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라스트오리진)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제 이름은 '샬럿' 총사대를 이끌고 있지요.
후훗.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덴세츠사'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 태어난 바이오로이드랍니다. 인류가 멸망하기 이전에는,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시대극에서 주연을 맡았었지요.
저는 그때 당시 대부분의 바이오로이드 공연이 그랬듯이, 화학탄이 든 머스킷과 빔 레이피어를 들고 연기를 했었죠. 음~. 부상에 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액션 연기에 충실하기 위해, 과거 검호들의 유전자를 일부 물려받았거든요. 덕분에, 철충들이 날뛰는 세상에서도 제 검술과 사격술은 충분히 유효하답니다.
저는 프랑스의 귀족 총사. 폐하를 모시는 충실한 신하. 샬럿이에요. 폐하께 품위 있는 호위를 약속드리겠어요.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경장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
공식 캐릭터 소개 캐릭터 상세 설정
2019년 6월 5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설정상 삼총사를 모티브 한 작품에 출연한 금발벽안 미녀 검사이다. 스킬 설명에서 '총알도 튕겨낸다'라고 하는걸 보아 모티브는 삼총사의 아토스. 다만 이름은 삼총사의 주인공인 샤를 드 달타냥에서 따왔다.[1] 외양부터 삼총사의 드라마를 찍기 위해 그 나라의 트렌드에 맞는 여성화[2] 를 한 전형적인 총사의 이미지를 채용하면서도 근대 서양 검술의 달인으로 개발되었다. 무장도 빔 세이버와 머스킷 권총[3] . 이를 반영해서 기술명으로는 리포스트[4] 와 앙 가르드[5] 리는 펜싱 용어를 쓰고 있고 검으로 결투하는 듀얼리스트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6] .
배경 설정에서 '''성적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뛰어난 검술 또한 겸비해야 했기에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샬럿은 아자젤만큼이나 D-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의 정점에 서있던 기체로 설정된 듯 하다. 라비아타가 샬럿을 복원시킨 이유도 바이오로이드 대회에서 자주 경쟁하던 상대였기 때문이며, 검술 실력은 1:1에서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존재는 라비아타[7] 를 제외하면 없다고 할 수준이라고 한다[8] . 상대방과 적당히 합만 맞추면 되는 연기용 바이오로이드임에도 실전급 전투력을 가졌다는 게 좀 이상해보일 수 있는데 후일 공개된 아르망의 소개에서 '우리가 한 연극은 한없이 실전에 가까웠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같은 언급을 통해 샬럿의 '연극'은 단순 연극이 아니라 '''진짜로 상대를 죽이면서''' 진행한 살육극이였음을 알 수 있다. 작중 덴세츠가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로비를 펼쳐서 일본에서 바이오로이드들의 인권을 없앴다는 설정과 결부해서 보면 처음부터 샬럿에게 살해당할 목적으로 만든 싸구려 바이오로이드들을 엑스트라로 내보내어 샬럿에게 진짜로 죽게 만들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멸망 전 인류 사회의 막장성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어두운 설정들 중 하나. 사실 설정을 보면 이런 덴세츠쪽 바이오로이드들도 실제 기업간의 전투에 쓰였다고 하니 다분히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
상세설정에서는 연극을 위한 밑작업으로 가한 세뇌로 명예로운 기사의 정신을 갖추고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 스토리상 성격은 이런 설정과 전혀 무관하다. 스킨에서 노출광 속성이 나오며, 성격 자체는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이 넘치는 자뻑형 바보라고 할 수 있는데, 토모의 승급이 나오면서 브라우니, 스틸 드라코, 워울프까지 4인과 조합하면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들 다섯을 합쳐 오르카의 5대 바보로 부른다고 한다(...). 다만 GM아이샤의 답변에 의하면 샬럿의 지능 및 언어 모듈에는 전혀 하자가 없고, 그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보다는 로망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보기엔 바보스러울 정도로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는 별개로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을 무척 잘 챙겨주는 성격이기도 하며, 어린 바이오로이드들도 샬럿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
사령관을 부르는 명칭은 '''폐하'''. 리오보로스의 유산 3장에서 워울프, 세이렌과의 대화에서 폐하의 정실은 나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사령관에게 호감이 있는건 분명한듯. 아르망의 인게임 대사에서 "샬럿 대장" 이라고 호칭하는 것에 의하면 총사대장이라는 설정인 듯하다.
또 설정에서는 삼총사가 프랑스 작품이다보니 같은 프랑스계 바이오로이드들에 좀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정작 가장 죽이 잘 맞는건 동유럽 신화 출신인 워울프였다.[9] 그래서 프랑스인인 페르디낭 장 마리 포슈를 기반으로 한 불굴의 마리를 언급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마리는 엄격해서, 운디네는 특유의 성격때문인지 친해지기가 힘들다고 하며, 차라리 지니야가 낫다고 보는 듯[10] . 마리는 고급 커피를 즐기는 고상한 취향인데[11] 샬럿의 대사는 프랑스의 미식가 이미지와 달리 '익힌 감자에 소금'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입맛. 이는 평민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입맛이 옥수수 먹는 지니야에 더 맞는다고 한다.[12]
이후 2019년 7월 4일 리오보로스의 유산 업데이트로 샬럿의 수영복 스킨을 내놓음과 동시에 '''모든 유저들에게 샬럿을 1기씩 무료로 배포했다.''' 샬럿이 얻기 힘든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이렇게 쉽게 지급하는걸 보니 옷걸이를 공짜로 주고 옷을 사라고 하는 마케팅으로 여겨지는데, 하지만 퀄이 너무 우수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알고도 지갑을 열었다...
이후 2020년 초에는 샬럿을 외모상으론 쏙 빼닮았으나 성격 등에서는 많이 다른 P-22 하르페이아가 나오기도 했다. 항목 참조.
하르페이아도 그렇고 일러스트레이터가 샬럿을 좋아하는지 TIG 15주년 축전으로 녹색 드레스를 입은 샬럿 그림도 나왔다.
3. 작중 행적
3.1. 리오보로스의 유산
주로 워울프와 함께 바보짓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삼총사라는 작품 기반이기 때문인지 로망과 멋에 유난히 집착한다. 적대적인 AGS가 있는 곳에서 워울프가 사냥한다고 총소리를 내 페로에게 혼이 나는 중에 사냥에는 총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말하질 않나, 비치발리볼을 해보고 싶다며 페로를 묶어두질 않나[13] 위험한데도 워울프와 함께 금고가 있는 곳으로 돌진하는 등 상당히 바보로 나온다. 그러나 그만큼 강하다는 어필도 확실히 했는데, 페로는 자신을 포함해 나이트 앤젤, 발키리까지 3부대의 부대장, 부관이 있는 그룹에서 '전투력 자체는 여기서 샬럿 양을 따라갈 바이오로이드가 없다'고 하기도 했고, 상기한 위험한 돌격을 간단히 해내는 등 설정에 뒤지지 않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나름 변태력도 높은지 사령관과의 애정행각을 망상하다가 갑자기 혼자있고 싶다며 사라지기도 했고, 공을 세운 뒤 사령관에게 요구하려는 포상도 바로 하룻밤을 요구하는 것(...)이였다.
3지역 스토리에서도 변태끼는 가시지 않아서 워울프와 함께 쌍으로 사령관 앞에서 노골적인 멘트와 몸동작으로 사령관을 난처하게 만드는 모습을 여럿 보여주었다. 가장 압권인건 그 수영복에서 여차하면 보석을 떼어내려고 하는 행동(...). 그것 자체도 상당히 위험(?)한데, 하필 사령관 옆에는 세이렌이 사령관의 곁에 같이 있고 싶다며 껌딱지처럼 졸졸 따라오고 있던 상태라서, 순진한 세이렌이 혹여 잘못 보고 배울까봐(...) 사령관이 꽤나 노심초사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해당 장면에서 샬럿은 페로를 자신과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오해하기도 했는데, 정작 페로 본인은 모티브가 된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터키 출신이다. 페로라는 이름이 프랑스식[14] 이라서 이를 두고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 묘사되는 샬럿의 말투는 이후 이벤트와 판이하게 다르다.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는 사령관에게만 해요체의 존댓말을 사용하고,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에게는 사극에서 나올 법한 하게체의 반말을 사용하는데, 할로윈 파크 패닉 이후로는 바이오로이드들에게도 해요체의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T-75 워울프를 루가루 공이라 부르며 독특한 말투를 구사하던 샬럿의 개성이 확 줄어들게 되었다.
3.2. 할로윈 파크 패닉!
할로윈 이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변태끼는 여전하지만, 이번엔 의외로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을 잘 돌보는 언니 내지는 엄마 같은 기믹이 추가되었다. 에이미 레이저가 원래 어느 정도 갖고 있던 기믹이었는데 에이미는 정작 메인스토리 이후에는 잘 나오지 않는지라... 사모하는 폐하한테 받은 초콜렛이나 간식을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에게 나눠주고, 섹드립을 칠 때도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이 들을까봐 자제하는 등 적어도 분별없이 폭주하는 변태는 아니었다. 이러한 면모는 특히 스토리 2부에서 더치걸을 챙겨주는 모습으로 극대화되어 보여진다. 사실 리오보로스의 유산 스토리에서는 주변에 '어린아이'가 없었으니 이런 면모를 묘사할 수 없었을 것이다[15] . 수명이 다 된 바이오로이드들이[16] 노리개로 쓰인 구역에서는 그곳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행각의 흔적에 경악했고, 할로윈은 즐거운 축제인 줄만 알았는데 아니였다며 극렬히 분노한다. 때마침 철충 무리가 처들어오자 사령관의 명령으로 이벤트 스토리 내내 티격대던 앨리스와 함께 철충 무리를 박살내는 김에 C구역도 모조리 무너트리는 활약을 선보인다.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을 아가라고 부르는데, 정신연령이야 어쨌든 몸은 성숙한 펜리르도 아가라고 부르는 걸 보면 단순히 겉보기 연령으로 취급하기보단 정신연령을 따지는 듯. 예외적으로 아르망이 가로막았을 때는 살짝 열받았는지 빈유를 지적하며 아가라 깎아내렸다.
세라피아스 앨리스와 경쟁/협력하여 사령관의 몸을 노리는 구도가 나온다. 일종의 라이벌에 가까운 모습인데, 리오보로스의 유산 때보다 더 심해졌다. 처음에는 어린 바이오로이드들이 사탕과 초콜렛을 다 받아가는 바람에 사령관이 줄 디저트 같은 게 없다는 걸 파악하고, 앨리스와 함께 사탕 대신 사령관을 받으려 하면서 서로 다투지만, 이후에 한 명으로 유혹해도 사령관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지 서로 협력하여 교대플 내지는 삼총사를 노리고 있다(...). 거기에 닥터까지 합세해서 무언가를 꾸미기도 한다.
스토리상 재밌는 점은 둘 다 이 게임의 가슴 2대천왕 중 하나인 스노우볼의 담당 캐릭터인데, 정작 서로를 노출증이니 칠칠치 못한 가슴이니 헐뜯는다는 점이다. 즉 사실상 스노우볼과 스노우볼의 싸움인 셈(...)이다.[17] 앨리스는 자기 가슴은 생각도 안 하고 샬럿을 왕가슴이라고 까고, 샬럿도 샬럿대로 여름에 입었던 수영복은 생각지도 않고 앨리스를 노출증이라고 깐다.[18] 그래도 서로 다투는 선에서 그쳐서 그렇지 사이가 나쁘단 인상은 아니라서 사령관이나 키르케에게 악우에 가깝단 평가를 받았다. 앨리스는 실제로 더치걸의 이야기를 들은 샬럿이 충격을 받고 동요하자 걱정되어 따라가기도 했다. 물론 전투 후에는 또 서로 투닥댔지만.
여러모로 할로윈 이벤트의 수혜자. 기존의 바보 치녀(...) 이미지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더해 아이들을 잘 돌보는 엄마 같은 이미지가 생긴 데다 스토리 마지막에 앨리스와 함께 멋진 역할도 가져가는 등 최고 주역으로 활약했다.
3.3.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후일담 이벤트에서 아주 짧게 등장.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나이트앤젤과 다이카가 옷 이야기를 하다가 나앤이 자기가 가진 옷은 제복과 수영복 뿐이라며, 수영복을 입으면 자신의 매력을 살릴 수 있지만 바보가 아닌 한 파티자리에 수영복을 입고 나올 리는 없다고 말하는데, 바로 샬럿이 수영복 입고 사령관에게 달려드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난데없는 샬럿의 돌격에 메이만 그저 안습.
3.4.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초반부에 아주 짧게 등장.
할로윈 파크 패닉의 초반부처럼 세라피아스 앨리스와 사령관을 놓고 불꽃튀는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가, 정찰을 마치고 온 X-00 티아멧이 등장하자 티아멧도 사령관에게 초콜릿을 줄 것을 권한다. 사령관을 아직 완전히 믿지 못하는 티아멧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앨리스는 티아멧을 신경써주는 사령관에게 티아멧 본인은 감사를 표할 줄도 모른다며 화를 내는데 샬럿은 티아멧을 옹호하면서 다시 말다툼을 시작. 이후 티아멧이 사령관 몰래 초콜릿을 만들러 초콜릿 회사로 출격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전 이벤트에 이어서 앨리스는 계속 샬럿을 왕가슴이라고 부르지만, 사령관이 왕가슴이 좋다고 말했기 때문에 샬럿 본인은 정작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물론 상술하였듯이 가슴 사이즈는 앨리스도 무지막지하게 크다는 게 문제.
3.5. 요정 마을의 아리아
후일담에 아주 짧게 등장한다.
수영 대회에서 슬레이프니르에 이은 2번 주자로 나와서 맥주병이었던 슬레이프니르와는 달리 멋진 자유형을 선보인다. 그런데 그러다가 아르망의 제안으로 응원차 손을 흔들어 준 사령관에게 한눈을 팔다 진로를 가로막던 암초에 거하게 충돌, 그대로 기절해 수면에 둥둥 떠다니며 퇴장.
4. 성능
[image]
[1] 샬럿, 흔히 샤를로트로 알려진 이름은 본디 샤를의 여성형이다.[2] 상세 설정에 따르면 등장 작품에서는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자로 밖에 안 보이는 남장여자 역할로(...) 나왔다고 한다. 어딘가의 기사왕처럼 모에화를 당한 셈인데, 사실 제작진의 덕력을 생각해보면 패러디일 가능성도 있다. (마침 그 쪽은 영국이고 샬럿은 프랑스이니...)[3] 무장 전반은 포츈이 제작해주었으며, 모티브부터가 총사인 만큼 사격술도 수준급이라고 언급된다.[4] 펜싱에서 적의 공격을 회피함과 함께 반격하는 것.[5] En garde, 준비신호[6] 다만 연기직이었던 만큼 전투시 1번 패시브와 함께 가장 먼저 활성화되는 2번 패시브인 오베르튜레(Overture), 적을 마무리하는 2번 액티브인 피날레는 연극에서 가져왔다.[7] 라비아타 프로토타입도 마찬가지로 오리진 더스트를 아낌없이 투입해서 절대적인 무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죽은 여배우의 유전자를 합성해서 빼어난 미모 또한 갖추고 있다는 설정이다. 다만 전투용으로 스스로를 개조하면서 가슴과 허벅지가 커졌다.[8]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 페로가 말하길, 자신을 포함한 일행 중에선 샬럿이 가장 강하다고 한다. 당시 일행엔 샬럿과 페로, 나이트앤젤, 발키리, 워울프, 레프리콘, 브라우니가 있었는데 이들은 전원이 군용 바이오로이드들이며 페로 또한 동물유전자를 섞어 강화시킨 요인 경호용 고급형 바이오로이드이다. 게다가 페로도 고양이답게 자존심이 강한 편인데, 그런 페로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샬럿의 전투력이 특출났다는 것이다. 사실 바보같은 소리만 안했어도 페로도 탐사단 단장 자리를 처음에는 샬럿에게 넘겨주려 했을 정도였다.[9] 워울프도 루가루라고 부른다.[10] 특이하게도 라스트 오리진에는 프랑스 계열 캐릭터들이 많다. 근세 프랑스계 캐릭터 샬럿, 근현대 프랑스계 캐릭터 마리, 그리고 현대 프랑스계 캐릭터 P-3M 운디네와 P-2000 지니야. 정확히 프랑스 출신은 아니지만 AMX-13 기반의 A-54 칼리스타도 있다. 뽀끄루 역시 다소 엉터리지만 프랑스식 이름을 달고 있다. 개발진에 프랑스 덕후가 있는 것으로 추정. 그 외에도 흔히 히프노스, 하피 등으로 표기하는 그리스 신화가 모티브인 사항들도 '휩노스', '하르페이아' 등으로 표기하는 등 각종 신화의 원전에 가깝게 표현한다.[11] 정확히는 커피는 단지 각성 효과를 위해 마실 뿐이라서 굳이 고급이 아니여도 상관하지는 않으나, 일반 대사 중에 사령관이 코피루왁과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언급하자 혹시 그걸 갖고 있냐는 식으로 강한 흥미를 보이는 대사가 있기 때문에 고급 커피를 좋아함을 알 수 있다.[12] 원작의 삼총사는 격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 귀족에다 전쟁영웅이지만 항상 돈이 쪼들린 입장이었고, 작정하고 먹어댈 때엔 두 달치 식량을 한 끼에 먹어대는 대식가기도 했다.[13] 정작 밧줄도 아닌 '덩굴'로 대충 묶어 놓았고 그것마저도 페로 자신이 장비한 클로로 잘라서 손쉽게 풀어버린다.[14] "장화신은 고양이"를 쓴 '''프랑스''' 출신의 동화 작가인 '샤를 페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꽤 높다.[15] 그나마 어린아이 포지션이였던 세이렌은 엄연히 육체 나이는 성인이었다. 체구가 작은 데다가 성격이 워낙 순수해서 어려보일 뿐.[16] 예를 들면 더치걸. 특히 더치걸 기종은 험한 일을 하는 바이오로이드이다 보니 업무 수명이 짧았으며, 오르카의 더치걸은 동료 더치걸들이 업무 수명이 끝난 후 어딘가로 끌려가는 걸 지겹도록 봤다. 당시엔 어디로 가는지는 몰랐지만 좋은 곳은 아니라고 직감했고, 이번에 할로윈 테마파크를 보면서 자매기들의 말로를 깨달았다.[17] 참고로 옆에서 사령관의 테마파크행을 계속 반대하던 아르망도 스노우볼 담당이다. 즉 이벤트 스토리 주역 중에서도 사령관의 행보에 관여한 바이오로이드 절반 이상이 스노우볼이다.[18] 실제로 이벤트 2부 스토리에서 무대가 되는 테마파크의 의상실에서 가져온 노골적인 유혹 목적의 의상을 걸친 앨리스를 보고 샬럿이 옷차림이 단정하지 못하다며 지적하자 앨리스도 지지않고 샬럿의 수영복을 '실뭉치(...)'라고 받아치면서 천박하다는 듯이 지적한다.
4.1. 관련 영상
4.2. 평가
표면적으로 아군에게 주는 시너지는 적지만, 자체적인 공격 난사와 이를 통해 주변에 뿌리는 AP 펌핑으로 덱 전체의 화력에 크게 기여하는 공격기. '''경장판 라비아타'''라고 보면 된다. 반격은 덤.
1패시브를 통해 공격력/치명타/행동력이 큰 폭으로 오르고, 최대 중첩을 쌓으면 경장 공격기에게 매우 귀중한 방어막과 피해 감소 무시라는 고급 옵션을 받는다. 거기에 1스킬 표식까지 있어서 한 방 한 방이 상당히 강하다. 그러면서도 행동력 버프와 저렴한 AP 소모량 덕분에 덕분에 추가 AP 펌핑 장비 하나만 껴도[20] 2라운드부터 라운드당 2회 공격권을 쉽게 따낸다. 거기에 공격 시마다 주변에 AP 버프를 뿌려 아군 펌핑까지 해준다.거기에 최대 중첩시 재공격이라는 강력한 효과를 받는다. 참고로 3패시브는 '''상대방의 반격'''에도 적용된다.
또한 공격 횟수가 많은 만큼 공격 지원 요원들과의 궁합도 좋다. 경장덱의 대표적인 지원 딜러인 소완은 물론이고, 승급으로 공격 지원을 얻은 팬텀과의 궁합도 좋다. 거기다 샬럿이 적을 처치하면 AP 0.77을 추가로 뿌리는데,[21] 샬럿 본인의 딜이 부족해도 공격 지원 딜까지 포함해 적을 처치하면 샬럿이 처치한 것으로 인정되어 0.77이 뿌려진다. 종합적으로 보면 혼자 연사하는 걸 넘어서 아군까지 빠르게 당겨주는 주유형 딜러이다. 다만 패치로 재공격이 추가되면서 공격지원덱과의 상성이 미묘해졌다. 재공격 때문에 장기전이 되면 강력한 샬럿의 재공격이 공격지원이 안뜨게 한다. 대부분 공격지원덱은 단기전을 노리는 만큼 자주 볼상황은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고려할 요소이다.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2-5b처럼 받는 피해 감소 버프를 떡칠한 철충들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강한 공격을 연타로 뿌려대는 만큼 범용성이 좋다. 그러나 방어 관통이나 방어력 감소 디버프 등이 없다보니 떡방어로 버티는 기간테스같은 중장형 상대로는 썩 좋지 못하다. 고난도 지역 오토파밍의 경우 이런 적의 방어 유형에 따라 샬럿이 딜러로 꽤 채택되는 편이다. 영전에서는 광역기가 없고, 떡방어에 무력해서 잘 안 쓰인다.
1인 솔로런 요원으로도 어느 정도는 쓸 수 있다. 회피에 집중하며 수정구 장비+정찰 OS로 회피와 명중을 높이 세팅한다던가, 공치 위주의 본래 역할인 순수한 딜러형으로 키우고 방어 OS, 방어칩 1개 정도 장착한 극공형 위주 방어 거지런. 반격 한 번에 8000딜씩 뽑아내는 고속 오토런으로도 쓰인다. 1번 스킬 모션이 리리스보다 크게 차이나게 빠른 게 장점. 다만 솔로런을 돌 수 있는 최고점은 리리스보다 낮은 편이고, 샬럿보다 좋은 솔로런 전투원들이 많기 때문에 이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2020년 1월 22일에 대규모 버프를 받았다. 일단 액티브들에 유틸리티가 추가되어서 상황에 따라 기용할 여지가 늘었다. 또한 치명타가 스택이 아니라 기본수치가 되어서 치명타 스텟 조절하기 쉬워졌으며 피해감소 무시하는 시간이 빨라졌다. 마지막으로 공격으로 AP펌핑하는 능력이 자신에게도 적용이 되게 되어서 사실상 티에치엔의 승급 패시브의 상위호환이 되어 연타력이 더욱 좋아졌다.
2020년 5월 8일 패치에서는 2번 액티브가 버프 받고 자신에게 재공격 효과가 생겼다. 단독활용에는 큰 버프이지만 공격지원덱에서는 아쉬움이 하나 생겼다. 재공격과 공격지원이 붙을 경우 공격력이 높은 쪽이 나가게 되는데 소완과 샬럿을 같이 쓸 경우 샬럿의 재공격이 켜지는 3라운드 이후에는 버프 때문에 웬만하면 샬럿의 공격력이 소완보다 높아서 재공격이 나가게 된다.[22] 하지만 데미지 배율,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주는 소완 패시브 등을 계산해보면 소완의 데미지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4.3. 육성
전형적인 공격형이니만큼 공격력, 치명타, 적중률을 올려 줘야 한다. 특히 치명타의 경우 1스킬이 치명타 발생시 피해량 증가이므로 어떻게 하든 100%를 맞춰 주는 것이 좋다. 자버프 14.5%가 있으니 참고할 것. 나머지는 일반적인 조합으로 적중 200에 나머지는 올공을 주자.
풀링크 보너스는 스킬 위력 혹은 치명타를 준다. 본인의 장비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5. 스킨
5.1. 한여름의 르와얄
세 번째 3등급 스킨이자 SS급 최초의 3등급 스킨이다. 캐릭 출시 전 2019년 5월 초에 열었던 여름 수영복 투표 이벤트에는 샬럿의 일러스트레이터인 Snowball 작가가 디자인한 캐릭터의 종류가 많지 않아 참여를 못했지만, 대신 여름 이벤트 전까지 디자인한 캐릭터와 수영복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공지가 있었는데, 해당 공지의 디자인한 캐릭터가 바로 샬럿이었던 것. 이에 따라 샬럿 상세 설정에 샬럿 수영복 스킨 실루엣이 일부 공개가 되었다.
스킨명의 르와얄(Le Royal)은 영어로 왕실을 의미하는 The Royal의 프랑스어로, 샬럿이 프랑스 왕실의 총사 컨셉의 바이오로이드라는 설정을 반영한 이름이다. '''보석으로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파격적인 수위의 쥬얼리 비키니[23]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시무시한 퀄리티의 Live 2D가 투입되어, 그냥 서있기만 해도 가슴이 출렁거리는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특정부위 터치시의 화끈한 반응은 덤. 특히 보석을 제대로 고정한 게 아니라 한쪽에 달아놓기만 한 거라 움직일 때 보석이 마구 흔들려서 그 아래가 보일 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샬럿의 기본 랭크가 SS이고 첫 출시부터 Live 2D + 이펙트 + 사운드 및 보이스라는 세 가지 옵션을 모두 추가한채로 출시하여, 당시 역대 스킨의 최고 가격인 182 참치캔을 찍었지만 옷걸이인 샬럿을 점검보상으로 뿌린 노골적인 상술에 걸맞은 훌륭한 퀄리티로 다수의 유저들이 개돼지(...)를 자처하며 스킨을 샀었다.[24]
리오보로스의 유산 스토리로는 같이 수영복 스킨이 추가된 다른 캐릭터들인 나이트 앤젤, 페로와 마찬가지로 오드리가 디자인해준 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정말로 오드리가 전부 다 디자인한 나앤과 페로의 것과는 달리, 샬럿의 것은 샬럿 본인이 보석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해서 이런 디자인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 보석이 비싼 탓에 작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는 '친절한' 설명은 덤. 막상 본인이 입고 나서는 사령관이 자신의 아름다움에 미혹당해버려서 이성을 끈을 놓고 자신을 덮쳐서 그렇고 그런 짓을 하면 어떡하냐며 혼자서 온갖 망상쇼를 찍었다.(...)[25]
검열판 버전은 단지 천의 면적이 좀 얇을 뿐인 순백의 비키니로 엄청난 노출의 원스토어에 비하면 파격성은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위가 높은 건 말할 것도 없다. 의외로 검열된 구글 버전을 선호하는 유저가 많은데, 가리개 수준의 원스토어 버전의 노출이 취향을 타는 것이 이유인듯.[26] . 검열 여부에 따른 대사 차이는 없지만, 상술했듯 "오드리가 다른 디자인을 만들어줬더니 샬럿이 요청을 해서 바뀌었다"는 내용을 배경 설정으로 반영한다면 검열판이 오드리가 만든 본래의 디자인이고 원본판이 샬럿이 요청을 하여 바뀐 디자인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9월 21일부터 30% 세일하여 128 참치캔에 구매할 수 있다. 지속기간은 일주일.
2020년 12월 29일 본 스킨의 보석 비키니 복장을 앨리스가 입은 스킨 출시가 확정되었다. 옷 바꿔입기 컨셉스킨들 중 하나이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샬럿 또한 앨리스의 복장을 바꿔입은 서큐버스 스킨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5.2. 조금 이상한 대행자
2020년 3월 27일 추가된 수녀복 스킨.
직전의 이벤트에서 검고 얇은 옷을 준비했다고 대사가 나왔고 수녀복으로 출시되었다. 아르망처럼 수녀복 차림을 했으나 흑백 배색에 가슴의 크기 차이로 터질 것 같은 상의가 특징.
수영복 때처럼 구글판은 가슴을 다 가렸으나 원스토어판은 다 가리지 못한 모습으로 나왔다.
장비를 장착시키면 '여기에 세례라도 해야 하는 걸까요?'라는 대사를 하는데 세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이며 물건에는 '축성'[27] , 혹은 '축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바보라서 틀린 용어를 사용한 것인지는 불명.[28]
8월 24일 패치로 라이브 2D가 추가된다. 그에 따라 가격도 182 참치캔으로 상승.
6. 대사
6.1. 기본
6.2. 한여름의 르와얄
6.3. 조금 이상한 대행자
6.4. 서약 대사
7. 이벤트 투표 이력
8. 둘러보기
8.1. 구성원
8.2. 출시순
8.3. 전투원 일람
[19] 2중첩은 "듀얼리스트?", 3중첩은 "듀얼리스트!"[20] 보조 에너지 팩 or 냉각 팩 둘 중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콘소칸처럼 선턴을 잡고 빠르게 두들겨팰 수 있다면 라운드 수가 AP 펌핑에 직결되는 에너지 팩이 좋고, 평범하게 스타트한다면 타격 수만큼 AP를 벌어주는 냉각 팩이 좋다.[21] 공격 시 무조건 뿌리는 0.33과 합치면 1.1, 즉 에너지 팩 풀강과 같다. 매 턴마다 샬럿이 적을 하나씩 죽일 수 있다면 주변 아군 전체에 에너지 팩을 하나 더 낀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22] 실제로 전투전 표기상 공격력은 샬럿이 2100, 소완은 2800이었지만 3라운드 이후 버프포함 공격력은 샬럿이 4200, 소완이 3700이었다.[L2]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EFT] 이펙트 변화[SV]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23] 현실에도 과시용으로 비슷하게 제작된 사례가 있는데 미국의 여배우 몰리 심스가 2006년 당시 한화로 300억으로 제작된 다이아몬드 비키니를 선보인 적이 있었다.후방주의.[24] 이후 11월 1일 추가된 세라피아스 앨리스의 스킨이 무려 '''205 참치캔'''으로 출시됨으로서 최고가 스킨의 자리는 내주게 되었다.[25] 게다가 이게 일회성이 아니여서 운 좋게 보물창고를 찾아내자 공을 세워서 사령관에게 포상(...)을 받으려는 욕심을 드러내기까지 한다. 망상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압권. [26] 희한하게도 검열판은 미검열판과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할 문제의 보석 장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미검열판을 먼저 만들고 검열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검열판과 미검열판의 컨셉을 각각 따로 잡고 만들었다는 것.[27] 축성받은 물건은 미사나 기도 등의 성무에만 사용해야 한다.[28] 아자젤은 똑같은 상황에서 축성이라고 말한다.[29] 리더 지정 대사와 합쳐 그 유명한 삼총사의 명대사 'Un pour tous, tous pour un!'. 영어로는 'One for all, All for one'.[30] 터치 시 호감도 상관없이 나오는 스킨 추가 대사[31] 이 부분은 성대모사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