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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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TV 파트너 스트리머'''
'''디지니스'''
본명
이종녕
성별
남성
생일
1986년 10월 22일 (38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 유튜브 채널'''
''' 트위치 채널'''
''' 트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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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트위치 종합 게임 스트리머. 본명은 이종녕. 대전 액션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을 섭렵, 폭넓은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대회 해설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수염이 많아 "털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이며, 주로 아크 시스템 웍스 게임을 중심으로 격투 게임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또한, 소위 말하는 덕후 게임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2. 상세


격겜씬에서의 활동 및 인터넷 방송 등지에 출연 자체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해왔으나 자신이 두각을 드러내기 보다는 해설, 분석, 연구 등 무대 뒤편에서 암약하였고, 본인 성향 역시도 그렇게 외향적이고 나서서 PR하고 캐릭터 잡고 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디지니스 본인에 대한 인기는 정말 정직하게만 쌓여왔다. 트위치 방송 역시도 17년 2월경부터 시작했으나 2년이 지난 19년 2월에 와서야 시청자수 누적으로 문서가 개설될 정도로 느려서 본인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격투 게임을 할 때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는 애정충의 경향이 있었으나,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게임에서는 대놓고 개캐를 고르면서 성능충이 되어버린 유저이다. 강점은 어려운 상황을 하나하나 극복하게 해주는 끈덕진 분석력이며, 그에 투자한 노력으로 문어발 해설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해설로 얼굴을 비추는 빈도가 적어졌다.
수염이 탈동양인 수준으로 빽빽하고 짙게 나기 때문에[1][2][3] 털보라는 별명을 거의 숙명처럼 달고 다닌다.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회 해설 등으로 공적인 자리에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수염을 내버려두는 편이며, 그래서 애청자들은 수염 없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어색해한다.[4] 언젠가 유행하는 바버샵에 한 번 들러 수염을 다듬었을 때는 의외의(?) 존잘페이스가 나와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5]
방송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그러나 덕후 게임이나 자기가 많이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을 즐길때는 텐션이 너무 올라가서 자제가 안되는 일면도 보여준다. 종종 게임이 안 풀릴 때 시청자들이 놀리는 걸 다큐로 받아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애청자들이 너무 과열됐다 싶으면 금융치료를 해주기 때문에 큰 사고는 벌어진 적이 없다.
겜덕후 경향이 있다보니 유행따라 방송 컨텐츠를 정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100% 방송 스케쥴에 반영하여 어떤 게임이든 일단 돌려보는 마이웨이 스트리머다보니 크게 흥한 적이 거의 없으나, 오히려 그것이 좋아서 디지니스를 찾는 애청자들도 꾸준히 생기고 있는 편이다. 일본어 번역일을 할 정도로 일어능력이 좋기에 일본 여행도 자주 다녀온 편이며 일어판 게임을 해석까지 해주면서 무리없이 쓱쓱 즐길 수 있어서 정발되지 않았거나 일어판만 발매된 게임들을 방송하는 것도 간간히 볼 수 있다.

3. 주요 방송 내용



3.1. 대전 액션 게임


별의별 마이너한 대전 게임은 다 해보는데, 격겜 짬을 무기로 주로 초반에 빠르게 시스템을 파악해서 팍 치고 나가서 꿀을 빨다가, 본인이 그 게임에 흥미를 잃기 시작하면 삽시간에 추락한 후 손절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인다.
시즌1 시절에는 춘리를 주캐로 대회 우승까지 경험해 보았으나, 시즌2 패치로 춘리의 성능이 너프된 이후부터는 캐릭터를 카린으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계급이 정체되자 이부키로 캐릭을 바꾸어 울트라 다이아몬드 계급을 달성하였다. 이후부터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컨텐츠로 방송하는 시간이 줄어들며 간간히 할 때마다 점수가 떨어져서 다이아 계급으로 추락하며 본인의 정체성을 증명하였다. 털보는 다이아가 딱이다.
상당한 애정을 쏟아서 꾸준히 플레이한 결과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다. 트위치와 다음팟 양 플랫폼에 걸쳐 대회를 개최했을 때 시청자 4500명 이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유튜브에서 크리링 절정고수 영상으로 조회수 33만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컨텐츠. 대회도 몇 번씩 중계를 했었다.
오랜만에 나온 소울칼리버 시리즈에서 소피티아의 우수한 모델링에 빠져 한동안 주력 컨텐츠로 삼았었다. 정작 정식 발매하고 나선 감출수 없는 힙스터 기질로 인해 아즈웰로 주캐를 변경했지만 초기 아즈웰은 워낙 강하다보니 결과적으론 현명한 선택이 되었다. 맹연습 후 랭크 매치에서 30연승을 달성하며 상위권에 안착하나 싶었으나, 최상위권 고수들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후 니어 오토마타 시리즈의 2B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출시 후 본인 플레이 스타일과 안맞다고 이야기했으니 사실상 접었다고 봐도 될듯.
스위치로 나온 최신판을 꽤 열성적으로 플레이했다. 주캐릭터는 메타나이트라고 우기지만 실제로는 로봇이다. 대난투 방송을 시작하며 어디서 떠올랐는지 천원 도네에 원하는 캐릭터 2판이라는 극한의 수금박사 컨텐츠를 개장하여 짭짤한 돈을 벌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트레일러 영상에서 디지니스가 롭에게 수요가 없는 캐릭터라는 소리를 하는 클립 영상을 보고 합심하여 롭으로 코인을 몰빵해버리는 대책을 가져왔고, 잘해야 10판인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압도적인 판수가 쌓여서 50판 이상 쌓인 캐릭터는 천원에 1판이라는 누진세를 긴급 도입하였으나 가볍게 무시당하고 100판이 넘도록 코인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48판쯤 내려가면 천원으로 코인을 다시 넣거나, 다른 게임을 하고 있을 때도 코인을 넣는 등 무시무시한 코인러시가 이어졌고 결국 메타나이트로도 못한 VIP[6]등급을 롭으로 먼저 달성하게 되었다. 사실 매일같이 만 플레이해서 그렇지 루키나 같이 기본기가 견실하고 무브가 좋은 케릭터를 고르면 얄미운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곤 한다.
다만, 온라인 매칭에 대한 패치로 인해 대전에 지역 제한이 걸려 사실상 국내외엔 상대를 구할 수 없게 될 정도로 매칭이 안 잡히게 되자 현재는 기억날 때 간간히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게임과 캐릭터에 제법 정이 붙었는지 구독콘에 롭을 등록해둔 상태.
초반에 꿀빨고 손절한 게임의 대표주자. 대쉬시 캐릭터가 잠깐 안 보이게 되어(!) 정신나간 이지/삼지가 가능해지는 시스템 이용으로 많은 승리를 거뒀으나 유저 풀이 원체 적다보니 방송이 오래 가지 못했다. 여담으로 본인은 저 게임이 나무위키 항목이 개설이 될정도었냐고 놀랐다.
19년 하반기 부터 주력 격투게임으로 잡은 컨텐츠이다. 주캐는 카즈미이며, 시즌 1 당시 노랑단에 위치해 있었으나 어느정도 랭크 매치를 돌리자 빨강단 까지 수직상승하고, 이후 의자단, 파랑단 등을 빠르게 돌파해 나갔다. 어느 시점부터 철권을 컨텐츠로 하면 훈수가 인사가 되어버리는 지경에 이르자 훈수 금지를 기본으로 해두고 훈수벨을 울릴 때에만 훈수를 허용하게 하여 적절한 선을 잡아냈다. 시즌3를 앞두고 재밌다고 네간을 시작했으며, 시즌3 패치 전에 오버로드~겐부를 왔다갔다 했으나 패치로 매우 강력해진 후 순식간에 푸진을 달성했다.
이 외 다수의 게임을 플레이 했다.

3.2. 오버워치


주캐릭터는 리퍼로, 리퍼의 정석 운용이라 할 수 있는 어그로 핑퐁, 뒷라인 기습 실력과 제때 망령화 빤스런하는 컨트롤이 상당히 좋다.
본래는 플래티넘에 있었으나, 지인을 듀오로 캐리해주겠다며 배치에서 태업을 하는 강수를 두어 골드로 떨어졌다가 개미지옥에 빠져버렸다. 그 지인은 플래티넘 티어로 올라가는데 성공하였으나 정작 본인은 브론즈까지 추락하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며 혼란->부정->인내->분노->해탈의 다섯 가지 심리상태를 거쳐 겨우겨우 점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3.3.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일본어 버전으로 방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던 컨텐츠. 파워FES라는 로그라이크 야구 모드로 팟통령의 자리까지 넘봤었다. 모드의 특성으로 인해 끝없는 반복 플레이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시청자들이 매우 많았으며, 각종 도네와 팬아트가 양산되던 황금기였다.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 게임의 오프닝을 영상 후원해주는 시청자가 있을 정도. 다만, 파워FES 모드를 클리어한 이후로 컨텐츠 부족으로 서서히 방송이 줄어들며 다음 게임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3.4.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디지니스 방송의 매니아 컨텐츠 중 하나. 미소녀들이 탱크로 드리프트를 한다는 유별난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방송 컨텐츠로 채택하였다. 본인이 얼마나 게임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하는지 보여주는 단면.
게임이 손에 맞았는지 3:3 배틀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캐리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여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장르의 한계 때문인지 급격하게 빠져가는 유저 수에 더 이상 방송이 불가능해졌기에 그만두게 된다.
이후, 확장팩이 출시되었으나 내용 면에서 크게 추가가 되지 않아 유저 수가 증가하지 않은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멀티 프리 매치의 형식이 5:5로 바뀌면서 더욱 더 게임을 하기 힘들어졌기에 하루만에 컨텐츠가 종료되어 버렸다.

3.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기강잡기용 컨텐츠. 오리지날 때부터 플레이 해왔으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한창 쐐기를 달리며 클래스 랭크인까지 바라볼 정도로 열심히 했으나, 게임의 특성상 반복적인 노가다 때문에 질린 시청자들의 제발 그만해달라는 부탁으로 접게 된다.

3.6. 서브컬쳐




3.7. 게임 외


위에 서술한 것 외에도 셀 수 없이 다양한 게임들을 장르 가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진성 게이머기질이 강하다. 하지만 가끔 야방을 하거나, 이케아 침대 조립 방송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방송을 하기도 한다. 잊지마요, 뿅뿅 등 격투 게이머 지인들을 데려와 합방을 하기도 하는데 두 명의 작당으로 술을 잔뜩 먹은 후 음주롤로 대판 똥을 싸지르는 등 피해를 많이 봤는지(?) 19년 들어서는 뜸한 편.
방송을 하다 기세가 오르면 큰 소리로 떠드는 편이지만 옆집에서 갱킹이 수시로 온 이후에는 저녁부터 고요한 방송이 된다.

4. 기타


털빨망, 즉 털보가 빨면 망한다는 격언이 있는데 이상하게 털보가 했던 게임이나 캐릭터는 털보가 애정을 가진 후부터 미래 행보가 좋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바람에 파괴신 속성이 붙은 것으로, 그 명성은 알음알음 알려지다가 정질이 방송중에 춘리의 하향을 필두로 확인사살을 하는 바람에 시청자와 격겜 스트리머 사이에 유행을 타게 되었다.
결정타를 날린건 2018 캡콥컵 전 털빨망의 저주를 타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며 강적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들을 대부분 플레이하고 라시드만 손대지 않았지만 그 라시드가 우승해버렸다. 본인은 적극 거부하지만 신작이나 사건이 터질때 마다 시청자들이 펼치는 극딜에 걸려들고 만다.
본인 입으로 아싸라고 하지만 격겜계에선 발이 어마어마 하게 넓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본인의 페이스도 그렇고 어지간한 격겜은 한번씩 몸담았다 보니 한사람 건너뛰면 아 그사람 할 정도.
준팔이나 으음 등 나이가 많으면서도 즐겁게 게임하는 동료 스트리머들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지향하는 방송 경향인듯.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위험 발언을 즐겨하는 편이다.

[1] https://www.twitch.tv/dlwhdsud/clip/SuccessfulEndearingHerdDeIlluminati?filter=clips&range=all&sort=time[2] 그래서 동시에 다른 장비 수염맨들과는 달리 털난 모습이 어색하지 않고 어울린다.[3] [image][4] [image][5] #, #[6] MMR 상위 티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