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마산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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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해고속도로제1지선 3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의 과거 명칭인 마산시에서 유래했다.
2. 특징
1998년 2월에 삼호로 방향 진출입로를 개통해 진출입로가 2개 더 생겨서 총 6개의 진출입로가 있다. 일반적인 입체교차로에다가 부산 방향만 나들목에서 빠질 때 출구가 2곳이고 진입로도 2곳이다.
Y자형 입체 교차로이긴 한데 반쪽짜리 입체 교차로라 순천 방향에서 시내로 향하는 출구와 시내에서 순천 방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유도로 교차지점에서 '''평면교차'''한다.[1] 과거에는 고속도로에서도 이렇게 평면교차하는 나들목을 매우 많이[2] 찾아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고속도로 확장 및 나들목 개량 공사로 대부분 개선되어 한동안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에 만들어진 몇몇 고속도로(특히 민자고속도로)에서 예상 통행량이 적은 나들목의 경우 이러한 형태로 건설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광재IC[3]와 금정 나들목,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서종 나들목나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서군위 나들목, 동군위 나들목.[4]
이름에 걸맞게 서쪽에서 오는 차량들이 마산으로 들어가려면 서마산 나들목이 가깝지만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의 이상한 구조 때문인지 합성동의 교통체증 때문인지 마산터미널을 오가는 버스들은 동마산IC로 돌아간다. 삼호로와 3.15대로가 교차하는 곳에 석전지하차도가 완공되어서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 출입하는 버스는 서마산 나들목을 이용하지만 시외버스들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동마산IC와 마찬가지로 서마산 나들목 표지판에 서마산이라고 표기했으나 2015년에 진주 방면 고속도로 표지판만 마산합포, 마산회원으로 표기가 변경되었다가 2017년 초에 다시 창원, (서)마산회원으로 표기가 바뀌었다. 반대쪽인 부산 방향은 그대로 서마산이 표기되어 있다.
나들목으로 진출할 때 표지판에 뜬금없이 해군사관학교와 통영이 표기되어 있다. 서마산 나들목에서 빠진 뒤 삼호로에서 쭉 직진하면 봉양로을 통해 진해구에 다이렉트로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경남 동부권과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면 진해 갈 때는 서마산 나들목으로 진출입하는게 빠르다. 즉 진해의 주요 관문이기 때문에 대충 진해에 소재한 해군사관학교를 끼워넣은 모양.
통영은 왜 병기되어 있냐면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없던 시절에 통영갈 때는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내려와 여기로 빠진 뒤 무학로를 거쳐 남해안대로로 갔기 때문.[5] 그래서 과거에 통영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어서 표기한건데 지금은 대체도로가 많이 생겨 구태여 이쪽으로 올 이유가 없지만 부산이나 동부 영남권 쪽에서는 여전히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신에 남해안대로를 이용하여 통영으로 가기 때문에 거가대교나 마창대교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이 나들목을 주로 이용한다.[6] 물론 이 경우에도 고성에서 고성IC를 통해 통영대전고속도로로 갈아타 통영으로 내려가는 것이 보통.
나들목 근처에 창원교도소(구 마산교도소)가 있다. 근처 정도가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준이지만 당연히 표기되어 있지 않고 지도에도 안 나와있기 때문에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른다.
3. 구조
3.1. 창원 방향(하행선)
3.2. 함안 방향(상행선)
4. 역사
- 1973년 11월 14일 남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나들목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7][8]
- 2008년 11월 17일 마산외곽고속도로였던 구간이 남해고속도로로 편입됨과 동시에 기존의 남해고속도로 산인 분기점 - 창원 분기점 구간이 남해고속도로제1지선으로 독립하였다.
[1] 중앙고속도로의 다부IC 또한 이런 형태를 갖고 있다.[2] 황간IC, 남구미IC 등.[3] 여기는 다른 곳과는 달리 교차지점을 회전교차로로 만들어 놓았다.[4] 다만 위 나들목 모두 입체교차로의 형태와 가깝다고 본다. 최소한 나들목 진출입로들이 고속도로 본선과는 입체하여 교차하기 때문에 부분적 입체 교차로의 형태에 가깝다. 예전 고속도로들이 교차로 때문에 악명 높았던 것은 '''본선에서 평면 교차'''를 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남장수 나들목이 이러한 형태를 보여주었다.[5] 이게 싫으면 호남고속도로를 풀로 타고 남해고속도로로 넘어와 사천-고성-통영 순으로 가 야 했다.[6] 물론 부산에서 고성 방향으로 갈 경우 주로 장유IC에서 빠져서 마창대교를 건너간다.[7] 湖南·南海高速道路개통, 1973-11-14, 동아일보[8] 嶺·湖南 새길千里 (完) 새工團 장관…咸安~釜山, 1973-11-16,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