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키르기스스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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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르기스스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경제 교류
4. 문화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키르기스스탄의 관계. 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 제국소련의 지배를 받다가 소련 해체때에 독립국이 되었지만,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과 함께 친러성향이 강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키르기스스탄은 19세기 중반부로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러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를 지배하면서 키르기스스탄도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키르기스스탄에도 러시아인들이 이주했다.[1]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탄압도 받으면서 반감도 가지게 되었다. 청나라때에 후이족 반란이 일어났을 때에 후이족들이 러시아 제국으로 이주했고 둥간족이 되었다.
1918년에 러시아 제국이 혁명으로 멸망한 뒤에 소련이 출범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소련시절에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소련의 통치하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소련의 영향도 받았다. 또한, 20년대에 키르기스어가 아랍 문자에서 로마자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1930년대후반에 키르기스어표기가 로마자에서 키릴 문자로 바뀌었다. 당시 비슈케크는 프룬제로 불리었다.
20세기 중반에는 중국문화대혁명대약진 운동이 있었을 때에 중국내의 키르기스인 상당수가 소련 영토로 탈주하였다. 또한, 당시에 위구르인소련으로 이주했다.
소련 해체이전에 키르기스스탄은 소련 해체에 강력히 반대했지만, 소련이 해체되면서 키르기스스탄은 독립국이 되었다.

2.2. 현대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는 현재에도 여러 교류도 많고 협력도 자주 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내의 러시아인은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키르기스스탄이 소련 해체이후에 독립국이 되면서 대부분이 러시아로 돌아갔지만, 90년대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안좋다보니 다시 돌아온 경우도 있었다. 양국은 독립국가연합, 유라시아 연합, 집단안보조약기구, 상하이 협력 기구의 회원국들이다. 키르기스스탄에도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다.
러시아내의 키르기스인들이 상당한 편이다. 또한, 러시아내에서 키르기스인들은 대부분 3D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내에서 차별받는 경우가 있고 키르기스인들도 스킨헤드들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2010년대부터 키르기스스탄은 중국과는 갈등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 1월 28일에 새 대통령으로 부임한 자파로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 경제 교류


키르기스스탄은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편이다. 경제적으로 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와 밀접하다보니 2014년부로 러시아 경제가 안 좋아졌을 때에 키르기스스탄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러시아내에도 키르기스인들이 상당한 편이고 키르기스인들이 러시아로 일하러 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키르기스스탄이 경제난에 빠지자 러시아측은 키르기스스탄에 3천만 달러를 지원했다.#


4. 문화 교류


키르기스스탄은 러시아 제국소련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어키르기스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어는 공용어이자 링구아 프랑카로 지정되어 있어서 키르기스인들에겐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이자 제2언어이기도 하다.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에서 참가하는 연기자들을 모으는 온라인 프로젝트 우정의 노래가 시행되었다.#(러시아어)
스페인과 키르기스스탄의 2,000명 이상의 주민이 러시아 문화와 역사 행사에 참가했다.#(러시아어)

5. 대사관


양국은 소련 해체 이후에 각각 대사관을 두었다. 모스크바에는 주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비슈케크에는 주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대사관이 위치해 있다.

6. 관련 문서


[1] 키르기스스탄은 오늘날에도 러시아인 비중이 10%에 이른다.[2] 키르기스스탄에는 러시아군이 주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