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우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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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드미트리우스 크리스나 존슨
(Demetrious Khrisna Johnson)'''
'''국적'''
''' '''
'''출생지'''
'''매디슨빌, 켄터키 [image]'''
'''생년월일'''
'''1986년 8월 13일 (37세)'''
'''종합격투기 전적'''
''' 34전 30승 3패 1무'''
''''''
'''5KO, 12SUB, 13판정'''
''''''
'''3판정'''
'''체격'''
'''160cm / 57kg[1] / 168cm'''
'''링네임'''
'''Mighty Mouse'''
'''주요 타이틀'''
'''UFC 152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
'''UFC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
'''ONE Championship 2019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
'''기타'''
'''UFC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11회'''
'''SNS'''
''' '''
1. 소개
2. 전적
2.1.1. 밴텀급
2.1.2. 플라이급
3. 논란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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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UFC 역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11차) 보유자이자 조제 알도, 도미닉 크루즈와 함께 MMA 경량급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파이터'''[2]이며 헨리 세후도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기 전까진 경량급 내에서 가장 완성적인 테크닉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올라운더 챔피언이었다.

2. 전적


  • 무승부: 이안 맥콜

2.1. UFC



2.1.1. 밴텀급


중소단체와 WEC에서 거침없이 연승을 쌓아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에만 해도 WEC에서조차 플라이급 디비전이 없는 상황속에서 역대 파이터중 가장 작은 160cm의 신장으로 상대보다 월등히 불리한 체격으로 싸워왔다. 드러난 성적으로는 거칠것이 없는 연승행진이었지만 판정비율이 워낙 높고 KO가 적고 체격 조건 자체가 한계가 뚜렷하다는 저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즉 상위권까지는 충분한 역량이 있지만 피지컬이 딸려서 정상은 힘든 타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즉 격투기로 밥벌이 하면서 늘 저평가되는게 일상이었지만 그래도 미치도록 빠른발과 강한 체력은 이시절부터 눈에 띄었다.

2.1.2. 플라이급


그러나 UFC 이적후 신통치 않던 상황속에서 플라이급이 새로 창설되었고 체격면에서 불리했던 벤텀급 파이터들이 상당수 플라이급으로 내리면서 그역시 플라이급으로 전향했는데 이것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있어 새로운 전기이자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되었다. 즉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체급이었던 것이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이 플라이급 신설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위한 체급일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플라이급 챔피언을 결정하는 시합을 연달아 치뤄오면서 늘 이어져왔던 저평가가 따라붙었는데 당초 평가는 조셉 베나비데즈, 이안 맥콜보다 한수 아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두 선수와 맞대결 했을때 두번다 언더독 취급을 받았을 정도였다. 특히나 맥콜과의 경기에서는 이전에도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챔피언전을 앞둔 대결에서도 불리한 평가를 받았던게 맥콜이 플라이급에서는 사기적인 체격의 소유자였던데다 존슨의 강점이 상쇄될거란 평가가 많았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이 열리자 불리할거란 예상을 뒤엎고 치열한 대결끝에 판정으로 맥콜을 제압하고 조셉 베나비데즈와 초대 챔피언 결정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는 판정 논란이 꽤 있었고 맥콜이 이겼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아서 말이 많긴 했다.[3]
사실 이안 맥콜이 범상치 않은 간지 느낌의 콧수염 등의 백인 파이터로서 타 마이너 단체에 있었을 때 나름 스타급 대우를 받았기에 이안 맥콜에게 점수를 주려던 여론도 존재했다. 흔히 존슨이 플라이급이라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체급빨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 분야에서 캐릭터성도 무시할 수 없다. 단적으로 페더급도 비인기 체급이었으나, 코너 맥그리거라는 엄청 핫한 캐릭터가 등장하자 UFC PPV를 팔아먹는 흥행 괴물이 되었으며, 심지어 복싱의 최고 스타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매치를 벌였고 이 역시 PPV 신기록급을 기록했다. 하지만 존슨은 경기 내용 면에서도 판정 승부가 많고 또한 너무 겸손하여 트래쉬 토크 등을 거의 하지 않는 관계로 체급 불문하고 별로 인기 없을 캐릭터이긴 하다. 만약 맥그리거가 다이어트하여 1회성으로 플라이급으로 내려가 존슨과 한번 붙는다면 PPV 대박 터질 수 있는데, 당시 이안 맥콜의 캐릭터가 맥그리거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므로 맥콜을 초대 챔피언으로 띄어주려는 여론이 존재했으나, 존슨이 실력으로 뭉갰다.
그래서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게된 조셉 베나비데즈전도 여지없이 존슨은 언더독 취급을 당했다. 더군다나 조셉은 벤텀급 시절에도 터프한 경기 운영과 레슬링, 타격 등에 강점을 보였고 미구엘 토레스의 커리어를 확실하게 망가뜨린 끔찍한 부상을 입힌 주인공이었다는 점이다. 존슨이 빠른 발과 체력이 뛰어나지만 베나비데즈도 역시 빠르고 체력이 좋으며 힘과 타격에서는 존슨보다 우세라는 평가가 많아 이래저래 불리했다고 예상되었으나...
이 타이틀 매치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정으로 존슨이 베나비데즈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헌데 경기 내용을 보면 2라운드 이후부터는 베나비데즈가 존슨을 쫒아가다가 제풀에 지치고 자멸해버린 완벽한 관광 게임이었다. 존슨의 체력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사기적인 것이었고 기동력에서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아서 그냥 쫒아가다 지치고 끝나버린 그런 시합이 되었다. 존슨은 5라운드 내내 똑같은 스피드와 똑같은 스텝으로 베나비데즈를 관광을 태워버림으로써 플라이급 본좌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플라이급의 경우 아직 생긴지 얼마안된 체급이고 체격들이 다 그만그만한지라 변수가 많은 특성이 있어서 장기 집권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태였다.
2013년 1월 27일 UFC on FOX 6에서 TUF 14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존 도슨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뤘다. 경기초반 존 도슨의 타격에 수차례 다운[4] 당하며 고전했으나 경기 중후반에 도슨의 체력저하와 레슬링을 섞은 압박[5]을 해주며 영리한 경기 운영을 한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3년 7월 28일 UFC on FOX 8에서 존 모라가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뤘다. 이 경기는 그야말로 존슨의 챔프 포스를 강하게 보여준 경기가 되었는데 절묘한 타이밍의 테이크 다운과 월등한 그래플링 스킬로 모라가를 전 라운드 압도했고, 5라운드에 암바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2013년 12월 15일 UFC on FOX 9에서 앞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고 자신과 함께 플라이급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던 조셉 베나비데스를 상대로 3차 방어전을 치뤘다. 경기 전 팽팽할 거라던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 경기에서 존슨은 베나비데즈를 '''1라운드에 KO'''시키며 예상을 완벽히 뒤엎고 승리했다. 경기초반은 베나비데즈에게는 괜찮게 흘러갔으나 존슨이 압박하며 타격전을 시도 하자 펀치 한방이 제대로 작렬하며 경기가 끝났다. 이 경기로 인해 존슨은 팬들로부터 플라이급에서 독주 체재를 만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플라이급에 더 이상 적수가 없으니 벤텀급 재월장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2014년에도 알리 바가우티노프와 수준높고 흥미진진한 타격전을 펼쳤다. 컴뱃 삼보 기반의 알리에게 테이크 다운을 몇번 허용했지만 금방 일어섰고 스탠딩, 클린치에서의 타격으로 몇배나 되는 정타수를 기록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크리스 카리아소를 2라운드 기무라로 압도적으로 제압해서 플라이급을 정리하고 있다.
2015년 4월 25일 호리구치 쿄지와 경기를 가져 종료 1초를 남기고 버저비터 암바로 승리하여 여전히 극강을 유지하고 있다. 헌데 사실 이 경기를 자세히보면 충분히 그전에 끝내버릴수 있었던 상황이 여러번 있었지만 드존이 완급을 조절하면서 끝낼 상황만 보고 있었던것이긴 하다. 이것때문에 더 무섭다는 팬들도 나왔을 정도. 뭐 일단 드존을 상대로 그나마 그렇게까지 버틴 호리구치도 대단하긴 하다.[6]
2015년 9월 존 도슨과 2차전을 가져서 판정으로 승리 7차 방어전에 성공하였다. 1경기와는 다른 작전을 들고 왔는데 그 작전이란 존슨이 공격할때 카운터를 노리는 것이 아닌 온전히 방어하거나 빠져나간 후에 공격하는 작전이였다. 카운터를 노린다면 지난 경기처럼 챔피언 존슨을 다운시킬 수도 있으나 레슬링 압박에 당할 위험이 큰 단점을 지녔다. 지난 경기때 레슬링 압박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여 그 점을 보완한 작전을 들고 나온 것. 챔피언 존슨이 타격과 레슬링 압박을 섞어서 공격하지만 도슨은 계속 방어하거나 빠져나갔다. 그리고 존슨이 멈추거나 물러갈 타이밍에 도슨이 공격을 시도하여 다운을 뺏는건 어렵지만 나름 포인트를 가져가는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이 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챔피언 존슨의 스피드를 따라갈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인데 도슨은 그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존슨이 기어를 올려 더욱 거세게 몰아붙이자 결국 체력이 떨어진 도슨은 결국 챔피언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통해 챔피언 존슨의 압도적인 체력과 스피드를 엿볼 수 있었다. 경기 영상
현지 시각 2016년 4월 23일에 UFC 197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55kg급) 금메달리스트인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8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당초 금메달리스트 출신에 최근 연승으로 상승세였던 세후도와 어느정도 대결이 될거라는 주위의 예측과 달리 결과는 존슨의 압승. 1라운드 초반에 세후도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존슨은 금방 빠져나왔고, 오히려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과 엘보로 세후도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 승을 거두어 현 UFC 극강의 챔피언임을 또다시 입증하였다.
현지 시각 2016년 7월 30일에 UFC 201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플라이급 8위 윌슨 헤이스와의 경기가 확정되었으나 챔프의 부상으로 연기되었다. 약물로 UFC 200에서 존 존스가 빠지며 파운드 포 파운드 3위로 떨어지자 드존이 1위에 올라갔다.
여담으로 TUF 24를 대놓고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끌어 내리기 위한 프로젝트라 불렸다. 그도 그럴 것이 참가자 16명 전원이 마이너 단체의 플라이급 챔피언(...) 우승자는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챔피언쉽을 치르게 된다. 격투팬들은 최종보스 잡으려고 최정예요원 끌어모아 레이드 하는 영화의 느낌이라 평하기도 했다. 다만 존슨은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보다 기존 플라이급 컨텐더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TUF 24 1화에 출연해 세후도와 베나비데즈를 치켜세웠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TUF 24 Finale에서 시즌 우승자인 팀 엘리엇과 경기가 잡혔다. 앨리엇은 과거 UFC에서 퇴출된 전적도 있었고 TUF에서도 극강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기에 존슨의 압승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시작부터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다. 1라운드부터 앨리엇의 변칙적인 타격에 고전하는 통에 그라운드 전으로 경기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앨리엇의 서브미션 수비와 레슬링 실력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서 어려움을 겪었고, 클린치 싸움에서 훅을 허용하며 다운되고 초크까지 깊숙하게 걸리는 등 온갖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초크를 당한 상태에서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을 보여주며 시합 중지를 시키기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심판에게 '자신은 괜찮다'며 어필하면서 탈출 성공. 2라운드부터는 그래플링 싸움으로 경기를 주도해가며 특유의 방전되지 않는 체력과 레슬링 실력으로 앨리엇을 상위 포지션에서 깔아뭉개면서 5라운드 만정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앨리엇은 존슨의 서브미션 스킬들을 모두 막아내고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가기도 하며 선전했으나 존슨의 실력은 상상보다도 뛰어났고, 결국 후반에 갈수록 실력의 격차가 커지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평소 존슨의 지나치게 압도적인 이미지 답지 않게 의외로 조금은 고전했던 경기지만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존슨의 위기탈출 능력과 멘탈, 체력이 상상보다도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던 명승부. [7] 9차 방어 성공으로, 웰터급의 조르주 생 피에르와 동률이 됐다.
UFC on FOX 24에서 윌슨 헤이스를 상대로 타격에서 전방위로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3라운드 4분 27초만에 암바로 승리하여 10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앤더슨 실바의 방어 기록과 동률이 되었다.
UFC215에서 레이 보그와 역사적인 11차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다만 앤더슨 실바 vs 크리스 와이드먼의 11차 방어전의 무게감보단 한참 떨어지는 건 사실. 데이나 화이트는 ''존슨과 보그의 경기에 팬들은 떠들썩하며 열광할테고 티켓 판매는 치솟을 것이다. PPV 판매량도 차트를 뚫고 올라갈 것."이라고 이 대결을 비꼬기도 했다. 별개로, 라이트헤비급의 존 존스가 챔피언에 제차 등극하면서 다시 P4P 1위에 오르는 바람에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또 다시 2위로 떨어졌다.
어쨌든 존슨이 겨우겨우 원하던 상대랑 11차 방어전을 잡았으나 정작 레이 보그가 대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질병에 걸려 리타이어 하는 바람에 취소되며 안습해졌다. TJ 딜라쇼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존슨을 놀리는 글을 게시했다(...).
다행히 보그가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였기 때문에, UFC 216에서 코메인 이벤트로 다시 만나게 된다. 결국 원하던 상대인 레이 보그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존슨의 압도적인 쇼타임이 5라운드 내내 펼쳐졌다. 그라운드에 일가견이 있는 보그였으나 존슨을 상대로 한 차례 백을 잡은 것 정도 이외에는 무기력하게 얻어맞으며 실력차를 절감할 수 밖에 없었다. 5라운드 종료까지 2분 가량 남은 상황, 클린치 상황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수플렉스로 띄운 상대를 공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쓰는 피니쉬 기술인 암바로 걸어버리는 심히 비현실적인 연계기(...)를 시전하며 보그의 탭을 받아냈고, 이로서 존슨은 환상적인 궁극기를 통해 앤더슨 실바의 10차 방어의 기록을 깨며 '''11차 방어'''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쓰게 되었다.
8월 4일 UFC 227에서 헨리 세후도와 2차전을 가지게 되었다. 대회 코메인이벤트. 헨리 세후도를 이긴 조셉 베나비데즈가 서지오 페티스에게 패배하며 경쟁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유력하게 대적할 경쟁자는 사실상 세후도 뿐으로, 존슨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메인이벤트는 TJ 딜라쇼코디 가브란트의 2차전이라서 기분이 상당히 묘할듯. 다니엘 코미어가 P4P 1위로 등극하면서 존슨이 2위로 떨어졌기 때문에, 방어에 성공한다면 다시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세후도에게 패배했다.'''
1라운드 세후도가 다리를 접질리며 준비해온 스탠딩 전략이 어긋나면서 무난히 존슨이 1라운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는 꾸준이 로우킥과 바디킥으로 존슨이 타격을 입혔으나 테이크다운을 당해 1분여 그라운드 컨트롤을 당했다. 판정이 갈릴만한 라운드였고 스플릿이 나온 원인이기도 했다. 3라운드에선 존슨이 뛰어난 스크램블을 보여주며 그라운드로 끌려가지 않았고 타격에서 앞서며 가져왔다. 4라운드는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2분여 그라운드컨트롤을 당하며 확실히 빼앗겼다. 운명의 5라운드 비등한 타격 교환 속에서 한차례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라운드를 빼앗겼고 결국 2, 4, 5라운드를 가져간 세후도에게 벨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서 11차 방어에서 기록이 끝나며, 그의 챔피언 기록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기 내용을 차분히 복기한 뒤, 집에 가서 다음 일을 생각하겠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과연 3차전이 성사될지는 조금 두고봐야할 일. TJ 딜라쇼가 무난히 1차 방어에 성공한 데 비해 존슨은 벨트를 잃었기 때문에 우스꽝스런 상황이 되었다. 평소에 머니 파이트를 운운하던 존슨에게 유일한 기회였던 딜라쇼와의 슈퍼 파이트가 날아간 것은 물론,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니여서 서둘러서 벨트를 되찾지 않는다면 파이트 머니가 더 낮아질 것이다.

2.2. ONE Championship


2018년 10월 28일 UFC를 떠나 ONE Championship으로 이적했음을 발표했고, 2019년에 개최될 예정인 플라이급 토너먼트에 출전하기로 했다.
상대는 무명의 일본인 와카마츠 유야로 대부분의 팬들은 드존의 초살 KO승을 예상했으나 와카마츠는 1라운드 초반부터 드존과 팽팽한 호각을 이루었고, 1라운드 중반~ 2라운드 초반까지 스탠딩 타격에서 드존을 압도하며 얼굴이 벌겋게 부어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드존이 KO패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드존은 스탠딩 타격에서 밀리자 과감하게 클린치로 들어갔고, 와카마츠는 빠르게 대응했으나 아시아권에 비해 레슬링 수준이 높은 북미권에서 플라이급을 호령했던 드존의 태클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테디에 실패한 와카마츠는 드존의 그라운드 컨트롤링에 말려 4점니킥[8]을 맞으며 버티다가 목이 졸리며 탭을 쳤다.
8월 2일, 준결승 상대인 와다 타츠미츠와 대진 할 예정이다. 1라운드 중반에 드존은 태클을 걸어 승부를 걸었으나 와다는 태클을 방어해내며 서서히 무게 중심을 자신에게 옮겼다. 이윽고 스탠딩 클린치 상태에서 트위스터를 걸며 백 포지션을 잡는 기묘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존슨을 넘어뜨렸고 1라운드 남은 시간 내내 백포지션에서 지옥의 매미권을 구사하며 초크를 계속 노리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2라운드에서 타격으로 와다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바디에 누적된 데미지 탓에 와다는 클린치 싸움에서도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2,3라운드에서 다방면으로 무난히 압도하며 판정 승리를 가져갔다. 1라운드를 내주고 2,3라운드를 무난하게 가져온 경기인 셈. 3라운드 막바지에 와다는 다시 한 번 스탠딩 백 초크를 시도했으나 1라에서 한번 당해본 기술인 탓인지 무난하게 파훼당했다.
이 후 필리핀의 대니 킹나드와 토너먼트 결승을 치루었다. 클린치 완력에서 대니에게 밀리는 듯 하였으나 무게중심 컨트롤의 수준은 드존이 훨씬 높았고, 초장부터 바닥청소로 관광한 끝에 판정으로 승리했다.
4월 11일 현 플라이급 챔피언 아리아드누 모라에스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었으나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하여 연기되었다.

3. 논란


UFC 213에서 코디 가브란트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였던 TJ 딜라쇼가 가브란트의 부상으로 싸울 상대가 없어지자, 데이나 화이트는 존슨 VS 딜라쇼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체급을 정리했다고 볼 수 있는 존슨이였고 밴텀급과의 슈퍼파이트는 오래 전부터 거론되던 주제였다. 게다가 딜라쇼는 밴텀급 타이틀전을 딴 선수고 전 밴텀급 챔피언이기까지 했던 선수니 슈퍼파이트의 상대로 알맞는 선수였다.
딜라쇼는 싸울 상대도 없어졌고 2체급 챔피언을 노릴 겸 제안을 받아들였고, UFC 측도 평소에 머니 파이트나 체급 정리했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던 존슨이 당연히 받아들일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존슨은 레이 보그와 싸우겠다며 노골적으로 딜라쇼를 피하기 시작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바로 얼마 전까지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도발했고 기자 회견에서도 '난 머니 파이트라면 차엘 소넨이나 코너 맥그리거랑도 뜰 수 있어'라는 발언을 했기에 딜라쇼와의 경기를 거부하는 걸로 몸을 사리고 있는지 의혹이 생겼다.
딜라쇼는 처음 플라이급 시합을 뛰는 것이고 체중을 맞출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었다. 존슨은 딜라쇼가 체중을 맞추지 못 할 시 시합은 취소하고 자신의 대전료와 그의 대전료까지 모두 받는다는 조건을 내걸었으고 딜라쇼는 이 조건에 동의했다. UFC측은 딜라쇼가 체중을 맞추지 못 할 시 원래 예정대로 레이 볼그가 대타로 들어와 시합을 치르게 될 것이라 통보했는데 이는 곧 최다 방어전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는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에게 선수에 대비해 시합을 준비하라는 존슨에게는 힘든 상황이였다. 하지만 오히려 보그가 감량 실패 전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을 보면 기껏해서 체급을 내려주겠다는 딜라쇼를 존슨 쪽에서 피한 것처럼 보인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존슨은 소원대로 보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렀다.
문제는 딜라쇼가 가브란트를 상대로 승리하고 다시 밴텀급 챔피언이 된 이후부터다. 존슨이 딜라쇼를 거부하던 핑계 중 하나가 '딜라쇼는 현 챔피언이 아니니 슈퍼파이트의 자격이 없다'였는데, 이 말이 무색하게 바로 챔피언에 다시 등극한 것. 딜라쇼는 다시 존슨을 불렀지만, 존슨은 대전료나 부상 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UFC 227에서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12차 방어전이 잡혔는데, '''이 경기의 메인 이벤트가 바로 TJ 딜라쇼 VS 코디 가브란트다'''. 부상을 핑계로 그토록 거부하던 상대와 같은 날에 경기를 하게 됐다는게 참으로 웃기고 모양새 빠지는 상황.
결론적으로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평소에 머니 파이트를 요구하거나 플라이급의 선수층이 얕다고 불평을 해던 선수가 정작 윗 체급의 탑 컨텐터 → 챔피언이 직접 내려오겠다고 하자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거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존슨이 댄 여러 명분 조차 합의를 볼 수 있는 것들(체중, 파이트머니)이나 현 상황에서는 의미를 잃은 것들(챔피언이 아닌 딜라쇼, 존슨의 부상)이었기 때문에 딜라쇼를 피한게 아니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UFC 227에서 헨리 세후도에게 벨트를 빼앗김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완벽하게 무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딜라쇼는 결국 UFC ESPN에서 헨리 세후도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30초만에 그만 초살을 당하고 말았다. 실제로 플라이급의 딜라쇼는 딜라쇼의 호언장담과 달리 감량고에 시달리며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스피드 역시 세후도에게 전혀 미치지를 못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존슨이 딜라쇼와 싸워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의견이 남기도 했다.[9] 만약 존슨이 딜라쇼와 붙어서 승리했다면, 존슨의 몸값도 크게 상승하고 두체급 챔피언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경량급의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는 결과가 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최강의 체력과 감탄이 나오는 스피드, 훌륭한 타격과 레슬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UFC 플라이급의 전설적인 올라운더'''
타격이든 그라운드이든 뛰어난 파이터. 사우스포와 오소독스 스탠스를 번갈아가면서 뛰어난 스피드를 살린 변칙적인 타격으로 상대방을 끊임없이 두들긴다. 거기다가 스텝을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은 도무지 방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5라운드 내내 똑같은 스텝과 스피드를 유지하는 통에 다른 선수들이 속도에서 도저히 따라가질 못한다. 즉 장기전으로 갈 수록 더 강해진다는 것.
타격실력도 상당하지만 레슬링 실력 또한 극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 선수의 주 베이스는 레슬링이다. 8차 방어전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UFC 최강급의 레슬러 이력을 지닌 그 헨리 세후도를 클린치에서 압도하기까지 했다.[10] 그라운드 압박도 뛰어나지만 클린치 압박 또한 최강급으로 평가받을 정도인데, 묶어놓고 날려대는 광폭한 니킥도 일품이다. 심지어는 서브미션 스킬마저 뛰어나서 레슬링에서 압박하다가도 틈이 보이면 곧바로 서브미션을 시도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위기 관리 능력도 좋다. 존 도슨에 카운터를 수 차례 허용하고도 일어섰으며, 경량급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타격에 의한 데미지를 거의 안 받는다. 일단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나지만 하위 움직임은 더 좋다. 올림픽 금메달 레슬러인 헨리 세후도에게 테이크다운당하자 버터플라이로 빠져나오고, 경량급의 표도르라는 호칭도 있는 알리 바가우티노프의 테이크 다운에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빠져나왔다. 일단 여러 패턴이 있고 체력은 남아돌기에 한 전략이 안 통한다 싶으면 바로 전략을 바꾸고 결정적으로 코너에는 본인이 아마추어 시절부터 믿던 맷 흄이 있다. [11]

5. 기타


UFC 플라이급 절대강자에 올라서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격투기 업계인 답지 않게 인터뷰도 제법 얌전하게 하고 격투가들끼리 경기전 벌이는 그 흔한 도발이나 설전 같은 것은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근데 평상시 본인 의견을 말하는 것이라거나 인터뷰를 보면 설전을 잘할 것 같긴 하다.
그러나 이런 존슨도 UFC 플라이급에서 감량 실패와 멘탈레기로 악명 높은 존 리네커 만큼은 대놓고 깠다. 리네커가 경기 후마다 자신을 상대로 요구하는 인터뷰를 듣고는 '당신이 정녕 나와 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싸우고 싶다면 '''125파운드'''에서 싸워야 해요! '''128파운드 & 130파운드'''가 아니라고요!'라고 받아쳐주기도 했다.
천재냐, 노력파냐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사람 자체가 운동 벌레라 성실성 면에선 맷 흄 코치가 체육관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타입이고 실제로 MMA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지만 시합 때 보여주는 그의 스피드, 균형 감각, 그리고 격투 감각과 발전 속도, 챔피언 등극 전까지 파트타임 파이터였던 점을 보면 영락없는 천재이니라.. 물론 본인은 "나는 그저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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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9에서 CM 펑크와 장난을 노는 장면이 잡혔다. 전 WWE 레슬러 그 CM 펑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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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즐겨하며 이걸로 개인방송을 하면서 부업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일설에 의하면 수입에 시합보다도 이쪽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리밍 하면서 얻는 수익이 특별하게 많다기보다는 비인기 체급인 플라이급이라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파이트머니가 적은 탓이라고 한다. 트위치 주소.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이며, 고전게임이나 인디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게임에 관심이 많은지 트위터를 보면 격투기와 관련된 내용보다 각종 게임 행사에 간 내용이나 컴퓨터 부품, 신작 게임에 대한 트윗이 더 많을 정도.
EA UFC 2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파이터 초대석에서도 EA 관계자와 함께 자리를 지키며 발군의 게임 감각을 뽐냈다. 나중엔 쇼 호스트가 누구인지 헷갈릴 지경. 다른 파이터들이 와서 한두 게임 해보고 가는 것과 달리 드존만은 자리에 앉아 도전자를 바꿔가며 계속해서 게임을 했고 심지어 자리를 떴다가 다시 돌아와서 게임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cHF_fyd4QTc
친아버지의 얼굴은 본 적이 없고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폭력을 휘두르는 계부 아래에서 가난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대학을 다니던 중 아내를 잘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UFC 영상에서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을 아이에게 주겠다고 했으며 아내와 함께 집안일도 나누어하는 등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임을 보여주었다.
아직 주택 대출금(...)이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랭크 미어와 친해 보인다. 2016년 여름휴가를 같이 간 사진을 인스타에 게시했다.
맥스 할로웨이와는 준 절친으로 보인다. 나이차는 좀 있지만 크게 신경 안 쓰는 듯?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mightysquad ms에 같이 게임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할러웨이는 세후도와의 방어전을 치르는 것을 생방으로 보는 것을 본인 유튜브 채널 da brodies에 인증하는 등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두 선수는 둘 다 뛰어난 스피드와 스텝으로 붙었다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스탠딩 타격 스타일이다.
한국과 미국의 격투기 팬들이 제발 좀 벤텀급(135파운드)으로 올라가라고 큰 소리로 여론을 모으고 있지만 정작 드존 본인은 그 문제에 대해 언급을 안 하거나 말을 돌려 회피하는 등 체급 월장엔 관심이 없는 듯하다.
흑맥주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술 마시는 사진의 대부분이 흑맥주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게시물에서 몸매의 비결 중 하나로 뽑았다.
2017년 8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ESPN이 주최하는 스포츠 시상식 'ESPY 어워즈'에서 존슨은 2017년 최고의 파이터상을 수상했다. 존슨과 경쟁했던 후보들은 코너 맥그리거, 게나디 골로프킨, 안드레 워드, 테렌스 크로포드 등으로 매우 쟁쟁한 라인업이었다.
학창 시절부터 레슬링을 했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평체는 66kg [2] 플라이급 선수층이 다른 체급에 비해 매우 얇은 탓에 커리어 내내 비교적 큰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다. [3] 허나 맥콜은 이 대결 이후 음주 운전과 마약 소지로 제대로 물의를 일으켜서 뒤늦게나마 존슨이 이긴게 다행이라는 재평가도 있긴 했다. [4] 날아가듯이 다운 당하기도 하였다. [5] 4라운드에 클린치 공방 중 존슨이 니킥으로 공격했는데 도슨이 땅을 짚고 있어서 반칙으로 경고를 받기도 하였다. [6] 호리구치는 결코 약한 선수가 아닌 일류급 선수다. 존슨의 빠른 스피드를 초반엔 따라가기도 했다. 존슨이 경기 내내 태클과 타격을 시도했는데 오히려 먼저 지친쪽은 호리구치였다. 김대환 해설은 그런 챔피언 존슨의 체력에 감탄했다.[7]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존슨 경기중 가장 재밌는 경기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8] 원챔프에선 사커킥은 ufc와 마찬가지로 금지이나 클린치 상태에서 4점니킥은 허용한다[9] 실제로 당시 배당률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탑독이였다. 그만큼 존슨의 승리 가능성을 본 사람들이 꽤 많았다.[10] 세후도는 그레코가 아니라 자유형 출신이라서 하반신을 노리는 것에 더 치중된 점도 있긴 하다. 또한 타격이 있는 종합격투기와 순수 레슬링은 시합 양상이 꽤 많이 달라진다. 순수 레슬링에서의 손싸움 견제가 종합격투기에서는 타격인 것이 예로, 니킥 몇방이면 전의를 꺾어버릴 수 있다. [11] 맷 흄이 '비디오게임을 하는거 같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드존은 맷 흄의 지시를 바로바로 실행한다. 일례로 레이보그전에서 보여줬던 슬램-암바 콤보를 흄이 외쳐서 실행한 것이라고 한다. ONE으로 이적한 후 다소 고전하는 이유가 ONE 소속의 선수들이 감량을 덜 해서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도 있지만 흄이 ONE에서 부회장 직책을 맡아서 드존의 코너를 못봐준다는 점 또한 고전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뽑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