만, 중앙관리가 걸려있어 학생들 마음대로 틀 수가 없다.
원래 천장과 교실 양 가운데 옆과 뒷쪽에 선풍기가 있었으나, 고장으로 인해 제거하고 대신 교실 양 가운데 옆과 뒷쪽에 선풍기를 배치했다.[8] 선풍기가 다소 낡았다. 2019년에는 2학년 교실에서 선풍기 발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평화롭게 수업을 하다가도 매봉산을 통해 말벌과 같은 각종 벌레들이 침입하는 순간 교실은 난장판이 되며 벌레를 내보내기 위해 교실에 있는 모든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참새도 자주 들어온다. 가끔 까치가 보인다.
방송시설
중앙현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있는 방송실을 중추로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교실에는 쓴 지 10년은 된 빔 프로젝터의 화질과 벽에 매립되어 있는 오래된 케이블로 인해 화질이 매우 나쁘다. 그나마 교실 컴퓨터는 HDMI로 연결되어 있어 화질이 나쁘지 않다. 빔 프로젝터에는 필터 청소를 안 한 덕분에 경고 메시지가 떠서 수업을 방해하기도 했으나 2018년 중순 필터를 청소했다.
2018년 여름방학 동안에 지원받은 돈으로 교실의 TV를 바꿨다. 실제로 TV가 바뀌고 나서부터는 대부분의 선생님의 빔 프로젝터의 사용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다. 단 TV는 중앙 방송 시스템과 연결이 안되어있어 교내방송 시청이 불가능하다.
다행히 예산 1000만원이 편성되어 2020년중 방송시설 보수 예정이다중앙현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있는 방송실을 중추로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교실에는 쓴 지 10년은 된 빔 프로젝터의 화질과 벽에 매립되어 있는 오래된 케이블로 인해 화질이 매우 나쁘다. 그나마 교실 컴퓨터는 HDMI로 연결되어 있어 화질이 나쁘지 않다. 빔 프로젝터에는 필터 청소를 안 한 덕분에 경고 메시지가 떠서 수업을 방해하기도 했으나 2018년 중순 필터를 청소했다.
2018년 여름방학 동안에 지원받은 돈으로 교실의 TV를 바꿨다. 실제로 TV가 바뀌고 나서부터는 대부분의 선생님의 빔 프로젝터의 사용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다. 단 TV는 중앙 방송 시스템과 연결이 안되어있어 교내방송 시청이 불가능하다.
화장실
세브란스의 지원으로 2017년 화장실이 리모델링되었다.
세브란스의 지원으로 2017년 화장실이 리모델링되었다.
여느 화장실들이 그렇듯 물을 안 내리고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며, 화장지는 벽에 붙이고 놀아서 거의 구비해 놓지 않았다.
이 학교는 주변 학교들에 비해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모든 강남 학교가 그렇듯이 교육열이 뜨겁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유해 시설이 전무하다는 것 등이 특징이다. 다만, 웬만한 학교에 있는 시설들도 이 학교에서는 기대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체육관이라든지, 10년 되어보이는 프로젝터라든지.. 매점의 경우엔 교육청에서 못 만들게 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그럴 만한 공간이 없는 게 더 큰 문제로 보인다.[9] 학교가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점조차 한참을 걸어나가야 한다. 2018년 1학기까지 학교 뒷편에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개구멍이 있었고 실제로, 그 구멍을 이용해 학생들이 편의점에 갔다 오는 사례도 있었으나 2018년 여름방학 때 개구멍의 입구가 차단되어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도록 울타리로 막아두었다.
여름에는 아무리 더워도 중앙냉방으로 에어컨을 조금 틀어주지만, 겨울에는 조금만 추워도 훈훈하게 난방을 켜준다.
다만, 2018년부터는 에어컨도 잘 틀어준다! 안틀어주면 보통 행정실에 내려가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준다.
이는 2018년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인데. 2017년 이전에는 교칙 상 교실에서 점퍼를 입지 못 하게 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교내방송으로 교실에서 점퍼를 입지 말라는 방송이 자주 나왔고, 생활지도부에 있는 기다란 책상에는 학생들로부터 압수한 점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다만 그 난방마저도 추울 때는 교실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더 황당한 건, 영하 10도일 때나 영상 10도일 때나 동일하게 틀어준다. 이 때문에 중앙제어실과 에어컨을 잇는 선을 뽑으려는 학생들이 등장했다.[10]
마지막으로 학교 건물의 형태가 ㄴ자이고(북쪽을 바라보며 하늘에서 볼 때 기준) 학교 남쪽에 매봉산이 있어 경치가 좋다.[11]
다만, 2018년부터는 에어컨도 잘 틀어준다! 안틀어주면 보통 행정실에 내려가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준다.
이는 2018년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인데. 2017년 이전에는 교칙 상 교실에서 점퍼를 입지 못 하게 했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교내방송으로 교실에서 점퍼를 입지 말라는 방송이 자주 나왔고, 생활지도부에 있는 기다란 책상에는 학생들로부터 압수한 점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다만 그 난방마저도 추울 때는 교실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더 황당한 건, 영하 10도일 때나 영상 10도일 때나 동일하게 틀어준다. 이 때문에 중앙제어실과 에어컨을 잇는 선을 뽑으려는 학생들이 등장했다.[10]
마지막으로 학교 건물의 형태가 ㄴ자이고(북쪽을 바라보며 하늘에서 볼 때 기준) 학교 남쪽에 매봉산이 있어 경치가 좋다.[11]
5.1. 학급
2020년 기준 총 학급수는 1학년 9반, 2학년 8반, 3학년 7반이며 특수학급이 1개 있다.
학급 별 구성 학생 수는 평균적으로 남 18명, 여 12명 이다.
학교 교실 개수의 한계 상 수용할 수 있는 반은 최대 24개이다.
6. 학교 생활
식예당에서 3학년 교실로 바로 향하는 문이 잠겨있어서 항상 먼 길로 돌아가야 한다.
강남세브란스에서 뒷문으로 나오면 학교까지 1분도 안 걸려서 구급차는 초고속 출동한다.
다만, 일방통행이어서 학교에서 세브란스로 가려면 도곡동 1바퀴를 돌아야 한다.
6.1. 주요 행사
'''예술제''': 11월 중순
-1년에 단 한번 학교에서 제대로된 행사를 하는 날이다.
-장기자랑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지원자는 모두 음악을 한다
-장기자랑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지원자는 모두 음악을 한다
7. 출신 인물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9. 사건·사고
9.1. 강남세브란스병원 지하주차장 건설 및 도곡중학교 강당 건설 문제
[image]
강당 완공시 예상 조감도
2015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MOU를 체결해 강남세브란스가 병원 주차장를 신축하고 통로를 학교 앞 1차선 일방통행 도로로 내보내기 위해 강당을 지으려 했으나,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잠시 보류되었다가 주민들을 설득시키라는 조건으로 진행되었으나 반대로 끝났다. 도곡중에서 주말에 열리는 토익 등 각종 시험 때에 차량 30대만 와도 이미 교통마비이다. 애초에 좁은 1차선 도로로 많은 차들을 몰아넣겠다는 세브란스가 무리여서 삼호아파트 측의 반발이 있었다. 특히 2004년과 2009년, 2012년에 이 도로에서 학생이 사고를 당하는 등 평소에도 위험하고 통행량이 많았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다. 여기에 재건축 문제도 걸려 있어 아파트 주민들로서는 좋을 게 하나도 없었다. 일각에서는 지역 이기주의의 한 예라고 비판하기도 하다. 2018년도 여름방학에 건설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3년째 예정만 되어 있다.)[12]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고. 링크
추가로, 최근에는 세브란스에서 지역 주민과 세브란스의 상생을 위한 무언가를 개최하겠다고 현수막을 붙여 두었다. 2016년도엔 강남세브란스가 도곡중학교에 땅굴을 파서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으나 삼호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결렬되었다.
아파트 측과 세브란스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은 세브란스 측에서 아파트 매물을 몰래 매입했던 것이 들통난 일 때문이다. 세브란스는 오래 전부터 삼호아파트를 통째로 구입하여 건물을 헐고 부지에 병원을 확장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물을 확보하여 염가에 다시 내놓아 아파트 시세를 최대한 낮추고, 이후 주민들로부터 구입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2014년에 내부고발로 이러한 내용이 발각되자, 주민들은 당연히 여기에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새 교장 취임 이후로 강당 완공에 대한 논의가 다시 진행되었으며, 삼호 아파트 주민들과의 합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적어도 삼호 아파트가 재건축 하는 시점인 2020년 중반 때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결론이 '''드디어''' 났다.
하지만 2020년 10월 29일 기준, 강당은 온데간데없고 엘레베이터 하나만 달랑 건설중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속한 학교 중 체육관과 강당이 모두 없는 학교는 도곡중학교가 유일한 점을 생각하면 문제가 큰 수준.
9.2. 2018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수학 문제 유출 사건
3학년 수학 수준별 학급에서 下반을 담당하는 모 수학 교사가 2018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수학 문제를 下반 학생들에게 유출한 사건. 이 교사는 화이트보드에 시험 문제를 적고 학생들에게 A4 종이를 배부해 풀이를 해 주고 적게 한 뒤 다시 그 종이를 회수해 가는 식으로 문제를 유출했으며 이 사실이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지고 어떤 학생이 신고를 하며 결국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교사가 진술서에 적은 바로는 객관식 4문제, 서술형 2문제 총 6문제를 유출했다고 했지만,[13] 사실 총 12문제(!!!!!)를 유출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교육청 상대로 거짓말을 친 것이 들통나며 더욱 큰일나게 되었다.[14] 결국 7월 10일, 여러 방송사에서 학교 앞으로 취재를 오고 인터넷 기사까지 나버리는 등 심각한 파장을 일으켰다.[15] 해당 교사의 징계는 논의중이나, 해당 교사가 유출한 의도가 어떠한 뇌물 따위를 받는 등 부정한 의도가 아닌, 안 그래도 공부를 하지 않는 하반 학생들에게 '이거라도 공부하라'는 취지에서 한 점, 그리고 해당 교사가 지병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판단능력이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하면 해임 등의 심한 징계는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학생들은 해당 재시험에 대해 억울해하는 학생들(다시 시험을 보기 싫어서, 또는 이미 시험을 잘 본 경우)와 좋아하는 학생들(시험을 망쳤는데 두번째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나뉜다. 현재는 기간제 수학 교사를 채용하면서 어느 정도 상황은 정리된 추세를 보인다.
해당 교사는 2018년 겨울 간간히 학교에 나오다가 2019년 다른 학교로 발령갔다.
10. 기타
- 사실 학교 위치는 지리적으로는 도곡로 쪽에 위치해 있으나 도로명주소는 언주로의 도로명 주소를 받았다.[16]
- 강남세브란스병원, 삼호아파트, 도곡1차아이파크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자전거 등하교가 금지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다들 타고 다닌다. 현실적으로 단속할 방법도 없을 뿐더러 교사들도 그것까지 단속하기는 귀찮으신 듯.
- 2017년까지만 해도 아침 8시부터 선도부가 12명씩이나 교문 앞을 지키고 있었으며 2018년부터는 3명 정도로 줄었다.
- 2017년부터 미래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이 준비되었다. 예를 들면, 단어 시험/수행평가를 온라인에서 본다던가[17] , 각종 설문조사를 종이 대신 온라인으로 하는 식이다. 심지어 진로체험 활동 중 하고 싶은 항목을 고르는 것도 한 사이트에 접속해 학생고유번호를 입력해 신청하는 형식 이였는데 학생 몇 명이 동시에 접속하자 홈페이지 반 쯤 맛이 갔고 게다가 1~3개의 반의 학생 고유코드가 맞지 않는 코드였는데, 이것에 대한 사과나 불이익을 받은 학생의 불이익을 해소하려는 노력도 없었다.
-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옆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 위에 화장실 시설도 그곳의 지원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2020년 12월 14일에 예정되어있던 2학년 기말고사가 한 교직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으로 2주 연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18] . 시험 바로 전날인 13일 오후에 공지되어 많은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10.1. 교복
교복은 우측 상단에 도곡중의 교표와 이름표가 있다. 2019년 기준, 1학년 노란색, 2학년 파란색, 3학년 초록색이다.[19] 체육복[20] 은 개교 이래 한 번도 안 바뀐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진짜 90년대 개교 초기의 형광빛이 감돌던 청록색 체육복보다는 낫다. 참고로 교복 동복은 개교초기와 똑같은 디자인이고 하복은 초기에 비해 셔츠가 푸른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칼라와 단추부문, 여자 스커트의 체크무늬패턴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각 학년/색깔 별 체육복마다 별명이 있다. 노란색은 병아리[21] , 초록색은 시금치, 파란색은 보통은 스머프로 부르기도 하고, 여러명이 모여있을때 바다로 불리기도한다.
2019년에 교복이 바뀌었고, 도곡중 후드집업도 생겼다. 바지는 그대로이고, 와이셔츠 대신에 DGMS라는 로고가 새겨진 맨투맨으로 바꿨는데, 와이셔츠보다 편하긴 하지만 디자인은 별로라는 평이 많다.
10.2. 상/벌점제
학생들이 규정을 어기면 선생이 노란색 종이에 인쇄된 "황색지도카드"를 들고 온다. 이것을 받으면 벌점이 쌓이고 부모님께 문자가 발송된다. 반대로 상점제도 있는데, 학교에서 규정하는 선행을 하면 받게 된다. 이름은 "그린카드". 또한, 상점 15점을 모으고 상쇄된 벌점이 3점 미만이면 그린카드 모범상[22] 을 받는데, 모범적이어서 받는 사람은 거의 없고 운 좋게 지갑이나 핸드폰을 주워서 생활지도부에 가져다 주거나[23] , 선생 심부름 또는 분리수거를 하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혹은 미술실 청소를 해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오케스트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 상점을 10 ~ 13 점 까지도 모을 수 있다. [24][25]
2018년 2학기 이후로 쓸모없는 벌점 규정을 없애거나 완화시키고 상점규정을 구체, 확대시키기 위해 대의원회를 하였다.
교내 학생회를 선발할 때 상점의 영향이 꽤 있다.
[1] 그러나 말이 가창시험이지 사실 가사 외우는 것이 다이다.[2] 원래는 3학년이 2층을 써야 하나 1학년 학생 수가 많아 3학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4층을 쓰게 되었다. (3학년 학생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아 현재 반발이 매우 심하다.)[3] 969평, 출처 [4] 운동장 모래의 소독이나 평평하게 재배치 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하지 못한 상태였다. 다행히 2018년 교장이 조만간 운동장 모래를 교체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5] 사실 본래 용도는 연습실에 가깝다. 전신거울이 벽 한 면에 깔려있기 때문.[6] 말이 교실체육이지 그냥 논다. PAPS(체력측정)도 끝나면 할 일이 진짜로 없다. 물론 체육 지필고사가 있는 2학기 기말기간은 예외.[7] 투표할 때의 사진에는 자물쇠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여서 투표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실물에는 그런 거 없었다.[8] 그냥 천장에 달린 선풍기 중 고장난 것은 아예 없애버렸다고 보면 된다.[9] 현재는 자전거 동아리를 위한 자전거 창고가 예전에는 매점이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0] 2017년 졸업생이 처음 학교에 전파한 방식이다. [11] 재학생들은 매일 보는 풍경이라 별 감흥이 없다. 애초에 산이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30분밖에 안 걸리는 조그마한 산인데, 오히려 재학생들에겐 매봉산이 경치를 제공하는 산이 아니라 벌레를 제공하는 산으로 인식이 되어있다. 매년 여름이면 온갖 벌레와 새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12] 2015년부터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 공사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다.[13] 객관식 한문제 당 4점 꼴이므로 객관식만 해도 16점이라는 이야기이다.[14] 문제를 적게 했던 A4용지를 다시 회수해 간 것도 자신이 유출한 문제수를 대조하지 못 하게 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커졌다.[15] 기자들이 취재를 온 날에 교사들은 해당 상황을 조금이나마 수습하고자 학생들을 최대한 빨리 하교조치 시켰으나, 교사들의 말을 듣지 않고 늦게 하교한 몇몇 학생들이 카메라에 찍혔다.[16] 사실 대충 보면 도곡로 쪽을 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언주로57길과 붙어있기에.[17] 영어, classcard(클래스카드)를 이용한 테스트를 진행한다.[18] #[19] 해가 바뀌면 신입생들이 작년 3학년의 이름표 색깔을 이어받는다. 3k년생이 초록색, 3k+1년생이 파란색, 3k+2년생이 노란색. [20] 도곡중 근처에 위치한 대명중과 같은 종류의 체육복을 쓴다.[21] 2019년 기준 1학년[22] 모범상과는 다르다. 그린카드 모범상이 모범상의 하위 분류에 속하며, 그린카드 모범상이 아니어도 다른 방법으로 모범상을 획득하면(투표에 부치거나, 상점이 13,14점 정도거나, 그냥 선생님 맘대로 정하거나(...))가산점은 있으니까 상점에 그렇게 목을 맬 필요는 없다.[23] 이걸로 꿀 빠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였는지, 2019년 2학기부터는 분실물을 가져다 준 걸로는 상점을 거의 주지 않는다. 돈 주워서 가져갔는데도 상점을 받지 못하였다.[24] 참고로 보통 노력이 아닌, 꿀 같은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심지어는 주말에까지 나와서 연습을 해야 한다. 딱히 모범상을 바라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아서 이 부분 편집 이전의 내용(대부분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상을 받는다는 소리)은 잘못되었다.[25] 2018년 기준 오케스트라 담당선생이 바뀐 이후로 몇몇 학생들이 항의를 하여 이전만큼 상점이 부여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