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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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필모그래피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3.3. 광고
4. 수상


1. 개요


대한민국배우. 1960년 4월 6일 양주군 의정부읍(현 의정부시) 출생.
의정부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이며 연극에서 활동하다가 1993년 서편제의 주인공 동호 역으로 데뷔하였다. 1995년 《도둑과 시인》의 시인역 이후로는 영화 출연은 거의 없다. 2006년 장진의 《거룩한 계보》의 한욱 역(악당 조연), 2007년 《바르게 살자》 ... 김선배 역(특별출연) 정도.
배우자는 '빈들', '외로운 날'이라는 노래로 잠깐 활동했던 가수 '유숙'이다.

2. 필모그래피


데뷔 초에는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 때》가 인기를 끌면서 순한 인상의 소시민 이미지였다. 그런데 의외로 이 시기에 왕 역할도 많이 맡았다. 그러다가 서궁에서 광해군[1]을 맡으면서 악역 연기를 개척하여# 선악을 오가는 수많은 배역을 맡게 되었다. 드라마 소설 목민심서의 고뇌하는 지식인이자 외곬수 개혁가인 정약전 역을 맡기도 했다.
극중 배역은 대체로 두 부류로 갈린다. 선역일 경우 평범한 소시민 샐러리맨이나 순둥이 부모[2]역, 악역일 경우는 더러운 짓을 도맡아 하는 잔머리 모사꾼 등. 공통점이 있다면 대체로 오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 튀진 않지만, 연기력이 출중한 편으로 자기 배역에 잘 녹아든다. 특히 2005년 미니시리즈 부활 의 최동찬과 06년 대조영의 신홍은 훌륭한 악역 연기로 호평받았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역에 내정되어 있었으나 악역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 때문에 사양하고 이순신의 친구인 임천수[3] 역을 맡았으나... 임천수가 악역으로 훌륭히 각성하여 돈이라면 매국도 서슴지 않은 캐릭터로 변질되었다. 그 후에도 바람의 나라, 프레지던트 등에서 지략이 뛰어난 악역을 연기하여 호평받았다. 자이언트노갑수 역시 전형적인 털리는 악역. 마침내 2015년에는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으로 캐스팅 확정.
친근감 가는 마스크에다 안정적인 연기력 때문에 수요가 많은지 굉장히 다작을 하는 배우로, 2013년 1월 5일 기준으로 출연한 TV 드라마수가 62편이나 된다. 다만 전설의 고향이나 드라마시티 출연이 많은 편이었음을 반영해야 한다. 하지만 주요작만 해도 한해 평균 3~4편을 맡는 편이다. 특히 2010년은 2009년의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 무려 주요작품에 7편, 총 9편에 출연했다.
악역 전문이지만 드라마큐브에서 카라 출신 니콜과 자신의 불치병에 대한 유전 때문에 딸을 거부했지만 결국 딸을 아끼고 죽은 뒤에도 영혼이 되어 딸 곁에 머물며 오직 딸만을 걱정하는 절절한 부성애의 아버지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3. 주요 출연작



3.1. 드라마



3.2. 영화



3.3. 광고



4. 수상


  • 1993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인기상
  • 1999년 KBS 연기대상 남자우수연기상
  • 2009년 KBS 연기대상 남자 단막극상
  • 201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1]이영애가 그를 모시는 상궁 김개시 역이었다.[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마풍운(마수리의 아빠) 역이 대표적이다.[3] 참고로 단역이지만 임천수의 아버지 역할은 배우 정진이 맡았고, 이 분은 조선왕조 500년에서 히데요시를 맡기도 했다.[4] 같은 작가가 쓴 왕과 비의 이현로가 담담히 죽음을 맞은 것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