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도쿠스 할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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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도쿠스 할로룸'''
이명 :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 ''Diplodocus hallorum'' ''' Gillette, 199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idae)
아과
†디플로도쿠스아과(Diplodocinae)

디플로도쿠스속(''Diplodocus'')
''''''
†''D. hall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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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오 아티스트 브라이언 프랑크작(Brian Franczak)의 작품.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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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오 아티스트 마크 할렛(Mark Hallett)의 작품. 이미지 출처
1. 개요
2. 상세
3. 등장 매체


1. 개요


쥐라기 후기 북미에서 서식한 용각류 공룡의 일종.

2. 상세


과거에는 '지진 도마뱀'이라는 뜻의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라는 속명을 부여받은 독자적인 속으로 여겨졌고, 몸길이 52m에 몸무게는 무려 100t에 육박하는 지구 역사상 최대의 육상동물로 추정되었었다. 하지만 후속 연구가 진행되면서 몸길이가 너프되고, 설상가상으로 근연속으로 여겨지던 디플로도쿠스보다도 긴 꼬리의 비율이 사실상 디플로도쿠스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결국 2004년 디플로도쿠스속에 통합되는 방향으로 재분류되었다. 최근 추정치는 몸길이 33m, 체중 55톤 가량. 그래도 상당히 긴 공룡임은 틀림없다.

3. 등장 매체


비록 세이스모사우루스라는 학명은 이제 의문명이 되었지만, '지진 도마뱀'이라는 속명이 갖는 이미지 때문인지 여러 공룡 관련 매체에서 디플로도쿠스보다도 더 많이 등장하였다. 브론토사우루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의 입지를 구축한 셈.[1]
  •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Dinosaurs Alive!에서 출연하였는데 2007년 작품이라서 그런지 여기서도 세이스모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공룡킹 어드벤처에서는 파라파라가 소환하는 스킬로 등장. 파라파라를 대신해 몸빵을 맡는다. 슈퍼사우루스와의 대결 플래그가 서 있다. 슈퍼사우루스와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슈퍼사우루스에게 밀렸다. 또한, 공룡킹 어드벤처 게임에서는 슈퍼사우루스와의 협공기도 가지고 있다.
  • 동물의 숲 시리즈에도 화석으로 등장했다. 다른 화석들은 많아야 파츠 3개로 나누어진 반면 이 녀석은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기준 네 파츠로 이루어져 있으며,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다섯 파츠,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무려 여섯 파츠로 이루어져 있다.[2] 디플로도쿠스와 같은 속임이 밝혀진 후 나온 튀동숲에서는 영문판 한정으로 디플로도쿠스로 명칭이 바뀌었으며[3], 모동숲에서는 일본어판 및 한국어판에서도 디플로도쿠스로 변경되었다.
  • 웅진닷컴에서 나온 어린이용 과학 학습만화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제 1권 공룡편에서는 타잔으로 둔갑하여 덩굴을 타고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넘어다니던 짠 아저씨를 나무열매로 착각하여 먹으려 든다(...). 마지막 컷에서 알몸이 된 짠과 딩동 왈 "세이스모사우루스가 타잔 팬티를 먹어 버렸네."

[1] 그래도 브론토사우루스는 2015년에 부활이라도 했다.[2] 한편, 모동숲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네 파츠짜리 화석으로 등장해서 이제 네 파츠 이상 나누어진 유일한 화석은 아니다.[3]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에서는 세이스모사우루스라는 명칭이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