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랜드 투어
'''5개의 대륙, 3명의 친구들, 하나의 놀라운 여행'''
1. 개요
BBC 탑기어의 전 진행자들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 리처드 해먼드가 탑기어의 일부 스태프들과 다시 뭉쳐 진행하는 자동차 쇼. 기존 탑기어처럼 TV 채널에서 일정 시간에 방송되는 일반적인 TV방송이 아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9] 에서 독점공개하는 아마존 스튜디오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다.
2016년 11월 18일부터 12주간에 걸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유료 스트리밍 된다.[10]
2016년 10월 6일 공개된 한글 자막 트레일러[11] 전과 같은 화려한 영상미, 유머러스함, 거대한 스케일과 3인방의 모습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2. 사전 정보
BBC 탑기어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제레미 클락슨이 하차하게 되자[12] 오랜 시간을 그와 함께 해온 제임스 메이와 리처드 해먼드도 보이콧을 선언하며 동반 하차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3][14] 호스트들을 차지하기 위한 여러 거대 방송국들의 러브콜이 이어졌으나, 3인방 중 제레미 클락슨은 2015년 10월에 다름 아닌 미국의 대형 유통사 아마존의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광고에 등장하였다. 이걸로 제레미를 포함한 3인방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옮겨갔음을 암시했고, 동년 11월 말에는 아마존의 드론 택배 소개 영상에도 등장하였다. 그리고 2016년 4분기에 3인방이 진행할 자동차 쇼, 더 그랜드 투어가 아마존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될 것임이 공식 발표되었다.
ITV나 넷플릭스를 포함한 대형 방송국들의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어째서 아마존을 선택하였는지 의문을 표시하는 팬들이 많은데, 업계 관계자들의 언급에 따르면 탑기어 간부진이 비밀리에 제레미의 복귀를 요청했으나 제레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운털이 박힌 자신에게 각종 제약이 붙어 원하는 쇼를 만들 수 없을 것이 뻔하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즉, 3인방의 방송 스타일과 앞선 언급을 참고하자면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서''' 아마존을 선택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BBC 탑기어가 다른 방송국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보다 더 아슬아슬한 수준의 방송을 했지만, 여러가지 규약이 많은 지상파의 한계 때문에 해보지 못한 것들이 의외로 많다. 따라서 좀 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방송을 추구하는 그들의 입장에선 아마존행이 당연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의 행방이 결정된 뒤,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방송 방식이었다. 과거의 탑기어 진행 방식을 고수할지, 또는 3인방의 자동차 여행기를 다룰지 의견이 매우 분분하였다. 이는 차후에 전자와 후자가 적절히 섞인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쇼의 제목에도 관심이 몰렸는데, 3인방은 제목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화답하여 '''전혀 이름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여전히 정하지 못한 상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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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쇼의 이름이 공개 되었다. 쇼의 이름은 '''The Grand Tour'''로, 그랜드 투어(Grand Tour)는 17세기 중반부터 유럽 상류층 귀족 자제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돌아보며 문물을 익혔던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그란 투리스모로 익히 알려진 그 단어가 맞으며, 후대에 그랜드 투어러라는 말이 생기며 자동차 관련된 뜻으로 좁혀진 것까지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위 사진은 발표 당시의 임시 로고이며 차후 문서 최상단의 공식 로고로 교체된다.
2016년 9월 15일, 런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영상 중에 3인방이 맥라렌 P1과 페라리 라페라리,그리고 포르쉐 918 스파이더을 타는 모습이 등장한다! 탑기어 시절, 페라리를 필두로 각 제조사가 세 대의 성능 대결을 하는걸 꺼려하며 방송에 각종 압력을 넣어 랩타임 측정을 하지 못했지만... 에피소드 1에서 대놓고 3인방은 랩타임을 측정했다. [16]
3. 시즌 1
2016년 11월 18일 시즌 1의 1화가 스트리밍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즌 1의 마지막화인 13화가 2017년 2월 3일 끝남으로써 더 그랜드 투어 시즌 1은 완결되었다.
3.1. 1. The Holy Trinity(거룩한 삼위일체)
시청자들의 평가는, '''역시 죽여주셨다.'''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는 수백 대의 자동차, 수천 명의 사람들, 불타는 금속 전갈 및 캘리포니아 사막에서의 제트기 중대, 그리고 3대의 놀라운 하이브리드 하이퍼 카 및 BMW M2로 새로운 자동차 쇼를 시작합니다.
특히 초반 5분간의 인트로는 3인방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힐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인트로
하이퍼카 트리오의 대결은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었는데, 초중반부엔 포르쉐 918을 맥라렌빠인 제레미 클락슨이, 맥라렌 P1을 포르쉐빠인 리처드 해먼드가 운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클락슨은 포르쉐의 코너링을 보고 '맥라렌으로 똑같이 하면 똥을 쌀 것(...)'이라고 극찬했지만, “918은 *리어 휠 스티어링*[17][18] 과 4륜구동 때문에 P1에서 느낄수 있는 난폭함과 야만성이 없으며 다루기 쉬운 차.”라고 일축했다. 반면 리처드 해먼드는 P1으로 코너링을 돌며 진짜 쌀 거 같다고 한 번 깠고, 계속 쌀 것 같다고 두 번 깠고, 똥 싸다가 죽을 것 같다고 3번이나 P1을 극딜했다(...). 또한 3대의 차량이 모두 하이브리드 자동차임을 이용하여, 전기모터만으로 드래그 레이싱을 하기도 했는데, 라페라리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없어 제임스 메이는 다른 두 MC들이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맥라렌 P1으로 드래그 레이스를 할 때 혼자 피트에 가만히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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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위에서 언급된 탑기어의 미실현 드림매치인 맥라렌 P1, 포르쉐 918, 라페라리의 하이퍼카 대결을 마침내 이뤄내었다. 또한 대결의 공정성을 위해 3대 전부 같은 타이어와 같은 드라이버로 기록을 쟀으며, 전 포뮬러 1 드라이버이자 현재 포뮬러 E 드라이버인 “제롬 담브로시오”가 기록 측정을 맡았다.
대결의 결과, 랩타임은
순이 되었는데,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라페라리와 불과 0.2초 차이로 우승했지만, P1은 2등인 라페라리와 무려 1.1초 차이가 났다. [19] 은 직선 구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보여줬지만, 코너구간에서 손해를 많이 본 끝에 정작 트랙 랩타임은 3대 중에 꼴찌를 기록. 포르쉐 918과 라페라리는 고속 구간에서와 출발 시의 속도에서는 밀렸지만, 저속 구간에서 이를 만회했고 특히 코너에서 이를 많이 커버한 918이 결과적으론 1위를 먹은 것이다. 토털 벨런스를 추구하는 페라리 & 극한의 코너링을 추구하는 포르쉐답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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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레미 클락슨의 트랙 소개 겸 BMW M2 리뷰도 방영되었다.
첫화였던 만큼 코너 몇개는 그냥 소개만 하고 넘어갔다.
기존 탑기어보다 몇 배는 커진 스케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영상미는 전세계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3.2. 2. Operation Desert Stumble(사막에서 체였스 작전)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 버그에서 특수 부대가 되기 위한 특별한 시도와 아우디 S8 플러스를 타고 질주하며, 애스턴 마틴 벌칸의 테스트를 시험하는 그랜드 투어의 텐트 스튜디오를 선보입니다. 또한 이번 쇼에서 제임스는 회전이라고 불리는 것을 시도하기 위해 힘씁니다.
3.3. 3. Opera, Art and Donuts(오페라, 예술, 그리고 도넛들)
제레미가 애스턴 마틴 DB11, 제임스가 롤스로이스 던을 끌고와 럭셔리 GT카를 소개하고 있을 즈음에, 리처드는 혼자서 닷지 챌린저 헬캣을 타고 와 둘의 비난을 받는다. 특히 Captain Slow라 불리는 제임스가 아주 싫어했다. 결국 리처드 때문에 셋의 여행 방식에 차이가 생긴다. 제레미와 제임스가 리처드를 위해 이탈리아의 한 서킷에 끌고 가 혼자 열심히 서킷 주행을 즐기도록 하고, 둘은 멀리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며, 서킷 주행 후 제레미와 제임스가 미술관에서 관람을 할 때 리처드는 미술관 밖에서 도넛 드리프트를 하고 있었다. 후에는 어떻게든 리처드를 떼어 놓으려고 애쓴다.그랜드 투어 텐트는 영국 휘트비(Whitby)의 부두에 있습니다.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및 제임스 메이는 애스턴 마틴 DB11, 롤스로이스 던 및 초대받지 않은 손님[20]
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제레미는 어리석은 내기의 결과에 직면하고 유명 인사 게스트로 사이먼 페그가 출연합니다.
3.4. 4. Enviro-mental(환장할 정신)[21]
그랜드 투어 텐트가 휘트비로 돌아왔고, 제레미 클락슨이 BMW M4 GTS에 대한 포르쉐 911 GT3 RS의 거의 공정한 테스트를 소개하며, 세 명의 호스트가 지속 가능한 재료로 자동차를 만들려고 합니다. 유명인사 게스트로 코미디언 지미 카 가 출연합니다.
3.5. 5. Morocan Roll(모로코 롤)
그랜드 투어의 텐트 스튜디오가 로테르담에 도착합니다.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는 모로코의 멋진 풍경 속에서 알파로메오 4C 스파이더, 마쯔다 MX-5 및 제노스 E10을 갖춘 경량 스포츠가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해먼드와 메이는 자동차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보드 게임을 하고, 유명 인사 게스트로 네덜란드 밴드 골든 이어링이 출연합니다.
3.6. 6. Happy Finnish Christmas(행복한 핀란드 크리스마스)
그랜드 투어 텐트는 핀란드의 칵슬란우타넨에 있으며, 리처드 해먼드와 제레미 클락슨이 포드 머스탱 V8과 포드 포커스 RS를 비교하고, 키미 라이코넨이 게스트로 술을 퍼마시면서 오다가 죽고, 제임스 메이는 페라리와 포드 사이의 내구성 경주 우승을 위한 1960년대의 끔찍한 전투에 대해 얘기하며, 진행자들은 자동차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빠르게 살펴봅니다.
3.7. 7. The Beach (Buggy) Boys(바다의 {쬐깐한} 왕자들) - Part 1
두 화의 스페셜 쇼 중 첫번째에서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는 각자 만든 세 비치 버기로 나미비아를 횡단하는 서사시에 도전합니다. 상사와의 논쟁에서 이기기위해 시작된 간단한 결심이 아프리카가 제공하는 가장 놀라운 사막의 경치를 가로질러 놀라운 모험으로 편합니다.
3.8. 8. The Beach (Buggy) Boys - Part 2
두 화의 스페셜 쇼 중 두번째에서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는 나미비아 전역에서 비치 버기가 훌룡하다는 것을 증명해내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사막의 도전에서 살아남은 삼인방은 이제 거친 도로, 캠핑, 코뿔소 보존하기, 약간 이상한 강 횡단과 같은 더 큰 어려움에 대비해야합니다.
3.9. 9. Berks To The Future(백치 투 더 퓨처)[24]
그랜드 투어 텐트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했습니다. 제임스 메이는 고도로 진보된 혼다 NSX의 테스트를 소개하고 제레미 클락슨은 새로운 종류의 SUV를 발명하려고 노력하며 리처드 해먼드는 미래의 종말에서 그를 보호할 차를 만들고 세 명의 호스트들은 일상 생활에서 전기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3.10. 10. Dumb Fight at the O.K. Coral(오케이 산호[25] 에서의 병신 결투)
그랜드 투어 텐트가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및 제임스 메이가 차체를 선택하고 극도로 부적절한 보트를 타고 세계의 산호초를 구하기 위해 시도한 테네시 주의 네슈빌에 도착했습니다. 또한 이 쇼에서 제레미는 마침내 500마력의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와 함께 그의 긴 알파로메오 집착 시리즈에 빠졌으며, AC/DC의 가수 브라이언 존슨이 자신을 유명인사 브레인 크래쉬에서 시험하기위해 텐트로 옵니다.
3.11. 11. Italian Lessons(이탈리아식 흥정 배우기)
스코틀랜드의 네스 호숫가에서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는 중고 마세라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시도를 소개한 뒤, 프랑스 북부의 이슬비가 끼는 풍경을 둘러보기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리처드는 피아트 아바스 124 스파이더를 에볼라 드롬에 가져가고, 제러미는 오래된 자동차에 최첨단 기능을 설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영국 스코틀랜드의 올림픽 자전거 챔피언 크리스 호이 경이 유명 인사 브레인 크래쉬로 초대되었습니다.
3.12. 12. [censored] to [censored](검열삭제에서 검열삭제로)
그랜드 투어 텐트는 지난번 쇼와 괴물의 발견 이후의 스코틀랜드 네스 호에 한 번 더 있습니다. 이번 주에 호스트들은 재규어 F페이스, 벤틀리 벤테이가,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로 중부 유럽을 여행하며 최고의 SUV가 무엇인지 논하면서 도로 표지판에 낄낄거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제레미는 에볼라 드롬에서 렉서스 GS F의 랩타임을 재며 선입견을 죽이고, 호스트들은 론치 컨트롤의 의미를 조사하며, 할리우드의 전설, 팀 버튼이 유명 인사 브레인 크래쉬에 초대받습니다.
3.13. 13. Past v Future(과거 대 미래)
그랜드 투어 텐트는 제레미 클락슨이 그의 구식 폭스바겐 골프 GTI로 제임스 메이의 전동식 BMW I3와 경쟁하는 시즌 1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두바이에 왔습니다. 다니엘 리카도가 게스트로 등장하고, 리처드 해먼드는 드리프트하는 법을 배우며, 제임스는 윈칭이라 불리우는 이상한 스포츠에 참여하고 부가티 베이론은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드래그 레이스로 맞붙습니다.
4. 시즌 2
2017년 12월 8일부터 첫 에피소드로 시즌 2 스트리밍이 개시되었고 2018년 2월 16일에 총 11화로 시즌이 완결되었다. 시즌 2에서 인상적인 점을 고르자면, 지금껏 장발을 유지하던 제임스가 처음으로 머리를 단정하게 깎았다는 것이다
4.1. 1. Past, Present, or Future (과거, 현재, 또는 미래)
촬영 중 리처드 해먼드가 몰던 리막 콘셉트 원이 전소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리처드 해먼드 참조. 업클라이밍 경기 시작전에 해먼드에게 온갖 부담감을 주는 드립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결승선을 통과하고 제때 제동을 하지 못해 추락했다.이번 1회에서는 스위스에서 프레젠터들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혼다 NSX,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전기 슈퍼카인 리막 콘셉트 원을 타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사이의 전투를 벌입니다. 리처드의 힐클라임은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가게 됩니다. 더 보이스 UK의 리키 윌슨과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데이빗 핫셀호프가 완전히 새로운 Celebrity Face-Off에서 재규어 F타입을 몰고 대결을 펼칩니다.
해먼드가 리막을 몰기 전에 제레미는 헬멧때문에 탑승이 제대로 안되자, 현장에 같이 와 있는 람보르기니 테스트 드라이버 지아코모에게 부탁해 대신 몰게 했다.
드래그 레이스에서 전기슈퍼카의 위력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 동시에 전기차의 항속거리로 인해 건강식으로 짜여진 해먼드의 음흉한 여행 스케쥴도 볼 수 있다. 은근히 전기차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드래그 레이스에서 하이브리드인 NSX가 아벤타도르 S와 거의 비등하게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4.2. 2. The Falls Guys (폭포의 사나이들)
3MC는 뉴욕 시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라는 미션을 받는다. 제레미는 포드 GT를, 제임스는 리막 사고로 부상당해 휠체어를 탄 리처드를 끌고 비행기[31] 와 버스를 타고 간다. 제레미가 교통 체증을 겪으며 처음에는 제임스가 앞섰으나, 나이아가라로 가는 버스가 계속해서 손님들을 태우며 멈추는 바람에 결국에는 제레미가 이기게 된다. 이 때 제임스는 리처드의 휠체어를 끌고 뛰느라 엄청나게 힘들어했다.우리는 뉴욕에서 빅 애플[30]
에서 나이애가라 폭포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찾기 위한 레이스를 벌입니다. 제레미는 최신형 포드 GT, 제임스 메이는 부상당한 리처드 해먼드를 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제레미는 메르세데스 AMG GT R을 에볼라 드롬에서 테스트하며, 크리켓 선수인 케빈 피터슨이 야구 선수인 브라이언 윌슨과 Celebrity Face Off에서 대결합니다. 아, 그리고 아메리칸 레이싱 드라이버가 교체됩니다.
4.3. 3. Bah humbug-atti (크리스마스는 개뿔이[32] )
이 쇼에서 제레미는 1479마력의 부가티 시론으로 남프랑스에서 알프스, 그리고 투린까지 달리며, 제임스는 기아 스팅어로 스케이트 보더들과 경주하고, 리처드는 주차장 레이싱으로 회사 점심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합니다. 배우 휴 보네빌은 곰과 함께 사는 케이시 앤더슨과 Celebrity Face Off에서 대결합니다.
4.4. 4. Unscripted (계획없음)
이 쇼에서 그랜드 투어는 아우디 TT RS에 탄 제레미와 아리엘 노마드에 탄 리처드, 구형 라다로 소방차를 만드는 제임스가 등장하는 계획 없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크로아티아로 향하며, 모두는 이 셋 사이의 존재하지 않는 연결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리처드는 맥라렌 720S를 테스트하며, 가수 마이클 볼과 알피 보가 Celebrity Face Off에서 대결합니다.
4.5. 5. Up, down and round the farm(우리 농장 둥글게 둥글게)
제레미 클락슨이 켄 블락 스타일의 드리프트 비디오를 촬영하며, 제임스 메이는 새로운 폭스바겐 업 GTI를 에볼라드롬에서 테스트하고, 리처드 해먼드는 두바이에서 립소(Ripsaw)라 불리우는 고출력 탱크를 타고 돌아다닙니다. 여기에 더해, 미드 '프리처'의 스타 도미닉 쿠퍼가 Celebrity Face Off에서 코미디언 빌 베일리와 대결합니다.
4.6. 6. Jaaaaaaaags(ㅈㅐㅐㅐㅐㅐㅐㅐㄱ)[33]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가 구형 재규어들이 스타일리시하고 악당처럼 생겼을 뿐 아니라, 튼튼하고 믿음직하다는 사실을, 오프로드 트랙과 위험한 도로, 그리고 대담한 자동차 스키 시도를 포함한 콜로라도 여행을 통해 증명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더해 루크 에반스와 키퍼 서덜랜드가 Celebrity Face Off에서 맞붙습니다.
4.7. 7. It's a gas, gas, gas(기름에 대한 간단한 고찰)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는 무정차 주유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서 주유의 지루함을 되살려냈고, 제레미 클락슨은 1983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전설적인 아우디와 란치아 간의 위대한 대결에 대해 설명합니다. 여기에 더해, 해먼드는 에볼라드롬에서 람보르기니 후라칸 퍼포만테를 테스트하며, 안토니 조슈아는 Celebrity Face Off에서 WWE 스타 빌 골드버그와의 경쟁을 벌입니다.
4.8. 8. Blasts from the past(과거에서 날라온 한방)
제레미 클락슨과 리처드 해먼드가 1950년대의 디자인을 가진 새 영국산 스포츠카를 타고 유럽을 투어하는 동안, 현대적인 혼다 시빅 타입 R을 타고 나타난 제임스 메이의 도착에 의해 방해를 받습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제레미는 트랙에서 포드 GT를 테스트하며, Celebrity Face Off에서는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스튜어트 코플랜드가 핑크 플로이드의 닉 메이슨과 드러머 1:1 대결을 벌입니다.
4.9. 9. Breaking, badly(브레이킹 배척)[37]
제러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는 영국 수면 최고 시속 기록을 깰 수 있는 수륙양용차를 만듭니다. 그 쇼 이외에, 제레미는 1990년대의 두 슈퍼카, 재규어 XJ220과 부가티 EB110 SS를 리뷰하며, Celebrity Face Off에서는 다이나모[38]
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마술사의 자리를 놓고 펜 & 텔러와 경쟁합니다.
4.10. 10. Oh, Canada (오, 캐나다)
그랜드 투어는 캐나다의 거칠고 도전적인 지형에서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포르쉐 마칸, 그리고 레인지 로버 벨라를 테스트합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제레미가 법적으로 위험한 테슬라 모델 X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로리 맥길로이가 패리스 힐튼을 Celebrity Face Off에서 상대합니다.
4.11. 11. Feed the world (세계를 먹이다)
이 미니 스페셜에서 그랜드 투어는 세계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닛산 픽업트럭, 메르세데스 200T, 그리고 TVS 스타 오토바이를 이용해 모잠비크의 풍요로운 해변에서 빈곤한 내륙까지 생선을 운반합니다. 도중에 이들은 진흙과 사고, 그리고 생선을 보존하는 문제를 맞닥뜨리게 되며, 이는 위대하고, 도전적이며 특별한 여행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후 제임스의 차가 침수된 도로를 건너다 엔진에 물이 들어가 멈추자 제레미와 해먼드는 제임스가 잠든 틈을 타 제임스의 벤츠 앞부분을 모조리 잘라내고 제레미의 닛산 픽업트럭에 연결해 버린다(...) 이러한 광경에 극대노한 제임스는 제레미한테 욕을 하며 비난하고 해먼드한테도 저리 꺼지라며 화를 낸다.[43] 이후 화를 겨우 가라앉힌 제임스는 제레미와 어찌저찌 화해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나, 생선은 이미 모두 썩어있었다.[44] 당연히 팔 수는 없었고 그냥 끝을 냈다.
5. 시즌 3
2019년 1월 18일 첫 에피소드로 방영을 시작해 2019년 4월 19일에 총 14화로 마무리되었다.
그 어느때보다 많은 스페셜 형식의 촬영으로 BBC-아마존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알찬시즌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동안의 예능감은 여전한데다가 자동차 다큐멘터리처럼 진지한 소재들이 많이 추가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시즌을 끝으로 탑기어-그랜드투어로 이어지는, 관객과 함께 하는 자동차 리뷰 및 쇼 형식의 프로그램은 종료됨을 선언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끝내는 것은 아니며, 방송 구성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한다.
시즌 4가 2019년 12월 13일 부터 공개되고 있다.
5.1. 1. Motown[45] Funk(모타운 펑크)
세 대의 머슬카로 디트로이트 시내의 공도에서 세 MC가 깽판치는게 주 내용이다...완전히 새로운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는 세 대의 고도로 튜닝된 세 머슬카를 한때 위대했던 자동차 도시의 도로에서 몰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순례를 갑니다. 또한, 이 쇼에서 제레미는 초경량에 매우 하드코어한 789마력의 맥라렌 세나를 탑니다.
심지어 연출 상으로는 엑소시스트와 머스탱이 공도에서 드래그 레이스를 17번 넘게 시도하는가 하면 헨리 포드의 최초의 작업장이었던 곳[48] 에서 세 차량으로 소음 대결을 하고, 호텔이 없어서 해먼드가 사고 정원사가 메이인(...) 집의 정원을 제레미가 차로 밟고, 캐딜락의 예전 코너 에비뉴 공장에서 레이스 트랙을 형성하여 경주를 한다.
제레미는 맥라렌 세나를 타고는 또다시 차의 성능에 자신만만해서 저번 시즌에서 에볼라 트랙을 망가뜨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보다 세나가 무조건 빠르다고 내기를 걸었고, 해먼드와 메이는 제레미의 완공될(...) 집을 불태울 것을 약속한다.
허나 맥라렌 세나는 1분 12.9초의 기록을 세우며 랩보드에서 1위를 달성한다. 이에 제레미는 심지어 공도에서 몰 수 없는 애스턴 마틴 벌칸보다 빨랐다며 놀라워한다.
게스트 코너는 다시 생략되었으며, 대신 제임스의 엑소시스트와 해먼드의 데몬의 드래그 레이싱이 들어갔다. 드래그 레이싱 전후에는 데몬의 극도로 오래걸리는 모듈식 세팅을 제레미와 제임스가 대차게 깠다...
5.2. 2. 콜롬비아 스페셜 Part 1.
에피소드 1에서 콜롬비아에서 마약 얘기를 하지 않는(...) 첫 프로그램이 될 것을 예고하였다.이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클락슨, 해먼드 그리고 메이는 콜롬비아를 지프 랭글러,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그리고 피아트 판다 4x4로 돌아다니며, Amazon에서 쓰이게 될 새로운 스크린세이버를 위한 높은 퀄리티의 동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위대한 광경과, 극렬한 위협, 이상한 취미들과 심지어 실제 동물들을 맞닥뜨리는 여행을 떠납니다.
아마존에서 쓸 자연 사진을 구한다며 사진기와 차량을 구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에피소드. 주로 도시를 돌아다니며 말, 개 등을 찍고 다녔다. 미국에서 콜롬비아로 몬스터트럭을 밀수(...) 해오는 해먼드를 볼 수 있다. 3MC들은 여기서도 투닥거리는데, 해먼드가 자신의 몬스터 트럭을 몰고 난간도 없는 위험한 다리를 건너다 제레미가 길막을 하면서 자신이 내는 퀴즈를 맞춰야만 보내 줄 거라고 하자 짜증을 내며 비켜 달라 하고, 제임스는 자신의 고장난 피아트 판다를 수리하다 제레미가 들이받자 화가 나서 제레미의 지프에 돌을 던진다.[49] 이후 해먼드를 뒤따라가던 제레미는 해먼드의 몬스터 트럭이 후진하다 자신을 들이받자 해먼드에게 뭐하냐며 욕을 한다. 콜롬비아 저지대가 워낙 덥고 습하다 보니 모두의 기분이 아주 안 좋은 상황이었다.
5.3. 3. 콜롬비아 스페셜 Part 2.
잘 하다가 막판에 캡틴 슬로우께서 마약상이 들여온 하마사진을 찍다가 마리화나 이야기를 하고 말았다.
콜롬비아의 정글, 화산, 산지를 골고루 돌아다니며 아마존이 의뢰한 자연동물 사진을 계속 찍었다. 2편에 등장한 동물은 곰, 벌새, 콘도르, 하마. 마지막에 멤버들이 찍은 사진들이 나오는데 당연히 찍은 사진은 엉망이다. 대신 촬영팀이 찍은 좋은 각도의 사진 몇 개를 보여준다.
5.4. 4. Pick Up, Put Downs(픽업트럭 픽미업)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레미 클락슨은 폭스바겐 아마록을, 리처드 해먼드는 포드 레인저를, 그리고 제임스 메이는 메르세데스 X클래스를 몰며 이 새로운 종류의 유럽산 픽업트럭들 중 어떤 차가 최고인지를, 개발도상국에서의 삶을 기반으로 한 일련의 테스트를 통해 알아내고자 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제레미는 에볼라드롬에서 콧김을 내뿜고, 더 커진, 600마력 가까이를 내는 재규어 XE 프로젝트 8을 테스트합니다.
5.5. 5. An Itchy Urus(간지러운 우르스)
빙판에서 애비와 함께 레이스를 하는 클락슨이 등장한다. 해먼드의 짐 클락 추모 특집이 감명깊을 정도로 인상적인것이 특징. 그랜드 투어에서도 모터레이싱을 꾸준히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로 등장한다.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제레미 클락슨이 스웨덴에서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SUV인 우루스를 테스트하며, 제임스 메이는 에볼라드롬에서 알피느 A110 스포츠카를 타보며, 리처드 해먼드는 이견의 여지 없이 전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레이서인 스코틀랜드의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락을 추억합니다.
5.6. 6. Chinese Food for Thought(사색을 위한 중화요리)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는 중국에 서양의 중고 럭셔리 카의 정수를 지역의 비즈니스맨들에게 팔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동안 땀흘리고, 길을 잃으며 또 거의 불타버립니다. 또한 이 쇼에서, 해먼드는 니오 EP9라는 전기 슈퍼카를 테스트하기 위해 트랙으로 떠납니다.
5.7. 7. Well Aged Scotch(잘 숙성된 스카치)
원래는 NC(노스코스트) 500이라는, 스코틀랜드의 북부의 500마일 되는 아름다운 도로를 여행하려고 하였으나, 일련의 사건(...)에 의해 추운 날씨에 지붕 없이 차를 몰게 된 리처드 해먼드의 아이디어로 해당 도로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287마일 가량의 여정으로 바뀌었고, 해당 코스를 그랜드 투어만의 코스로 부르자는 제임스의 말에 이 코스는 '''P'''iloting '''E'''xtremely '''N'''icely '''I'''n '''S'''cotland, 즉 PENIS 287이 되었다(...)[50]제레미 클락슨과 리처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는 미래의 클래식 카가 될 것이라고 믿는 세 대의 오래된 이탈리안 자동차를 타고 스코틀랜드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들을 여행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클락슨은 에볼라드롬에서 새로운 BMW M5를 타고 안락함을 지향하는 알피나 B5를 상대합니다.
5.8. 8. International Buffoons' Vacation(국제적으로 부푼 휴가)
여러모로 BBC에서 했었던 Campervan Challenge가 떠오르는 에피소드. 다른 점이 있다면, 당시의 미션이 '일반 차량을 캠핑카로 만들기'였다면, 이번에는 한 술 더 떠서 아예 '자기 취향대로 RV 만들기'가 되었다. 이들이 캐러밴이나 RV를 얼마나 싫어하는 지 알면 뒤집어질만한 챌린지. 다만, 'Grand Tour'라는 컨셉에 맞게 여행을 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인데, 여행 목적지에서 무엇을 할 지에 대해 생기는 의견 대립을 다수결로 정해버리고, 맨 마지막에는 탑기어답게 RV 데몰리션 더비를 찍는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미스테리한 누군가[51] 와 함께...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는 미국 남서부를 가로지르는 RV 휴가를 떠난다는 말을 듣지만, 다시 모이게 되었을 때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개조한 중고 RV를 가지고 와서 소소한 반란을 일으켰고, 혼란스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5.9. 9. Aston, Astronauts and Angelina's Children(애스턴, 우주비행사들 그리고 안젤리나네 애들)
이 에피소드에서, 리처드 해먼드는 트랙에서 새로운 애스턴 마틴 V8 밴티지를 몰고, 제임스 메이는 전설적인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몰았던 차들을 돌아보며, 제레미 클락슨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가 코끼리보다 더 넓고, 실용적이며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정교하고 극도로 세심한 일련의 테스트들을 진행합니다.
5.10. 10. The Youth Vote(18세 선거권)
전형적인 스코어 대결이고, 평범하게 가격과 추월 레이스, 드래그 레이스로 점수를 재나 했더니, 나머지 스코어를 얻는 방법이 그랜드 투어답게 조금 괴랄했다. 젊은 층에게 어필하는 것이니만큼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했는데, 첫번째는 메일 온라인에 파파라치가 찍은 차량 사진이 올라오도록 하는 것이었고[52][53] , 둘째는 인스타그램에서 누구의 사진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느냐[54] , 그리고 마지막은 누가 가장 많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느냐[55] 였다.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는 폭스바겐 폴로 GTI, 포드 피에스타 ST, 그리고 도요타 야리스 GRMN을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게 위한 시도를 하기 전에 우선 테스트부터 진행합니다. 또한 이 쇼에서, 해먼드와 메이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와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비교합니다.
5.11. 11. Sea to Unsalty Sea('찐'바다에서 'Wls'바다까지)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가 애스턴 마틴 DBS,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BMW 8시리즈 M850i를 타고 짠물이 흐르는 조지아의 흑해에서 생수가 흐르는 아제르바이잔의 카스피 해까지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GT 차량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달립니다.
5.12. 12. Legends and Luggage(전설들 그리고 전동짐꾼)
공항에서 캐리어와 노트북을 개조한 전기카트를 타고 레이스를 벌이는 전형적인 똘기넘치는 에피소드. 그랜드 투어의 공식 드라이버인 애비와 전문 보드 선수까지 데리고 와서 신나게 면세점을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막판에 탑승구로 가는데 하필 비행기가 없어 추락해버렸다.제레미 클락슨이 새롭게 태어난 두 대의 란치아인 델타 인테그랄레와 스트라토스를 운전하며, 제임스 메이는 전설적인 포르쉐 917 레이싱카에 얽힌 역사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리처드 해먼드는 클락슨과 함께 항공 여행을 혁신화할 두 가지 컨셉의 전동 캐리어를 몰아봅니다.
5.13. 13. Survival of the Fattest(야생에서 살아남기)
그야말로 역대급 초장편 스페셜로, 지금껏 탑기어와 그랜드 투어를 통틀어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답 안나오는 상황의 총집합이다. 다른 도구는 일체 없이 제작진이 만든 조악한 지도와 직접 조립해야 하는 차량 부품, 그리고 10일 분량의 식량(그리고 박스)만으로 몽골 사막을 건너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하는 미션인데, 제레미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 일관된 기계치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차량은 제임스와 리처드 둘이서만 만들어야 했다.[56] 출연진들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저녁에 술을 마실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는 것과[57] , 사고의 아이콘인 리처드에게 어떻게든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려는 것, 제레미가 몽골 관련 TMI를 늘어놓는 것이 관전 포인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직접 만들어 '존'이라고 이름붙인 이 차량[58] 은 놀랍게도 잘 작동한 것은 물론, 매우 가파른 모래언덕도 흔들흔들하면서도 잘 올라가고, 일반 촬영차량으로 사용된 SUV를 능가하는 괴력을 보여주었다.[59] 이 정도면 그랜드 투어판 하이럭스로 취급받아도 좋을 물건인데, 안타깝게도 수출입 규제상 해당 차량을 가져올 수는 없었기에 그대로 고철행...이번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제임스 메이가 몽골의 거대한 야생에 던져지고, 가장 기초적인 식량과 차량을 만들 수 있는 분해된 부품들을 통해 굶어 죽거나 서로를 목졸라 죽이기 전에 문명 사회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찾아 떠납니다.
5.14. 14. Funeral for a Ford(포드를 위한 장례식)
과거에도 여러번 엿보였던, 한 차량 브랜드에 대한 트리뷰트성 에피소드. 포드가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SUV를 강화한다는 뉴스와 맞물려 기획된 것으로 보이며, 그에 못지 않게 6~70년대 회사 차량으로 영국인들의 일상을 지배한 포드의 세단이 보여주는, 차량의 세그먼트 세분화를 계급으로 인식했던 영국 사회의 한 일면도 엿볼 수 있다. 물론 고향이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홈타운인 버밍엄이어서 포드를 타지 못했던 리처드의 분노가 자신이 어릴 적 아버지의 차였던 오스틴 알레그로를 때려 부수는 것으로 옮겨가는 것은 덤.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그리고 제임스 메이는 영국인의 일상에 있어 주춧돌과 같은 역할을 한, 60년대와 70년대의 코티나로 시작해 80년대의 시에라와 90년대의 몬데오로 끝나는, 역사상의 다른 어떤 차들도 이뤄본 적 없는 무언가를 이룬 중형 포드 세단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그야말로 눈물젖은 에피소드로, 이전 트리뷰트들이 브랜드의 특성이나 명차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포드는 이와 더불어 영국인의 삶과 연결된 차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줌과 동시에, 3 시즌으로 마무리되는[60] 그랜드 투어와, 17년간 이어져 온 제레미-리처드-제임스의 자동차 쇼 여정을 마무리짓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의 링컨 대성당에서의 미사에서 송가[61] 를 부르는 장면부터 사람들의 삶과 포드가 겹치는 장면, 그리고 벌개진 눈으로 "여러분들이 아는 쇼는 이제 끝난다"고 선언하는 제레미와, 탑기어와 그랜드 투어의 하이라이트들을 모두 모아 만들어진 영상은 세 사람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장면.
6. 시즌 4
2019년 12월 13일 첫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다. 이전까지와 다른 형태의 구성을 예고한 바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기존의 스페셜 시리즈 포맷을 한 시즌 내내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이 예측은 맞아떨어졌으나, 대신 시즌의 분량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첫 방송 후 일주일이 지나고도 다음 화가 공개되지 않자 팬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프로듀서가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시즌 5 마지막)에는 2편만 편성되있다고 밝혀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2020년 7월에 더 그랜드 투어 공식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두번째 에피소드로는 마다가스카르 특집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말 즈음에 공개되었다. 스코틀랜드에서 세번째 촬영을 마쳤고 이후 러시아 특집 촬영을 위한 일정을 잡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며, 스코틀랜드 편의 발표 역시 미뤄졌다고 전하고 있다.[62]
대신 제임스는 2020년 1월 단독으로 아마존에서 여행시리즈를 런칭하고, 10월에는 영국판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Oh Cook![63] '이라는 요리 쇼를 런칭하였으며, 리처드 또한 'Big'이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진행하는 등 아마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레미는 현재까지도 영국의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를 진행하고 있어, 3인방이 현재는 각자 활동하고 있는 상황.
6.1. 1. Seamen (바다 싸나우들)[64]
시작부터 자동차도 없는데 한시간 반짜리 초대형 에피소드로 시즌4의 시작을 알린다. 세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은 캄보디아-베트남의 메콩강 일주. 메콩강을 따라서 자동차를 모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배를 몰고 가는 에피소드다. 실제로 제레미는 배 운전면허가 있다고 한다. 제레미는 PBR, 리처드는 스피드보트, 제임스는 목선을 끌고 온다. 그런데 제레미의 PBR은 실존하는 것을 구할수가 없어서 직접 주문제작한 10만 파운드짜리 커스텀보트.장편 영화만큼 긴 스페셜 시리즈의 첫 화에서는 클락슨과 해먼드, 그리고 메이가 이번 한 번만 자동차에서 벗어나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잇는 대장정을 배를 타면서 시작합니다. 항해로 가득한 이번 모험에서는 불행한 트리오가 세상에서 가장 상징적인 수로인 메콩강 삼각주 항해를 시도하며 스릴감 넘치고 물에 젖으며 진짜 위험에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셋의 기술이나 배가 바다 항행엔 맞지 않는 만큼 철저하게 운하운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지막 50km를 남겨두고 바다항행을 할 수 밖에 없어 바다를 건넌다. 이 구간에서 악천후로 인해 3명과 촬영팀 보트까지 뿔뿔히 흩어져버리는 등 막판에 험한 항해가 무엇인지 절실히 보여준다. 심지어 촬영팀 보트가 제레미와 리처드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 둘의 결승점 골인장면은 촬영팀이 찍은 것이 아닌 배에 설치한 개인 카메라로 찍은 것 뿐이다.
탑기어 시절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앤디 윌먼이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은 최초의 에피소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여담으로 제레미 클락슨은 탑기어 시절부터 줄곧 알아주는 기후변화 부정론자였으나, 이 에피소드를 촬영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견해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제목으로 선택한 Seaman은 Semen(정액)과 발음이 같은 언어유희다. 전신인 탑기어에서도 2003년 어워드에서 Cock of the Year같은 유희를 많이 하곤했다.
6.2. 2. A Massive Hunt (거대한 사냥)
마다가스카르를 배경으로 하는 더 그랜드 투어 시즌 4의 2번째 에피소드로, 2020년 12월 1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진 17일날 공개 되었다.용감무쌍한 삼총사가 가장 최근의 모험을 위해 다시 사륜구동에 올라탔습니다. 스포츠카로 무장한 리처드와 제임스, 그리고 제레미는 이국적인 레위니옹 섬에 도착한 후, 편안한 로드 트립을 즐기면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스팔트 위에서 경주만 할 줄 알았습니다. 물론 이상한 과제 때문에 마다가스카르까지 가게 되고, 세상에서 가장 험한 도로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7. 구성 요소
7.1. 오프닝과 엔딩
장소가 정해져있지않고 매회마다 이동하는 1기때는 오프닝 마지막에 드론이 추락했다. 대부분 장소에 맞게 바뀌는데, 미국에서 촬영했던 첫 화에서는 대놓고 누군가 총으로 쏴서 추락하더니,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한 2화에서는 기린과 충돌하질 않나, 로테르담에서는 컨테이너에 충돌하질 않나... 하는 등, 개최지의 컨셉에 맞춰서 충돌과 낙하를 꾸며냈다. 물론 영국으로 텐트의 위치가 고정되었던 2기 이후부터는 이러한 연출은 사라졌다.
후술하겠지만, 주된 촬영장소가 실내 스튜디오에서 이동식 텐트로 바뀌어서 제레미가 야외 코너가 끝나면 외치던 'back to the studio' 대신 'back to the tent'로 멘트가 바뀌었다. 또한 제레미가 프로그램을 끝내는 멘트로 쓰이던 'On that bombshell'이 'On that '''terrible disappointment''''로 바뀌었다. 탑기어에서 프로그램 말미에 약간의 트위스트로 마무리하던 것을 '실망감'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실제로 프로그램 끝마다 뭔가 하나씩 실망할만한 이야기들을 언급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시즌 1에는 회차마다 드론을 일부러 떨어뜨리는 다양한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재미가 하나도 없어서 바로 삭제되었다.
7.2. 코너
- Conversation Street
- Celebrity Face Off
7.3. 스튜디오
[image]
탑기어 시절에는, 비행기 격납고를 고정 스튜디오로 사용하였지만, 'The Grand Tour' 라는 쇼의 제목에 걸맞게 이동식 텐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얼핏보면 허접하게 보이더라도, 방송을 보면 실제 내부는 매우 잘 꾸며져있다. 사진은 2화 진행지인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로 추정된다.
1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
2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3,4회는 영국의 요크셔
5회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항구
6회는 핀란드의 라플란드주의 사리셀카의 숲
7,8회는 나미비아 스페셜[71]
9회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10회는 미국의 내슈빌
11,12회는 스코틀랜드의 네스호
13회는 UAE의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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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스튜디오의 내부. 3인방의 뒤의 창은 시청자들에개 매주 새로운 곳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시즌 2부터는 텐트의 위치가 영국의 치핑 노튼 시 인근으로 고정됐다. 리처드와 제임스가 사는 곳의 중간 지점이며, 제레미가 사는 곳에서는 불과 걸어서 5분 거리라고 한다.
7.4. 트랙
많은 이들이 쇼의 스튜디오인 이동식 텐트의 특성상 프로그램에서 소유한 트랙이 없을 거라 예상하였지만,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새 트랙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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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의 이름은 '''에볼라 드롬'''으로, 트랙의 모습이 마치 에볼라 바이러스처럼 생겨 '''에볼라 + 드롬'''.[72]
탑기어 시절 트랙에 비해 작아졌지만, 여전히 비행장이라는 것은 공통점이다. 위치는 영국 스윈던 근처 로우튼에 위치한 옛 RAF 공항. 다만 탑기어 트랙은 중형 여객기가 이, 착륙 할 수 있을 정도였으나, 그랜드 투어의 트랙은 전투기 정도만 가능하다.
코너 명은 각각 "직선이 아닌 구간(Isn't a Straight)[73] ", "당신의 이름 여기에(Your Name Here)[74][75] ", "노부인의 집(Old Lady's House)[76][77] , "변전소(Substation)[78][79] ", "양들이 있는 코너(Corner with sheep)".[80]
그리고 트랙에 위험요소들이 여러군데 있다고 소개하였는데 가드레일이나 서킷의 커브 등이 없고, 불안정한 노면과 저속 코너가 이어져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주변이 숲이라 동물들도 많지만, 영상을 보면 트랙이 테스트는 물론, 촬영 시의 카메라 워킹까지 고려한 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비록 작지만 탑기어 공항 트랙의 훌륭한 '''압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드래그를 돌만한 대형 활주로는 에볼라드롬에는 없다. 대신 근처 주변에 있는 직선 주로에서 고속주행 테스트와 드래그 레이스 등을 진행할 장소를 빌려서 하는 듯 보인다.
7.4.1. GT LAP BOARD
에볼라드롬에서 측정한 기록이다. 탑기어시절과는 다르게 트랙 전용 차량들도 일반 양산 차와 따로 구분없이 모두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시즌1까지는 마이크 스키너가 드라이버였는데 시즌2부터는 에비 이튼으로 바뀌었다.
(등장한 에피소드가 없는 차량들은 시즌 1 시작전부터 미리 기록을 재서 기준점을 만들기 위해 리스트에 올라간 차량들이다.[81][82] )
7.5. 드라이버
탑기어때는 철저히 드라이버의 개성을 죽이고 스티그라는 캐릭터만 사용했지만, 그랜드투어에서는 대놓고 얼굴이 나온다. 그래서 드라이버의 프로필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되었다. 물론 드라이버의 캐릭터성은 스티그보다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형성하고 있는 편. 아직까지는 랩타임 측정 외의 코너에 나온 적은 없다. 종종 다른 코너에도 등장한 스티그와는 다른점이다.
- Mike Skinner “The American”
- Abbie Eaton “The driver”
8. 기존 탑기어와의 비교
MC 3인방의 고향격인 탑기어는 제레미가 워낙 시원하게 마셔드신데다가 그 후임들마저 명성을 이어나가지 못하면서 사실상 존폐위기에 놓인 상태라 현재까지는 그랜드 투어가 압도적인 고평가 + 시청률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84]
'''믿고 들어가는 3인방'''이라는 시선으로 그랜드 투어를 기대하는 많은 팬들이 수 없이 많다.
게다가 생존주의자를 다룬 에피소드에선 무려 주력전차와 함선의 함포까지 대동하는 등 스케일 면에서도 찍어누르려 하고 있다.
탑기어 시즌 23의 트레일러이다. 좋아요는 1.6만. 싫어요는 무려 '''8,4만'''이다.
반면, 그랜드 투어 본편 트레일러는 공개 6일만에 '''14만개'''의 좋아요와 800여 개의 싫어요를 받았다.
1화가 공개된 11월 18일 당시에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상품평이 별 5개로 점철되었고, 시즌 1이 끝난 후로는 평균 4.8개의 별을 받고 있다.
기존 탑기어 코너 및 요소[85] 들과 겹치지않게 제작하도록 BBC에서도 압력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즌 1의 코너 구성이 그런 식이었는데... 시즌 2에서는 시작부터 스타들을 초빙해서 랩타임을 겨루는 방식으로 살짝 비틀더니, 2편부터는 과거 했던 방식 그대로 챌린지 코너를 내보냈다. BBC와 협의가 있었는지 아마존의 돈빨을 믿고 그냥 무대뽀로 밀고 나가는 것인지...
시즌3에 와서는 탑기어와의 접점이 거의 없어지다시피했다. 유명인이 등장하는 코너는 아예 사라졌고, 랩타임 측정도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더 많아졌다. 이렇게 생긴 추가 시간으로 MC 3인방의 리뷰나 수다가 더 많아진 편.
9. The Grand Tour Game
[image]
아마존 구매 페이지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더 그랜드 투어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19년 1월 15일 출시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다.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되었으며 한글은 아쉽게도 지원하지 않는다.[86] 현재 아마존에서 다운로드 코드 방식으로 11.99 유로에 판매 중이다.
더 그랜드 투어 게임은 더 그랜드 투어의 테스트 트랙인 에볼라드롬 트랙을 포함해 이번 시즌 주인공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데려간다. 시리즈의 장면을 게임 안으로 완벽하게 옮겨놓은 데다.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 제임스 메이가 연기하는 진짜 목소리가 더해 더욱 더 게임의 몰입감을 향상시켜 준다.
그랜드 투어 게임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시즌 3 기간 동안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자동차, 장소 및 이야기를 통해 지속해서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탑기어 시절의 모바일 게임에 비해 일단 플랫폼 자체가 8세대 가정용 콘솔로 옮겨졌기에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대폭 상승하였다. 인게임 그래픽이 모바일 게임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 또한 존재하나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그래픽이 나빴던 탑기어 라이센스 게임과의 비교는...
포르자 시리즈, 그란투리스모 등의 AAA급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선 개발사 자체가 아마존 산하의 소규모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아쉽다고 지적받고 있으나 유럽 기준 11.99 유로라는 가격을 생각하고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의 에피소드를 플레이하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랜드 투어에 대한 팬심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일만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점이 라이센스. 트레일러 기준으로 포드, 맥라렌, 포르쉐, 리막, BMW, 그리고 비치 버기까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시 전에는 게임 자체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냥 더 그랜드 투어와 관련된 게임이 나온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난다거나 깜짝 놀라는 크게 두 가지의 반응이 있었다.
게임 출시 후에는 맥라렌 세나가 저작권 문제로 인해 메이가 나와서 사과하며 위장막도 아닌 베일에 가려진 모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