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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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2.3. 21세기
3. 문화 교류
4. 경제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의 관계. 투르크메니스탄은 구소련러시아 제국의 지배 및 탄압을 받았고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이후에도 러시아의 간섭을 받아오고 있기 때문에 역사, 외교적으로 러시아와는 갈등이 존재한다.
투르크메니스탄내에 일부 러시아인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이중국적을 금지하여 러시아인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영주권을 전부 철회시켜버렸고 이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취업, 거주에 제한이 걸려버리자 유예기간안에 투르크메니스탄에 거주했던 소수의 러시아인들이 대부분 러시아로 돌아가야 했고 사정상 돌아가지 못한 극소수의 러시아인들만 러시아 국적을 포기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 남아 거주하게 되었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차지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 지역도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현지 주민들의 격렬한 저항이 있었지만, 전부 진압되었다. 러시아 제국은 카스피 해 연안 지역에 크라스노보츠크를 세우기도 했다.[1]

2.2. 20세기


1918년에 러시아 제국이 혁명으로 몰락한 뒤 소련이 생겨났다. 소련 치하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소련 치하에서 투르크멘어로마자를 도입했지만, 30년대에 스탈린에 의해 키릴 문자로 바뀌었다.[2] 소련 치하에서 투르크멘인들은 러시아 제국과 마찬가지로 소련의 탄압을 받았다.
91년에 소련이 해체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국이 되었다. 독립국이 된 뒤에 투르크메니스탄은 탈러정책을 추진했다. 95년에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국가연합의 정회원국으로 있었다가 탈퇴하고 준회원국이 되었다.

2.3. 21세기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러시아와 투크메니스탄간에 협력이 생겼다. 그리고 니야조프의 사후, 투르크메니스탄도 친러정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 투르크메니스탄은 중립국을 선언하면서 독립국가연합의 정회원국에서 탈퇴해, 준회원국이 되었다. 하지만 준회원국이 되었어도 독립국가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사실상 회원국이다.
투르크메니스탄도 카스피해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와 갈등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18년 8월 12일에 러시아, 이란,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악타우에서 카스피해 연안 5개국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협약문에 조인했고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관한 협약에 합의했고, 동시에 특수한 지위의 바다라고도 합의했다.## 그리고 특수한 지위의 바다라고 합의하면서 22년 영유권의 분쟁을 끝냈고,# 러시아는 이번 협정에서 군사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3. 문화 교류


러시아어의 경우, 니야조프 시절에 러시아어 교육이 폐지되었다가 사망 이후에는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이자 링구아 프랑카로 지정되어 있다.
2019년 2월 23일에 소치에서 열린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 청년 작곡가 콩쿠르에서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의 작곡가들에게 상이 수여되었다.#(러시아어)

4. 경제 교류


러시아는 2016년 1월부터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가스수입을 잠시 중단했다가 2019년부터 다시 가스수입을 재개했다.# 투르크메니스탄도 러시아와는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다보니 투르크메니스탄과 러시아와의 경제 교류가 존재한다.

5. 대사관


아시가바트에 주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 대사관, 모스크바에 주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크라스노보츠크는 소련이 해체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국이 된 뒤에 튀르크멘바시가 되었다.[2] 투르크멘어는 소련 해체 이후에 다시 로마자가 도입되었다.