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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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딜로이트 (Deloitte)'''[5][6] 는 영국 런던에서 19세기 중반 창립된 세계적인 회계법인이다.[7] 글로벌 본부 (본사)는 영국 런던 메이페어(Mayfair)와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에 있다. 딜로이트 그룹(회계법인, 컨설팅) 전체 본사는 영국 런던이고, 컨설팅만 놓고보면 미국 뉴욕이 주축이다. 전세계적으로 빅4라고 알려져 있는 4대 회계법인[8] 중 하나로, 같은 그룹 소속인 딜로이트 컨설팅도 지명도가 높다.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는 업계에서는 영향력 있는 국제 회계재무·컨설팅 전문 서비스 그룹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150여개 국가의 정부와 공공기관이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에게 자문받았으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Fortune Global 500® companies)의 약80% 이상이 딜로이트에게서 자문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150여개 국가 각국에 현지 채용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딜로이트는 2018년 연 매출 432억 달러 (약 48조 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PRNewswire] 딜로이트, 기업 경영자, 인더스트리 4.0 준비 태세
2. 부서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Audit & Assurance - 회계감사본부
- Risk Advisory - 리스크자문본부
- Financial Advisory (FA)[9] - 재무자문본부
- Tax - 세무자문본부
- RRO - 위험관리본부
- MS
- CEO - 대표이사室
- C&I[10] - 고객산업본부
3. 한국법인
딜로이트 한국 지사 본부[11] 는 서울국제금융센터 IFC에 있다. 딜로이트는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회계감사, 세금자문, 경영 및 금융자문, ERM (Enterprise Risk Managemen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30만명중 5만여명의 비중인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태평양) 연합 체제의 한국 딜로이트그룹(Deloitte Group)의 정식 명칭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주요 업무는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기업 리스크 자문 등이 있다.
딜로이트 코리아 안진회계법인은 2020년 6월1일부터 딜로이트의 아시아태평양 법인인 딜로이트AP (Asia Pacific) 체제로 정식 통합되어 대한민국 국내 법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지분구조는 변함이 없지만, 파트너들은 딜로이트AP의 지분을 나눠가진다. 감사, 재무자문, 세무자문 등을 딜로이트AP와 유기적으로 업무를 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의 딜로이트AP 통합은 실질적으로 원펌(One Firm) 체제로의 통합을 의미한다. 2007년 한영회계법인이 언스트앤영(Ernst&Young)의 원펌 체제에 편입된 후로 국내 Big4회계법인의 원펌체제 합류 사례이다. AP체제로 편입되면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글로벌 고객유치와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매출을 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0년 베트남 부동산 자문시장에 진출하며 딜로이트AP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을 보면, AP체제에서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의 글로벌 자문 업무가 수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출 신장은 딜로이트 글로벌의 통합 실시 주요목적이기도 하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해외의 전세계 회계시장에서는 PwC와 함께 매출액 1위를 다투지만, 유독 대한민국 국내 시장에서만 Big4 중 업계 3·4위권으로 평가되어왔다. 이미 주요국 다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체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매출확대 시동을 건 셈이다. 딜로이트 코리아의 딜로이트AP 합류는 딜로이트 글로벌 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통합의 마지막 단계이다. 2010년대 초반에 유럽법인 딜로이트NWE와 동남아시아의 법인 딜로이트SEA를 출범시킨 바 있는 딜로이트 글로벌은 지속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코리아)에 원 펌 합류를 제안해왔다. 서울경제 연합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합류를 통해 2017년 대우조선해양 사태 이후 이전보다는 비교적 저평가되어온 대내외 신인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획득했다. 분식회계 논란으로 생겨났던 국내 회계업계 전반의 딜로이트에 대한 비평이 대량해소되는 국면에서 딜로이트AP으로의 전환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딜로이트 글로벌이 보증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딜로이트 AP 체제 합류를 계기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위해 4년에 걸쳐 총 2천200만달러(약 2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한국경제:한국 딜로이트그룹,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합류
딜로이트코리아(안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로이트 네트워크의 전략적 얼라이언스 조직인 딜로이트AP에 합류한 것은 딜로이트안진은 이달부터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멤버펌이 합류한 얼라이언스 조직인 딜로이트AP에 일곱 번째 구성원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는 딜로이트 글로벌 본사와 딜로이트안진이 기존의 멤버펌 체제보다 보다 더 강화된 업무협력 관계를 수립하는 것으로, 딜로이트안진을 글로벌 본사의 자회사로 직접 편입하는 지분구조 변동은 없지만, 사실상의 원펌 체제에 근접해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한다.
글로벌 본사와 엄격한 의미의 원펌 체제를 갖추고 있는 국내 회계법인은 EY한영이 유일했다. EY한영은 2007년 언스트앤영의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원펌 체제의 장점으로는 크로스보더 딜(Deal) 역량 강화 등이 있다. 허나 글로벌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업무 규범이 보다 까다로워진다는 것은 단점중 하나이다. 한국경제
4. 역사
딜로이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딜로이트는 1845년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웰치 딜로이트 (William Welch Deloitte)에 의해 창립되었고 2020년 기준 글로벌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다. 뉴욕 오피스는 1880년 처음 영업을 시작했고, 1890년에 월스트리트에도 사무실이 설립되었다. 그 직후 시카고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사무실을 열었다. About Deloitte 그리고 1980년대 이후 딜로이트 그룹이 일본 토마스 아오키 회계법인을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회계컨설팅펌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5. 입지
국가 자격증 시험을 통해 공인회계사를 한정된 숫자로 배출하는 한국에서는 딜로이트의 주 고객사인 대기업 직원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 빅4 회계법인의 인지도가 매우 높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에서 과거에 비해 공인회계사 선발 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1년에 1,100명의 TO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80%에 달하는 인원을 빅4에서 흡수한다. 한국 회계법인에서는 대량의 업무량과 대한민국 인구중에서 사용가능한 인력이 한정적인 문제 때문에 취업 수요가 상당하고 인원변동이 다른 업계에 비해 잦은 편이다. 한국경제: '귀한 몸' 된 회계사들…5년차가 억대 연봉 받아
이러한 상황의 한국에서는 딜로이트 업무와 관련있는 명문대 학력이나 한국 회계사 자격 혹은 미국공인회계사 USCPA[12] 를 보유하는 등 스펙이 높은 지원자만 빅4 입사가 가능한 현실이다. 딜로이트 안진 올해(2019년) 신입 회계사 200여명 채용 계획 - 홍종성 대표이사가 한양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을 직접 찾아 예비 입사자들에게 딜로이트안진의 강점을 설명
협회 별 민간/칙허 자격증 형태로 회계사 자격을 부여하는 영미권과 유럽 등지에서도 빅4 회계법인 입사가 대단히 어렵다. 서류전형, 인적성 및 압박 면접 등 4~5차에 달하는 입사전형과 대략 수백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은 물론 빅4 회계법인에서의 경력은 투자은행, 로펌, 학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망 좋은 커리어에 속하기 때문이다. 특히 딜로이트가 전통적으로 강한 입지를 자랑하는 미국, 영국, 유럽 등지에서 딜로이트에 입사하는 것은 각국 경영/회계 등 전공 대학생들에게도 난이도가 매우 높다. 딜로이트 미국 본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원자수로 계산했을 때 미국에서 대졸 취업준비생이 딜로이트에 입사 가능한 확률이 미국 수험생이 하버드에 들어갈 확률보다 낮을만큼 입사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Deloitte is harder to get into than Harvard University based on the number of applicants it hires. It may become even more exclusive under a secret five-point plan by new global chief executive Punit Renjen.
[1] 딜로이트 글로벌 법인의 멤버펌이었으나 2020년 6월1일부로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 원펌 체제로 운영된다. 딜로이트 아시아 퍼시픽의 관여를 받으면서 딜로이트 코리아 독자적인 운영권을 가지는 시스템이다.[2] 딜로이트 컨설팅까지 포함하여 한국 딜로이트그룹 (Deloitte Group)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3] 빅4법인은 CI의 일환으로 모두 특정한 테마 색을 사용하는데, 딜로이트의 경우 이 색을 사용한다. [4] 2019년 딜로이트 글로벌 법인 집계 기준.[5] 전체 명칭은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 (Deloitte Touche Tohmatsu Limited)'''[6] 일본어:デロイト(데로이토), 중국어: 德勤(더친)[7] '''딜로이트는 1845년 창업해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100년 이상 장수기업이 몇 만개가 넘는 미국,영국과 달리 근대에 많은 일을 겪었던 우리나라의 경우 100년 넘는 기업이 6개 두산(1896년), 동화약품(1897년), 신한은행(구,조흥은행1897년), 우리은행(구,상업은행 1899년), 몽고식품(1905년), 광장(1911년), 보진재(1912년-2020년) 정도인 실정이다.[8] Deloitte, PwC, EY, KPMG[9] 재무자문본부. Deal M&A가 주축.[10] Clients & Industries. 고객산업부. 즉, 고객 서비스 위주의 백오피스이다. 일선 업무 이외에 후방에서 지원하고 도와주는 부서.[11] 딜로이트 글로벌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150여개 각 국가의 유력한 회계법인과 협력하여 해당 국가에서 순조롭게 비즈니스를 진행하기 위해 회원사를 지정하는데, 한국에서는 이 법인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다. 따라서 딜로이트 코리아는 딜로이트 글로벌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도 각국의 업계 문화와 정서에 맞게 영업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본디 딜로이트 글로벌 멤버펌이므로 항상 국제 기준에 맞추도록 하지만, 이것을 더 강도있게 하기 위해 2017년부터 딜로이트 글로벌 (아시아) 직영 딜로이트 한국 지사 체제로의 전환 작업에 착수했다.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아시아' 한국지사로 - 딜로이트, 아시아 8개국 '원펌 체제'로 통합 2020년 6월 1일,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원펌으로의 전환이 완료된다. [12] 한국에서는 AICPA Final CandidateA Final Candidate의 줄임말로 AICPA라고 자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