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보드 게임)/확장판

 


  • 정식 한글화되어 출시된 확장판만 ★표시
1. ★장막 뒤의 사람들(Intrigue)
2. ★정복자의 바다(Seaside)
3. 현자의 연금술(Alchemy)
4. ★약속된 번영(Prosperity)
5. 풍요의 뿔(Cornucopia)
6. 오지의 사람들(Hinterlands)
7. ★암흑의 시대(Dark Ages)
8. ★길드를 위하여(Guilds)
9. 모험(Adventures)
10. 제국(Empires)
11. 녹턴(Nocturne)
12. 르네상스(Renaissance)
13. 메나쥬리(Menagerie)


1. ★장막 뒤의 사람들(Intrigue)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장막 뒤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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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에 나온 도미니언의 1번째 확장. 25종의 왕국 카드가 추가되었다. 카드 테마는 계략.
다른 확장과 달리 기본 재화 카드, 기본 승점 카드, 저주 카드가 포함된 독립(stand alone) 확장으로, 도미니언 기본판이 없이 인트리그만 있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때문에 BGG에선 확장이 아닌 독립 게임으로 구분하여 2017년 5월 현재 기본판(55위)보다 인트리그(51위)가 순위가 높다.(...)
특징은 선택과 복합 기능을 하는 카드. 세가지 효과중 택1이니 네가지 효과중 택2하라느니 식의 카드가 많고 대회당(Great Hall)같은 액션+승점 또는 하렘(Harem)같은 재물+승점 카드 등이 등장한다.
이전엔 장막이 인터액션과 공격이 강조되었다고 적혀있었으나 공격 카드의 수는 본판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흘러넘치는 인터액션을 원한다면 암흑의 시대 확장을 넣자.
조기에 나온 확장팩이지만 성능이 좋은 카드들이 굉장히 많다. 사실상 예배당/마녀/정원 외에는 전략이 거의 고정되어버리는 본판의 단순함을 확실히 해소시켜 주는 매우 좋은 확장팩. 그러나 확장팩의 컨셉 자체는 본판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
BSW에선 남작(Baron), 하수인(Minion), 귀족(Nobles), 사기꾼(Swindler), 개선(Upgrade)을 사용할 수 있었다.
2012년 11월 17일 발매.

2. ★정복자의 바다(Seaside)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정복자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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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반기에 나온 도미니언의 2번째 확장. 26종의 왕국 카드가 추가되었다. 카드 테마는 바다.
액션 카드의 서브 카테고리로 '지속 카드'가 추가되었다. 이번 턴에 사용하면 이번 턴과 다음 턴 두 번 효과가 나오고, 다음 턴의 정리 단계 때 버리는 카드 더미로 간다. 지속 카드를 네다섯 장을 사용하면 다음 턴 왠지 풍족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출항 금지(Embargo) 카드에 사용하는 출항 금지 토큰과 해적선(Pirate Ship)에 사용하는 금화 토큰이 포함되었다. 굉장히 좋은 금속 재질로 추가되어 다른 게임에 당장 사용해도 될 정도. 실제로 금화 토큰은 푸에르토 리코 10주년 기념판 프로모션 사진을 찍을 때 금속 동전이 아직 생산되지 않아 대용품으로 사용되었다. #
대사, 부두, 대상, 어촌 등등 확장이 많이 발매된 지금에도 매우 강력한 옵션을 가진 카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지속 카드라는 새로운 테마와 함께 본판+장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설계된 카드들이 많다. 보물지도, 원주민 마을, 해적선, 책략가 등이 그 예이다. 지속 카드를 생각하기 귀찮다는 점만 빼면 테마부터 카드의 성능, 새로운 전략성까지 대부분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확장.
BSW에선 유령선(Ghost Ship), 피난처(Haven), (Island), 상선(Merchant Ship), 밀수업자(Smuggler)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한글판이 발매되었으나 이후 품절되었다. 2020년 3월 경 품절된 것으로 추정. 2020년 5월 13일 극소량 남은 재고가 판매되었으나 이 역시 수 초만에 품절되었다.
도미니언: 정복자의 바다는 확장판으로, 도미니언(보드 게임) 기본판이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한다.

3. 현자의 연금술(Alchemy)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현자의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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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반기에 나온 도미니언(보드 게임)의 3번째 확장. 12종의 왕국 카드와 물약(Potion)이란 새로운 기본 재화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연금술.
물약은 알케미가 포함된 게임에서만 사용하는 재화 카드로 4원으로 살 수 있다. 알케미의 왕국 카드 대다수는 '돈(coin) 얼마 + 물약 1개'의 가격이며, 물약과 돈은 서로 다른 재화다. 두 종류의 돈이 필요하기에 물약을 사용한 카드는 굉장히 강력하다. 지배(Possession)가 특히 악랄하기로 유명. 그러나 두 종류의 돈이 생기면서 도미니언의 간단한 재미가 파괴되었다는 혹독한 비판을 받아야 했다.
처음으로 왕국 카드 중 재화 카드인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가 나왔다. 이때문에 구입 단계에 대한 규칙이 약간 개정되었고, 이 규칙 개정은 번영에서 재화 카드가 다양해지면서 빛을 발했다.
원래는 풍요의 뿔과 한 세트 나올 예정이었으나, 높으신 분들의 요구에 따라 소형 확장으로 갈라서 나왔다.
BSW에선 물약(Potion), 약제사(Apothecary), 골렘(Golem),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 변성(Transmute)를 사용할 수 있었다.
공식 한글판 이름은 '현자의 연금술'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불발되었다.

4. ★약속된 번영(Prosperity)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약속된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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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에 나온 도미니언의 4번째 확장. 25종의 왕국 카드와 백금화, 식민지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부.
백금화(Platinum)는 가격 9 가치 5의 기본 재화 카드, 식민지(Colony)는 가격 11 승점 10의 기본 승점 카드로, 기본 재화 카드와 기본 승점 카드에 추가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플레이어와 합의하여 결정하자.[1]
승점 토큰이 생겼다. 게임 중 승점을 제공하는 액션 카드를 사용하면 승점 토큰을 받게 된다. 승점 카드와 달리 눈 앞에 쌓아두면 된다.
테마에 어울리게 왕국 카드 중 재화 카드가 많다.(8종) 재화 카드마다 사용하는 순간 특수한 효과가 있어 이제 구입 단계 때 재화 카드를 사용하는 순서도 중요해졌다.
지금까진 도미니언의 왕국 카드는 6보다 비싸지 않다[2]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지만 번영에 와서 가격 7 왕국 카드 세 종과 가격 8 왕국 카드 한 종이 추가되며 가볍게 깨졌다. 후자는 특수 규칙 때문에 카드를 실제론 8원에 살 일이 없지만, 전자는 카드 하나하나가 강력하다.
백금화와 식민지, 승점 토큰의 추가로 게임의 승점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 지금까진 왕국 카드에 승점 카드가 포함되어도 6~70점 정도가 고득점이었는데, 번영이 추가되면서 100~150점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부분에 대해선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
전략적, 성능적으로 매우 뛰어난 카드들이 많이 추가되어 확장의 인플레이션을 꼽자면 꼭 나오는 확장팩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스케일이 커진 구매력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번영을 어떤 확장보다도 높이 치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번영을 가장 대중적인 확장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BSW에선 백금화, 식민지, 대장간(Forge), 불량배(Goons), 행상인(Peddler), 투기(Venturer), 감시탑(Watchtower)을 사용할 수 있었다.
2020년 1월 17일 다이브다이스에 번영 한글화 관련된 공지가 떴다.#

5. 풍요의 뿔(Cornucopia)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풍요의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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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반기에 나온 도미니언의 5번째 확장. 13종의 왕국 카드와 보상(Prize)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수확.
테마에 어울리게 자신이 가진 카드가 다양할수록 효과가 좋아지는 카드가 많다. 손에 든 카드가 모두 다르면 많은 카드를 뽑게 해주거나, 게임이 끝났을 때 덱에 있는 카드가 다양할수록 점수를 많이 준다거나.
보상(Prize) 카드는 왕국 카드 중 기사 무술 대회(Tournament)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카드로 카드 하나하나가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강력한 지속 카드가 추가된 바다, 포션이라는 신종 재화를 넣은 연금술, 승점과 재화의 기준을 확 높여버린 번영확장에 비해 테마 자체는 본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편. 장막 뒤의 사람들, 오지의 사람들과 함께 본판의 재미를 가장 답습한 형태의 확장이라 평가가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소형 확장이라 가격도 싸서 기본판과 풍요의 뿔만 사는 조합도 많이 추천받고 있다.
BSW에선 박람회장(Fairground), 농촌(Farming Village), 광대(Jester), 관람용 동물(Menagerie)를 사용할 수 있었다.

6. 오지의 사람들(Hinterlands)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오지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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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반기에 나온 도미니언의 6번째 확장. 26종의 왕국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개척.
핵심 시스템은 구입 즉시의 효과. 보통 왕국 카드를 사면 버리는 카드 더미에 올라가고, 후에 덱이 떨어져 버리는 카드 더미가 덱으로 섞여 들여가면서 손에 들어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미개척지의 카드 중엔 사는 즉시 덱 위에 올라가거나 효과가 나타난다.
장막 뒤의 사람들, 풍요의 뿔과 함께 가장 무난한 확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들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온 확장이라, 이미 도미니언에 익숙해진 후 이것을 구매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찾는 이들은 무난해서 별로였다고 하는 평을 남기기도.
BSW에선 지도 제작자(Cartographer), 교차로(Crossroads), 흥정가(Haggler), 해결사 잭(Jack of All Trades), 유목민의 야영지(Nomad Camp)를 사용할 수 있었다.
2011년 Hans Im Gluck 유통.

7. ★암흑의 시대(Dark Ages)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암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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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에 발매된 도미니언의 7번째 확장. 35종의 왕국 카드와 피신처, 폐허 등의 카드가 추가되었다. 테마는 폐기와 업그레이드.
피신처는 게임 시작 시 사유지 세 장 대신 넣는 카드로, 사유지보단 가치가 낮지만 세 장의 카드가 모두 특별한 효과가 있다. 사유지를 사용하느냐 피신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왕국 카드의 가치도 크게 변하게 되었다.[3]
폐허는 제 2의 저주라 불리는 카드로, 감점은 없지만 효과가 없다시피한[4] 카드들이라 덱을 꼬이게 하는 게 목적이란 점이 같다. 암흑기에 있는 특정한 왕국 카드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줄 수 있다.
특정 왕국 카드를 사용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카드가 세 종류 생겼다. 예를 들어 특정 공격 카드를 사용해야 노략금(Spoils)을 얻을 수 있다든가. 개중엔 사용한 카드를 폐기하고 새로운 카드를 가져오는 업그레이드 형식의 카드도 있다.
상대를 악랄하게 공격하거나 강한 인터렉션을 유발하는 등 기존의 카드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기사, 쥐떼, 재건축, 양아치(용병), 은둔자(미치광이) 등의 색다른 전략성을 가진 카드들도 많이 들어있다. 게임이 약간 복잡하고 남들과 인터렉션을 할 일이 많아져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고, 단순히 돈만 사서 승점만 집어오던 게임의 흐름을 크게 바꿔준 뛰어난 확장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확장.
그러나 볼륨으로만 보면 스탠드 얼론 확장이 아님에도 번영과 함께 구성물이 매우 꽉꽉 차있는 좋은 확장이다. 단순한 전략에 질렸다면 고민의 여지없이 추천해볼만한 확장.
2012년 11월 17일 공식 한글판 발매되었다.

8. ★길드를 위하여(Guilds)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길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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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매. 한글판으로도 발매되었다. 도미니언 시리즈의 마지막인 도미니언의 여덟번째 확장.
13종의 왕국카드와 동전 토큰이 추가되었다.
촛대제작자, 도살자, 상인조합, 제빵사 등을 통해서 얻은 동전 토큰을 사용하여 카드를 더 빨리 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부 카드는 추가비용을 내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되었다.
소형확장이라 볼륨이 매우 작다. 코인 토큰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사용하긴 하지만 복잡하지 않고, 본판과 무난히 잘 녹아들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는 확장.
한글판이 발매되었으나 이후 품절되었다. 2020년 3월 경 품절된 것으로 추정. 2020년 5월 13일 극소량 남은 재고가 판매되었으나 이 역시 수 초만에 품절되었다.
도미니언: 길드를 위하여는 확장판으로, 도미니언(보드 게임) 기본판이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한다.

9. 모험(Adventures)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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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발매된 도미니언의 아홉번째 확장. 총 400장의 대형 확장팩이다.
20종의 이벤트 카드가 생겼다. 구입을 소모하여 사용하는 카드이다. 이벤트가 무엇이냐에 따라 전체적인 게임의 양상이 바뀌기도 한다.
8종의 여행자 카드가 추가 되었다. 2종의 기본 여행자 카드(견습 기사, 농부)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그 다음 단계 카드로 바꿀 수 있다. 계속 바꾸다가 맨 끝 단계의 카드인 챔피언, 선생 카드를 얻어서 사용하면 다른 액션 카드들을 강력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약 카드라는 새로운 개념의 카드가 등장했다. 일단 액션 카드로 사용한 후에 선술집 매트에 따로 빼둔다. 다음 턴부터 조건이 맞으면 언제든 꺼내서[5] 사용할 수 있다.

10. 제국(Empires)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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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5일 발매된 도미니언 10번째 확장팩. 총 300장의 대형 확장팩이다.
디자이너 도날드 X.의 말에 따르면 로마 제국의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한다.
랜드마크라는 새로운 승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새로 나왔다.
승점 토큰과 이벤트를 중점으로 한 대형 확장이다.
빚 토큰이 새로 생겼다. 비용이 빚인 카드는 구입 시 비용을 일부 지불하고 남는 금액은 빚 토큰을 받고 구입할 수 있다. 다음 차례에 구입을 하려면 빚을 다 갚아야 구입이 가능하다.
각각 5장만 깔리는 카드 10종이 생겼다. 공급처에 둘 때에는 '정착민'을 '북적거리는 마을' 위에, '투석기'를 '바위' 위에, '검투사'를 '행운' 위에 올려놓는 등 총 10장을 맞춰 카드 더미를 만든다.

11. 녹턴(Nocturne)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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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발매된 도미니언 11번째 확장판. 암흑의 시대와 함께 총 500장의 대형 확장판이다.
축복과 주술, 밤 카드, 가보 카드 등이 추가되었다.

12. 르네상스(Renaissance)


도미니언(보드 게임)/카드 목록/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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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5일 발매된 도미니언 12번째 확장판. 총 300장의 확장판이다.
주민 토큰, 프로젝트, 유물 등의 개념이 추가되었다.

13. 메나쥬리(Menagerie)


2020년 5월 18일에 발매될 도미니언 13번째 확장판. 총 400장의 확장판이다.
테마는 동물원이다.

[1] 공식 규칙은 왕국 카드 10종 중 포함된 번영 왕국 카드의 비율을 확률로 하여 랜덤하게 결정하는 것이지만.[2] 알케미에서 물약이 포함된 카드는 제외.[3] 대표적으론 사유지와 관계된 카드인 인트리그의 Baron.[4] 액션 카드인데 사용 시 +1 액션으로 끝인 카드도 있다. (...)[5] '호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