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Brachiosaurus
'''
'''쥐라기 후기
154,000,000 년 전 ~ 153,0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학명'''
''' ''Brachiosaurus altithorax'' '''
Riggs, 1903
'''분류'''
'''계'''
동물계(Animalia)
'''문'''
척삭동물문(Chordata)
'''강'''
파충강(Reptilia)
'''목'''
용반목(Saurischia)
'''과'''
†브라키오사우루스과(Brachiosauridae)
'''속'''
†'''브라키오사우루스속(''Brachiosaurus'')'''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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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사우루스 알티토락스'''
'''''Brachiosaurus altithorax'' '''
Riggs, 1903

[image]
복원도
1. 개요
2. 특징
3. 기타
4.1. 캐릭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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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쥐라기 후기, 약 1억 5300만 년 전에 미국탄자니아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의 한 속. 속명의 뜻은 '''팔 도마뱀'''으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서 붙여진 학명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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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높은 앞발과 높게 뻗은 목이다. 이 신체적 조건으로 오늘날의 기린처럼 매우 높은 곳에 나있는 식물을 따먹는데 유리했을 것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그 근연들의 예전 복원도를 보면 머리를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세우고 있고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있는 것으로 그려졌는데, 콧구멍의 경우 디플로도쿠스의 콧구멍처럼 눈 사이에 있을 뿐 머리 꼭대기에 있지는 않고 머리 자세의 경우 심장에서 뇌까지 혈액이 전달되다가 역류 등의 여러 문제점 지적으로 인해 완전한 수직이 아닌 좀 더 낮은 위치로 교정되었다. 헌데 그것도 너무 높다며 목을 거의 수평으로 맞춘 복원들도 나오고 해서 어느 쪽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합의가 잘 안 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2018년 기준으로는 대다수의 용각류들이 기존 브라키오사우루스 무리들처럼 목을 높게 들어올리는 모습으로 복원하는 모양인데, 그 이유는 목을 수평으로 하게 될 경우 지나치게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기 때문.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용각류 중에서도 앞다리가 꽤나 길기 때문에 몸길이에 비해 키가 꽤나 컸으리라 추정한다.
몸길이 25~30m, 몸높는 10~13m, 그리고 몸무게는 50t 가량으로 추정되며 당시 쥐라기 시대에서는 거의 최대급의 덩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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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설에 따른 복원도
일단 부분적인 화석으로 미루어보아 성체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기라파티탄은 해당 표본보다 몸길이가 약 13% 정도 더 길었기 때문에[1] 몸무게도 훨씬 무거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체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무게는 대략 50~55 t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아무튼 이렇게 무겁기 때문에 1980년 대 이전에는 위에 나온 즈데넥 부리안의 복원도처럼 ''무거운 체중을 근력만으로 지탱할 수 없어 물속에서 수초를 뜯어먹고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했었다. 긴 목도 물 속에 살면서 호흡을 위해 머리만 물 밖으로 내놓기 위해 진화했다고 생각했었으나,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신체 구조는 철저한 육상 생활에 적응하였음으로 결론지어져 이 가설은 기각되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화석이 최초로 발견된 곳은 1900년 미국 콜로라도주의 그랜드 리버 계곡이었다. 그러나 이 화석은 불완전한 몇 가지 골격이나 뼛조각에 지나지 않았다. 완전한 골격은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독일 과학자들이 처음 발견했는데, 나중에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종류는 기라파티탄이라는 별개의 공룡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코뼈의 높이가 기라파티탄보다 낮았을 것이다.[2]
1950년대 후반기 유럽 포르투갈에서도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지만 2003년 루소티탄이라는 별개의 속으로 재동정되었고,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에서도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화석으로 추정되는 용각류 공룡의 화석 잔해가 발견되었지만 아마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아닌 다른 용각류 공룡의 화석일 것이다.
2007년 미국의 와이오밍에서 거의 완벽한 어린 용각류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는 디플로도쿠스류의 아성체로 추정했지만, 2012년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아성체로 재동정했다. 사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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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언급될 때 종종 이 이미지가 나오곤 하는데 이 공룡은 치장롱(Qijianglong)이라는 중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아예 다른 공룡이다. 이후에도 보게 된다면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브라키오사우루스 자체가 골격이 완전한 상태로 발굴된 것이 전세계에 3마리 정도가 전부인데, 그중 한 마리가 우리나라의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3]

4. 대중문화


용각류의 대명사답게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등장했는데 덩치가 크다는 점을 살려 티라노를 뛰어넘는 공룡계의 최종병기나 거대 전함으로 나오거나, 초식 공룡이라는 이미지를 살려 포근한 엄마 공룡이라는 이미지로 많이 나온다. 고생물 서적 등에서는 아파토사우루스와 거의 호각으로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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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멘터리에서는 공룡대탐험 2부의 디플로도쿠스편에서 잠깐 등장하였다. 꽤 큰 인상을 남겼다. 같이 있는 디플로도쿠스가 상대적으로 작아보일 정도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 빅 앨의 대모험에서도 출연한다.
  • 그래플러 바키 시리즈의 피클은 이 어마무시한 괴물과 싸워 이긴 적이 있다.
  • ARK: Survival Evolved에 나오는 브론토사우루스의 이벤트 스킨으로 나온다.

4.1. 캐릭터



[1] 대략 26 m로 추정한다.[2]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두개골사진 [3] 골격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은데 어린 개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