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1. 개요
2. 등장인물
2.1. 주연
2.2. 조연
3. 특징


1. 개요


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 학습만화. 총 5권이며[1], 외전 단숨에 깨치는 우리문화 상식 2권으로 발행되었다. 이 두 권은 '사회 교과서도 탐내는 궁금해 우리문화'라는 제목으로 수정 및 증보하고 새롭게 편집되어 재출간되었다. 전편의 글 작가는 김석호, 그림 작가는 김석천.[2]
잡동사니 마을[3]에 사는 호기심과 음식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찬 두 말썽꾸러기 꼬마 도깨비 딩동과 꼬마 펭귄 펭구 그리고 이 둘의 보호자이자 마법사라면서 마법을 못 하는 마법사 짠 아저씨가 주연.[4] 나머지 조연들은 권마다 일회용으로 출연한다. 각 권의 제목과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단, 각 권에서 다루는 주제는 세 편이며 제목에는 한 편만 적어놓은 것이다.
  •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 1권 공룡편(+동물편&곤충편)
    • 2권 우주편(+지구편&바다편)
    • 3권 발명 발견편(+인체편&생활과학편)
    • 4권 음식 건강편(+레저/스포츠편)
    • 5권 과학실험편(+날씨/환경편&생활 호기심편)
  • 단숨에 깨치는 우리문화 상식(궁금해 우리문화)
    • 1권 풍속편(+제도편&교육편)
    • 2권 생활편(의식주편, 사회 생활편, 경제 생활편)
이후 딩동과 펭구를 주인공으로 한 《도전 짱! 지구촌 별난 문화》 《체험 짱! 지구촌 별난 풍속》 《우리반 1등 도전 퀴즈왕》이나 《공포의 퀴즈 대결》같은 다른 만화들도 나왔는데,[5] 퀴즈! 과학상식과 디자인이 많이 닮았다.
웅진 계열 출판사에서 출판한 '단숨에 깨치는 경제상식'이라는 전 2권짜리 학습만화도 있는데, 전개 형식과 제목만 비슷할 뿐 사실상 다른 만화다. 작가도 다르고(석혜원 글/김연승 그림) 등장인물이나 설정도 완전히 다르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과학상식 시리즈를 의식했을 때 다른 만화라는 이야기일 뿐, 만화 자체는 과학상식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개성도 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는 편.병맛이 심하긴 하지만.

2. 등장인물



2.1. 주연


  • 딩동
이 만화의 주인공이며 잡동사니 마을[6]에 사는 말썽꾸러기 꼬마 도깨비이다. 옷차림은 거의 항상 과거 도깨비의 모습답게 호피무늬의 레오타드와 부츠를 신고 있다. 식탐이 많아 먹을 것을 좋아하고 코골이가 심하며 호기심도 많다. 약점이 있다면 씻는 것을 싫어하며 추위에 약하다는 것. 동물인 펭구를 제외하면(...) 알몸을 보이는 면이 많다. 4권까지는 특정 분야에서는 펭구보다도 똑똑하게 나오지만 일반적으로는 펭구나 네모보다 아는 게 없는, 학습 만화에 하나씩은 나오는 전형적인 바보 캐릭터로 나왔으나 5권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과학 상식을 지니고 나와서 4회에 걸친 퀴즈 왕 선발 대회에도 나가려고 하지만 전부 못 나갔다(...).[7] 우리문화 상식에서는 다시 바보로 돌아갔지만 여기서도 가끔씩 상식을 뽐낸다. 마냥 밝아보이는 아이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는 하늘나라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슬퍼하는 것도 잠깐이고 금방 다시 활기 찬 모습으로 돌아오는 편인 듯 하다. 싸움이 잦다. 주 상대는 펭구. 공룡편의 조연 공남이도 마찬가지. 시조새가 공룡이냐, 조류이냐를 갖고 싸운다. 하지만 여기서는 시조새 본인도 자기 정체를 모른다.(...) 우리문화 편에서부터는 짠에게 마법을 배우고 있다면서 마법을 부리는 에피소드도 종종 있는데, 성공률이 짠보다 더 처참하다(...). 참고로 김화석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적이 있다.[8]
  • 펭구
이 만화의 서브주인공이자 딩동의 단짝 친구 혹은 절친이자 딩동 못지않은 식탐꾼이자 말썽꾸러기. 고향이 남극인 꼬마 펭귄.[9] 딩동에 비해 그나마 조금은 상식인에 아는 것은 많지만[10] 가끔 딩동보다 지식이 떨어지거나 멍청하게 나오기도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물론 생선. 우리문화 상식에서는 많이 비대해진 디자인으로 나오며 미스 닥과 친하다. 가족들은 모두 남극에 있다. 참고로 1권에서는 동물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우리문화상식 편 구판에서는 판소리 편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유숭준이라고 말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다. 당시만 해도 병역기피 사건이 터지기 전 그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시기였는지라...[11]
  • 마법사 짠
이름이 '짠'이다. 대부분 대머리에 뒷머리, 뿔처럼 생긴 머리칼 2개가 머리의 좌우로 튀어나와 있고 그 사이 머리 가운데는 대머리[12]. 대머리에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카락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을 정도. 평소에는 입고 다니는 로브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지만 팔다리는 가는데 배가 많이 나온 체형이라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에피소드도 가끔 나온다. 중세식 성 한 채를 집 삼아 살며 딩동과 펭구의 일단은 보호자이자 양육자. 명색이 마법사라는 사람이 제대로 할 줄 아는 마법도 없고, 마법을 써도 취소하거나 원상복구가 안 된다[13]. 가끔 마법 약을 만들기도 한다. 역시 보호자인 만큼 딩동과 펭구의 말썽에 수난과 피해를 많이 겪는다. 3권에서 친구 결혼식에 가는데 정장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고, 택시버스에 탈 때마다 '기사양반, 천천히 좀 갑시다!'라고 운전기사를 들들 볶다가 쫒겨나거나 [14] 집에 컴퓨터 한 채 없는 걸 보면[15] 약간 꼰대 기질이 있는 듯. 가족으로는 누나인 대마녀 짠순과 조카인 네모가 있고, 지인으로 단깨과 시리즈에서는 몇몇 에피소드에 일회성 등장하는 동창 친구들[16], 단깨과 시리즈는 아니지만 딩동, 펭구, 짠이 등장하는 세계문화상식 만화에서는 사부 캡숑[17]과 세계 정복을 목표로 삼는 동창 쿤[18]이 나왔다. 어쨌든 꼰대 기질을 보여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딩동이 엄마가 없어 힘들어하자 엄마 분장을 해 주는 등 여러모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인다. 갖가지 사고를 치는 아이들을 수습하는 것도 그렇고 화낼 때의 언행이 개그만화 특유의 과장된 묘사를 받는 것도 그렇고, 여러 모로 이 작품의 고길동이나 맹꽁이 서당의 훈장님 포지션.
  • 네모
마법사 짠의 조카로, 이름 그대로 네모난 얼굴에 굵은 입술에 꽤나 튼실한 체형을 가진 여자아이. 키나 체형은 딩동이나 펭구와 똑같다. 반쯤 졸린 눈을 하고 나올 때가 많다. 4권부터 고정 캐릭터로 나오며 바퀴벌레를 맨손으로 때려잡을 정도로 터프한 성격과 엄청난 신체 능력으로 딩동과 펭구를 휘어잡아 딩동과 펭구를 벌벌 떨게 했다. 마법사 혈통답게 할 수 있는 마법은 동물로 변신하는 것.[19] 근데 4권 이후로 변신을 하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5권에서도 폭력적이긴 하지만 딩동 일행과 잘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딩동과 같이 커다란 눈을 내리게 하는 마법을 할 정도. 그녀의 신조는 "한 대 맞으면 열 대 때린다!"이다.
  • 부시
3권서부터 고정 캐릭터로 등장한[20] 나체빤스 한 장 밖에 안 걸친 부시맨 소년. 본인도 옷을 안 입고 다니는 걸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듯.[21]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3등신의 마른 체형이며, 3권에서는 딩동을 뛰어넘을 정도의 무식함을 보여줬지만 4권에서는 피부가 탄 모습으로 등장하여 스포츠 마니아라는 설정이 생겼다. 네모한테 반한 듯. 5권에서는 과학자를 꿈꾸며 실험을 하지만 딩동과 펭구한테 훼방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힘이 굉장히 세다.[22]

2.2. 조연


  • 공남이
1권에서 등장하는 단역 공룡. 등장하는 아동들 중 상식인에 가까우며 종족은 마이아사우라로 가족은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 이때 엄마가 없는 딩동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심적으로 무척 힘들어했다. 공룡편에서만 등장한다.
  • 쌍뿔
1권에서 등장하는 단역. 이름 그대로 쌍뿔이 달린 도깨비로 딩동을 놀리는 역할로 나온다. 공룡편에서 단 2편만 나오고 그 뒤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월순이
2권에서 등장하는 단역. 분홍색 머리에 세 갈래로 머리를 묶은 우주복 차림[23]의 소녀. 우주와 지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졌다. 2권의 모든 챕터에 등장하였으나 이후의 고정 캐릭터가 되진 못했다.
  • 건강맨
4권에서 등장하는 단역으로 네모난 얼굴에 선글라스,그리고 슈퍼맨이 연상되는 복장을 하고 있다.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은 자신이 먹어서 없앤다는 설정으로 딩동과 짠한테 온갖 민폐를 끼치다 얻어터지는 민폐 캐릭터. [24] 그래도 학습만화 캐릭터라고 "이 음식은 이러이러해서 나빠요!"라는 설명은 잘 한다.
  • 뻥 할머니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서 등장하는 단역. 구판의 캐릭터 설명에서는 '평소에는 자상하지만 굿을 할 때는 무서워지는 무당 할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정작 본 내용에서는 딱히 언급이 없다. 본명은 진미녀이며 초가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마법사 짠과는 투닥거리는 사이. 다른 집으로 이사가지 않고 초가집에서 살고 있는데 그 땅이 명당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 훈장님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 1권 교육편에서 등장하는 단역. 잡동사니 마을에 서당을 새로 차려서 딩동과 펭구가 다니게 되는데, 아니나다를까 둘의 말썽에 각종 수난을 겪는다. 그런데 어쩐지 서당에 다니는 잡동사니 마을 아이들은 딩동과 펭구밖에 없는 듯하다(...). 여담으로 단깨과 시리즈와 그림 작가가 같은 명심보감만화(현재는 절판인지 찾을 수가 없다.)에서 주인공 짱돌의 할아버지가 이 훈장님과 캐릭터 디자인이 똑같다.[25]
  • 미스 닥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서 등장하는 단역. 오리 수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펭구와 친하며 다모 관련 에피소드에서 장래희망이 형사라는 것이 나온다.
  • 숫모기
과학상식 1권과 3권 인체편에서 한 편씩 등장하는 수컷 모기. 1권에서는 열불난 딩동과 짠한테 파리채로 끔살당할 뻔하다가 피를 빠는 건 암컷 모기인 자기 마누라이며 숫모기는 과일이나 야채즙을 빨아먹고 산다고 변명하다가 살았다 싶었더니 짠이 "피를 빨아먹는 것보다 고자질 하는 네놈이 더 나빠!"&"그것도 자기 부인을..."라는 말과 함께 딩동과 짠한테 얻어터진다. 3권에서는 따지는 게 딩동 하나뿐이어서인지, 아니면 예전 일도 겪었다 싶어서 1권에서처럼 빌빌거리던 모습은 어디가고 아예 배짱을 부린다. 지난번에도 얘기했다면서 말이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딩동한테 얻어맞는데, 이때 딩동이 "내가 1권에서 말했었지? 문 모기보다 고자질하는 모기가 더 나쁘다고!"하는 대사가 압권이다.
  • 우체통 아저씨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에 등장하는 집배원으로 이름 그대로 돌아다니는 우체통이다. 평소에는 여느 집배원처럼 돌아다니지만 일처리가 많아지면 몸 속에 들어있던 작은 우체통들을 쏟아내어 한꺼번에 일을 시킨다. 물론 이 쪽이 더 효율적인 게 아닐까 싶겠지만 종종 분실사고가 일어나서[26] 신뢰성을 중요시하는 우정사업 특성상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듯하다.
  • 요리마녀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상식)에서 등장. 종종 짠이 시청하는 마법요리 TV프로그램의 출연자. 한 번은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게 하는 마법 레시피를 알려줬는데 짠이 그걸 따라했다가 아주 굵은 머리카락 한 올만 자라서 따졌더니 "어쨌든 나긴 나잖아!" 라고 대답한다...
  • 그 외 여러 마을 사람들
잡동사니 마을이라는 이름답게 별의별 종족들이 다 나온다. 가끔 잡동사니 마을 소속은 아니지만 이웃 마을 사람들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우리문화 상식 편의 고아원 에피소드에 따르면 잡동사니 마을 옆 마을은 투명인간들만 사는 마을이라고.[27]

3. 특징


만화 칸 구성은 퀴즈! 과학상식과 거의 비슷한 구조[28]로 한 에피소드가 두 페이지로 구성되어있고 맨 좌측 상단에 한 에피소드의 상식 주제가 크게 쓰여 있고 여러 개의 컷들로 채워지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 큼지막한 컷으로 개그 장면을 연출하고 하단은 자투리 만화 한 장면[29]과 부연 설명글로 반씩 차지하고 있다.[30] 우리문화 상식의 경우는 페이지수가 셋이다. 또 지식이 담긴 대사만 글씨체가 다른 대사와 다른 글씨체로 나오는 것도 특징.
2004년에 과학소년에 연재된 연재곤충생태만화가 같은 작가가 그려서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다.
그달리 특별하지 않은 스토리와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컷 구성이 비슷한 작품인 퀴즈! 과학상식과는 다소 다른 느낌으로 연출력과 묘사가 상당히 현실적이고 찰져서 많은 독자들에게 꽤 깊은 인상을 심은 만화다.[31] 1권은 어린이용 만화라는 느낌이 좀 나지만 종반 권으로 갈수록 내용이나 작화가 조금씩 현실적이고 특징적으로 변해가서 5권은 다른 권들과 작화 처리가 좀 다르게 되어있다.
문화상식1권 25페이지에는 바앙소옹구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방송국을 늘린걸로 추정된다.
간혹 초등 과학 문제집에 있는 만화들 중 이 만화의 내용과 완전히 똑같은 내용이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5권의 헬륨풍선 에피소드와 형광등 에피소드.
개그 만화가 자주 그러는 편이긴 하지만 제4의 벽을 깨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등장인물이 작가와 싸우면서 "저러니까 아직 삼류 작가"라고 디스하기도 하고, 궁금해 우리문화(구 우리문화 상식) 편의 '조정 신하들의 일과' 편에서는 단령사모 차림의 짠이 독자들에게 조정의 일과를 소개하는데 갑자기 허공에다 대고 말을 한다고 딩동과 펭구가 걱정하는데 짠이 웃으면서 "난 지금 이 만화 보고 있는 독자분들한테 이야기한 거야! 아셨죠?"라고 대답하면서 끝이 나며[32], '양반집 도령의 일과' 편에서는 마당쇠 역을 맡은 펭구가 아예 대놓고 독자들에게 말을 한다. 구절판 편은 메인 만화에 주요 등장인물들이 안 나오는데, 이 때문에 자투리 만화에서 딩동과 펭구가 "주인공인 우리가 안 나왔으니까 이 만화는 무효야!"라고 소리치기도.
원판이 IMF 외환위기 시절에 나왔기에 당시 상황을 반영한 듯한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문화 상식의 담배 에피소드.
다양한 상식들이 수록돼있긴 하지만 만화 자체가 오래되다보니 현시점에서는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도 다소 있다. 예를 들어 딩동이 태양계 행성의 순서를 외우는 에피소드처럼 명왕성태양계에 포함돼있다는 전제로 나오는 내용들은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된 현시점에서는 무의미한 내용들이다. 원래 과학 계통의 학문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거나 과거의 오류가 바로잡히는 일이 많은 편인지라 과학 학습만화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긴 하다만.

[1] 1~3권은 전에 흑백으로 나왔으나 신판으로 1~5권이 컬러로 출간되었다.[2] 4권과 5권은 김석천 작가가 단독으로 집필했다.[3] 초기에 설정이 잡히지 않았을 때는 '도깨비 마을'이었다.[4] 3권서부터는 부시가, 4권서부터는 짠 아저씨의 조카 네모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5] 여기서 출판사가 웅진에서 글송이로 바뀌었다.[6] 이름 그대로 온갖 종족들이 모여 산다. 인간, 도깨비, 동물(그것도 펭구처럼 완전히 동물 모습인 동물과 우리문화상식 편의 미스 닥처럼 수인에 더 가까운 동물이 섞여 있다), 투명인간, 의인화된 사물(우리문화상식 편의 우체통 아저씨), 원시인, 드라큐라 등등... 그런데도 지구상의 실존하는 여러 지역 이야기가 나오고 한국의 전통 풍속을 우리 문화라고 따르는 걸 보면 설정이 일단은 지구상의 한국 어딘가에 있는 지역인 모양이다(...).[7] 1회는 본인이 펭구를 꺾고 짠이 낸 문제를 풀어서 기회를 얻었으나 그사이에 네모가 자기가 나간다고 몰래 멋대로 신청해버려서 못 갔고 2회는 상금으로 줄 돈이 없어서 잡동사니 마을 이장이 취소시켰으며 두 번째로 열린 2회는 또 짠이 내던 문제를 풀던 딩동이 갑자기 감기 몸살로 누워버려서 펭구가 대신 나갔고 3회는 이장에게 언제 열리는지 물어봐서 21일에 나갔지만 어제 해버렸고 딩동이 항의하니 이장은 속으로 뻘쭘해하며 20일이라고 말했었다면서 부정했다. 정말 안습..[8] 노래하는 화석이 되어 보겠다는 이유로(...)[9] 한번은 펭구가 고향을 그리워해 딩동과 함께 남극에 다녀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구판에서는 딩동이 남극의 추위를 견디지 못해 얼어붙어 버렸고, 개정판에서는 너처럼 멍청한 펭귄이 많은 곳이냐며 비웃었다가 이를 전해듣고 분노한 펭귄들에게 얻어터진다.[10] 특히 우리문화상식 편에서 딩동보다 똑똑한 편으로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잘난척이 심한 게 문제.[11] 앞에서 서술한 대로 유승준의 병역기피 사건으로 인해 신판에서는 유숭준이 아니라 대성이라고 변경되었는데 다만 이름만 바꿨지 인물의 모습은 구판 때 모습 그대로인지라 괴리감이 드는 편이다. 문제는 2021년 현재 시점에서 보면 그 대성 본인과 그의 소속 그룹도 각종 논란에 휩싸여 버려서...[12] 우리문화상식 편의 상투 에피소드에서는 딩동에게 "아저씨는 결혼도 안 했는데 머리 모양이 상투 같다"라며 놀림을 받는다.[13]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원상복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사람의 마법 실력이 들쑥날쑥해서인건지, 아니면 본 만화 자체가 옴니버스식이라 설정이 왔다갔다하는 건지는 불명. 정확히는 옴니버스 형식 개그물이 으레 그렇듯이 한 에피소드에서 부린 마법은 그 에피소드 내에서는 끝날 때까지 원상복구를 못 하는데,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어느새 원상복구가 되어 있는 식이다. 옴니버스식이라서 그런지 마법 사용의 경우에도 가끔이긴 하지만 아무런 부작용 없이 마법 사용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4] 이 대사는 5권에서 택시기사가 한 대사. 결국 내리긴 내렸는데 구판에서는 잡동사니 마을이 아닌 다른 데에 내려버려서 짠이 밤새도록 택시를 뒤쫓으며, 컬러 개정판에서는 제대로 도착했지만 짐들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택시를 쫓는다. [15] 그래서 5권에서 딩동과 네모가 컴퓨터 한 대 사자고 계속 조른다. 하느님에게 컴퓨터 없는 세상이 되게 해달라며 비는 건 덤. [16] 예를 들면 우리문화상식의 보부상 편에서 보부상 그림을 보내 짠과 아이들을 골탕먹인 친구.[17] 사부를 맞이한다고 예포를 준비하는데 바로 딩동과 펭구한테 입으로 '뻥'소리를 내게 한 것.(...)[18] 설명만 보면 이 만화의 빌런 캐릭터가 돼야 하는 캐릭터 같지만 이놈의 성격이 생각만 앞서지 제대로 하는 일이 없고 짠에 비해 마법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만 보이는 지라 그냥 가끔씩 모습을 비추는 개그캐 정도 밖에 안된다.[19] 4권에서 새우로 변신했는데 그 이유가 딩동이 어려운 걸로 하려고 하다가 새우로 변하라고 한 건데 딩동이 확인해보겠다는 속셈으로 새우는 불에 익으면 붉게 변하니까 펄펄 끓는 물에 넣어 보려고 했다가(...) 얻어맞았다.[20] 4권에서는 레저/스포츠편서부터 등장한다.[21] 3권에서는 딩동과 펭구가 이를 갖고 놀리자 짠이 옷을 사 주는데 짠이 다림질을 잘못하는 바람에 티셔츠를 다 태워먹어서 애들한테 차라리 벗고 다니라는(...) 말을 들었으며, 짠이 그의 티셔츠를 빨려고 하자 완강히 거부하며 옷 입은 채로 빨겠다며 세탁기에 들어가서 짠과 대판 싸운다.[22] 3권에서 딩동이 그한테 손가락으로 맞았는데 맞은 곳이 손가락 모양으로 파였다.물론 만화적 과장이지만.[23] 우주복 등에는 로켓을 매고 있으며 실제로 작동도 한다. 바다편에서는 수영복, 지구편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란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바람에 판치라를 연출했다.(...) [24] 예시를 들자면, 탄 고기는 몸에 안 좋다며 딩동 일행의 고기를 무전취식했다가 짠한테 얻어터지고, 찬 음식은 몸에 안 좋다며 딩동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불에 익혀서(...) 주거나 뺏어 먹었다가 짠한테 벽에 패대기쳐지고 선글라스가 작살난다. 선글라스 벗은 눈은 3자 모양.(대사로는 안경이라고 나온다.) 이런 민폐를 딩동과 짠한테만 끼치는 게 아니라 사방팔방 다 끼치고 다니는지,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으면 건강에 나쁘다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를 열고 나오라고 하기도 했다(...). [25] 차이점이라면 눈인데, 이쪽의 훈장님은 실눈이고 해당 만화의 짱돌 할아버지는 눈이 크다.[26] 펭구가 보내는 편지를 분실하는 사고가 있었다.[27] 이 에피소드 스토리는 투명인간 마을 고아원에서 잡동사니 마을에 소풍을 왔던 일에서 시작되는데 한 투명인간 어린이가 쓰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 풀 숲에 떨어져 고아원 선생님과 아이들이 찾아나섰지만 끝내 찾지 못한 상황에 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가던 펭구가 모자를 줍게 되고 짠이 "옆동네 고아원 모자인것 같네."라고 말하자 펭구가 "옆동네에 고아원이 있었어요? 처음 알았어요."라고 하지만 짠이 고아원에 대한 설명 후 펭구가 "옆동네에 고아원이 있냐구요?"라고 하자 겨우 옆동네에 고아원이 있다고 얘기를 해 준다. 이후 일단 확인차 전화를 걸기로 하는데 직후 공중전화(머리가 전화기로 되어 있는 전화기인간(?)이다.)가 오고 짠이 공중전화를 쓰며 "아, 예, 여보세요. 건넛마을 고아원이죠? 펭구가 풀 숲에서 그곳 모자를 발견한 것 같아서요. 확인차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고아원 아이들이 우리마을로 소풍을 왔나 보구나."라고 펭구에게 얘기한 뒤 펭구가 "그래요? 잘 됐네요. 어서 찾으러가요."라고 한 후 짠과 함께 가서 고아원 선생과 어린이들을 만나 모자를 전달해준다. 선생님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아이가 모자를 잃어버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라고 감사해하는데 죄다 허공에 모자만 둥둥 떠 있어서(...) 펭구가 "아, 아저씨?!"라며 기겁하자 짠이 "몰랐나 보구나. 건넛마을은 투명인간들이 주로 사는 마을이거든."(구판에서는 "왜 그래? 너 몰랐니? 옆 마을엔 투명인간들만 사는 거.")이라는 말을 하며 끝난다. 후일담에서는 모자를 되찾은 그 아이가 "고마워! 내 모자 찾아줘서."라고 하는 걸로 마무리.[28] 초기 퀴즈! 과학상식의 에피소드 중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의 것과 캐릭터만 다를 뿐 구성에 있어 거의 완전히 일치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딱100배라는 만화도 같은 구성이다.[29] 보통 메인 만화에서 벌어진 상황의 후일담이다.[30] 예외로 5권에서 딩동이 무중력을 체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전체 컷이 4컷인데, 이 방식이 오늘날의 웹툰과 흡사한 방식이다.[31] 특히 3권서부터 얼굴개그를 더욱 강화시켜 개그성이 더욱 심화되었다.[32] 이에 독자가 놀라서 어머니에게 책이 말을 한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