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KBS 2TV 월화 드라마: 동안미녀'''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09:55 ~ 11:05
방송 기간
2011년 5월 2일 ~ 2011년 7월 5일
방송 횟수
20부작
채널

장르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연출
이진서, 이소연
극본
오선형, 정도윤
출연자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등장인물
2.1. 중심 인물
2.2. 패션회사 사람들
2.3. 주변 사람들


1. 개요


KBS 2TV에서 2011년 5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20부작으로 방송된 월화 드라마이다. 톱스타 장나라가 6년만에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여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작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작 강력반을 비롯, 줄줄이 망테크를 탔던 KBS의 월화 드라마 시간대를 살려준 구세주 같은 드라마. 15%를 넘기며 간만에 KBS를 위너로 만들었다. 덕분에 2회 연장 방영.
내용은 동안의 외모를 가진 34살의 여성이 9살 어린 동생의 명의로 고급 의류회사에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절대동안'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고졸 학력과 신용불량자라는 사회적 단점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이다. 제목인 '동안미녀'는 장나라 본인 얘기이기도 하다.
간만에 KBS가 웃었으나 뒤이은 차기작 스파이 명월로 또 다시 월화 드라마에서 한동안 망테크를 타게 된다.

2. 등장인물




2.1. 중심 인물


이하 출처는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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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34세[1]. 이 드라마의 여자주인공이자, 히로인. 순수한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곱고 매우 반듯하다. 서른 네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막강 동안 노처녀. 결혼했거나 잘 나가는 골드미스여야 할 서른 네 살. 그러나 그녀가 가진 것은 지긋지긋한 가난과 속 썩이는 가족, 별 볼 일 없는 이력(고졸,신용불량,노처녀가장)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동안이 전부이다. 옷 입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그런 그녀에게 만만치 않은 두 남자가 동시에 다가온다. 연애사업에서도 평생 주인공이 되어 본 적이 없는 그녀가 이제 막 신데렐라가 된다. 그리고 인생이 180도 달라지고 최종회에서 최진욱과 결혼하여 행복한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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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7세.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 패션회사 더 스타일의 MD 1년차. 그의 패션이란 양복 아니면 츄리닝 정도. 얼핏 세속적이고 계산 빠른 요즘 남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온 몸을 던지는 순정파 꽃미남 이자 이소영 못지않은 개념인. 모든 누나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연하남. 스케줄 대로하면 다 되는 줄 아는 단순함이 있다. 연상녀를 정말 싫어한다. 소영이 연상녀인 줄 모르고 좋아하다가 진짜 나이를 알면서 충격에 빠진다. 그래도 소영의 키다리 남자가 되고 싶다. 소영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것 같다. 소영을 사랑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진짜 남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최종회에서 본래 사이가 안 좋았던 아버지와 사이가 원만해지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소영과 결혼하여 행복한 모습으로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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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5세. 딸 하나를 둔 이혼남이자, 이 드라마의 서브 남자주인공. 진욱과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업가. 사업가로써 이윤추구가 최고의 목표다. 직언은 바로 자신에 대한 도전이다. 그래서 자신이 운영하는 패션회사 더 스타일 내의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에게 좋은 옷이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옷이다. 선전적인 광고로 문제를 일으키키도 하지만 언제나 흔들림이 없다. 노이즈 마케팅 조차도 멋지게 이용할 줄 안다. 이소영... 이 여자는 팔리는 옷을 만드는 본능적인 재주가 있다. 더구나 그녀는 윤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2%매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외동딸이 윤서가 아니라 소영을 좋아하는 것이다. 이 여자라면 옆에 두고 싶었는데... 결국 소영은 진욱 차지가 되고 최종회에서 더 스타일 내에서 비리를 일으킨 현이사와 허과장을 내쫓아내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꾸려나간다. 그리고 자신을 우상으로 생각한 윤서가 소영과 웨딩드레스 경합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르자 실망하여 윤서를 해고시키지만 짐 싸고 있는 윤서에게 다가가서 "그래도 넌 나한테 여전히 이쁜 동생이야." "집까지 데려다 줄게" 라고 다정하게 얘기해 보지만 이미 상처 받은 윤서는 "오늘은 혼자 갈게요" 란 한마디를 남기고 회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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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6세. '''인간 말종 1'''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스물 여섯의 나이로 디자인 1팀의 팀장을 맡는다. 모델 뺨치는 외모와 부유한 집안. 파슨스 졸. 능력까지 두루 겸비한 소위 엄친 딸. 패션회사 이사 어머니를 둔 덕에 어려서부터 파티와 패션에 눈을 떴다. 어릴 때부터 승일은 그녀 인생의 우상이었다. 그의 천재적인 감각과 재벌 신분. 둘 다 사랑한다. 무심한 에고이스트.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다. 그렇게 속을 태운 승일이 이혼을 하고 다시 싱글로 돌아 왔다. 이번에는 절대 승일을 뺏기고 싶지 않았다만 소영과 웨딩드레스 경합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르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사장 승일에 의해 더 스타일에서 해고된다.

2.2. 패션회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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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홍(홍록기)[2]
남. 34세. 책임이란 단어를 모르는 직장인. 뭐든 호언장담을 하고는 오리발을 내미는 통에 소영을 곤경에 빠뜨린다. 그러나 회차가 흐를수록 소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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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나이 미상. 11회에 입국하여 더 스타일 디자인 5팀의 팀장으로 합류하고 우연히 소영이가 그린 스케치를 발견하고는 소영의 실력을 알아채고 진심으로 그녀를 도와준다. 최종회에서 지주희(현영)와 러브라인이 있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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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순(손화령)
여. 29세. 뚱뚱한 몸집 탓에 팀 내에서 온갖 무시를 받는 천덕꾸러기 디자이너. 이런 콤플렉스 때문에 디자인 팀 내에서 약자인 소영을 앞장서서 구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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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7세. 모든 남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공주병 환자. 성격이 몹시 고약하다. 신입 디자이너 소영이 들어오자 어깨에 힘을 단단히 준다. 반면 현지숙 이사 딸이자 팀장인 윤서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다. 한마디로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 그러나 극 중 중후반부에서 소영이가 자신 모교의 7년 선배라는 걸 알고는 소영 앞에서 깨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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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50세 이상. 더 스타일의 부장. 승일의 모친과 각별한 사이였다. 재단사 밥 먹은지 30년도 더 된 왕고참. 소영의 솜씨를 일찍부터 알아챈다. 원리원칙 주의자. 기술자로서의 고집도 대단하고 옷에 대한 철학도 있다. 현지숙 이사와는 달리 개념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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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숙 이사(나영희)[3]
여. 50세 이상. '''인간 말종 3'''이자 동안미녀판 반노 텐쥬로. 냉정하고 권위적인 패션회사의 이사. 임시직 직원 소영 때문에 문제가 생기자 그녀를 해고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과 딸 윤서가 살아남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자 결국 승일에게 들통나고 딸 윤서와 같이 해고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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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기(금호석)
남. 20~25세. 디자인팀 사원. 5회 후반부에서 술취한 소영에게 손바닥 맞은 직원이다.
  • 고세종(박선우)
상품기획1팀 팀장이자 '''인간 말종 4'''. 현지숙의 수족노릇을 한다.
  • 김 팀장(정주은)

2.3. 주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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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5세. 소영의 삼촌이지만 9살이 더 어리고 소영과는 반대로 노안이다.자신의 나이보다 무려 10살이 더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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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34세. 승일의 여동생이자 소영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소영으로 하여금 여러 차례 나이가 들통 날 위기를 맞게 하는 인물. 남편에게 이혼 당하고 소영보다 어린 삼촌 용준과 눈이 맞는다. 그와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하면서 그녀에게도 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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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5세. '''인간 말종 2'''이자 본작의 중간보스. 그야말로 연민정, 오혜상의 하위호환이자 소영을 신용불량자로 만든 경제사범&만악의 근원.[4] 소영과 소진의 관계는 한마디로 톰과 제리의 관계다. 삼류 전문대학 방송연예학과 졸업. 반반한 얼굴과 착한 몸매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철부지 아가씨이다. 그러나 11회에서 소영이 자신 어머니한테 그 동안의 설움을 눈물 흘리면서 얘기하고는 "엄마한테 딸은 이제까지 소진이 하나 뿐이었잖아." 라고 말하고는 밖에 나가서 울고 있는 소영의 모습을 보고는 소영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극 중 후반에 더 스타일의 전속모델로 취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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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50대. 사고치는 개망나니+인간 쓰레기 막내딸과 무능한 남편 때문에 억척이가 된 엄마. 어쩐 일인지 매번 소진을 싸고 돌아 소영을 서운하게 만든다. 그러나 11회에서 소영이 그 동안의 설움을 눈물 흘리면서 얘기하고는 "엄마한테 딸은 이제까지 소진이 하나 뿐이었잖아." 라고 말하고는 밖에 나가자 "굶는 한이 있더라도 둘 다 품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소영아. 미안하다. 소진아." 라고 말한다. 소영이 패션회사에 재입사 소식 듣고는 그 날 저녁 소영을 위해 술상을 차려 주고 미안하다는 말과 더 이상 가족들한테 얽매이지 말고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소영이 고등학교 졸업식 날 처음으로 새 옷 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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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0대. 나이는 60대인데 4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막강 동안 미중년. 소영에게 동안의 피를 물려준 장본인. 10년 전 사업 한번 말아먹은 다음부터는 계속 하는 일마다 꼬이고, 지금은 빚쟁이들에게 쫓겨 도주 중이다. 그러던 중 극 중 중반부에 어느 족발가계에서 종업원으로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 소영이도 족발 엄청 좋아하는데..." 란 말 한마디가 소영의 아버지임을 바로 증명하였다. 우연히도 그 족발가계의 사장은 다름아닌 진욱의 아버지 (윤주상)[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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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6세. 승일의 어린 딸. 소영을 골탕 먹이기도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녀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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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8세. 소영의 동네 세탁소 사장. 생활력 강한 소영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신용불량이라는 그녀의 재정 상태를 알게 된 후로 마음을 접는다. 그리고 다른여자를 좋아하다가 까이자 바로 소영에게 들이대기 시작한다.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여자들만 있는 집에 함부로 들아오며 소영이 방까지 들어오는 정신나간 짓거리를 한다.
남. 나이 미상. 진욱의 아버지이자 족발가계 사장.
남. 나이 미상. 4회에서 소영에게 주먹을 날리려 한 남자[6].
후반부에 레드카펫 행사에 나온 모델.
여. 32세. 인기 톱스타.
[1] 방영한 시기가 2011년이니 당연히 나이도 그 당시 기준이다.[2] 해당 작품으로 첫 정극 출연을 했다[3] 2005년 8월 KBS 2TV 에서 방영한 월화드라마 웨딩 에서 장나라와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장나라는 이세나 역이었고 나영희는 세나의 모친 역으로 나왔다. 그리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도 같이 나왔다.[4] 어찌보면 동안미녀판 쿠레시마 미츠자네라고 볼 수 있다.[5] 2005년 8월 KBS 2TV 에서 방영한 월화드라마 웨딩 에서 장나라와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고, 2012년 12월 방영한 드라마 학교 2013에서도 같이 출연하였다(조봉수 체육선생님 역).[6] 가까스로 진욱이 막았으나 진욱과 정남은 서로 크게 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