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고운 마음 옳은 행동
1. 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여자고등학교이며 동국대학교 재단 소속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종립학교이다. 1930년 6월 20일 조선불교여자청년동맹의 발의로 2년제의 명성학원이 모태이다.
2005년 3월 7일 동국대학교에 인수되면서 교명을 명성여자고등학교에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2016년 5월 2일 기준으로 1학년 일반과정 12반, 2학년 인문사회과정[1] 7반, 2학년 자연이공과정[2] 5반, 3학년 인문사회과정 7반, 3학년 자연이공과정 4반, 3학년 음미체・직업과정 1반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 반 정원은 보통 30명 정도이다.
2019년에 제65회 졸업식이 열렸다.
2. 기타
전체적인 스케줄은 이러하다. 아침 7시 55분까지 등교해 11시 30분 부터 중식 급식을 먹을 수 있다. 주중에는 항상 7교시인 4시 20분에 끝난다. 이후에는 방과후 수업을 듣는데 강제는 아니다. 방과후 대신에 교실에서 자율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5시 30분부터 석식을 먹을 수 있으며 바로 야자실에 가서 야자를 할 수 있다.[3] 야자는 8시 20분 까지 1교시, 이후 10시까지 2교시이다. 참고로 야자실 건물과 교실 건물이 달라 10시에 끝나고 나가보면 교실 건물은 완전히 소등되어져 있는데[4] 불꺼진 학교답게 굉장히 뒤숭숭하다.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와 붙어 있으며 급식실도 같이 쓴다.
희한하게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보다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굉장히 가깝다.
동대부여고는 예술중점학교(공연영상중점)로 지정되어 2반이 연기전공과 영상/극작전공으로 나누어져 있다.(일반인문계의 수업료로 예술고등학교와 같은 수업시간표를 갖는다) (3기(2013년 입학)를 마지막으로 예술반을 받지 않고 있다.) 연기전공은 금강홀이라는 연습실이 존재한다. 도서관 옆에 매킨토시 30여대로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컴퓨터실이 있으나 일반계 학생은 들어갈 수 없다[5] .예술반 유튜브 채널이 있다. # /
그 외 예술중점으론 음악중점(대원여고) , 미술중점(송곡여고) 가 있다
불교 종립학교이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 명상 시간에[6] 1층 불상이 있는 교실에 가는데, 처음이라면 매우 어색할지도 모른다. 2학년이 되면 종교와 철학 수업으로 선택이 가능하나 철학은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사실 철학을 선택하려고 해도 어떻게든 종교학을 선택하라고 유도한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학생들이 모은 쌀로 백설기를 만들어 나눠준다. 백설기가 맛있다.
급식은 대체로 맛없다는 평가를 받지만 외부 완제품은 많이 들여온다.
제2외국어로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울 수 있으며, 가까운 건대부고와 연계해 토요일에 프랑스어와 베트남어를 배울 수 있다.
밴드부보다 미류(실용무용) 동아리가 더 유명하다. 축제 시즌이 되면 인근의 학교들로 찬조공연도 자주 다닌다.
야자는 교실에서 하지 않고 따로 떨어진 3학년 건물 4층에서 하게 되지만 시험기간에는 몇몇 반을 개방하기도 한다. 특별히 학기 초에는 교실에서도 야자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주로 학년의 앞반을 개방한다.
여고지만 교복으로 바지를 팔아서 입고 다닐 수 있다.
여중, 여고 각각 고양이들이 구역별로 존재한다. 배설물 문제로 학교에서는 질색하지만, 학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학교 이름을 딴 '동국'이라는 꼬리 짧은 고양이가 가장 유명하며, 맘에 드는 사람에게 특별히 몸을 비비는 애교를 피운다.
학교 앞에 군것질거리 할 곳이 많다. 전통을 자랑하는 모두랑, 크레파스, 코스모스 외에도 떡볶이 맛집이 많다. 교내에 매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