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레인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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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초 출시한 라인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디펜스 게임이다.
특히 2015년 2월부터는 라인 레인저스의 TV와 영화관 CF가 황금시간대에 배치되며 클래시 오브 클랜에 버금갈 정도로 늘어났다. 카카오톡 게임의 이용자를 라인 게임으로 옮겨오는 동시에 채팅기능을 활성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광고의 대부분이 실제 게임의 내용을 많이 반영하지 않아 광고만 봐서는 어떤 류의 게임인지 알기 어렵고, 경품을 통한 신규 유저 모집이란 면에서 비판을 받지만, 새로 나온 광고들은 비교적 게임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는 편.
2015년 3월 16일 유튜브에 있는 라인 공식채널에 시네마틱 영상이 올라왔다. Part1
Part2
2. 상세설명
게임 내 아이템 '루비'를 통해 가챠[1] (레인저 뽑기)를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에서도 일정한 확률로 레인저를 얻을 수 있다. 진행은 어렵지 않은 편으로 초반에는 금방 레벨 업 한다. 게다가 레벨 업 할 때마다 루비를 지급하고, 일주일에 초기화되는 PVP에 참여하면 데일리 보상과 랭크 진입 보상으로 루비를 얻을 수 있으며 랭크 진입 보상은 각 단계별로 한 번만 지급된다. 컬렉션 보상으로도 루비를 받을 수 있는 등 루비 확보 수단이 있어 처음 할 때는 과금하지 않더라도 할 만한 편이라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일부 지역으로 넘어갈 때 난이도의 급상승과 더불어 가챠에서 레인저 차등화 등과 가챠에서만 획득 가능한 레인저 등으로 게임 내에서 현질을 많이 요구하는 편이다.[2] 특히 2016년 5월 31일 패치 이후로는 그 악명 높은 모두의마블의 현질보다도 심해졌다. 그 다음 단계로 더 심한 것은 메탈슬러그 어택.
그냥 가챠 게임이 다 그렇듯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가 아니라 돈 지르라는 특성이 강하다.
굳이 현질을 하지 않더라도 컨텐츠를 플레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샐리를 구출하고 우주로 갈 때쯤이면 무과금이라도 최소한의 덱은 꾸려져 있다. 물론 메인 스테이지 360 이상부터는 확실히 힘든 편이다. 현질이란 건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선택이지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지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많은 저등급 레인저도 스킬을 보유하게 되었고, 가챠로만 뽑을 수 있었던 고등급 레인저가 보상으로 등장하는 등 대체할 수 있는 요소는 분명히 있다. 또한 구입 가능한 레인저가 극히 한정적이나 젬으로도 레인저를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굳이 가챠를 한다면 확률업 이벤트가 열릴 때를 노리도록 하자.
확률업 이벤트에서 이상한 레인저가 가챠 목록에 포함되어있는 경우로 인해 논란을 받은 적이 있다.[3]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무한의 탑, PVP 모드, 강림 스테이지, 스페셜 스테이지 모드, 길드 레이드가 있다.
3. 스토리
지구와는 다른 행성인 옐로우 행성의 공주 샐리가 자신이 가진 힘을 노리는 우주 악당 메피스토를 피해 지구의 라인 타운에 오게 된다. 보는 사람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샐리의 능력 때문에 브라운과 친구들이 지내는 라인 타운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지구까지 쫓아온 메피스토에게 결국 샐리가 납치되고, 브라운과 친구들은 납치된 샐리를 구하기 위해 메피스토를 쫓는데...
사실 메피스토는 우주의 마왕인 파이몬의 부하였으며, 파이몬은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옐로우 행성의 보물인 '옐로우스톤'을 빼앗기 위해 샐리를 잡은 것이다. 파이몬은 옐로우 행성으로 도망갔고, 레인저스는 그를 추격해 가까스로 잡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샐리의 크나큰 실수로 파이몬이 다시 부활하면서 파이몬을 재추격하게 된다. 끝내 레인저스 일당은 파이몬을 잡아 포박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우주에서 알수 없는 신호가 잡히는데...
4. 시스템
5. 비판
정말로 돈을 위한, 돈에 의한 게임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으로, 컨텐츠를 내놓지 않고 신규 캐릭터만 추가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반증한 게임이다.
이로 인하여 그나마 없던 유저들 또한, 운영에 실망감을 품고 이탈하는 사태가 현재 진행형이다.
5.1. 밸런스 문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중 하나인 밸런스가 이 게임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붕괴현상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스펙이 어느정도 되지 않는 한 성장이 매우 힘들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
매주 일주일을 주기로 PVP가 초기화되면서 루비를 얻는 양은 그만큼 증가했으나, 매달 2회 신규 레인저 업데이트같은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는 것은 현재도 존속되고 있는데, 이 때 내놓는 레인저들로 인해 밸런스가 점점 망가지고 있다.
다만, 월 중간의 업데이트로 내놓는 레인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밸런스가 잡히게끔 적절한 레인저로 꺼내는 편이 조금씩 늘고있는 추세이다.
궁극 진화가 생긴 이후로 기본 레인저가 7성부터 나오기 시작한 점과 더불어 스킬을 두개씩 들고 다니는 것이 기본인 울트라 레인저의 경우 일반 레인저에 비해 사기성이 짙어서 매번 그 캐릭터를 얻지 못하면 남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은 기정 사실이 돼 버렸다.
지난 10월 코난 콜라보를 통해 내놓은 4종 캐릭터들이 현재 밸런스 문제에 가장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일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키드는 전범위에 해당하는 스킬의 사거리와 더불어 극강의 데미지 탓에 맨 뒤 유닛들 마저도 맥없이 쓰러지고, 스킬 회피율 -60%와 엄청난 스펙으로 중무장한 '''모리 란(유미란)'''의 경우, 기본적으로 장비를 껴주면 저항력 100%[4] 세팅이 완성되는 탓에 스킬을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으며, 1000만이 넘는 체력으로 완전한 탱커를 갖추는 등, 이미 겉잡을 수 없게 밸런스가 파괴된 지 오래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하이바라 아이(홍장미)'''의 저항력 버프 문제 해결로 인해 재평가를 받으면서 PVP에서는 무려 20분이라는 장기전을 벌이는 난리도 아닌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운영진 측에서는 데스머신 샐리와 아이의 저항력 관련 문제에 대해 한발 늦은 수정에 나서면서 생기게 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미 캐릭터 하나의 스펙 자체는 매번 강급을 유지하니, 없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황천길 구경을 하는 격과도 같다.
10월 콜라보 이후로 2달 간격으로 콜라보 캐릭터를 출시하고 있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 사기성이 짙은 레인저와 장비를 뽑아내는 등, 밸런스는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그에 반해 너무 쉬운 메인 스테이지의 경우,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5.2. 현질 유도의 조장?
정말 말 그대로 현질을 많이 한 사람이 아예 안하거나 적게 한사람보다 당연히 앞서게 된다.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 모 게임처럼 현질을 그렇게 많이 했어도 저조한 경우가 더 많다.
이 게임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캐릭터의 고유 스펙을 중시하는 탓에 장비/레인저/레벨이 남들보다 어느정도 우위여야 대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캐쥬얼 게임의 도를 넘는 현질의 필요성을 극대화시킨다.
현질 조장의 주 이유는 다름아닌 '''가차'''시스템인데, 기본적으로 7성~궁극진화 8성까지 나오는 울트라 레어 6+1 가차를 돌리려면 루비 300개가 필요하다는 점인데, 요구 개수가 너무 많다는 점이 문제로 삼고 있다.
문제는 돌린다 치더라도 이제는 거의 안쓰이는 6~일반 8성 레인저의 경우 새로 나오는 신규 레인저가 아니면 대부분 멸시를 당한다는 점에서 운이 기본적으로 없는 경우 죄다 크리스탈로 정제되는 루트로 가게되는 상황이 일어나서 한순간에 벌어든 루비를 날리는 지름길이라고도 한다.
더욱이, 루비를 벌 수단은 현질, PVP 주간 보상[5] , 복귀유저, 레벨업 보상뿐이 없는데[6] 레벨업은 뒤로 갈수록 점점 힘들어서 사실상 구하기 힘들고, PVP도 가장 많이 버는 승급 수단이 1회 제한이라서 많이 벌어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나마 전에 비해서는 pvp 수급량이 많아지긴 했지만, 확률업이라 쓰고 루비 수금 이벤트라고 읽는 상황은 여전하게도 지속되고 있다.
이후 2016년 1월 25일 PVP 업데이트로, 이는 오히려 '''심화되었다.''' 이 내용은 하위 항목에 서술한다.
5.3. PVP 문제
PVP 문제는 과거 시스템인 팀 배틀 시스템에서부터 시작된다.'''현 시점에서 라인 레인저스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난제'''
5.3.1. 기폭 전략 방치 논란
과거 팀 배틀에서부터 일명 '''기폭덱'''이라는 범위 캐릭터를 이용한 상대의 기지를 속공으로 파괴하는 전략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팀 배틀의 점수가 항상 수 만점대에 이르렀었다.
그러나, 팀 배틀이 사라지고 나서부터인 2015년 11월에는 새로운 제도인 PVP 시스템을 도입했고, 약 10개월의 장기간 동안 감감 무소식이였던 PVP는 9월 28일 업데이트로 전체적인 밸런싱의 개편으로 인하여 미사일 데미지의 급상승과 AI 지능이 상향되어 방어 치중도가 상당히 높아'''졌을 뻔'''하더니, 패치와 함께 '''소프트 리셋'''이 적용되기 시작했다.[7]
하지만 이 패치로 인해 상대의 기지를 백도어하는 이름하여 '''기폭덱'''[8] 이 랭커의 대부분이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인지한 운영진은 급한 불을 끄둣, 11/30 업데이트를 통해 PVP 아이템 즉시 사용 불가와 지속시간 감소를 하여 기폭덱을 어느정도 차단시켰다고 생각했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폭덱은 여전히 성향되고 있으며, 오히려 저번보다 더 쉬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은 기폭덱 관련 처리를 위해 공지을 띄우면서 '''보여주기 식 업데이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레인저스 측에서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범위 공격 전환의 버프를 받은 레인저들이 더이상 공격력 버프의 효과를 받지 않게 되면서 기폭덱은 완전히 잠식되었고, 제우스 브라운의 공격 방어 보조 +50(70)% 버프가 도입됨에 따라 범위 공격 메타는 어느정도 잠식되었다.
5.3.2. 핵 사용 방치 논란
11/30 패치 이전과 이후로 라인 레인저스에도 단순히 골드/루비 버그나 인 게임 스테이지 버그만 있는 것이 아닌, PVP 핵도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상 컨텐츠의 절반을 차지하는 PVP 답게 핵 종류 또한 무궁무진한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지 무적
- 아군 유닛 무적
- 적군 유닛 소환 제한
- 강제 적군 기지 타격
타입에 상관없이 타격된다는 점에서 역시 심각한 핵이다.
- 잘못된 리플레이
- 레인저 무한 생산
이와는 별개로 데이터 차단의 방법이 있는데, PVP 스페셜 깃털 소모를 무효화 시키는 것으로, 잘못된 리플레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이는 핵은 아니지만, 엄연히 게임 내의 버그이다.
문제는, 오랜 시간이 넘도록 운영진이 이를 방치한 것인데, 그로 인해서 현재까지도 PVP핵이 통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6. 라인 레인저스 핸드북
여기로 가면 라인 레인저스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레인저 정보, PVP정보, 길드 정보, 메인 스테이지 정보, 그리고 '''가디언의 능력치'''를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일본어, 영어, 그리고 중국어를 지원한다. 웹사이트로 가면 기본적으로 영어로 뜨며, 관련된 영어 용어는 밑에 적혀있다. 심지어 레인저의 한국어명을 검색해도 그 레인저가 뜬다!
- [Lab] Extraction Output: 실험실에서 받을 수 있는 미네랄의 양
- Norm. CD: 이 레인저를 쓰고나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
- Damage Per Sec: 초당 공격력(DPS)
- ATK: 공격력
- Splash Radius: 스플래시 범위
- Evade Rate: 회피율
- Skill Evade Rate: 스킬 회피율
- Skill Resistance: 스킬 저항
- Dropped in Stage: 레인저 드랍 스테이지
- Factor: 추가 데미지
- Eff. Dur.: 효과 시간
- Probability: 스킬 확률
여담으로, 관리자 중에서 한국인도 소수 있다고 한다.
7. 경쟁 게임
- 냥코 대전쟁
- (2020년 5월 15일부로 서비스 중지.)
[1] 일본어로 뽑기라는 뜻이다.[2] 한화로 10만원이 넘어가는 1000루비 이상을 써도 가차뽑기 운이 따르지 않아 현역 캐릭터가 아닌 구세대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3] 2016년 12월 1일 가차에서 목록에 없던 스킬이 없는 레인저인 마법사 제임스와 인디언 제시카가 포함되어있던 기록이 있었다. 이 가차에서는 '''스킬 레인저'''만 나오는 것과는 대조된 모습이다.[4] 실제 들어가는 최대 한계는 95%이다.[5] 9.28 이후 주간제로 바뀌었다.[6] 접보로 가끔씩 주기도 '했었다'.[7] 소프트 리셋이란, 자신이 저번 시즌에서 기록한 점수와 배치고사 3회를 토대로 점수를 재배정하는 시스템이다. 본래는 3판을 전부 이김으로써 상위 리그에 진출하고 보상을 받아야하나, 이를 임의적으로 배제하는 역할로 쓰이고있다. 롤의 소프트 리셋을 모티브로 한 것.[8] 원거리형 지능형 캐릭터(범위 공격 가능한 레인저)에 '물리공격력+'랑 '물리 공격력+%' 옵션을 붙인 장비를 맞춘 상태에서 상대의 기지를 빠르게 타격하기 위한 덱을 말한다. 실제로 업그레이드 옵션+보물 옵션+버프 중첩 작용을 포함하면, 상대가 업그레이드가 잘했건 못했건 간에 10초 이내로 끝내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