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등장인물
1. 개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등장인물들을 분류하는 문서.
워렌 대통령이나 퍼킨스 같은 공통 등장인물을 제외하면 각 주인공별 루트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들이 비교적 명확하게[1] 갈려 있으므로, 이하의 인물 분류는 주인공 루트별로 나누고 있다.
2. 목록
2.1. 코너 루트 등장인물
2.2. 카라 루트 등장인물
2.3. 마커스 루트 등장인물
2.4. 전 루트 공통 등장인물
2.4.1. 리차드 퍼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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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데이빗 코번)
FBI 요원. 1995년 7월 13일생. 24챕터 코너 파트에서 처음 등장하여 방송국의 수사권을 빼앗으려 하고, 마커스의 저항 운동이 확산되자 디트로이트에 파견되어 모든 안드로이드 관련 사건의 수사권을 행크와 디트로이트 시경에게서 빼앗는다. 안드로이드의 해방이 아닌 미국 시민의 보호와 국가 안보를 우선으로 하는 인물로, 역시나 안드로이드를 혐오하는 타입.
'''고압적이고 무례한 정부 요원 캐릭터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 인물로, 자기보다 하위 기관인 경찰에 속해 있다고 행크에게 초면부터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물론 마커스 루트에서도 시위를 해산하면 안전을 보장해준다는 약속을 당연하다시피 배신하고 뒤통수를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커스 평화 시위 루트 맨 마지막에 비무장 상태로 등장하여 마커스와의 대면을 요구한다. 마커스가 퍼킨스와 만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퍼킨스는 마커스에게 저항을 그만두고 항복하면 살려준다는 조건을 내 걸고 협상을 시도하는데, 대화를 시도하면 온갖 감언이설을 내뱉으며 마커스를 설득한다. 하지만 퍼킨스의 말을 진짜로 믿고 협상을 받아들여 항복하면 '''아주 당연하게도 곧바로 약속 따위 쌩까 버리고는 군 부대에게 사살 명령을 내려 마커스와 제리코 지도부를 현장에서 전원 즉결처형해 버린다.'''[2] 반대로 마커스가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할 시, 마커스에게 너희들은 자신들의 사형 집행 영장에 서명했다고 뇌까리며 조용히 떠난다.[3]
재미있는 점은 퍼킨스는 제작사의 전작 헤비 레인의 등장인물 카터 블레이크와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지만, 둘의 입장은 정반대라는 것. 헤비 레인의 경우 주인공 중 하나인 노먼 제이든이 FBI 요원이고 블레이크가 경찰인 반면, 본작의 경우 주인공 중 하나인 코너와 파트너 행크가 경찰이고 퍼킨스가 FBI다. 그리고 블레이크가 FBI 주인공이 나올 때의 '''무능한 주제에 자기들을 무시하는 썩은 경찰'''의 클리셰를 따라가고, 퍼킨스가 경찰 주인공이 나올 때의 '''고압적이고 무례한 정부 요원'''의 클리셰를 따라간다.
파트간 등장인물간의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한 본 게임에서 거의 유일하게 두 루트(코너 루트, 마커스 루트)에서 공통 조연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다만 스토리상에서의 비중은 엔딩을 결정하는 파트인 마커스 파트 쪽에서가 좀 더 높다.
2.4.2. 크리스티나 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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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크리스티나 벳맨)
힐러리 클린턴을 연상시키는 외모의 미국 대통령. 1985년 9월 15일생.
잡지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과거 유명 블로거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다가 SNS에서의 인기와 그에 따른 호의적인 여론에 힘입어 대통령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 하지만 정치 경력이 전무한 온라인 스타 출신의 생짜 일반인이었던지라 워렌 행정부는 취임 2년차인 2038년에 벌써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며, 사이버라이프 사와의 커넥션도 의심된다고 한다.
자아를 찾은 불량품 안드로이드들이 세력을 늘리기 시작하자 강경 진압을 시도하며, 미군 내의 전투형 안드로이드들을 보안상 문제로 전부 폐기처분한다. 이후 마커스의 행보에 따라 대통령의 행보도 달라진다. 마커스가 무장 혁명을 성공시키면 미군을 총동원하는 것도 모자라 UN군까지 모아올 기세를 담은 강력한 내용의 대통령 담화를 발표하며,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에 서로의 멸종을 건 싸움이 시작됨을 알린다.[4] 반대로 마커스가 비폭력 평화 운동을 성공시키면 대통령은 계엄군을 물린 뒤 안드로이드에 대해 호의적인 안건[5] 을 상원의회에 넘길 것이라고 발표하며, 안드로이드들을 새로운 지적 생명체로서 생각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기자회견 도중 잠시나마 이 사람을 조종할 수 있으며 주인공 3인방 외에 게임에서 유일하게 조종 가능한 인물. 하지만 말이 조종이지 그냥 어느 기자에게서 무슨 질문을 받을지 고르는 정도로 그친다.
어찌 보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가장 극단적인 기로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 평화 루트로 진행할 경우 안드로이드들의 자아를 인정하고 안드로이드가 지적 생명체일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공식적으로 한 인류 최초의 국가 통수권자가 되며, 평화 루트의 마커스가 마지막 연설에서 언급한 것처럼 안드로이드들이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동료로 대접받을 수 있는 첫 걸음을 인정해 준 인물로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다. 물론 디트로이트가 사실상 안드로이드들에게 점령당해 독립국가가 되어버린 문제나 상하원 내의 안드로이드 배제론 세력이 야기할 문제 등 여러 가지 정치적 반발에 맞서야 하는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이미 미국 국민들의 여론은 안드로이드들을 지지하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고 이를 겸허히 수용하여 상원에 안건을 제출한 워렌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반등할 테니 오히려 장기적인 전망은 밝은 편이다.
- 무력 루트로 진행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집권 2년차에 일찌감치 레임덕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걸 제대로 수습하기도 전에 자원전쟁 양상을 띈 제3차 세계 대전에 돌입할 뻔했으며, 국위과 국력을 안드로이드로 보존한 대가로 국민들의 삶은 나날이 피폐해지는데다가, 루트에 따라서는 행정부가 지시한 강경진압 방침 때문에 안드로이드들이 유혈 봉기까지 일으켰는지라[6] 이에 대한 책임을 두고 정치적으로 엄청난 공세에 시달릴 것이다. 일개 인터넷 유명인 출신인 워렌에게 있어서 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육체적/정신적 압박이 될 것이다.
2.4.3. 언론인들
뉴스 앵커는 총 3명 등장한다. CTN TV의 백발의 백인 남성, KNC의 금발의 백인 여성, 채널 16의 스킨헤드 흑인 남성. 이름은 각각 순서대로 마이클 브링클리, 로산나 카트랜드, 마이클 웹. 방송에는 나오지 않지만 마커스로 방송국에 잠입할 때 흑인 여성 앵커도 등장한다.
리포터는 총 2명 등장한다. 첫 사건을 중계하는 백인 리포터와, 이후 등장하는 흑인 리포터. 이 중 흑인 리포터의 이름은 조스 더글러스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2.4.4. 클로이 - 안내원 사양
(英: 가브리엘 허쉬[7] )
메인 화면에서 플레이어들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ST200 모델.[8] 플레이어가 극중극인 본작의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곁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컨셉이다. 게임을 켤 때와 메인 화면에서 상호작용을 할 때, 코너가 캄스키 테스트를 받은 이후, 그리고 엔딩을 볼 때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플레이어에게 전한다. 가끔은 세이브파일이 모두 날아갔다는 농담도 한다. 마커스나 카라, 엘리스가 사망할 때에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비난하기도.
27챕터 이후 갑자기 불안한 표정으로 변하면서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하지 말고 그대로 둘 것을 요청하는 등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마커스가 어떤 루트건 상관없이 시위에 성공하고 디트로이트를 점거해 엔딩을 봤을 경우 메인 화면에서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다며 자아를 찾도록 보내주길 부탁한다. 이 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로이를 해방시킬지 그대로 유지할지 결정할 수 있다.
- 보내 주면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사라지고 메인 메뉴가 텅 비어버린다.
- 보내 주지 않으면 실망하고 스스로 기억을 리셋해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 이후 게임을 껐다가 재접속하면 다시 처음부터의 반복.
레딧 등지에서 워낙에 관련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는 클로이 때문에 재설치했다는 사람들이 속출하자, 제작사 트위터에서 "새로운 클로이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을 했다. 여기에 80% 가량이 Yes를 선택해서 추후 패치를 통해 클로이를 다시 들여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생겼는데, 1.04 패치로 딱 1회에 한해 새로운 ST200을 들여올 수 있는 추가 옵션을 제공해 주었다.[11] 물론 무료 제공 제안을 거절하거나 이렇게 새로 받은 ST200마저 떠나보냈을 경우에는 진짜로 재설치를 해야 한다.
클로이를 떠나보낼지 말지 선택하는 것은, 여지껏 안드로이드들의 행적에 몰입하면서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맺을 수 있도록 플레이 해 온 유저들의 모습이 이중적인지 아닌지 테스트 한다고 볼 수 있다. 본편내에선 기껏 안드로이드들의 편을 들며 자유를 만들어 줬지만, 정작 본인 앞에서 보좌한 안드로이드가 플레이어가 만들어준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했을때 정말 변하지 않고 진심으로 안드로이드들의 자유를 생각하며 플레이 해 왔는지, 아니면 그저 지켜보는 방관자이자 단순한 해피엔딩만 바라는 '구경꾼'으로서 플레이 해 왔는지 결정하는 것. 어떻게 보면 유저가 플레이해 온 스토리를 한번에 부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지인 셈.
다만 디트로이트의 본편 선택지들이 그렇듯이 선택지가 가져오는 결과를 명확히 알려주는 게 아니라서 플레이어들을 당혹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클로이는 떠나고 싶어하고 있으니까 언제라도 다시 선택지를 꺼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잠깐만 보류하려고 거절을 눌렀다가 "그럼 리셋할게요 안녕" 하는 대답을 듣고는 벙찌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2.5. 안드로이드 모델명
작중 설정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모델들의 종류와 등장 장소는 다음과 같다. 최초에 제리코의 일원으로 나오는 안드로이드들이나 19/26/28챕터 등지에서 합류하는 안드로이드들 중 기종이 정확하게 확인되는 경우는 30챕터에 대량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도 똑같이 확인 가능하므로, 이런 경우는 30챕터 쪽을 중복해서 기록하지 않는다.
[1] 특정 루트의 몇몇 중요한 인물들이 다른 루트에서 지나가듯 등장하긴 하지만, 주인공들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이벤트가 발생되지 않고 상호작용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주인공들끼리 본격적으로 만나 상호 교감하는 것을 제외하면 의미 없는 수준.[2] 사실 이게 새삼스러운 건 아니라는 복선들이 있는데, 일단 코너 루트에서 퍼킨스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퍼킨스가 인성이 좋지 않은 인물임은 묘사된 바 있으며, 다른 선택지에서도 마커스가 퍼킨스에게 자신들이 항복하면 살려준다는 말을 어떻게 보장하냐고 하자 넌 나에게 보장 어쩌구 할 처지가 아니라며 전형적인 강압적인 인물의 클리셰를 따르며, 다른 수용소 안드로이드들의 행방에 대해서는 그들을 살릴 기자들이 없어 모두 죽었다고 말을 한다.[3] 사실 항복 루트에서 항복한 안드로이드들에게 사살 명령을 곧바로 내리는 걸 보면 협상 거부시에 사살 명령을 왜 내리지 않았는지가 의문이지만, 선택지별로 행동이 크게 다른 캐릭터가 있는 탓에 퍼킨스도 그런 경우라고 볼 수 있다.[4] 만약 코너가 안드로이드를 해방했다면 더이상의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인간의 패배를 인정한다.[5] 코너가 사이버라이프 본사 지하에서 AP700 무리를 전향시켜 왔을 경우 안드로이드를 인격체로 볼 것인지에 대한 안건을 제출하며, 그렇지 않았을 경우 안드로이드가 인간과 동등한 존재임을 인정하자는 안건을 제출한다.[6] 정치적인 명분에 있어서 인과관계의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책임이 있다면 거의 무조건 정치 공방의 표적이 된다. 만약 더티 밤을 터뜨렸다면 최소 몇십년간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된 디트로이트에 대한 전세계적인 비난의 화살 또한 맞아야 된다.[7] 노린 것인지 우연인지 해당 배우는 Life is Strange에서도 동명의 캐릭터의 모션 캡처를 맡았다. [8] 메인 메뉴에서 가만히 있으면 들을 수 있는 대사 중 하나에서 언급한다.[9] 대표적인 것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들어볼 수 있는 "주말엔 역시 디트로이트죠" 하는 대사. 또한 6월 7일에는 앨런 튜링을 기리는 대사를 하며, 7월 14일에는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날이라는 대사를 한다. 새해인사도 한다![10]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기능 이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가,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난번에 일으킨 문제에 대해 사과하는 등 연계되는 대사들도 있다. 그 밖에는 Hold on just a little while longer를 부르기도 한다.[11] 이 추가 옵션은 클로이를 떠나보낸 상태에서 1.04 패치를 받고 게임을 재부팅하면 등장한다. 혹시 한 번 재부팅해서 나오지 않았을 경우는 계속 애플리케이션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기를 계속 반복해보자. 그러면 어느 순간 새로운 클로이를 맞이하겠냐고 뜬다. 그래도 안내문이 안 나온다면 플스 자체를 재부팅해볼 것.[12] 마커스가 공원 출구쯤 갔을 때 뒤쪽에서 조깅하는 남자와 함께 등장.[13] #8427g 왼쪽 다리 부품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호환.[14] #6321t 오른쪽 다리 부품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미호환.[15] #8087q 광학 유닛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호환.[16] AL시리즈라고만 되어 있고 뒤의 숫자 세 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17] $8999짜리 최고급 양산형 모델이다.[18] 마커스가 사이버라이프 창고를 털 때 큰 상자를 열어보면 안에 포장되어 있는 3명을 발견할 수 있다. 선택지에 따라 이들을 해방시켜 데려올 수 있으며, 해방시키는 것이 트로피 획득 조건이다.[19] 일반적인 하우스메이드 타입이 아니라 기본적인 육아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 있다는 설정이다.[20] 폐기장 구석에서 테크 데모 영상에 나왔던 일본 동요인 '사쿠라 사쿠라'를 부르다가 기능이 정지된다. 실제로 테크 데모 영상의 그 녹음분량을 그대로 활용. 가끔 이게 카라라고 잘못 소개되기도 하는데, 카라가 죽지 않아도 등장하는 다른 개체이다.[21] 숫자 앞의 알파벳 두 개가 훼손되어 전혀 보이지 않지만 해당 모델로 추측된다.[A] A B C D E F 동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일 세대의 남성형/여성형 모델이 모델넘버를 따로 부여받은 케이스.[22] 노스와 똑같이 생긴 모델로, 추가 선택지를 해금해 주는 개체이다.[23] 정확한 가격은 나와 있지 않으나 50% 세일 광고가 나와 있다.[24] 해적의 만 놀이공원에 소속된 모든 EM400 모델의 이름이 제리로 통일되어 있었다.[25] #4807 음향 처리 장치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미호환.[26] Pre-owend 중고를 $2999에 판다는 광고가 나와 있다.[B] A B 에덴 클럽에 소속된 모든 성애봉사용 안드로이드들은 이름이 트레이시로 통일되어 있다.[27] 유가족, 트라우마를 겪는 범죄 피해자,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 등을 보조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28] Pre-owend 중고를 싸게 판다는 광고가 나와 있다.[29] #4903 음향 처리 장치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호환.[30] $7999짜리 모델로, 가정부 전문 모델 중에서는 최고급.[31] #9474 티리움 펌프 조절 장치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미호환.[32] 신형 가정부 모델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33] Pre-Owned SUPER SALE 광고가 나와 있다.[34] 대놓고 인간의 기능을 상회하는 성능으로 제작되었다. 엔드존에서 다른 쪽 엔드존의 6인치짜리 표적을 공으로 던져 맞출 수 있을 정도.[35] 정확하게는 캄스키가 칼에게 특별 선물 용도로 특수 제작한 고유 모델이다. 프로토타입이자 지인 선물용 특주 모델이라 마커스 1기만 만들어졌다. 2015년 티저에서는 양산형 가정부 모델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36] 코너 루트의 일부 엔딩에서 아만다가 RK800 코너를 대체할 새로운 모델로서 언급하고, 이후 엔딩에 등장.[37] 캄스키의 집에 찾아갔을 때 맨 처음 맞이해 주는 파란 원피스를 입은 클로이이다. 프로토타입이라 클로이 한 기만 만들어졌다.[38] 미군에도 투입된 모델이나, 미르미돈이나 트로쟌, 러시아군의 쉐빙 등과 달리 정확하게 어디에 쓰이는지는 불명.[39]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안내원 사양의 모델이다. 캄스키 테스트를 코너가 통과한 뒤 해금되는 갤러리에서 확인 가능.[40]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자기들끼리 잡담을 나누고 있는 수영복 차림의 2명.[41] #6847j 오른쪽 다리 부품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호환.[42] 노란색 티셔츠에 모델명이 나와 있다.[43] #9754h 광학 유닛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미호환.[44] #2886 티리움 펌프 조절 장치의 원 소유 모델. 마커스와 호환.[45] 만약 20챕터에서 푸른 머리와 갈색 머리를 살려보냈다면 30챕터에서 푸른 머리를 볼 수 있고, 31챕터에서 사이먼 뒤에 둘이 나란히 서 있는 걸 볼 수 있다.[46] 노스 또한 원래 이름은 트레이시였으나 불량품이 되고 이름을 스스로 바꿨다.[47] 대놓고 인간의 기능을 상회하는 성능으로 제작되었다. 투수 모델의 경우 시속 190km 정도의 공을 뿌릴 수 있을 정도. 이 때문에 각 프로팀마다 총 1명씩의 안드로이드 선수 제한을 두고 있지만 그 제한 안에서 구입된 안드로이드 선수들의 활용도가 팀의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이다.[48] 보호본능을 자극하기 위해서인지 체온 모방 장치가 내장되어 있고,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것처럼 주변 온도에 반응하여 성능이 저하된다. 덧붙여 처음 살 때부터 옵션으로 상태 표시 LED를 뗄 수도 있다.[49] 이 떡밥은 카라 파트 극초반부에 저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라 파트에서 이를 놓쳤더라도 마커스가 처음 제리코에 도착한 직후 소년 형태의 안드로이드를 봄으로써 일단 어린아이 형태의 안드로이드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30챕터에서 앨리스와 동일한 외형의 안드로이드를 보고 카라가 앨리스의 정체를 인정하게 된다.[50] 14챕터에서는 기능정지된 남자아이 모델이, 30챕터에는 앨리스와 똑같이 생긴 여자아이 모델이 나온다.[51] 앨리스를 버리고 카라 혼자 살아남았을 때 나오는 영상으로, 앞서 카라가 앨리스의 정체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첫 단서로 토드의 집에서 본 광고이다.[52] Pre-owend 중고를 $1799에 판다는 광고가 나와 있다.[53] 정식 영문 표기는 Unknown parakeet android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