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원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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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해고속도로 34번.'''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송정리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창원시(동읍)에서 유래했다.
2. 특징
개통 당시에는 진영IC라는 간판을 달고 있었지만 2001년 마산외곽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남해고속도로 마산-냉정 구간이 왕복 8차로로 확장되면서 나들목을 통째로 뜯어고치고 이름을 '''동창원IC'''로 변경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들목 소재지는 창원시 동읍이니 명분은 그럴듯하지만 정작 옛날보다 지금 위치가 진영에 더 가깝다.[1] 여튼 이러한 과거가 있어서 현지인 사이에서는 아직도 간간히 진영 나들목이라고 불리곤 한다. 나들목 간판을 뺏긴 진영읍은 2018년에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진영IC가 생기면서 잃어버린 간판을 찾게 되었다.
북창원IC처럼 동창원IC 역시 창원 타이틀을 단 나들목임에도 정작 창원시민들은 별로 이용하지 않는 편. 구 창원시 시내 구역인 의창구와 성산구에서는 동마산IC나 창원터널~장유IC 콤보를 애용해왔고 구 마산 지역인 회원구, 합포구에서는 마산 타이틀을 단 나들목이 여럿 있으므로 여기까지 올 이유가 없으며 완전 정 반대에 위치한 진해구(구 진해시) 주민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북창원IC는 창원시 대표 도로인 창원대로에서 직진만 해도 나오는 편리한 구조 덕에 동마산IC의 수요를 조금 흡수해왔고 북면신도시의 개발로 점점 이용객이 느는 추세지만 여기는 여전히 파리만 날린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나들목 소재지인 동읍이 창원시내에서 언덕 하나를 넘어야 하는 외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 탓에 먼저 언급한 다른 나들목으로 통행량이 죄다 빠지기 때문에 동창원IC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창원시민이 많다. 즉 창원 간판은 순전히 소재지를 따른 명칭일 뿐 진짜 창원시내로 오는 목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의창구의 일부인 구 창원군 지역에서나 메리트가 있는 나들목인데 이 수요마저도 북창원IC와 나눠먹기 때문에 이 나들목은 동읍 토박이들과 이웃인 진영읍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한다.[2]
창원시내에서 여기로 통하는 길목인 의창대로가 일부 입체화되고 아예 시내를 피해 다이렉트로 동읍까지 오는 25번 국도 대체도로가 개통되면서 의창구, 성산구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지긴 했지만 남해고속도로와 교차하기만 할 뿐 직결되지는 않아서 크게 변한 게 없다. 밀양에서 서부 경남과 전남 지방을 오갈 때 이용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창원시 북면과 밀양시 하남읍을 잇는 60번 지방도가 구불구불한 시골길에서 왕복 4차로 입체도로로 바뀌는 바람에 이마저도 북창원IC에 뺏기게 생겼다. 새 루트가 아직 인지도가 없어서 그렇지 내비를 찍으면 북창원IC에서 빠져서 새 길을 이용하라고 안내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서러운 신세.
정작 동창원 요금소 크기는 상당히 크다. 남해고속도로 전체로 봐도 이보다 큰 나들목 요금소는 손에 꼽을 정도지만 상기한 이유로 이용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서 절반은 막아놓고 시설의 반만 가동 중이다.
구 진영 나들목 시절은 서마산 나들목처럼 반평면형이었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진출입로가 윗단(육교)에 있고 본선이 아래쪽을 지나가는 것 정도.
3. 구조
남해고속도로에서 동창원 나들목으로 빠지면 나오는 의창대로는 한때 14번 국도와 25번 국도가 중첩되는 구간이었지만 지금은 옆에 해원로가 개통되며 그쪽이 국도 역할을 떠맡고 여기는 지방도로 격하되었다.
3.1. 부산 방향(상행선)
3.2. 순천 방향(하행선)
4. 톨게이트 구조
4.1. 진입 방향
- 하이패스전용 진입 차로 : 2차로,4차로
- 일반 진입 차로 : 1차로,3차로,5차로
4.2. 진출 차로
- 하이패스전용 진출 차로 : 3차로
- 일반 진출 차로 : 1~2차로,4~9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