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스트라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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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ia Stratos'''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란치아에서 1973~1978년에 만든 미드십 엔진 구조 차량이다. 엔진을 페라리 엔진[1]으로 얹은걸로 유명하며 디자이너는 당시 그루포 베르토네 소속의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 양산형 명칭은 란치아 스트라토스 HF 스트라달레인데 HF에 담긴 의미는 High Fidelity, 스트라달레는 이탈리아어로 '일반 도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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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랠리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이런 느낌을 주는데 우선 다른 랠리에 출전하는 차량들과 달리 양산형 모델 생산 후 랠리용으로 튜닝하는 과정을 거치는게 아닌 생산 부터 '''랠리에 출전하는 용도'''로 생산된 차량이라는 것이다.[2] [3]
또한 생산 대수만 보더라도 492대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그 당시 랠리 참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생산 대수 400대를 넘기기 위해 이러한 생산량을 보였다. 중간에 랠리 참가 조건 가능 생산 대수가 500대에서 400대로 줄어든것이나, 그 때 당시의 인기가 상당해서 규정 생산 대수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생산하게 되었다.
다른 차량과는 달리 랠리를 위해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차체부터 휠, 바퀴까지 다른 차량과는 다른점을 보인다. 차체부터 보면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보자마자 바로 보이는 범퍼를 들 수 있다. 다른 차량과는 달리 끝으로 갈수록 점점 올라가는 범퍼 디자인인데 다른 슈퍼카들이 방지턱 하나에 설설기는것과는 달리 방지턱은 커녕 랠리 특유의 험지에 더 알맞다. 또한 휠이나 타이어 역시 도로에서의 주행보다 비포장된 도로를 달리기 위한 물건이다보니 일반 차량과는 달리 트랙터 같은 농기구에서나 볼 법한 귀여운 외관을 하고 있다.
1974년부터 1981년까지 총 18번의 WRC 우승을 했다.[4] 1981년 아우디 콰트로가 4WD 혁명을 일으키기 전까지 랠리에 적합한 구동계가 MR이라는 믿음을 갖게 만든 차였다.
랠리를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였지만 서킷 레이싱에도 투입되었다. 피아트 그룹의 결정으로 피아트 131 아바스가 새로운 랠리 베이스카로 결정되자 스트라토스 2대가 터보를 달고 에어로파츠를 구비하는 등의 개조를 거쳐 그룹5 경기에 투입되었다. 다만 포르쉐 935가 유럽 그룹5 무대의 최강자로 군림할 때라 스트라토스는 랠리에서만큼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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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란치아의 지적재산권 소홀로 인해 스트라토스의 지적재산권을 얻은 크리스티안 흐라발렉(Christian Hrabalec)과 스트라토스 마니아인 마이클 스토섹(Michael Stoschek)은 피닌파리나에 제작을 의뢰해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를 이용해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한 대가 완성되고 나서 양산하려고 하자 스트라토스의 토대가 되는 차량을 제공하는 페라리에서 이에 대해 거부하여 세상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슈퍼카가 될 줄 알았으나...
2018년 25대가 한정 생산된다. 중고 페라리 F430을 구매하거나 이미 F430을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방식이며 가격은 기본 무려 50만 유로(6억 6천만원)에 달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튜닝을 거쳐 540마력을 기본으로 600마력 옵션도 포함된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일반 버전, 사파리 버전과 GT 총 3가지 가지치기 모델이 공개된다.
란치아에서 생산되는 오리지날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492대 생산 후 단종되었지만 리스터벨사와 호크사에서 레플리카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인이 소유하기는 굉장히 힘든데, 이유는 이게 완성차가 아닌 킷 카(kit car)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즉 '''구매자는 차 한 대 분량의 부품 패키지를 받게 되고 그걸 어떻게 조립할지는 순전히 본인 몫이다.''' 때문에 개인보다는 히스토릭 랠리 경기 등에 참가하는 소규모 레이싱 팀에서 많이 구입한다.
탑기어에서도 란치아 스트라토스 호크HF를 조립했었다. DIY Lancia Stratos
'''Lancia Stratos'''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란치아에서 1973~1978년에 만든 미드십 엔진 구조 차량이다. 엔진을 페라리 엔진[1]으로 얹은걸로 유명하며 디자이너는 당시 그루포 베르토네 소속의 마르첼로 간디니(Marcello Gandini). 양산형 명칭은 란치아 스트라토스 HF 스트라달레인데 HF에 담긴 의미는 High Fidelity, 스트라달레는 이탈리아어로 '일반 도로'를 의미한다.
2. 랠리를 위해 태어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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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랠리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이런 느낌을 주는데 우선 다른 랠리에 출전하는 차량들과 달리 양산형 모델 생산 후 랠리용으로 튜닝하는 과정을 거치는게 아닌 생산 부터 '''랠리에 출전하는 용도'''로 생산된 차량이라는 것이다.[2] [3]
또한 생산 대수만 보더라도 492대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그 당시 랠리 참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생산 대수 400대를 넘기기 위해 이러한 생산량을 보였다. 중간에 랠리 참가 조건 가능 생산 대수가 500대에서 400대로 줄어든것이나, 그 때 당시의 인기가 상당해서 규정 생산 대수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생산하게 되었다.
다른 차량과는 달리 랠리를 위해 생산된 차량이다보니 차체부터 휠, 바퀴까지 다른 차량과는 다른점을 보인다. 차체부터 보면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보자마자 바로 보이는 범퍼를 들 수 있다. 다른 차량과는 달리 끝으로 갈수록 점점 올라가는 범퍼 디자인인데 다른 슈퍼카들이 방지턱 하나에 설설기는것과는 달리 방지턱은 커녕 랠리 특유의 험지에 더 알맞다. 또한 휠이나 타이어 역시 도로에서의 주행보다 비포장된 도로를 달리기 위한 물건이다보니 일반 차량과는 달리 트랙터 같은 농기구에서나 볼 법한 귀여운 외관을 하고 있다.
1974년부터 1981년까지 총 18번의 WRC 우승을 했다.[4] 1981년 아우디 콰트로가 4WD 혁명을 일으키기 전까지 랠리에 적합한 구동계가 MR이라는 믿음을 갖게 만든 차였다.
랠리를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였지만 서킷 레이싱에도 투입되었다. 피아트 그룹의 결정으로 피아트 131 아바스가 새로운 랠리 베이스카로 결정되자 스트라토스 2대가 터보를 달고 에어로파츠를 구비하는 등의 개조를 거쳐 그룹5 경기에 투입되었다. 다만 포르쉐 935가 유럽 그룹5 무대의 최강자로 군림할 때라 스트라토스는 랠리에서만큼의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3. 뉴 스트라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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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란치아의 지적재산권 소홀로 인해 스트라토스의 지적재산권을 얻은 크리스티안 흐라발렉(Christian Hrabalec)과 스트라토스 마니아인 마이클 스토섹(Michael Stoschek)은 피닌파리나에 제작을 의뢰해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를 이용해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한 대가 완성되고 나서 양산하려고 하자 스트라토스의 토대가 되는 차량을 제공하는 페라리에서 이에 대해 거부하여 세상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슈퍼카가 될 줄 알았으나...
2018년 25대가 한정 생산된다. 중고 페라리 F430을 구매하거나 이미 F430을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방식이며 가격은 기본 무려 50만 유로(6억 6천만원)에 달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튜닝을 거쳐 540마력을 기본으로 600마력 옵션도 포함된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일반 버전, 사파리 버전과 GT 총 3가지 가지치기 모델이 공개된다.
4. 레플리카 차량
란치아에서 생산되는 오리지날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492대 생산 후 단종되었지만 리스터벨사와 호크사에서 레플리카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인이 소유하기는 굉장히 힘든데, 이유는 이게 완성차가 아닌 킷 카(kit car) 방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즉 '''구매자는 차 한 대 분량의 부품 패키지를 받게 되고 그걸 어떻게 조립할지는 순전히 본인 몫이다.''' 때문에 개인보다는 히스토릭 랠리 경기 등에 참가하는 소규모 레이싱 팀에서 많이 구입한다.
탑기어에서도 란치아 스트라토스 호크HF를 조립했었다. DIY Lancia Stratos
5. 미디어의 출연
- 마브러브 시리즈 - 엑스트라 세계의 코우즈키 유우코의 애마. 개그 보정 컷에선 가끔 이걸로 학생을 들이받는다. 워낙 이게 인상 깊어서인지 이니셜D와 완간 미드나이트에 콜라보된 동인지도 한 편씩 있을 정도다.
- 엑스 드라이버 - 주연 캐릭터 '리사'의 차량이다. 본래는 임프레자를 몰고 다녔으나 대파된 뒤에는 스트라토스로 바뀐다. 모형화된 제품으로는 1/43의 다이케스트와 1/20의 프라모델이 있는데 매니악한 물건이라 둘 다 구하기는 어렵다. 프라모델은 악명높은 조립도를 자랑하는 후지미...
- 용자지령 다그온 - 주연 캐릭터 '다이도우지 엔'의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베이스로 만든 순찰차 형태의 차량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원래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뒷좌석이 없는데(미드십 엔진 특성상 일반 승용차의 뒷좌석에 엔진이 들어갔다) 파이어 스트라토스는 뒷좌석이 있다! 물론 뒷좌석은 엔이 버린 과자 봉지 등의 쓰레기가 한가득(...) 참고로 원래는 없어야 할 뒷좌석은 1화에서 류와 마나부를 태우기도 했던 공간이었다.
- 트랜스포머 - 등장하는 오토봇 과학자 휠잭의 비클모드가 스트라토스 터보다.
- 공각기동대 SAC - 공안 9과 멤버 바토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세가 랠리 시리즈 - 1편에서는 숨겨진 차량으로, 2편부터 기본 선택 가능한 차량으로 등장한다. Castrol 레이싱 데칼을 붙인 사양으로 스바루 임프레자, 미츠비시 란에보, 토요타 셀리카 등의 얼굴마담들을 제치고 2편 이식판에서는 타이틀에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
- GTA 온라인 - 람파다티 트로포스 랠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상징을 두 가지 이용할 수 있으며, GTA 5 내에서 랠리 차량 중 당연 원탑. 가격은 약 81만 달러. 다만 튜닝 옵션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 더 그랜드 투어 시즌3 12화에서 신형 2세대가 블루 컬러에 옐로우 휠 조합으로 증장하였다.
- 러쉬 랠리 3 - Maxle Special R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 디노 246 GT에 쓰이는 2.4ℓ V6 엔진.[2] 다만 랠리 출전용 엔진과 일반인에게 파는 양산형의 엔진은 다른 사양이며 양산형은 약간 더 무겁다. [3] 이전 서술에 란치아 스트라토스가 뒷바퀴가 더 큰 것을 "일반적인 승용차는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스페어 휠을 장착하기 위해 모든 바퀴 크기를 같게 한다" 라고 레이스를 위한 차량인걸 알 수있는 척도로 서술되어 있었는데 이는 옳지 못한이야기다. 원래 후륜구동 차량은 일반 승용차라해도 뒷바퀴 사이즈가 앞쪽보다 더 크다.[4] 특히 1981년은 란치아가 스트라토스를 단종시키고 제조사 차원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 참가자가 프랑스 랠리에서 우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